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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로 성장한 아이브, 위풍당당 라이브 여신 [아이브 컴백] ③

“아이브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다.”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끝마친 후 외쳤던 포부다. 아이브는 지난달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이 같은 외침이 공수표가 아님을 입증했다.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브 1위 앙코르 무대를 찾아보는 재미가 생겼다. 음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 그 재미의 가장 큰 요소다. 안유진의 폭발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믿고 듣는 메인 보컬 리즈, 쫀득한 음색 레이, 막내답지 않은 당찬 이서까지. 특히 장원영, 가을의 보컬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들의 앙코르 라이브 직캠 조회수는 최소 20만 회부터 많으면 65만 회에 이른다. 아이돌에게 ‘앙코르 무대’는 반가우면서도 반갑지 않은 무대다. 음원과 라이브 격차가 크면 대중에게 쓴소리를 듣게 된다. 아이브 역시 데뷔 초반 라이브 때문에 고역을 치른 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브는 보란 듯이 ‘성장’해서 돌아왔다. 2023년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로 데뷔 이래 가장 긴 공백기를 보냈지만, 팬들에게 공백기 그 이상의 가치로 보답했다. 월드 투어는 아이브를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그렇게 11개월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브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무대를 위해 하나씩 고쳐가며 스스로 발전했다. 리즈는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멤버들과 서로 의지하고 연습에 매진하다 보니 더 돈독해지고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월드 투어는 아이브에게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한국의 ‘KSPO 돔’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영예도 안겨줬다. 데뷔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아이브는 투어와 함께 대학축제,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등 크고 작은 무대에도 섰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는 인상적이었다. 50분간 밴드 라이브에 맞춰 11곡을 선보였는데, 아이브 특유의 ‘깡’이 엿보였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과 현지 매체 시카고 선타임스는 아이브 무대를 두고 “라이브 편곡으로 무대를 흔들었다”,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훌륭하게 역할을 해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소속사에 따르면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핸드볼경기장을 대관해 동선을 맞췄다. 실력을 인정받은 아이브는 지난해 7월 ‘롤라팔루자 파리’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K팝 걸그룹 중 2년 연속 ‘롤라팔루자’에 초청된 건 아이브가 유일하다. 아이브의 완벽한 성장 드라마는 신곡 ‘레블 하트’로 서사가 한층 깊어졌다. 데뷔초부터 고수한 ‘자기애’를 강조하면서도 보다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나아갔다.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것이다.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이라는 가사가 아이브의 스토리텔링과 맞물려 진정성 있게 들린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한국 시장은 K팝 아이돌에 대한 평가가 엄격한 편에 속한다. 실력이 떨어지면 인정받기 힘들다. 아이브도 초반에는 실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꽤 존재했다”면서 “하지만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내공을 쌓고, 자신감을 높이면서 다시 한번 도약했다. 지금처럼 성실한 모습,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아이브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05:50
뮤직

[롤링홀 30주년] 30년 지킨 김천성 대표의 꿈[IS인터뷰]

