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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인’ 양세종 “스스로 봐도 달라진 내 얼굴” [IS인터뷰]

“인간 양세종의 무의식 속 짙은, 날 것 같은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배우 양세종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로맨스 남자주인공이 아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들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무엇보다 작품이 재밌었고, 희동의 마음을 알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 충동이 일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성향이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지난 13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극중 양세종은 삼촌 관석(류승룡)을 따라 생계형 범죄를 일삼다 신안 앞바다 보물선 도굴에 참여하는 오희동을 연기했다. 그는 “늑대가 떠올랐다. 어릴 적부터 삼촌 따라다니면서 자주 홀로 되는 희동의 과거 서사를 떠올리며 연기했다”며 “따라할 것 같아서 원작은 보다 말았다. 대신 대본에 집중해 ‘내가 풀면 이런 이미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떠올렸다. 양세종은 데뷔작인 ‘낭만닥터 김사부’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이두나!’가 그랬듯 댄디한 이미지 또는 순애보를 주로 소화해왔다. 그러나 ‘파인’은 사뭇 거친 결이 돋보였다. 양세종은 “멜로 찍을 때보다 증량했다. ‘이두나!’ 이후 6~7kg를 찌웠다”며 “분장 끝나고 거울을 보면 스스로 ‘희동이다’ 싶었고, 사실 상대역 선배님들 모습에 더욱 집중할 수밖에 없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사실 제가 봐도 군대 다녀온 뒤 제 얼굴이 바뀐 것 같긴 해요. 그래도 ‘파인’ 제작발표회 사진은 속상하죠. 당시 발목이 ‘또각’하고 부러져서 할 수 있는 게 없었거든요.”그는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의 공식석상에서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나타나 화제를 모았던 터였다. 양세종은 “그때가 두 번째 골절이었다. 첫 병원에선 피로골절 같다고는 했는데 원인을 못 찾았다”며 “발목이 코끼리 발처럼 부었고 지금도 주사로 치료하고 있다. 완치는 안 됐으나 다시 운동을 시작해 감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장르물의 캐릭터는 멜로와는 다른 특색이 있어 연기하면서 쾌감도 느껴졌어요. 이외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연기가 많아요.” 희동을 연기하며 탄력을 받는 순간도 경험했다고 했다. 그는 “강윤성 감독님은 전날 감정선을 다음 날 이어가야 한다며 미리 나와있는 대본을 수정하시기도 했다”며 “오히려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모든 배역을 생기있게 만들어주셔서 공개 후 ‘파인’을 하루에 두 번씩 봤다”고 만족을 표했다.양세종은 연기 경력이 굵직한 선배들과의 호흡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면서 그중에서도 삼촌 역으로 이끌어 준 류승룡에게 감사를 표했다. 양세종은 “선배님은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였고, 저만 알고 싶은 연기론을 알려주시기도 했다”면서 “촬영을 마친지 수개월 흐른 지금도 ‘희동아’라고 말하며 저를 바라본 마지막 장면 류승룡 선배의 눈이 떠오른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연기해 보고 싶은 다른 캐릭터로 양세종은 뜻밖의 이름을 꺼냈다. 프로레슬러를 지망했던 부산 건달 덕산(권동호)이다. 그는 “130kg까지 찌우고 반삭을 해서 그런 역할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사이코패스 역도 언젠가 해보고 싶다. 제 심장이 뛰는 작품이 오면 도전할 것”이라고 웃었다.“전 앞으로도 보여드릴 게 남아있어요. 멜로와 장르물을 퐁당퐁당 오갈 수 있도록 쌓아 올리고 또 털어내면서 절 트레이닝 할 겁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9 06:00
연예일반

