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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수지 “이런 음악 여행 너무 하고 싶었다”…‘나의 아저씨’ OST 열창 (나라는 가수)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뮌헨에서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7일 첫 방송된 KBS 2TV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에서는 가수 수지, 선우정아, 소향, 헨리,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종호, 기타리스트 자이로,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뮌헨에서 첫째 날을 맞았다.900년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뮌헨의 마리엔 광장에서 ‘나라는 가수 인 독일’ 팀은 첫 공연에 나섰다. 뮌헨에서 4년간 피아노를 공부했던 이나우는 “옛날에는 돈 없는 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유명한 뮤지션들과 같이 왔다는 게 너무 뿌듯하다”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야외 식당에서 브런치 타임을 즐긴 멤버들은 테이블에 앉은 그대로 무대를 시작했다. 헨리의 바이올린, 자이로의 기타와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모두의 하모니가 경쾌하게 어우러진 ‘쉐이크 잇 오프’가 흥겨운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에 현지 관객들은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에이티즈 홍중은 소향과 악뮤의 ‘200%’로 달콤한 듀엣을 선보였고, ‘더 레이지 송’으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첫 버스킹임에도 불구하고 분위기에 녹아든 생목 라이브를 보여준 홍중은 “저희가 다양한 무대를 경험했는데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건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이런 열정을 느낀 건 오랜만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이어 39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맥주 양조장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팝송과 K팝 명곡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향은 무대가 아닌 테이블에서 외국인 손님들을 마주하고 영화 ‘보디가드’ OST ‘아이 해브 낫싱’을 초밀착 라이브로 들려주며 디바 포스를 내뿜었다.종호는 소향과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애절한 화음을 터뜨린 데 이어 개인곡 ‘낫싱스 고너 체인지 마이 러브 포 유’로 탄탄한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트로트 미학의 정수 ‘동백아가씨’는 소향과 선우정아의 깊이 있는 감성으로 재탄생해 듣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선우정아와 홍중은 세대를 뛰어넘은 감미로운 호흡으로 ‘포옹’을 부르며 로맨틱한 밤 버스킹의 마무리를 장식했다.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뒤늦게 도착한 수지를 반갑게 맞이했다. 데뷔 15년 차인 수지는 “저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 이런 음악 여행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는 설렘과 함께 “우연히 만나거나 스쳐 지나가다 어떤 노래를 오래 듣게 되고 그 가수를 좋아하게 된다. 저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저의 노래를 좋다고 할 때 뿌듯하다”라고 지향점을 밝히며 본업 모먼트를 예고했다.다음 날 아침 합주 연습에선 단체로 호흡을 맞춘 동방신기의 ‘허그’, 수지의 섬세한 보컬로 재해석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이 펼쳐져 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각자 장르에서 독보적인 실력은 물론 개성과 매력을 고루 갖춘 아티스트 8인의 여정이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본 적 없는 화려한 라인업과 풍성한 선곡으로 첫 버스킹부터 완벽한 시너지를 드러낸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이 앞으로 어떤 음악과 여행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K팝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16:39
영화

