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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웃백, ‘광주상무점’ 리뉴얼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광주상무점’을 26일 리뉴얼 오픈했다.광주상무점은 2003년 7월 전라도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 지역 1호점으로, 22년 동안 많은 고객들이 찾은 곳이다. 광주의 중심 상무지구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이 편리하며, 전국에 6개뿐인 단독 매장(프리스탠딩) 중 하나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광주상무점은 아웃백의 상징인 그린 캐노피를 중심으로 외관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46개 테이블, 206석 규모를 갖추게 됐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아웃백 고유의 전통적인 디자인 구성을 살려, 가족, 친구, 연인은 물론 비즈니스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과 더욱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아웃백 광주상무점은 리모델링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결제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아웃백 1997 카드’를 증정한다. 아웃백 1997 카드는 1997년 오픈한 아웃백 시그니처 1호점을 모티브로 한 선불형 기프트카드로, 아웃백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10월 2일까지 광주상무점에 방문해 7만원 이상 주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웃백의 대표 에피타이저 메뉴인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무료 제공한다.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광주상무점은 22년 동안 전라도 지역 많은 분들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오래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5:03
산업

아웃백, 구의이스트폴점 열면서 매장 100개 돌파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30일 서울 광진구의 복합시설 이스트폴에 '구의이스트폴점'을 열면서 전체 매장이 100개로 늘었다고 밝혔다.152석 33개 테이블 규모의 새 매장은 서울 동부 교통 요충지인 구의역 도보권에 있고, 송파와 잠실, 강변역 등 주요 상권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고 아웃백은 설명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구의이스트폴점은 고객이 일상에서 아웃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접점을 늘리겠다"고 했다.아웃백은 지난 1996년 한국에 진출해 2014년 매장 개수를 114개까지 늘렸지만, 당시 한식 뷔페가 인기를 끌고 레스토랑 브랜드 경쟁이 과열되면서 2015년 매장이 76개로 줄었다.이후 아웃백은 출점 전략을 바꾸고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2022년(88개)과 작년(96개)에 이어 올해까지 매장을 늘려왔다.아웃백은 앞서 주로 단독 건물에 매장을 냈지만, 2020년대 들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백화점이나 쇼핑몰, 복합상가 등에 매장을 내고 있다.아울러 '블랙라벨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신메뉴 출시도 아웃백 성장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11:09
경제

던킨배스킨 그룹 인수하는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누구?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을 소유한 던킨 브랜즈 그룹이 113억 달러(약 12조8000억원)에 팔린다.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 등을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브랜즈가 인수한다.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브랜즈와 던킨 브랜즈 그룹은 연말에 이런 조건의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부채를 제외한 거래 규모는 88억 달러(약 9조9800억 원)다. 던킨 브랜즈를 인수하면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지점이 2배 이상으로 늘어 맥도널드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내수 기준) 레스토랑 체인이 된다. 지점 수는 3만2천 곳으로 늘어나고 종업원은 60만 명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낯선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사모 투자사인 로크 캐피털이 소유한 기업이다. 아비스와 함께 '버펄로 와일드 윙즈', '소닉 드라이브-인', '지미 존스'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던킨도너츠의 판매점 가운데 42%인 2만1100곳은 미국 밖에 있기 때문에 해외로도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폴 브라운 인스파이어 브랜즈 최고책임자는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는 70년이 넘는 전통의 해당 분야 선두주자로 전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레스토랑 브랜드"라면서 "이들이 인스파이어 브랜즈에 추가되면서 고객 응대 경험 등이 보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은 과거 일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던킨브랜즈 그룹의 드라이브 스루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드라이브 스루가 있는 레스토랑 체인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계약은 북미지역에서 최근 10년 내 이뤄진 레스토랑 체인 양수도 계약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버거킹 체인을 소유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커피와 도넛 업체인 팀 호튼스를 133억 달러(약 15조원)에 인수한 건이 가장 큰 규모였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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