[RE스타] ‘폭군의 셰프’로 날아오른 이채민, 차세대 주자 신호탄 쐈다

배우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강렬한 도약을 예고했다. 예상치 못한 긴급 투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존재감으로 차세대 주역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이채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외형적으로는 차갑고 서슬 퍼런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이채민은 이러한 양가적 성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첫 회에서 이헌은 연지영(임윤아)을 수라간 대령숙수로 임명하며 살벌한 경고를 전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어머니를 잃은 상처에 시달리는 듯한 모습으로 복합적인 내면을 드러내다가, 사냥감 추적 끝에 마주한 연지영과 서로를 오해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이어갔다. 극의 묘미는 임윤아와의 호흡에서 한층 배가됐다. 역당의 위협 속에서 함께 강물에 빠져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의심하며 몸싸움까지 벌였고, 이헌은 연지영에게 포박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어 민가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티격태격 이어가는 코믹한 장면은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 ‘폭군의 셰프’는 첫 회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2회 만에 6.6%까지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화제성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방송 첫 주 후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이채민은 윤아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순위 2위에 올랐다. 이헌 역은 당초 배우 박성훈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이채민이 그 자리를 꿰찼다. 그는 “시간이 부족해 부담과 책임감이 컸지만, 감독님이 촬영 전 여러 차례 불러줘서 선배들과 합을 맞출 수 있었고 캐릭터 톤을 잡을 수 있었다. 세심한 디렉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출자 장태유 감독은 “뒤늦게 만난 이채민에게 120% 만족하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이헌은 연산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내면에 복수심과 상처를 품고 있으면서도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이중적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이채민이 어떻게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어갈지, 또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심사다. 이 드라마의 이혜영 CP는 “이채민은 비주얼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배우다. 왕으로서 위엄을 표현하는 동시에 여심을 흔드는 매력을 지녔다”며 “로맨스 장면에서 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2021년 데뷔한 이채민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웹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청춘물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과 같은 소속사인 바로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서 아픔을 지닌 미성숙한 캐릭터가 성장하는 연기를 예고했는데, 그 성장 서사를 잘 해낸다면 인기와 동시에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인에서 차세대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9 05:40
드라마

김강민→김홍준, BL 로맨틱 코미디 ‘최애가 나타났다!’ 관전포인트 공개

최애 김강민을 향한 덕후 박진우의 로망이 실현된다.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최시열(김강민)과 그를 덕질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박진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BL 로맨틱 코미디. 오는 29일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최애가 나타났다!’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Point 1. 김강민-박진우-병헌-김홍준, 신예 배우들과 인기 원작 웹툰의 특급 시너지 기대!‘최애가 나타났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탁월한 피지컬로 이목을 끌어당기는 김강민부터 아이돌 오메가엑스의 멤버로 연기에 도전한 박진우,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병헌, 차세대 핫 루키 김홍준까지 막강 비주얼 군단을 구축, 풋풋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여기에 각 플랫폼에서 연재될 때마다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해 한층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때문에 만화를 찢고 나온 배우들이 그려낼 ‘최애가 나타났다!’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Point 2. 메마른 나의 인생에 최애가 나타났다?! 덕후 로망 실현 BL 로맨스 탄생!극 중 최시열은 교생 실습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고등학교에 입성한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갖춘 만인의 최애인 최시열은 학교에 입성하자마자 국어 선생 나애준을 향해 능숙한 플러팅을 날리기 시작한다.학교에서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최시열의 열렬한 팬이었던 나애준은 어느 날 갑자기 인생에 나타난 최애의 폭풍 직진에 속절없이 흔들리게 된다. 과연 최시열이 나애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이야기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뿐만 아니라 배우 연주하(병헌 분), 매니저 지규성(김홍준 분) 역시 최시열과 나애준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키면서 묘한 관계성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에 ‘내가 사랑하는 최애가 나를 좋아한다’는 팬들의 로망을 실현하며 극강의 설렘을 선사할 ‘최애가 나타났다!’가 기다려진다.Point 3. K-POP 계를 뒤흔들 국민 아이돌 에이원이 온다! 듣는 재미 배가!‘최애가 나타났다!’ 속에는 육각형 밸런스로 팬들의 마음을 훔치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이 등장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물한다. 확신의 센터 최시열을 필두로 실력과 예능감을 고루 갖춘 멤버들의 무대와 음악이 몰입감을 증폭시키는 것. 특히 실제 아이돌 오메가엑스 멤버 정훈이 에이원의 멤버로 합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훈훈한 배우들이 만들어가는 도파민 터지는 로맨스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오는 29일(금) 티빙, 왓챠, 헤븐리, KT Genie TV, LG U+ TV, SK B tv, 일본은 후지 TV의 OTT 플랫폼 FOD, 미주는 아이치이(iQIYI), 그 외 가가울랄라(GagaOOLala)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7:38
스타

