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49건
뮤직

솔라, 中 싱글 ‘플로팅 프리’ MV 티저 공개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찬란한 여름을 연다.솔라는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솔라와 9m88의 눈부신 케미가 담겼다. 타이베이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캠코더로 찍는 등 일상의 조각을 나눈다. 이들은 또한 바닷가에서 마치 춤을 추듯 뛰놀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플로팅 프리’의 음원 일부도 공개됐다. 레트로한 무드의 신시사이저 위에 솔라 특유의 포근하고 따스한 음색이 더해져 환상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플로팅 프리’는 솔라가 선보이는 데뷔 첫 중국어 싱글로, 국적과 언어를 넘어 ‘음악’이라는 언어로 하나 된 9m88과의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솔라는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솔라의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는 오는 11일 오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18:11
프로축구

부산, 레트로 유니폼 공개…‘Return of Glory’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레트로 유니폼 ‘Return of Glory’를 선보였다.부산은 9일 대우 로얄즈 시절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역사를 기념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3시즌부터 ‘THE LEGEND’라는 이름으로 스페셜 유니폼 복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부산이 이번에 공개한 ‘Return of Glory’는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대우로얄즈 시절 가장 오랜 기간 착용되었던 유니폼을 모티브로 했다.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해 재해석한 레트로 유니폼이다. 부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팀의 뿌리인 로얄즈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고, 팬들과 함께 영광의 시대를 다시 써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유니폼은 ‘Royal Blue’와 ‘Glory White’ 두 가지 킷으로 구성됐다. ‘Royal Blue’는 당시 전통적인 블루 컬러보다 현재 구단을 상징하는 HDC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부산의 바다를 모티브로 삼아 색감을 재구성했다. ‘Glory White’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차분한 질감으로 고전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구단은 “유니폼 마킹 역시 옛 감성을 살리기 위해 폰트, 색상, 배치 등 디테일을 복원하는 데 집중했다. 팬들에게 과거의 향수를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현대적인 품질과 착용감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스페셜 유니폼은 공식 경기에 착용하는 것이 아닌 선수단이 경기 전 워밍업 때와 경기 중 벤치에서 대기할 때 착용하는 일종의 프리매치 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페셜 유니폼은 오는 2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전에서 오프라인으로 첫 공개 및 판매된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김우중 기자 2025.06.09 17:17
연예일반

일간스포츠 엔터테인먼트/콘텐츠 과정 개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최전선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HighUP, F&F엔터테인먼트, 울림ENT, DSP미디어, 총 4개 기업이 함께한다. HighUp은 팬덤 형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 아이돌 마케팅에 어울리는 신개념 SNS 운영방식제안 등 팬덤 형성에 초점을 맞춘 과제를 제시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국내외 인지도 확대 및 히트송 도약 위한 음원 마케팅 전략 기획, 언론홍보 전략 고도화 기획, 대외협력 전략 기획 등 엔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기혹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채택했다.울림ENT는 숏폼 콘텐츠 기획, 버추얼 아이돌 마케팅 사례분석 및 마케팅/콘텐츠 전략 등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에 초점을 맞췄다.DSP미디어는 레트로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30대 국내 팬들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 중에서도 특히 음원IP를 활용한 다양한 레트로 커버를 과제로 선택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6.09 15:14
예능

[TVis] 홍진희, 25년 된 BMW 올드카 ‘눈길’…“살 땐 7천, 5년 후 가격 오를 수도” (같이삽시다)

배우 홍진희가 25년 된 클래식 오픈카를 공개했다.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4남매의 평화로운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홍진희와 윤다훈은 홍진희의 오래된 자가용을 타고 등장했다. 홍진이의 차는 BMW사의 오픈카로 클래식한 멋이 돋보였다. 이 차는 구매한 지 25년이나 됐음에도 깨끗하게 관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차 내부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카세트플레이어가 설치돼 있었고, 번호판도 과거 사용된 초록색으로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겼다.25년 전 이 차를 구매했을 때 홍진희가 지불한 비용은 7000만원. 현재 이 차를 팔 때의 견적이 얼마일지 차량 평가사가 점검한 결과 중고 시세는 700~800만원 정도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홍진희는 “올드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른다던데”라고 물었고, 평가사는 “이 차량이 국내에서 없어지면 값어치는 올라간다. 5년 후 30년이 되면 실제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며 “이 차는 올드카에서 클래식으로 넘어 가는 준클래식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박원숙은 “5년 후 가격 더 오르면 그때 팔아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1:27
연예일반