우도환·이유미→이엘, ‘Mr.플랑크톤’ 인생캐 군단이 온다

우도환, 이유미 주연 새 시리즈 ‘Mr.플랑크톤’의 개성넘치는 캐릭터 보도스틸을 넷플릭스가 29일 공개했다.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홍종찬 감독과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호평받은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 비주류 인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 개성 강한 캐릭터 플레이가 탁월한 ‘믿고 보는’ 제작진이 완성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에 관심이 뜨겁다.무엇보다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을 비롯해 김민석, 이엘, 오대환, 알렉스 랜디 등 인생 캐릭터 제대로 만난 배우들의 지루할 틈 없는 열연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홍종찬 감독 역시 “‘Mr. 플랑크톤’은 무엇보다 캐릭터가 중요한 작품이다. 더욱 적확한 캐스팅을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해조, 재미, 어흥 세 인물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와 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해조(우도환)와 재미(이유미), 그리고 어흥(오정세)의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엿볼 수 있다.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해조의 공허한 눈빛은 재미와 동행을 시작하면서 생기를 찾은 듯 달라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엄격한 예비 시어머니 범호자(김해숙)에게 차기 종부 교육을 받는 재미의 모습은 평생 온기를 나눌 가족이 간절했던 재미가 순애보 신랑 어흥과의 결혼식 날 갑작스럽게 떠나게된 해조와의 여정에서 무엇을 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재미에게 꽃신을 선물하는 등 어흥의 순정 모먼트는 애틋한 설렘을 유발한다. 위엄 넘치는 범호자의 아우라에서는 며느리가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자신을 거스른 법 없던 온순한 아들 어흥의 변화에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 등 세 사람에게 어떤 변수를 던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웃고 울리고, 스릴까지 책임질 ‘믿보배’들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아리까리한 해조의 조력자 ‘까리’ 역 김민석, 해조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화끈하고 의리 넘치는 ‘봉숙’ 역 이엘, 광기의 추적자 ‘칠성’ 역 오대환을 비롯해 어흥과 묘한 관계로 얽히는 범호자의 수하 ‘John Na(존 나)’ 역으로 ‘그레이 아나토미’의 알렉스 랜디까지 개성 충만한 비주얼은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해영, 이다희, 김수진, 조한철 등 해조와 재미, 그리고 어흥의 다이내믹한 여행길을 함께하는 특별출연 군단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Mr. 플랑크톤’은 오는 11월 8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9 15:35
예능

박서진♥홍지윤, 핑크빛 기류 감지…트롯커플 탄생 예감 (‘살림남’)

가수 박서진과 홍지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포착됐다.오는 2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살림남’ 주제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와 팬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준비한 ‘살림남’ 주제곡 ‘꿀팁’을 공개한 박서진은 화제의 ‘여사친’ 홍지윤의 지원 사격 아래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어간다. 먼저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까지 세 사람의 순도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진 좌충우돌 촬영 현장이 눈길을 모은다. 홍지윤의 난해한 작품관과 개연성 없는 연출에 박서진은 “이렇게 B급으로 찍는다고? 괜찮은 거 맞아?”라며 의구심을 드러내고, 홍지윤은 “네가 A급이라 괜찮다”등 수려한 말발로 그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보다 둘의 러브 라인을 응원하는 동생 효정까지 세 사람의 동상이몽 케미 속 과연 어떤 뮤직비디오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또한 촬영 중간중간 생긴 박서진과 홍지윤의 묘한 러브 모먼트에 동생 효정은 시종일관 두 사람을 엮고 응원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 백지영, 강다니엘의 반응까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특히 박서진은 평소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 홍지윤을 위해 캐모마일 차를 준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동생 효정의 출신 학교와 생일도 제대로 모르는 박서진이 여사친의 음료 취향을 꿰고 있는 것에 모두가 놀란 것. 은지원은 “친구끼리 취향을 왜 챙기나. 여사친 아니죠?”라며 둘의 사이를 의심하고, 강다니엘 또한 “저런 애정은 정성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표한다. 이후로도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는다. 이 모든 걸 지켜본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이를 확신한다.박서진 남매와 홍지윤이 함께 완성한 ‘꿀팁’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08:04
연예일반

박형식, 이런 남사친 어디없나.. 로코물의 정석 (닥터슬럼프)