“너부터 죽여줘?”…’지니’ 수지, 매혹적 비주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과 수지가 목숨을 건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3일 추석을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내기가 어떤 기상천외한 서사를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우빈, 수지의 판타지 같은 재회에 이어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독창적 세계관을 완성할 ‘소원 성취’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2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지니와 가영의 오묘한 관계를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금빛이 물결치는 사막 위, 모래바람을 타고 등장한 지니는 새 주인 가영의 목을 노리고 있다. 이에 지지 않고 지니의 목에 비녀를 들이미는 가영. 금방이라도 서로를 찌를 듯 날카로운 눈빛과 둘 사이에 오가는 짜릿한 텐션이 흥미를 자극한다. 세이드(고규필)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 또한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상상을 초월한 만남을 담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소원으로 사람을 현혹하는 ‘아주 나쁜 지니’ 사탄에게 새 주인이 생겼으니 다름 아닌 ‘아름답고 이상한’ 가영이다. 지니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얼른 빌어, 빨리 빌어, 당장 빌어”라고 가영을 졸졸 쫓아다니지만, 소원 따위 필요 없는 가영은 “내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지니에게 각종 무기를 들이민다. 그러나 소원을 통해 가영을 타락으로 이끌어야만 하는 지니. 과연 사탄 지니가 감정도 욕망도 없는 가영의 철벽을 뚫고 소원을 받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시계가 돌아가며 펼쳐진 장면엔 감정 없는 가영이 눈물을 흘리거나 활짝 웃고 있는 정반대의 모습들도 담겨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서울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지니와 가영의 모습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찔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2:16
드라마

엄정화, 연예계 발칵 뒤집을 컴백쇼 준비 (금족같은 내 스타)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선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4화 방송을 앞둔 오늘(26일), 연예계 복귀를 결심한 봉청자(엄정화)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봉청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희영(이엘)의 ‘칸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에 자신의 오랜 꿈을 떠올린 봉청자는 잃어버린 꿈과 자리를 되찾기 위해 복귀를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위기의 순간마다 구세주처럼 등판하는 독고철(송승헌)과의 관계에서도 설레는 변화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봉청자가 진짜 임세라임을 눈치챈 독고철의 애틋한 엔딩은 세월 순삭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봉청자의 컴백쇼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왕년 패밀리’ 민태숙(차청화)과의 재결합 현장은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앞선 예고편 속 봉청자의 등장에 냉소를 보내는 민태숙과 달리, 봉청자를 끌어안고 울컥하는 모습은 이들의 재회를 더욱 궁금케 한다. 본격적인 ‘지원군’으로 나선 민태숙의 활약도 흥미롭다. 왕년의 화려한 시절을 함께 보낸 민태숙은 봉청자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 국내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그가 봉청자를 어떻게 메이크오버할지 기대를 모은다.이어진 사진 속, 전 국민여신 봉청자와 현 톱스타 고희영의 재회도 포착됐다. 임세라에게 당연했던 자리는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에게는 이제 꿈의 무대가 됐다. 벅찬 감정으로 현장의 공기를 만끽하는 봉청자 앞에 나타난 고희영의 날 선 눈빛은 만만치 않은 컴백쇼를 짐작게 한다. ‘임세라’라는 이름만 들어도 날 선 반응을 보였던 고희영이 과연 봉청자를 알아볼 수 있을지, 역전된 관계 속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재회가 벌써 흥미진진하다.‘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진은 “오늘(26일) 공개되는 4화에서는 연예계 입성을 시도한 봉청자가 과거의 인연들과 마주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다.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봉청자의 흥미진진한 컴백쇼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금쪽같은 내 스타’ 4회는 오늘(26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6 14:19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의 엄마 얼굴은 옳다 [RE스타]