이펙스, 문체부 ‘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 발탁

그룹 이펙스가 전 세계 창작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펙스는 2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토크토크코리아 2025’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 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되며 대표적인 한류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올해 ‘토크토크코리아 2025’는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밈&트렌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로서 이펙스는 이번 공모전의 공식 홍보 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 등에 직접 출연해 전세계 창작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이펙스는 국내에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일본 현지 최대 프로댄스 대회 ‘D리그’ 23-24시즌에서도 홍보모델을 맡아 K-팝 팬들과 대중에게 행사를 적극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토크토크코리아 2025’ 홍보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한편, 이펙스는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단독 콘서트 ‘청춘결핍’ 투어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일본 대형 할인매장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공연과 더불어 이펙스는 지난달 미국 레트로 신스팝 듀오인 조안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소 나이스’를 발매하고,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6:36
프로축구

‘3연승 도전’ 포항, 6월 1일 강원과 홈 경기…다양한 이벤트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6월의 시작을 홈 팬들과 함께한다.포항 스틸러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를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7일 대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허용한 포항은 이후 거센 공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이호재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4분 후 조르지가 감각적인 원더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후반 26분 조르지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완성하며 3-1 승리를 거뒀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포항 스틸러스는 상승세를 안고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대형 포토존과 흑백 레트로 사진 부스에서 홈경기의 추억을 남길 수 있고, ‘K리그 온 더 로드’ 미션 부스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전용 사인회와 타투스티커존, 포토이즘, 푸드존, 푸드트럭이 직관의 즐거움을 더한다. 무더워진 날씨에 대비해 스틸스토어에서 3단 자동 양우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볼캡, 우비, 짐색 등 직관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이 팬들을 기다린다.경기 시작 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포항 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포항의 수호신’ 황인재가 K리그1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슈팅스타 어린이 치어리딩팀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이 끝나면 ‘영일만 친구’ 노래에 맞춘 플래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포항 스틸러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30 13:02
경제일반

광장시장에 스타벅스 생겼다…12번째 스페셜 스토어 오픈

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에 스타벅스의 12번째 스페셜 스토어이자 전통시장 내에 오픈하는 두 번째 매장인 광장마켓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광장마켓점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이 가진 맛과 멋을 매장에 담아내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스타벅스의 특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로 기획됐다.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광장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을 추출하는 커피상회’라는 레트로 콘셉트로, 마치 원두를 블렌딩하듯 광장시장이 가진 100년의 시간을 블렌딩한 색다른 공간으로 탄생시켰다.이를 위해 매장 곳곳에 빈티지 느낌의 한글 간판과 현판, 시장의 철문, 포목(베와 무명)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요소 등을 적용해 중장년층 고객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외국인 고객과 2030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광장마켓점은 루프탑과 지상 1, 2층 등 전체 좌석 수 250여 석 규모로, 각 층별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메뉴를 다르게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매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1층은 시장이라는 공간에 정통 커피 하우스로서의 스타벅스를 인테리어에 반영해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운영되며, 시원한 콜드 브루와 부드러운 풍미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이용할 수 있는 콜드 브루 바를 별도로 운영한다.메인 공간인 2층에서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벽화, 아트웍 등의 인테리어를 통해 스타벅스와 광장시장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활기가 넘치는 광장시장 안에 어우러지는 스타벅스의 모습, 광장시장의 포목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 모시와 노방천을 활용해 만든 아트웍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켰다.3층 루프탑에서는 광장시장 간판과 벽에 한글로 새겨진 스타벅스 문구를 배경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광장마켓점 오픈을 기념해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도 출시한다. 오직 광장마켓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골든 만다린 홉 피지오’는 감귤 풍미의 시원한 에이드 음료로, 마치 매장의 루프탑에서 청량한 맥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호떡을 형상화환 ‘스타벅스 꿀 호떡 라떼’는 스페셜 스토어 6개점(이대, 대구종로고택, 경동1960, 가나아트파크, 장충라운지R, 광장마켓)에서 신규 출시된다. 이 밖에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코어 칵테일 음료 3종과 별다방 블렌드 원두를 활용한 맥주 별다방 라거도 소개한다.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이자 스페셜 스토어로 소개되는 이번 광장마켓점을 통해 광장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곳 매장이 상인분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장 오픈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9 16:13
경제일반