홍대 ‘인디신의 성지’로 불리는 롤링홀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해외 팝·록·메탈 뮤지션들의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클럽 롤링스톤즈로 출발, 국내 밴드신과 함께 성장한 롤링홀은 2004년 지금의 장소로 이전해 20년 넘게 홍대 거리를 지키고 있다. “20대 초반에 시작해 어느새 50대 중년이 됐어요. 돌이켜보면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갔네요.”롤링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천성 대표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인디 밴드가 롤링홀에 섰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뮤지션들과 함께 했다”며 “아직까지 내가 현장에 있다는 게, 젊은 뮤지션과 소통하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혔다.인터뷰 당일 역시 롤링홀은 명지전문대 학생들의 공연 준비로 활력이 넘쳤다. 2025년의 청년들이 서고 있는 그 공간 그 무대에서, 지금은 40~50대가 돼 있을 30년 전의 청춘들도 똑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을 터다. 무대 면적 66㎡에 200석(스탠딩 400석) 규모로 크진 않지만 변함없이 젊은 공간인 이 곳의 주인장, 김 대표에게 요즘 특히 많이 드는 감정은 감사함이다. “올해가 인디 30년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사실 라이브 공연장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한때 홍대 주위에 수많은 클럽이 있었지만 지금은 라이브홀 빵과 롤링홀 딱 두 군데 남았어죠. 클럽들이 하나둘 사라진 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힘든 시간을 거쳐 지금까지 롤링홀이 있을 수 있게 해준 뮤지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더 큽니다.” 초창기 ‘롤링스톤즈’ 시절은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등 PC통신 동호회 및 팬클럽 회원들이 라이브 영상을 보러 롤링홀을 찾았다. 더불어 국내에 막 태동하던 인디 밴드들의 라이브 무대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대로선 국내에 없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간 공간이었던 셈이다. 김 대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일 수 있지만, 뮤지션이 없었다면 롤링홀 같은 베뉴(장소)는 없었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뮤지션 입장에선 설 무대가 없었기 때문에 롤링홀 같은 곳이 필요했을 거고, 우린 뮤지션이 있었기에 존재 가능했다. 뮤지션과 라이브 클럽은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롤링홀이 걸어온 지난 시간은 그 자체로 한국 밴드신의 30년 흥망의 역사다. 프로·아마추어 합쳐 매 년 200개 이상의 팀이 30년간 무대에 올랐으니, 공연을 한 팀 수만 6000팀은 될 것이란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연평균 관객수도 6만~7만 명에 달했다 하니, 족히 180만 명 이상의 리스너들이 이 곳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된다. “90년대 중반엔 록 장르가 지금처럼 대중화되진 않았고 마니아성이 짙었죠.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가 인디, 밴드신의 중흥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많은 밴드들이 활약해줬는데, 당시로선 획일화된 대중음악신에서 센세이션이었어요. 그러다 2000년대 중반 (카우치) 사건 이후 조금 침체됐고, 이후엔 싱어송라이터의 시대가 도래하고 힙합이 흥하면서 인디신에도 변화가 있었죠. 작년, 재작년부터 록 밴드 음악이 대중적으로 더 가까이 오게 됐는데, 대중의 귀를 열게 한 건 뮤지션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90년대 중반 같은 중흥기가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위기도 있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홍대의 상업화는 밴드신에 큰 후유증을 남겼다. 가장 큰 문제는 젠트리피케이션. 임대료 급상승에 따라 수많은 라이브 클럽들이 폐업하거나 홍대를 떠났고, 자연스럽게 ‘홍대’만의 아이덴티티도 사라져갔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롤링홀은 꿋꿋이 자리를 지켰다. 유일하게 롤링홀이 멈췄던 기간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고민이 많았던 그 시기에도 뮤지션들이 클럽을 지켜준 덕분이다. “어떻게 보면 이제 롤링홀은, 저만의 것이 아닌 공간이 됐다는 생각도 들어요. 팬데믹 때 그걸 많이 느꼈어요. ‘세이브 아워 스테이지’라는 프로젝트를 뮤지션들이 먼저 제안해 진행하면서 ‘롤링홀 없으면 안 된다’고 말해주는게 너무 고마웠죠. 뮤지션들이 두팔 벗고 내 일처럼 나서준 공간이기 때문에, 요즘은 저도 뮤지션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항상 숙제 같아요.” 롤링홀이 자신의 ‘꿈의 무대’였다며 단독 콘서트를 펼친 BTS RM을 비롯해 YB, 체리필터,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유명 뮤지션이 된 이후에도 언제든 롤링홀을 찾아주는 수많은 고연차 뮤지션들에게 김 대표는 ‘동반자’로서 고마움과 연대 의식을 전하면서도 “선배들이 지금 막 시작하는, 그리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선배로 계속 남아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롤링스톤즈 당시, 전국투어를 큰 규모로 하던 블랙홀 선배님들께 ‘여기 한 번 꼭 서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그걸 들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밴드신이 더 튼튼해져서 후배들에게도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배 뮤지션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롤링홀은 늘 열려 있으니 이 곳을 기억하는 뮤지션들이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라도 와서 공연해 주면 이 신이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교복을 입고 롤링스톤즈에 와 공연을 즐기던 소녀팬들이 40대가 된 뒤에도 가족과 함께 롤링홀을 찾아주는 일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행복이라 밝힌 김 대표. 그는 “30년을 하면 지겹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이 곳을 거쳐간 누군가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항상 마음에 담아두는 공간이 된다는 게 행복하다”며 빙긋 웃었다.앞으로의 포부 역시 지금처럼, 롤링홀을 ‘음악이 멈추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일이다. 김 대표는 “늘 하던대로 꾸준히. 열심히 할 거다. 신인들에게 좋은 공간, 기회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 다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3 05:40
뮤직