배우 염정아가 또 한 번 ‘엄마’ 얼굴을 새롭게 썼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그는 일상 속 갈등과 화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지난 4일 첫방영된 ‘첫, 사랑을 위하여’는 반환점을 돌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총 12부작 중 최근 회차인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줄곧 3%대 중후반을 유지하던 흐름이 상승세로 이어지면서, 후반부 기록 경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탄탄한 성적의 중심에는 극을 이끄는 염정아가 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인생 2막을 맞은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방황하는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오늘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전반부에서 염정아는 갈등과 화해를 오가며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그가 연기하는 이지안은 건설 현장의 소장이자 딸의 엄마다. 거친 현장에서는 강단 있는 소장으로, 딸 앞에서는 흔들리는 평범한 엄마다. 딸로부터 “엄마처럼 살까봐 무섭다”는 말을 듣고, 자퇴 선언을 한 딸에게 “내 인생이 엄마 거냐”는 날 선 대답을 들어도 그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사의 무시와 거친 노동을 묵묵히 감내한다. 염정아는 책임감과 불안을 교차시키며 부모의 얼굴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딸이 뇌종양을 고백하는 장면은 극의 변곡점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놀람과 두려움, 당혹스러움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그의 얼굴은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우는 것도 무서워질 때가 있다”는 독백이나 “너가 살아갈 이유에 나는 없느냐”는 대사는 강한 척하지만 속으로 무너지는 엄마의 심리를 대변했다. 여기에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의 모습에는 염정아의 관록이 녹아 있다. 1972년생인 염정아는 1991년 데뷔 후 40대가 넘어가면서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맡아왔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입시에 집착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엄마를, ‘클리닝 업’에서는 생계를 책임지는 생활인 엄마를 연기했다. 영화 ‘장산범’에서는 가족을 지키려 분투하는 엄마로, ‘카트’에선 삶을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이자 고단한 엄마를 잘 그려냈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하고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는 작품이 전하려는 메시지와도 맞닿는다. 일상 속 갈등과 화해를 통해 ‘평범함 속의 힘’을 보여주려는 드라마 기조에, 염정아의 연기가 설득력을 더한다. 강렬한 서사보다 따뜻한 공감을 중심에 둔 이번 역할은 그의 모성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는 평가다.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염정아의 연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가오면서도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감탄하게 되는 순간이 셀 수 없이 많았다”며 “고단함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이지안은 오직 염정아였기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남은 회차는 모녀가 어떻게 상처를 껴안고 ‘첫사랑’이라는 테마와 맞닿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는 엄마로서 고통과 따뜻함을 품으면서도 정석(박해준)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여성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후반부에서는 감춰져 있던 사연과 진심이 드러나며 관계가 한층 깊어질 것”이라며 “지안과 정석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정석의 숨겨진 이야기도 드러날 예정이다. 또 효리와 보현의 사랑, 문희(김미경 분)로 인해 또다른 변화를 맞는 모녀의 이야기와 청해마을 사람들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가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첫, 사랑을 위하여’는 염정아가 엄마로 시작해 로맨스까지 담아내며 한 인물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는 작품”이라며 “중년 대표 배우로서 그의 연기 내공과 존재감을 입증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6 06:05
연예일반

포레스텔라, 서울·부산 이어 대구 공연 마무리... 희열 선사한 4중창 앙상블

그룹 포레스텔라가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23일과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더 웨이브’를 개최했다.‘더 웨이브’는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성황리에 열렸다. 포레스텔라는 환상적인 4중창의 앙상블과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진가를 보여줬다. 지역마다 새로운 선곡을 더한 공연 구성은 즐거움을 배가했다. 이날 포레스텔라는 올해 발매한 신곡 ‘에브리띵’, 이번 전국투어에서 최초 공개한 ‘핸드클랩’ 커버 무대로 압도적인 완전체 시너지를 발산했다. 대구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쥬 쉬 말라데’ 무대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클래식, 팝, 록 등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포레스텔라의 명품 하모니가 감동과 희열을 느끼게 했다. 포레스텔라는 ‘화이트나이트’, ‘스카보로 페어’, ‘배드 로맨스’, ‘셰이프 오프 유’, ‘더 쇼 머스트 고 온’ 등 무대를 쉴 틈 없이 이어가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아브라카다브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이브 와이어’ 무대를 통해 재조명된 ‘피아노 맨’ 또한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라이브로 펼쳐져 환호를 자아냈다.댄스팀 더 페이지, LJ의 퍼포먼스는 포레스텔라의 웰메이드 공연에 더욱 힘을 실었다. XR을 활용한 VCR과 엔딩 크레딧 영상, 사운드적인 요소를 활용한 프로덕션 쇼 또한 시청각적인 몰입감을 더했다.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포레스텔라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 웨이브’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재회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6:51
스타

