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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형 감사해” 자이언티, 더블랙레이블 떠난 심정은?

가수 자이언티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더블랙레이블을 떠나는 심정을 전했다. 2일 자이언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습니다”라며 긴 글을 게재했다.그는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 형과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스쳐 지나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기대합니다. 안녕!”이라고 짧은 인사도 전했다.지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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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현 “‘쇼미11’ 상금 1억 받는다면? 택시비 빼고 기부할래요” [IS인터뷰]

“원래 ‘쇼미더머니11’ 2등이 목표였어요. 목표를 이뤄서 너무 기쁘고, 하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안 들었죠. 2등이 제 꿈인 만큼 최대한 열심히 했지만, 1등이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지난해 12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11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허성현(Huh)이 아쉬움보다 후련함이 가득한 표정으로 한 말이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허성현의 새 더블 싱글 ‘미드나잇 로우’(Midnight law)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쇼미더머니’ 시즌8과 시즌9에도 출연한 뒤 시즌11에 다시 도전한 허성현은 우승 이영지의 뒤를 이어 최종 2등을 차지했다. 자칫 미련이 남을 수 있는 성적이었지만 허성현과 그의 팬들은 2등에 기뻐하며 그의 ‘성장 스토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또 허성현은 ‘쇼미더머니’ 11년 역사상 첫 여성 우승자인 이영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영지님의 퍼포먼스는 제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퍼포먼스였어요. ‘정말 잘한다’는 얘기를 듣는 건 너무 당연했던 것 같아요.”이번 ‘쇼미더머니11’의 우승 상금은 무려 1억원이었다. 허성현은 “만약 2등도 상금 1억원을 받았으면 어디에 썼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택시비 빼고 전부 기부했을 것 같다”는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 실제 이영지 또한 우승 상금 중 가족 선물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을 전부 기부한 바 있다. “돈으로 원하는 건 없어요. 저는 정말 맛있는 밥을 먹을 때 행복하고 집, 옷, 차 같은 욕심도 없어요. 다행히 지금은 맛있는 밥을 먹을 정도는 되기도 하고요. 또 2-3년 전부터 한 달에 3만원씩 기부했던 것도 지금은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부터 밥 먹을 돈만 있으면 음악을 하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음악 잘하려고 밥 먹는 느낌이랄까.”허성현은 파이널 1라운드 때 쏠과 알티가 함께 참여한 ‘씨 유!’(See you!)와 2라운드에서 선보인 ‘웨이 업’(WAY UP), 세미 파이널 곡 ‘미운 오리 새끼’ 노래를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매 무대마다 기복 없는 기량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허성현이 가장 애정을 담은 무대는 ‘웨이 업’이었다. “‘쇼미더머니’ 본선에 올라가면 시간이 정말 빠듯해요. 비트를 받자마자 가사 외우고 바로 무대에 서는 방식이에요. 결승 때는 조금 시간이 있어서 알티 형에게 제가 하고 싶은 걸 먼저 들려줬어요. 실제 무대도 같이 작업한 친구들끼리 꾸몄는데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이어 허성현은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스로 ‘다이나믹 듀오 키즈’를 자청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21년 2월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허성현의 인연은 2020년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9’에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다와’(다이나믹듀오X비와이)팀으로 합류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은 허성현은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싱글 ‘어-어’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2막을 시작, 아메바컬쳐에서 새 시작을 알렸다.그는 아메바컬쳐에 들어가기 전과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형들(개코, 최자)이 터치를 해서가 아니라 형들 밑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로도 제 음악의 퀄리티가 높아져야 했었다”며 “음악적 집중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말했다.“사장님보다 형들로서 저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 도움을 요청하면 아무리 바빠도 최대한 도와주세요. 그리고 형들은 제가 하는 음악의 방향을 한 번도 안 좋게 바라본 적이 없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늘 좋아해주세요.”허성현은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한 최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최자는 오는 7월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허성현은 “너무나 큰 경사”라며 “혹시나 ‘내가 유일한 아들이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성현은 ‘쇼미더머니11’ 종영 2개월 만에 더블 싱글 앨범으로 돌아온다. 첫 번째 타이틀곡 ‘미드나잇 로우’는 래퍼 스키니 브라운과 함께한 감성 힙합의 진수다. 두 번째 타이틀곡 ‘HDYF’은 해쉬스완의 피처링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 재미있는 곡이다. 상반된 두 곡의 분위기를 통해 어떤 장르도 막힘없이 소화하는 허성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허성현은 새롭게 발매되는 새 싱글 앨범을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자신의 음악 행보를 당당히 밝혔다.“제가 원하는 건 두 가지예요. 먼저 제가 하고 싶은 음악 방향성에 대한 홍보, 두 번째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겠다는 거예요. 사실 착한 음악만 이 세상에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사람들이 듣기 좋게 만들고 꾸미려 하기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꿈이에요.”허성현의 새 더블 싱글에는 ‘미드나잇 로우’와 ‘HDYF’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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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비보단 나쁜 비"…디바인채널X수민, 색다른 컬래버