뉴진스, 올해도 핫했다…해외 매체 연말결산 차트 주목

그룹 뉴진스가 올해 발표한 노래들이 해외 유수의 매체들 연말 결산에 연이어 랭크되며 꾸준히 조명받고 있다.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11일(현지시간) 영국 NME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하우 스위트’는 지난 5월 발매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NME는 “뉴진스 특유의 Y2K 감성을 입힌 경쾌한 이별 노래”라고 소개했다.‘하우 스위트’는 앞서 미국 빌보드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25선: 스태프 선정’에도 포함됐다. 빌보드는 ‘하우 스위트’를 두고 “뉴진스의 음악적 매력을 증명하는 이 노래는 가벼운 사운드로 따뜻함과 자유로움을 발산하며, 멤버들의 목소리는 들을 때마다 더욱 달콤해지는 풍성함을 더한다”라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하우 스위트’는 미국 롤링스톤의 ‘2024년 베스트송 100선’과 미국 팝매터스의 ‘2024년 베스트 K-팝 15선’에도 꼽혔다. 지난 6월 공개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슈퍼내추럴’은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NYT)로부터 ‘2024년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으로는 ‘슈퍼내추럴’이 유일하다.뉴진스의 영향력은 각종 글로벌 연간 결산에서도 돋보였다.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올해 최고 인기곡 부문 7위에 올랐다. 이 리스트는 뮤직비디오, 가사 영상 등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한다.뉴진스는 일본 아마존 뮤직이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에 ‘하우 스위트’와 ‘슈퍼내추럴’을 상위권에 올렸고, 애플 뮤직 한국 ‘2024년 톱 100’에는 ‘하우 스위트’(3위), ‘ETA’(8위), ‘슈퍼내추럴’(10위)을 비롯해 총 15곡을 포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고르게 사랑받는 뉴진스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전 세계에서 음원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 5위를 차지했다. 이 리스트에 오른 K-팝 걸그룹 가운데 최고 순위다. 한편 뉴진스는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과 16일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2 17:32
영화

아카데미 수상&관객 응원! ‘패스트 라이브즈’ 8000원 이벤트 진행

전 세계를 매료시킨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를 8000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수상 응원을 기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와 함께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이벤트는 극장 4사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확인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8000원 관람 쿠폰의 유효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1만 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패스트 라이브즈’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수상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직후 인디와이어,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 타임지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 작품상을 수상해 대세감을 드러내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예측에 힘을 실었다.여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마틴 스코세이지, 기예르모 델 토로 등 내로라하는 세계 영화 거장들의 극찬까지 더해지며 마침내 아카데미의 최고상인 작품상과 각본상에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패스트 라이브즈’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한국계 작품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국내 관객들의 기대와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이를 이어받아 티켓 프로모션을 향한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패스트 라이브즈’는 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17:28
연예일반

‘JYP 신예’ 비춰, 15일 두번째 싱글 ‘온리 원’ 발매 [공식]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비춰(VCHA)가 두 번째 싱글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한다. JYP는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춰(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비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싱글 2집 ‘온리 원’을 발표하고 월드와이드 기대주의 면모를 이어간다.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새 싱글명 ‘온리 원’이 반짝이고 그 위로 특별한 사운드가 입혀져 팬들의 호기심을 더했다.비춰는 지난 1월 26일 첫 번째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미국 그래미닷컴, 롤링스톤, 빌보드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최근에는 미국 FOX5 채널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데뷔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컴백에 이어 오는1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단콘 오프닝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또 한 번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중을 사로잡는다.비춰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5:54
연예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전 세계 72관왕·212개 부문 후보→오스카 수상 이어질까