배우 박형식이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와 남하늘(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지난 ‘닥터슬럼프’ 3, 4회 방송에서는 여정우의 본격적인 ‘현실 로망 남사친’ 모먼트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쉬는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이 밤새도록 논문을 읽는 일이라는 남하늘의 말에, 여정우는 남하늘을 이끌고 떡볶이를 먹고 오락실과 노래방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보같이 살았다고 후회하는 남하늘을 향해 여정우 나름의 방식으로 전한 담담한 위로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일출을 보러 가자는 여정우의 제안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우리, 동창 말고 친구 해. 나랑 친하게 지내자”라는 감미로운 멘트가 깊은 몰입을 자아냈다. 남하늘의 첫사랑이 자신이라는 착각과 함께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이어지던 것도 잠시, 소개팅을 한다는 남하늘의 청천벽력 같은 말은 여정우의 심리를 동요케 했다. 자신의 감정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괜한 짜증을 부리고 약이 올라 하는 모습이 웃픔을 자아내기도.그런가 하면 여정우는 새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간 남하늘이 채용되지 못할 것임을 알게 됐고, 남하늘이 상처받을까 급히 지방으로 향했다. 잘못 살았던 것 같다며 심란해하는 남하늘 앞에 나타나 “너 잘못 산 적 없어, 네 잘못 아냐”라며 뭉클한 위로를 건넨 여정우. 묘한 분위기 속 맞이한 엔딩은 박형식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감정선을 펼쳐낼지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박형식은 질투와 다정함 사이를 오가며 여심을 설레게 하는 ‘츤데레’의 면모와 하늘을 위로하며 살뜰히 챙기는 면면으로 ‘워너비 남사친’의 로망을 완성시키고 있다. ‘닥터슬럼프’를 통해 뭉클한 위로와 따뜻한 설렘, 그리고 유쾌한 힐링을 전하고 있는 박형식이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여정우 캐릭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7 15:37
무비위크

'당운쓰', 러블리 전소니의 로코 맛집

판타지가 더해져 더욱 특별해진 전소니 표 로코 맛집이 탄생했다.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탄생한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는 운명의 신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흡입력 강한 스토리, 고퀄리티의 CG, 거기에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전소니의 열연이 더해진 ‘당운쓰’는 MZ 세대의 원픽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극중 막장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작가 고체경 역을 맡은 전소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심 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전소니는 ‘남자친구(2018)’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2020)’을 통해 풋풋한 짝사랑, 아련한 첫사랑 등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런 그가 ‘당운쓰’를 통해 러블리함이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캐릭터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소니의 표정 연기는 희로애락을 그대로 표현해 몰입을 더했고, 설렘부터 애틋한 멜로까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봄을 일깨웠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던 전소니의 새로운 캐릭터가 로코 맛집에 특별함을 선사했다. 과거 작성했던 문집의 이야기가 자신에게 자꾸만 일어나고, 모두들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지만 체경의 운명은 하나씩 빗겨 나가며 뒷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전소니는 그런 자신의 운명을 써 내려가는 인물을 깊이 있게 그려냈고,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가는 체경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만났다 하면 불붙는 전소니의 특급 케미를 보는 재미가 있다. 드라마 속 거의 모든 인물들과 마주한 전소니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애틋한 호윤(기도훈)과의 로맨스부터 마치 친구 같은 엄마 미순(소희정)과 모녀 케미, 귀여움이 두 배가 되는 친구 슬아(오소현)와의 '찐친' 모먼트까지 각각의 사람들과 만났을 때 색다른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한편, ‘당운쓰’는 티빙에서 전 회차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7:43
연예