프로듀서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과 가수 수민(SUMIN)과 만났다. 코드쉐어(Chord Share) 측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바인채널(임광욱(Kei Lim), Ryan Kim(a.k.a Karate))의 새 싱글 '나쁜 비 (Feat. SUMIN)'를 발매한다. 디바인채널과 수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나쁜 비'는 인트로부터 전개되는 마이너한 코드 전개와 투박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수민은 '나쁜 비'에 대해 "여름에 비에 대한 노래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곤 하지만 예쁜 비보다는 나쁜 비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노래에서도 비에 대해 새롭게 해석한 가사와 함께 수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감성적인 분위기와 대비되는 거친 욕설가사도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수민은 "집 안에서 창문 밖으로 들리는 빗소리가 듣기 싫을 때라면, 가장 편해야 할 집에서까지 그 소리가 고문이라면 너무 외로운 사람일 것 같다. 이건 정말 아픈 일을 겪어본 사람만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식 론칭한 글로벌 뮤직 레이블 코드쉐어는 앨범 단위의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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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9' 허성현, 다듀 품으로…아메바컬쳐 전속계약

래퍼 허성현이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아메바컬쳐 측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던 래퍼 허성현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허성현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아티스트 영입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발의 울프컷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허성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허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음반 활동을 암시하는 듯한 근황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허성현은 지난해 방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9’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일찍이 다이나믹듀오의 눈에 띈 허성현은 ‘다와(다이나믹듀오X비와이)’팀으로 합류해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데뷔한 허성현은 싱글 ‘1번’, ‘Cliche (클리셰)’를 발매했으며 김모노(kimMONO), 레드 키프(RED KEEF), 아우릴고트(Ourealgoat) 등 힙합 뮤지션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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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듀가 소개하는 아메바컬쳐 첫 컴필 앨범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컴필레이션 음반을 낸다. 아메바컬쳐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N TO NOW(댄 투 나우)(wiht.김오키 새턴발라드)'를 발매한다. 'THEN TO NOW'는 '그때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슬로건을 담아내어 아메바컬쳐의 지난 곡들을 되짚으며 레이블의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본 앨범이다. 아메바컬쳐의 지난 명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해 새로운 형식의 앨범을 완성했다. 아메바컬쳐의 대표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는 "1명의 외부 프로듀서가 저희 회사가 발표했던 곡들 중에 선곡해서 다시 재조명해주는 것이 회사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컴필레이션 앨범 보다 새롭고, 객관적인 느낌이 될 것 같았다. 가끔 문득 들어봤을 때 '어? 이 노래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라면서 멜로디를 추억하고 연상되는 것을 의도했는데 저희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잘 표현해주셔서 좋았다"고 작업기를 들려줬다. 트랙은 다함께 고민했다. 대표곡이 될만한 곡을 함께 20곡 정도를 뽑았고, 그 중에서 가장 재즈로 편곡이 재미있을 것 같은 걸 김오키가 골랐다. 김오키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저희가 저희도 모르는 스타일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회사 직원분들한테 새로운 아티스트 리서치를 부탁했다. 몇 개의 팀이 있었는데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음악을 들어보는 순간 음악적인 완성도도 높고 눈에 띄었다"고 다듀가 설명했다. 컴필레이션 앨범을 재즈 버전으로 작업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요즘처럼 집에 오래 있는 상황에서 좀 피로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집에서 틀어놓고 대화도 하고 일하기 좋은 음악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보니까 재즈 편곡이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만족했다. 또 "눈에 선명한 음악이라기보다는 무드를 되게 멋있게 만들어주셨는데, 그 느낌이 가을부터 겨울까지 들으면 진짜 좋을 것 같다. 추운데 실내에 딱 들어와서 코트를 딱 벗어두고 위스키 한잔 마시면서 들으면 정말 좋겠다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리스너들에 추천했다. 앞으로의 아메바컬쳐가 보여주고 싶은 청사진에 대해선 "다이나믹 듀오는 다이나믹 듀오대로 음악적인 활동을 위해서 열심히 할 것 같다.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과정들 사이에서 타협하고 고뇌하고 이런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타협점에 있어서도 합리점을 찾을 수 있는 분위기와 색깔을 말이다.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들어오게 된다면 물심양면으로 저희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도와줄 거고 좋은 음악들, 양질의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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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X다듀, 15주년 기념 VR 온라인 전시회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

얼반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15주년과 다이나믹 듀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전시회가 개최된다. 아메바컬쳐는 "아메바컬쳐 창립 15주년과 다이나믹듀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VR로 만나는 증강현실 온라인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메바컬쳐의 대표 아티스트 개코를 비롯해 아메바컬쳐와 오랜 기간 함께했던 6명의 아트디렉터, 그리고 현 시대에 활발하게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인의 아티스트들이 다이나믹 듀오의 대표곡 중 1곡씩 골라 본인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중 개코는 '북향'을 모티브로 그림을 완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해 VR 영상을 통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온라인이지만 전시회를 전체적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 촬영 기법으로 360도로 제작해 클릭 하나로 전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을 모티브로 그림을 작업한 만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다이나믹 듀오와 유병재가 함께 그림의 주제가 된 곡과 작품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며, 네이버 제페토 속 아메바월드로도 해당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 해당 작품들은 아메바컬쳐와 네이버가 주관하는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작품에 대한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아메바컬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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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창립 15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24일 발매

