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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문정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R 선두, 방신실·김민솔 등 공동 2위

문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하며 투어 통산 2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문정민은 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8점을 보탰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문정민은 중간 합계 37점으로 방신실·김민솔·홍진영 등 2위 그룹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9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프로 통산 첫 승을 따낸 문정민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문정민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고생했다. 그래도 위기 상황을 잘 넘겼다"라며 "내일도 '버디 10개를 잡자'는 목표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2023년 이 대회 우승자였던 방신실은 2∼8번 홀에서 7연속 버디 쇼를 펼치며 13점을 추가, 시즌 4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달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한 특급 신인 김민솔은 버디 7개로 14점을 쓸어 담았고, 홍진영은 13점을 추가해 통산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2023년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뒤 아들을 안고 기뻐했던 '엄마 골퍼' 박주영은 공동 6위(33점)로 도약했다. 박주영은 이번 대회 주최사 동부건설 후원을 받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10.03 19:08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 도유, 유진과 정면충돌…카리스마 존재감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도유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한 압박과 서늘한 눈빛 연기로 인물의 차가운 내면을 세밀하게 구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정연은 과거 하성시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 집안에서 니 껀 아무것도 없으니까”라며 냉혹하게 수연을 몰아붙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녀를 압박했고, 결국 수연은 이혼을 받아들이며 위기에 빠졌다. 도유는 두 사람의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처럼 도유는 권력 앞에서는 냉철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적인 선을 가볍게 넘어버리는 인물의 양면성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극에 리얼리티를 불어넣었다.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냉혈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장면마다 인물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식으로 수연과 맞서며 이야기를 더욱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모인다.도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 레이디’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6:57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이시강, ‘비열+뻔뻔’ 야심 가득 양훈 役으로 존재감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2일 이시강의 소속사 에이코닉 측은 “배우 이시강이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고 전했다.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시강은 극중 불법 승계 의혹에 휘말린 에이치그룹 회장 ‘양훈’ 역을 맡았다. 양훈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 가득한 인물로, 차수연(유진)과 현민철(지현우)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를 하며 갈등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극 중 비열하고 뻔뻔한 빌런 양훈을 연기할 이시강이 만들어낼 긴장감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이시강은 2014년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를 시작으로 ‘우아한 제국’, ‘으라차차 내 인생’, ‘비밀의 남자’, ‘뽕당 빠지다’, ‘해피시스터즈’, ‘엽기적인 그녀’, ‘결혼 이야기’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또한 최근 연극 ‘사의 찬미’에서 홍난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매번 강렬한 존재감을 심어준 이시강이 ‘퍼스트레이디’에서 선보일 새로운 빌런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시강의 연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7:03
LPGA

L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 고진영·김효주·이민지 등 출전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BMW Ladies Championship 2025)’가 주요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에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LPGA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LPGA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한 이민지(호주)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한 이민지는 지난 2023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에 대회 사상 최초의 다승 기록에 도전한다.이와 함께 야마시타 미유(일본), 마야 스타크(스웨덴), 그레이스 킴(호주) 등 올 시즌 메이저 챔피언들이 다수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김효주(한국), 유해란(한국), 김아림(한국), 고진영(한국) 이소미(한국), 최혜진(한국), 임진희(한국) 등 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이후 4년 만에 안방 무대 우승을 노린다.더불어 최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재도약을 준비 중인 전인지(한국)와 박성현(한국), 이정은6(한국)이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서고, 최운정(한국)은 출산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복귀 무대를 갖는다. 아울러 BMW코리아는 매년 대한민국 차세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특별 초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오수민(신성고)이 2년 연속 출전한다.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로, 올해는 메이저 챔피언들과 한국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골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5.10.01 16:21
산업

KGM, 9월에만 1만636대 팔았다… 올해 월 최대 판매 기록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9월 내수 4100대와 수출 6536대를 포함해 총 1만636대를 판매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특히 수출은 지난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110.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차종별로는 지난달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는 물론 토레스 EVX(1303대)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내수 판매 역시 무쏘 EV(957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표(6000대)를 조기에 돌파 했다.무쏘 EV를 포함한 무쏘 스포츠&칸 등 KGM 픽업 트럭의 올해 8월까지 누계 판매는 1만 1095대로 국내 픽업 판매(1만7318대)의 64%를 차지하며 픽업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무쏘 헤리티지를 계승한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KGM은 상승세를 잇는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지난달 독일에서 KGM 곽재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 등 총 156명을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열었다.내수 또한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은 물론 ‘평택항 페스티벌-다함께 차차차’에 티볼리 경품 제공, 추석 맞이 시승 이벤트 시행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KGM 관계자는 “내수는 물론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친환경차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쏘 EV 등 내수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수출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1 15:38
연예일반