[#여행어디] 올해 화이트데이엔 사탕 대신 '여행' 선물할까

20대가 화이트데이 최애 선물로 '숙소'를 꼽았다. 최근 여기어때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0대 앱 이용자 가운데 남성 응답자의 53%, 여성 응답자의 61%가 ‘로맨틱한 여행을 위한 숙소'를 기념일 선물 1위로 택했다. 기념일 선물로 연인이 숙소를 예약했다면 남성(94%)과 여성(95%) 모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일반적 선물보다 둘만의 뜻깊은 시간이 더 가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올해는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시기여서 호텔 같은 '프라이빗 공간'을 화이트데이 기념일 선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다. 화이트데이 기념 '호텔에서의 하루' 선물 '호캉스'는 대표적으로 둘만의 오붓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국내 호텔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맞춤형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달콤한 랜선여행 구성의 ‘스윗 모멘츠’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인형 '바비'가 함께 세계여행 콘셉트로 선보이고 있는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디저트 및 음료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및 객실 내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애프터눈 티’ 2인 세트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하면서 살롱 드 딸기 위드바비 여권 노트와 스티커 및 보딩 패스 티켓을 받을 수 있어 마치 세계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도 느낄 수 있다. 특별 선물로 바비인형도 준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커플을 위한 ‘알로 파리’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 도심 속에서 파리로 떠나는 여행 콘셉트다.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과 체크인 시 패키지 혜택이 포함된 보딩 패스와 함께 조식 2인과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라운지 해피아워 2인, 앙뜨레 프렌치 디너 코스 2인이 준비된다. 파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페셜 마카롱 세트가 제공돼 화이트데이 분위기도 낼 수 있다.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는 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의 오붓한 식사 혜택이 포함된 ‘로맨틱 모먼트 패키지’가 있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더 키친의 채끝 스테이크와 파스타, 레드 와인 2잔, 라바 케이크로 구성된 커플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러브, 키세스’ 패키지를 내놨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예약 가능한 패키지로, 객실 1박과 연인과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어쏠티드’ 2개를 제공한다. 하루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특별한 저녁식사를 호텔에서 맛보는 방법도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뉴욕뉴욕’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화이트데이 스페셜 디너’를 만날 수 있다. 레몬, 시트러스 향과 흰 꽃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블랑 브뤼’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삶은 바닷가재살 위에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랍스타 테르미도르’, 레드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앵거스 안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등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디저트자 ‘JL 디저트 바’와 협업해 ‘프렌치 파인다이닝 밀리우 X JL 디저트 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밀리우’의 폴 셈보시 헤드 셰프와 ‘제이엘 디저트 바’의 저스틴 리 셰프가 협업해 단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폴 셈보시와 저스틴 리 셰프가 동일한 식재료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낸 이색적인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코스들이 준비된다. 이외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에 각각 3 커플씩 소규모 인원으로 프라이빗 티 클래스를 준비했다. 티 스페셜리스트의 전통 다도 시연을 관람하며 다도의 과정별 의미와 다양한 전용 다구에 대한 설명, 용도 및 실생활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다도를 통해 즉석에서 제공되는 차들은 계절감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준비된다. 