얼반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Amoeba Culture Presents “THEN TO NOW”'라는 멘션과 함께 김오키 새턴발라드와 컬래버레이션 한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그간 아메바컬쳐에서 나왔던 명곡들을 총망라해 색소폰, 피아노, 더블 베이스가 가미된 재즈 연주곡으로 재해석하여 작업했다. 아직 어떤 곡이 수록될 지는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함께 한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 부문을 수상하며 그림 등 컬쳐를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를 주축으로 작·편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이번 컴필레이션 전 트랙의 편곡을 진행했다. 또한 아메바컬쳐는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신곡으로 구성된 컴필레이션 앨범이 아닌, 지난 곡들을 되짚으며 레이블의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즈 장르로의 새로운 도전 등 진취적인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아메바컬쳐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때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슬로건으로 '댄 투 나우(THEN TO NOW)'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아메바컬쳐 전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매하고 있다. 김오키 새턴발라드와의 협업 컴필레이션 앨범은 오는 24일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를 비롯해 핫펠트(HA:TFELT), 선재(snzae), 따마(THAMA), 쏠(SOLE) 등 힙합&알앤비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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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아메바컬쳐 떠나 팩토리 컴퍼니 설립

프로듀서 프라이머리(Primary)가 음악 레이블 '팩토리 컴퍼니'(Paktory Company)를 설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프라이머리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아메바컬쳐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음악 레이블 수장으로서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프라이머리는 팩토리 컴퍼니를 이끌면서 이전보다 한층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서브 컬쳐 아티스트 레이블로 성장·발전시키는 것이 프라이머리의 장기적인 목표다. 2006년 정식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프라이머리는 그간 '씨스루', '?'(물음표), '입장정리', '자니'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 공개한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의 음악 감독을 맡아 자신의 활동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기도 했다. 팩토리 컴퍼니 측은 "프라이머리는 약 2년간 영화 음악 작업에 전념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음악적 내공을 다져왔다"라고 전했다. 팩토리 컴퍼니가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예 뮤지션은 독특한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 ron(론)이다. ron은 프라이머리가 작업한 '사냥의 시간' 엔딩 타이틀 트랙 '스쳐가'의 가창을 맡았다. 프라이머리가 신예 뮤지션들과 협업한 곡들을 선보이는 음악 브랜드 '팩토리 믹스테이프'(paktory mixtape)의 첫 싱글에 담겨 2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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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1년 3개월만 컴백…아메바컬쳐 '코드쉐어' 두 번째 주자

핫펠트(HA:TFELT)가 아메바컬쳐 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코드 쉐어(Code Share)’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아메바컬쳐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코드쉐어‘ 프로젝트를 이어갈 두 번째 참여 아티스트 핫펠트를 공개했다. 핫펠트가 참여한 아메바컬쳐의 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코드 쉐어’는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와 다양한 장르 및 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색다르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리듬파워 멤버 행주가 ‘코드 쉐어’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여자)아이들 미연과 ‘카트(Cart)’를 발매, 래퍼와 걸그룹의 만남으로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핫펠트가 선보일 새 디지털 싱글 ‘해피 나우(Happy Now)’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싱글 앨범 ‘다이네(Deine)’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핫펠트는 이번 프로젝트에 새롭게 참여한 만큼 그동안 선보여왔던 음악 스타일이 아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협업하는 피처링 아티스트는 아직 공개 전이다.핫펠트의 ‘해피 나우’는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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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컴백..원더걸스 前멤버 선미→예은 컴백 바통터치 [공식]

음악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컴백한다.아메바컬쳐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독일어로 '나의 것'을 뜻하는 핫펠트의 새 앨범명 '마이네(MEiNE)'와 함께 커버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오는 10월 12일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특히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붉은색 머리의 어린 아이가 손으로 한쪽 눈을 가린 모습이 클로즈업돼 담겨 있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지 묘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이번 신보는 예은이 아메바컬쳐에 새로이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자, 지난 10년간 K-POP을 이끌었던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앨범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선미에 이어 예은까지 원더걸스 전 멤버가 잇따라 컴백해 관심이 모아진다. 선미가 새 소속사에서 천 선을 보인 '가시나'로 1위를 한 가운데 예은의 성적도 기대가 된다.이미 지난 2014년 핫펠트란 예명으로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하고 수록된 모든 트랙을 전부 자작곡으로 채웠을 정도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던 터라 뮤지션으로서 한층 진보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최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WORLD CLUB DOME KOREA 2017)'에 뮤즈로 참석해 독일 DJ 겸 유명 프로듀서 르슉(Le Shuuk)과 이례적으로 오프닝과 피날레 공연을 장식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핫펠트의 자작곡이 포함 돼 있는 싱글 앨범이 될 것이며, 앨범명처럼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있다. 앞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만개할 핫펠트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컴백을 공식화한 핫펠트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9.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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