‘패스트 라이브즈’가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전 세계 72관왕, 212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전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외신 및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이후 미국 내 주요 비평가협회상에서 잇달아 수상 행진을 이어 가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작품상, 신인작품상을 거머쥐며 수상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오스카 청신호를 밝혔다.여기에 인디와이어, 롤링스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베니티 페어, 타임지,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그리고 마침내 지난달 23일(현지시각)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총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 72관왕 212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우며 2024년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오스카 역사상 여성 감독이 데뷔작으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세 번째다. 아시아계 여성 감독으로서는 첫 기록이다. 셀린 송 감독이 한국계 감독 최초로 ‘제76회 미국감독조합상’ 신인상을 받으며 눈부신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패스트 라이브즈’의 오스카 수상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6일 국내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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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최고의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 3월 개봉 확정

전 세계를 사랑에 빠트린 셀린 송 감독의 데뷔작을 올 3월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약 24년 만에 미국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한국적인 정서를 깊이 있게 담아낸 각본으로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게 “지난 20년간 본 최고의 장편 데뷔작, 정교하고 섬세하며 강렬하다”라는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 애플TV+ ‘더 모닝 쇼’ 시즌2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시 마주하는 나영을 연기했고,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BAFTA)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 시즌2 출연 등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유태오가 나영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 역을 맡았다.지난해 제39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자마자 롤링스톤으로부터 ‘이미 올해 최고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스카 입성까지 노리고 있다.유수의 시상식 183개 노미네이트, 64관왕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올 3월 극장을 찾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3 08:34
연예일반

“올해 최고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美골든글로브 잡고 제2의 ‘기생충’ 될까 [줌인]