여행 욕구 채워줄 '비행' 선물도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연인에게 여행 욕구를 채워줄 '항공권'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무착륙 관광비행, 즉 '비행' 자체를 여행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 21일 LCC들이 띄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의 탑승률은 90% 안팎이었다. 대한항공도 무착륙 관광비행에 동참하면서 새로운 여행 방식은 이달 내내 스케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6·13·27일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지난달 27일 한차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통해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과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진행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14·20·28일 세 차례 관광 비행에 나서고, 제주항공은 7·13·21일 각각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티웨이 항공도 20·27일 양일간, 진에어는 지난 1일을 포함해 7·14·21·28일 총 5일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대구 부산 일본 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밖에 에어서울은 일본의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을 선회 비행하고, 에어부산은 부산·일본(대마도)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예정돼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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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로맨스 장인 김요한, 첫사랑의 정석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이 첫사랑의 정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지난 28일 공개된 14회에서는 차헌이 같은 반 친구 오희지(박지원)를 좋아한다고 오해를 한 신솔이가 차헌을 서먹하게 대하는 가운데, 신솔이를 향한 차헌의 풋풋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킨십이 발동돼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차헌은 어색해진 신솔이와의 관계를 되돌리고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신솔이를 찾아가 옆자리를 차지했다. 책을 읽는 신솔이를 바라보다, 자기도 모르게 볼펜으로 신솔이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는 로맨틱한 순간을 선보였다. 깜짝 놀라 귀엽게 토끼눈을 뜬 신솔이와, 무의식 중에 한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차헌의 모습은 첫사랑 특유의 핑크빛 설렘을 자아냈다. 차헌을 짝사랑하던 오희지가 우울증을 겪어온 사실이 드러나, 그간 차헌이 오희지를 챙겨줬던 이유도 밝혀지며 자연스럽게 신솔이의 오해도 풀어지게 됐다. 극 초반 다가가기 어려운 철벽남이었던 차헌은 날이 갈수록 신솔이에게 마음을 열어가며, 점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회에서 공개된 머리카락 넘겨주기 스킨십 외에도 차헌은 신솔이를 자전거 뒷자리에 태운 채 허리를 꼭 붙잡을 수 있게 내어주며 풋풋한 자전거 스킨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밤 산책, 축구장 데이트 등 로맨틱 순간에 신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쓰담쓰담 스킨십으로 연일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훈훈한 비주얼에 무뚝뚝한 듯 은근히 다정한 면모를 갖춘 것은 물론, 달달 스킨십 모먼트까지 선사하는 차헌 캐릭터에 ‘첫사랑의 정석’, ‘첫사랑 장인’이라는 호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해로 인해 잠시 소원해졌던 ‘허니솔’ 커플이 다시 가까워진 가운데, 3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15회에서는 신솔이를 사이에 둔 차헌과 우대성(여회현)의 불꽃 튀는 삼각 데이트가 펼쳐진다. 그동안 주로 교실과 수영장에서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했던 차헌과 우대성이 이번에는 당구장에서 포켓볼 데이트에 나서 상반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포켓볼 게임에 마냥 즐거워하는 신솔이를 가운데 둔 채 차헌과 우대성은 신솔이 앞에서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진지한 승부에 돌입한다. 못 하는 것이 없는 엄친아 차헌과 운동만큼은 톱 클래스인 우대성 중 포켓볼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 중 누가 신솔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삼각 데이트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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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신세경, 멈추지 않는 과몰입 유발 엔딩