레이디스코드 주니, 결혼 소식 알렸다...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주니가 결혼 사실을 알렸다.레이디스코드 애슐리는 27일 SNS를 통해 “주니가 SNS를 해킹당한 바람에 그동안 소통을 못 했다”며 “제 스토리를 통해서 이 좋은 소식 전하고 싶다고 한다. 주니 결혼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강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과 포즈를 취한 주니의 모습이 담겼다. 애슐리는 긴 웨이브 헤어에 실크 드레스를 입은 주니의 웨딩 화보도 공개하며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 근데 진짜 너무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이듬해인 2014년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권리세와 고은비가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나쁜여자’, ‘예뻐 예뻐’ 등 히트곡을 남겼다.이후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소정, 주니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20년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8:25
골프일반

"두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겠다" 이예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공동 1위…성유진도 함께 도약

이예원과 성유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이예원과 성유진은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를 추가, 1라운드 공동 10위에서 2라운드 공동 1위가 됐다.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냈고, 성유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이예원은 전반 9번 홀(파4)에서 8.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 11번 홀(파3)과 16번 홀(파3)에서 타수를 좁혀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을 휩쓸었던 이예원은 6월 중순 이후 침체를 거듭했다. 최근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하기도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예원은 2라운드를 마친 뒤 "코스 난도가 높아서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어제보다 샷 감각이 좋아서 최대한 핀을 보고 공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6월 이후 부진에 대해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흔들렸는데, 최근에 좋아지고 있다“며 "골프는 흐름의 스포츠인데, 내 흐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남은 라운드에서 분명히 위기가 있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게 풀어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성유진도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한 타를 줄인 성유진은 후반 버디 4개를 몰아쳤다. 쾌조의 컨디션을 앞세워 2023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 이후 1년 10여 개월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밖에 노승희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3위, 유현조와 박혜준, 홍정민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윤이나는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이븐파 144타로 공동 11위로 올랐다. 반면 디펜딩챔피언 김수지는 중간 합계 8오버파 152타로 컷 탈락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6 20:06
축구일반

이강인, AFC 올해의 국제 선수 후보…타레미·구보와 3파전 양상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4)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AFC는 25일(한국시간) 'AFC 애뉴얼 어워즈 리야드 2025' 후보 중 국제 선수 후보로 이강인을 포함했다. AFC 올해의 국제 선수는 아시아 밖에서 뛰는 AFC 회원국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된다. 앞서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LAFC)이 2015년, 2017년, 2019년, 2023년 4차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2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인은 이란의 메디 타레미(올림피아코스)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와 경합한다. 2024~25시즌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 AFC 시상식은 10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한편, 이번 시상식의 다른 부문엔 한국 후보가 없다. 올해의 선수는 아리프 아이만 하나피(말레이시아·조호르 다룰 탁짐), 아크람 아피프(카타르·알사드) 살림 알다우사리(사우디아라비아·알힐랄)가 경쟁한다.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는 홀리 맥너마라(호주·멜버른시티) 왕솽(중국·우한 장다 위민) 다카하시 하나(일본·우라와 레즈 레이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26 09:51
드라마

대통령직 인수위 발대식 ‘쑥대밭’…‘퍼스트레이디’ 지현우·이민영·신소율 ‘충격’