‘기생충’의 성공이 밀알이 됐다. CJ ENM이 할리우드와 협업해 만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CJ ENM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하 골든글로브) 후보 리스트에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드라마), 비영어권 작품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골든글로브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된 ‘기생충’보다 많은 부문에 오른 것. CJ ENM은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석권한 ‘기생충’ 투자배급사며, A24는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미나리’ 제작사 겸 배급사다. 앞서 ‘기생충’(2020)과 ‘미나리’(2021)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뒤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까지 이어갔던 만큼 ‘패스트 라이브즈’ 역시 비슷한 여정을 걸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패스트 라이브즈’가 후보에 오른 부문은 모두 주요 부문으로 꼽히기에 이 작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노라와 해성으로 다시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나리’, ‘엘리멘탈’ 등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최근 북미 시상식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만큼 ‘패스트 라이브즈’의 선전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특히 골든글로브는 시상식을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2021년 인종 및 성 차별 논란 등에 휩싸여 배우들의 보이콧이 이어지자 생중계 불발까지 될 정도로 크게 휘청였다. 이번에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혁신을 약속하고 회원 구성의 다양성을 확대한 이후 처음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패스트 라이브즈’ 수상이 점쳐진다. 이번 시상식부터는 심사위원 규모도 기존의 3배인 300명 규모로 확대됐으며, 전체 투표자의 47%가 여성이다. 아시아계 투표자는 13.3%에 달하게 된 점도 이점이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미 다수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골든글로브 뿐아니라 2024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12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 비평가 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됐으며 셀린 송 감독이 신인감독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7일에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발표한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됐으며, 10일에는 셀린 송 감독이 4대 비평가 협회 가운데 하나인 LA 비평가 협회로부터 뉴 제너레이션 수상자로 호명됐다. 미국영화연구소의 10대 영화는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릴 정도로 매우 높은 오스카 적중률을 자랑하고 있는데다 아카데미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도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만큼 ‘패스트 라이브즈’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할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석권할 가능성도 높다. 지난 1월 제39회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 작품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오스카 시상식 유력한 경쟁작’(더 타임즈), ‘지난 1월에 이미 올해 최고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지금도 그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다’(롤링스톤), ‘지난 몇 년간 가장 눈에 띄는 데뷔작’(베니티 페어)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이 작품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연애대전’,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레토’로 미국 영화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배우 유태오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최우수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자 발표는 내년 2월 26일이다.올해 골든글로브에선 지난 4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시청시간 톱10에 5주 연속 랭크됐던 스티븐 연 주연의 ‘성난 사람들’도 3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 제작, 극본을 모두 맡은 시리즈다.81회를 맞은 골든글로브에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한국계가 참여한 작품들이 주요 부문을 석권할지, 내년 1월 7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관심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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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X 할리우드 ‘패스트 라이브즈’ 골든글로브 5개 후보… ‘기생충’보다 많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배급하는 글로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11일(한국 시간)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공개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드라마), 비영어권 작품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뿐 아니라 비영어권 작품상에도 오르는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더욱 주목할만 하다.이는 ‘기생충’이 기록한 세 부문 노미네이트보다 많은 숫자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기생충’은 2020년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하고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주연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개최된다.‘패스트 라이브즈’는 다수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2024년 오스카 유력 후보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Independent Spirit Awards)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주연상 그레타 리, 최우수주연상 유태오 등 5개 후보에 올라 ‘메이 디셈버’, ‘아메리칸 픽션’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뤘다. 바로 다음날인 6일에는 112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 비평가 위원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이름을 올림과 함께 셀린 송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에는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 AFI)의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됐다. 미국영화연구소의 10대 영화는 ‘미리 보는 아카데미’로 불릴 정도로 매우 높은 오스카 적중률을 자랑하는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 또 10일에는 4대 비평가 협회 가운데 하나인 LA 비평가 협회(Los Angeles Film Critics Association)가 셀린 송 감독을 뉴 제너레이션상 수상자로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지난 1월 제39회 선댄스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처음 공개된 후 단숨에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곧이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오스카 시상식 유력한 경쟁작”(더 타임즈)이라는 호평 속에 일찌감치 오스카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했다.본격적인 시상식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아카데미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고담 어워즈(Gotham Awards)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New York Film Critics Circle Awards)에서 각각 최우수 작품상, 신인작품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본격적인 오스카 레이스에 돌입했다. 인디와이어, 롤링스톤, 엠파이어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영화’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종 ‘올해의 영화’ 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이틀을 그린 작품이다. 애플TV+ 시리즈 ‘더 모닝 쇼’의 그레타 리와 배우 유태오의 섬세한 열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연출을 맡아 한국적인 세계관과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전 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2 08:44
뮤직

트와이스, ‘문라이트 선라이즈’ 뮤비 유튜브 1억 뷰 돌파...통산 23편

트와이스가 ‘문라이트 선라이즈’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하고 다시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1월 20일 공개된 트와이스 오리지널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 뮤비는 15일 오후 23시 29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톡댓톡’까지 17편의 모든 활동곡과 4편의 일본 발표곡 그리고 첫 영어 싱글 ‘더 필즈’와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총 23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며 전 세계 여성 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을 수성 및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나연 솔로 데뷔곡 'POP!'(팝!) 뮤비 역시 2억 뷰를 돌파한 바, 무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인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과 설렘을 환한 달빛, 떠오르는 태양에 빗대어 표현한 마이애미베이스 기반의 팝곡. K팝 히트곡 메이커 이어어택(earattack)과 이우현이 작사, 작곡, 편곡했고 미국 아카펠라 여성 그룹 시티즌 퀸(Citizen Queen)의 멤버 니나 앤 넬슨(Nina Ann Nelson), 케이디 달리(Kaedi Dalley)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최근 트와이스는 미니 앨범 ‘레디 투 비’로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So Far)에 K팝 걸그룹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음악 장벽을 허물었다. K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 트와이스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앨범"이라 호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4회 대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있다. 각 현지 시간 기준 9월 23일~24일 태국 방콕, 30일과 10월 1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내년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1시와 7시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어게인’을 열고 원스(팬덤명: ONCE)와 8주년을 기념한다. 이 중 오후 7시 팬미팅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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