JTBC 수목극 '런 온'이 '겸미 커플' 임시완(기선겸)과 신세경(오미주)의 엔딩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설렘을 몰고 오는 한 마디,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 마디로 엔딩을 장식하며 끝나도 멈추지 않는 과몰입을 유발한다. 방송 이후에도 짙은 여운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고 소문난 '런 온'의 심쿵 엔딩을 되짚었다. #. 실수 키스 엔딩(2회)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임시완과 영화 번역가 신세경의 실수 키스 엔딩은 예상치 못했던 초고속 로맨스 전개였다. 그래서 더 큰 설렘을 안겼다. 톱스타 예원(최태리)과의 열애설로 검색어에 오르내렸던 임시완이 우연히 소문의 배경이 됐던 장소에서 그녀를 또 한 번 마주쳤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문제 삼으며 달려온 예원 소속사 사장 김민상(유대표)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취기에 정신이 몽롱했던 임시완은 어지러운 상황을 끝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신세경에게 입을 맞췄다.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했던 것. 키스에 이은 임시완의 해맑은 미소는 설렘을 더욱 증폭시켰다. #. 토닥토닥 포옹 엔딩(5회) 후배 이정하(김우식)가 육상을 포기하자 임시완은 헤어나오기 힘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던 그의 꿈을 끝내 지키기 못했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한 번 한 적 없던 임시완을 빗 속을 헤맸다 신세경을 찾아갔다. 비에 흠뻑 젖은 그는 슬프고 아프다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신세경은 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등을 토닥였다. "괜찮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란 진심도 함께 전했다. 임시완의 상처받은 마음도, 뭉클한 시청자들의 마음도 어루만진 포옹 엔딩이었다. #. 별밤 쌍방향 고백 엔딩 (6회) 술 기운에 턱하니 솔직하게 마음을 꺼내놓은 신세경의 고백에 평소대로 덤덤하게 응답한 임시완, '겸미 커플'의 별밤 쌍방향 고백 엔딩은 역대급 로맨틱 모먼트를 탄생시켰다. '말술' 서정연(방감독)과의 술자리로 인해 거나하게 취한 신세경은 임시완과 함께 지냈던 아침이 유독 더 좋게 다가왔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조금 더 그를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밤낮이 바뀐 리듬에 익숙한 생활까지 바꾸고 싶을 정도였다. 좋아하는 사람과 1분 1초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여기에 "나 좀 좋아해주라"라는 신세경의 솔직한 고백에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라는 또 다른 고백으로 답한 임시완. 별이 쏟아지는 밤 겸미 커플은 그렇게 서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런 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2021.01.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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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각본 '귀여운 남자', 예고편 공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쓴 영화 '귀여운 남자(김정욱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30일 공개 했다. 사고뭉치 아버지와 사춘기 딸을 둔 가장이자 아내와 이혼하고 남은 건 소심함 뿐인 위기의 남자 기성의 짠내 나는 가족 봉합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귀여운 남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은 쉴 틈 없는 웃음과 짠함을 유발하는 주인공 기성(신민재)의 예측불허 ‘단짠’ 모먼트와 영화 속 재미를 배가시키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담겨 있다. 어린이 코딩 교육 영업소장인 기성이 새로운 동네에서 발로 뛰며 영업에 성실히 임하는 장면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사채업자의 방문에 이어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에 도착한 기성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모습. 이어지는 장면 속 사춘기 딸 진주(홍하나임)와 이혼한 전 아내 혜정(황정윤)에게 무시당하는 기성은 ‘돈도 없고 가족도, 집도 없는 소심한 남자 기성씨’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떨어져 있는 가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기성의 특별한 집안 환경과 짠내 나는 ‘가족 봉합 프로젝트’를 예감케 한다. 여기에 기성에게 호감을 느낀 은행 직원 일영(이진리)의 “순수한 것 같아요. 귀여워요”라는 대사는 느닷없이 기성에게 찾아온 특별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과연 그녀로 인해 기성의 삶이 바뀔 수 있을 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기성과 일영, 진주 세 사람이 만나 서로의 뺨을 연달아 때리는 장면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삼각 구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보는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코미디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한편,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각본’이라는 카피는 천만 관객을 동원해낸 이병헌 감독 특유의 찰진 ‘말맛’이 담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귀여운 남자'는 2021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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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첫 로코 '도도솔솔라라솔' 스틸컷···구라라의 러블리 모먼트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가 저 세상 텐션의 '러블리 끝판왕' 구라라를 완성한다. 오는 8월 2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대세 배우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측은 22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라라'로 완벽 변신한 고아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구라라'의 러블리 모먼트가 담겨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쁨'을 풀장착한 구라라. 일거수일투족을 SNS에 올리는 '별그램 중독자' 답게 '인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자신의 분신 같은 반려견 미미와의 쇼핑 데이트부터 여유로운 '호캉스(호텔 바캉스)'까지 만사가 태평한 구라라의 화려한 일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아라가 맡은 '구라라' 역은 인생 역변을 맞은 무한긍정 피아니스트다. 좌절을 모르는 '저 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언제나 긍정적인 '순수 영혼'. 꼬인 데가 없기에 솔직하고, 구김 없는 단순함이 때로는 엉뚱하게 분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매력의 소유자다. 무서울 것도, 눈치 볼 것도 없이 세상 부러운 삶을 살아왔지만,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면서 '웃픈' 갱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돈 한 푼 없어도 구라라 인생에 좌절이란 없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장착하고 갱생에 나선 구라라의 청춘 2악장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앞선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고 밝힌 바 있다. 싱크로율 200%의 '착붙'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 만큼, 특유의 밝은 매력을 덧입혀 탄생시킬 고아라 표 '에너제틱' 구라라가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고아라는 '구라라'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파이팅 넘치고 사랑스러운 친구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바로 라라일 것"이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라라가 피아니스트인 만큼 피아노 연습에 신경 썼다. 캐릭터에 접근할 때도 관련 음악을 찾아보거나, 실제 피아노를 치면서 라라에 대해 더 깊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고아라가 이번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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