‘퍼스트레이디’ 지현우, 이민영, 신소율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반전의 충격파를 맞았다.지난 2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1회에서는 무명의 활동가였던 남편 현민철(지현우)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 차수연(유진)이 퍼스트레이디가 된 기쁨을 만끽하던 순간, 결연한 표정의 현민철이 “이혼하자”라는 돌발 발언을 건네, 앞으로 펼쳐질 파란의 서사를 예고했다.이와 관련 오늘(25일) 방송될 2회에서는 지현우가 대통령 당선 이후 첫발을 내딛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에서 예측불허 사건으로 인해 굳어버린 ‘일촉즉발 위기 엄습’ 현장이 공개된다. 극 중 현민철이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을 앞에 두고 박수를 치는 상황. 현민철이 무거운 표정을 지은 채로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진심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현민철의 신념이 담긴 거대한 플래카드가 땅으로 추락해 충격을 자아낸다. 떨어지는 플래카드를 보며 불안감에 휩싸인 현민철과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는 신해린(이민영), 호기심 어린 시선의 기자 손민주(신소율)가 어딘가를 향해 주목하면서 과연 무슨 사건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지현우가 대통령으로서 첫 삽을 뜨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대식이 이면에 감춰졌던 균열로 인해 위기에 봉착하는 파급력 강한 장면”이라며 “과연 전대미문 대통령 당선인의 이혼 전쟁이 대통령 당선인 지현우와 퍼스트레이디 유진에게 어떤 후폭풍을 안길지 2회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밝혔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는 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18:13
드라마

지현우, 대통령 당선 후 유진에 ‘이혼 통보’…‘퍼스트레이디’ 첫방 2.2%

‘퍼스트레이디’가 시청률 2.2%로 출발했다. 24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했다.1회는 무명의 활동가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전한 현민철(지현우)이 차수연(유진)과 함께 노사 중재에 나선 ‘H케미칼’에서 화재로 인해 참사를 당해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에 놓인 파격적인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죽음의 문턱에 선 남편을 대신해 선거 유세에 나온 차수연은 “남편은 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진심이었습니다. 남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줬습니다”라는 말을 피를 토하듯 외쳤고, 군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정치적 파트너로서 우뚝 섰다.시간이 흘러 15년 후 현민철은 대통령 선거에 나섰고, 참여국민당 당사에서 당직자들이 모두 대통령 선거 결과를 기다리던 시점에 갑자기 자취를 감춰 의문을 드리웠다. 더욱이 신해린(이민영)이 애타게 현민철을 찾고 있던 순간, 현민철은 시체 안치실에서 ‘엄순정’이라는 이름의 시신을 확인한 뒤 치밀어오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이어 당으로 돌아온 현민철은 취재진을 향한 연설에서 아내 차수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후 갑자기 상대 후보 배영선(손지나)에게 “H케미칼 화재 사건 진상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명 도태훈 법 신속한 처리에 동참해 주십시오”라는 의외의 제안을 던져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이어 “참여국민당 현민철 후보가 대한민국 제23대 대통령으로 당선 확정됐습니다!”라는 앵커의 멘트와 더불어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차수연 팬클럽 ‘철의 여인’ 회원들과 현민철의 지지자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터트렸다. 현민철은 대통령 당선에 두 팔을 번쩍 들어 기쁨을 표했고 신해린은 현민철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눈물을 글썽였다.그리고 현민철의 대통령 당선 축하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모인 현장에 차수연이 도착한 후 얼음장처럼 굳은 표정의 현민철이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들의 환호와 취재진들의 플래시 속에서 차수연과 현민철이 두 손을 맞잡은 순간, 갑자기 나타난 윤기주(김기방)가 두 사람을 향해 토마토를 던져 차수연의 순백의 원피스가 핏빛으로 물들었다. “태훈이 형! 니들이 죽였어”라고 소리치는 윤기주를 향해 다가선 차수연은 “당신들 희생 헛되게 하지 않을게요”라고 위로했지만, 윤기주는 “태훈이 형은 희생한 게 아니야! 니가 죽였어”라더니 차수연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결국 윤기주가 끌려 나간 뒤 두 사람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무대 위로 올라 맞잡은 두 손을 힘차게 들어 올린 뒤 입맞춤을 나눴다. 하지만 차수연이 북받친 감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던 찰나, 현민철이 “우리 이혼하자. 이혼하자고”라는 충격 선언을 날려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반면 대통령 선거 하루 전, 차수연은 딸 현지유(박서경)의 입학식에 참석했다가, 유학을 가겠다며 씩씩대던 현지유로부터 “아빠 여자 있어. 내가 봤어”라는 폭탄 발언을 들었던 상황. 그러나 차수연은 그저 덤덤하게 “아빠 사생활이야. 넌 그냥 잊어”라고 냉혹한 현실주의자 면모를 드러내 현지유에게 충격을 안겼다.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권력의 핵심에 우뚝 선 차수연과 현민철의 행복했던 가정에 균열이 예고되면서 위태로운 불안감을 드리웠다.‘퍼스트레이디’ 2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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