KT&G 상상마당, 레트로 콘셉트 ‘옛날 다방’ 팝업 운영

KT&G 상상마당이 레트로 다방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옛날 다방’을 오는 6월 29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디자인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옛날 다방’ 팝업스토어는 ‘아자씨(AJASSI)’ ‘백반디자인’ 등 심플하고 개성 있는 일러스트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해온 디자인 스튜디오 ‘리틀템포 디자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다.방문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옛날 떡볶이, 유선 전화기 등 추억 속 음식·제품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처음 선보이는 키링, 유리컵 등 제품들을 포함해 옛날 다방의 콘셉트로 디자인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KT&G 상상마당 홍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옛 시절의 낭만을 색다른 감성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8 14:12
뮤직

드라마가 더 맛있어진다…안신애, ‘당신의 맛’ OST 참여

천재 싱어송라이터 안신애가 배우 강하늘, 고민시 주연의 드라마 ‘당신의 맛’에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다.안신애가 참여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의 세 번째 OST ‘김치 and smile’이 27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김치 and smile’은 박성준(1of1) 음악감독과 프라이머리, 안신애가 함께 작업했으며, 드라마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이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푸드트럭 경연 대회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핑크빛 무드가 형성되며,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여기에 지혜킴과 헤이즈에 이어 안신애의 감성까지 OST로 더해지며, 드라마의 감정선은 더욱 탄력을 받으며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안신애는 2014년 레트로 감성의 여성 보컬 그룹 바버렛츠로 데뷔했다. 이후 박정현, 성시경, 헤이즈, 이하이, 화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당신의 맛’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7:41
드라마

JTBC, 금요드라마 론칭…하반기부터 ‘더블 주말 드라마’ 체제 운영

JTBC가 올 하반기부터 주말 드라마 타이틀 2개를 운영한다.JTBC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금요시리즈’를 론칭하고 금요일부터 토일드라마까지 더블 주말 드라마 체제에 돌입한다. 금요일 저녁 두 편 연속 방송되는 ‘금요시리즈’가 주말의 시작을 열고, 토일드라마가 바통을 받아 주말 볼거리를 가득 채운다.‘금요시리즈’ 첫 타자는 이동욱, 이성경 주연의 ‘착한 사나이’다.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의 감성 누아르가 펼쳐진다. 배우 송중기, 천우희 주연의 ‘마이 유스’, 서현진 주연 ‘러브 미’도 금요시리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토일드라마 라인업도 막강하다.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굿보이’가 이번 주말 출격한다. 이어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백번의 추억’,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경도를 기다리며’ 등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신작들이 대기 중이다. 특히 ‘에스콰이어’는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법정 심리전을 통해 법정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전망이다. 배우 이진욱이 냉철하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한 엘리트 변호사 윤석훈 역을, 정채연이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을 맡아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백번의 추억’은 버스 안내양으로 분한 김다미와 신예은, 그리고 허남준이 그려내는 애틋한 삼각 로맨스다. 그 시절 따뜻하고 애틋했던 레트로 감성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잔잔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류승룡 주연의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박서준, 원지안 주연의 ‘경도를 기다리며’가 방송된다.그동안 ‘부부의 세계’,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차정숙’, ‘옥씨부인전’ 등 히트작으로 다수 선보인 JTBC는 이번 금요시리즈 편성을 통해 또 한 번 도약할 계획이다. JTBC는 “금요시리즈 신설로 주말 황금시간대 JTBC의 장악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청자들이 꽉 찬 볼거리로 주말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JTBC 금요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하반기부터), 토일 드라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6: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