김진웅 발언 후폭풍…장윤정·도경완에 사과 불구 ‘사당귀’ 다시보기 중단 [왓IS]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도경완·장윤정 부부를 겨냥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의욕이 앞섰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출연 예능 다시보기 회차가 중단되는 등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김진웅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도경완 장윤정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해 빈축을 샀다.논란이 커졌고, 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며 결국 김진웅은 사과했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싸늘하다. 급기야 KBS는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오후 현재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회차는 다시보기 목록에서 빠져 있고, 웨이브 측 역시 김진웅 출연 편 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김진웅의 발언이 방송 직후 논란이 된 가운데, 장윤정은 SNS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친분도 없는데... 허허.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김진웅의 말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장윤정이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자 김진웅은 장윤정에게 문자를 해 사과했다. 장윤정은 SNS에 “조금 전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고 제 번호를 수소문해서 연락한다면서 사과의 말을 전해 왔다”며 “사과하는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해오면 그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진웅의 사과를 받아줬다. 김진웅은 또 자신의 SNS에 “오늘 방송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와 팬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한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중한 기회를 의욕만 앞서 받아들이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해서는 안 될 말을 내뱉었다”며 고개 숙였다.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님께서는 제가 지역 근무 시절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항상 후배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분이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사려 깊지 못한 발언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3:34
영화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고백의 역사’ 공명·신은수, 풋풋 로맨스 [종합]

청춘의 싱그러움을 담은 사랑스러운 영화 ‘고백의 역사’가 늦여름 시청자들을 만난다.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남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명, 신은수 등이 참석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이날 남궁선 감독은 “‘고백의 역사’는 굉장히 소소한 것으로 가득 찬 작품이다. 그 소소함에 목숨을 거는 게 10대다. 그때의 마음이 잘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마음의 빗장을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만한 영화”라고 자신했다.이어 “메인 이벤트는 곱슬머리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외모 때문에 괴로워하는 10대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세팅”이라며 “곱슬머리는 주인공의 콤플렉스로,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그것을 꼭 바꿔야 하는가 질문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남자 주인공 한윤석은 공명이 연기했다. 서울에서 온 사연 있는 전학생으로, 또래보다 한 살 많은 설정이다. 공명은 “한윤석은 여리고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친구”라며 “나의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고,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최대한 실제처럼 표현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30대 초반에 교복 연기를 하게 된 것을 놓고는 “사실 온라인에서 교생 같다는 반응을 봤다. 하지만 작품이 공개되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학생 연기를 위해) 많은 관리를 했고, 연기적으로도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극을 이끄는 여주인공 박세리 역은 신은수가 맡았다. 자칭, 타칭 짝사랑 전문가로, 성공률 0% 프로 ‘고백러’다. 신은수는 “박세리는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보면 기분 좋아지는 매력이 있다”며 “친해지고 편해지면 나오는 내 모습과 비슷하다. 물론 난 낯을 가리지만, 세리는 항상 에너지가 고점이다. 그게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신은수는 박세리를 통해 첫 부산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촬영 전에 사투리 선생님과 일주일에 2~3번씩 만나서 수업했다. 음 높낮이도 표기하고 선생님 녹음을 계속 들었다. 대본을 너무 많이 읽어서 첫 촬영 전에 대본이 다 외워졌더라. 그 정도로 노력했다”며 “부산 출신 두 배우(차우민, 윤상현)의 도움도 컸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1998년 시대 구현에 대해서는 남궁선 감독이 설명을 이어갔다. 남궁선 감독은 “1990년대 후반은 문화적으로는 이상한 낙관주의가 있던, 새로운 것들이 많이 들어온 시절”이라며 “추억의 곡도 사이사이 숨겨뒀다.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너무 반가운 추억일 테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새로운 감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십개월의 미래’ ‘힘을 낼 시간’ 등을 연출했던 남궁선 감독은 “그동안 시대의 어두운 이야기만 작업하다가 즐거워지려고 시작한 작업이었고, 실제로 이 작품을 찍으면서 굉장히 즐거웠다”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들도 이 영화를 보면서 잊고 있던 즐거움을 기억하고 아픔을 잊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공명 역시 “‘고백의 역사’는 기분 좋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며 “시청자들도 우리 영화를 보고 그런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5 12:30
드라마

송중기X천우희, 풋풋한 청춘…‘마이 유스’ 메인 포스터 공개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25일 선우해(송중기)와 성제연(천우희)의 재회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런온’의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 성제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따스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고, ‘시간이 흘러 우리는 무엇이 되었을까’라는 문구가 아련함을 더한다.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진할 수밖에 없었던 선우해,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성제연의 열아홉-열여덟 첫사랑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지, 1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못다 채운 첫사랑의 페이지를 어떻게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상엽 감독은 “‘마이 유스’는 상대방을 통해 잊었던 나의 과거를 다시 만나게 되는 반갑고 설레고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다.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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