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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2025 KGMA’ 합류... ‘바디’ 돌풍 이어 첫 솔로 시상식 선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라인업에 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합류했다.27일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다영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다영은 솔로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가하게 됐다. 다영은 ‘2025 KGMA’ 뮤직 데이인 15일에 참석, 솔로 데뷔곡 ‘바디’를 비롯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년간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열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다영은 지난 9월 9일 데뷔 약 9년 만에 첫 디지털 싱글 앨범 ‘고나 러브 미, 라이트?’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섰다. 타이틀곡 ‘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량한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멜론 톱100 9위, 핫100 3위를 기록했다. 또 10월 넷째 주 기준 주간 차트에서는 13위에 올랐으며 벅스에서는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일간 차트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특히 다수의 K팝 아티스트, 배우, 댄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한 ‘바디’ 챌린지는 다영 특유의 유쾌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국내외 리스너들을 열광시키며 글로벌 흥행까지 이끌어냈다.이런 다영의 활약에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미국 방송사 폭스 13 시애틀 등 주요 외신에서 다영의 솔로 데뷔를 조명했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MTV 채널에서도 그의 활약에 주목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이렇듯 솔로 데뷔 후 눈부신 행보를 거듭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다영이 이번 ‘2025 KGMA’에서는 어떤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14, 15일 양일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져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상 첫째 날, 가나다순)와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 등 다영을 포함해 총 32팀이 잊을 수 없는 K팝 축제의 추억을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키스오브라이프)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담당한다. 국내 티켓 예매는 빅크 패스를 통해 절찬리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1:15
스타

이미주 “인대파열 됐는데 ‘카메라에 찍히지’”…前소속사 만행 폭로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전 소속사 관계자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을 폭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feat. 고막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아이돌 ‘94즈’인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효정, 레드벨벳 슬기 등과 함께 ‘기억에 남는 방송사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미주는 “스타일리스트 분의 잘못”이라고 운을 뗀 후 “‘데스티니’ 할 때다. 이만한 굽을 신었는데 밑창이 까져 없어진 거다. 그걸 무대 직전에 확인을 하고 ‘바꿔야 할 거 같은데?’라고 하니 시간이 없으니 (무대에) 올라가라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꺼냈다. 높은 굽을 신고 계속 미끄러졌다는 이미주는 “발목이 꺾였고 눈물 그렁그렁한데 계속 삐끗하더라. 마지막에는 넘어졌다. 엄지에 힘을 주고 했다”며 “응급실에 갔고 인대가 파열돼서 활동을 중단했는데, 회사 관계자분이 나한테 그러더라. ‘카메라에 찍히지’”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이를 듣던 ‘94즈’ 멤버들은 “사람이 먼저지” “지옥에나 떨어져라”라며 분노했다. 이미주는 “이후 운동화만 신었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극한 다이어트 현실도 이야기했다. 이미주는 '캔디 젤리 러브' 활동 당시 교복 의상을 두고 “나도 좀 살집이 있었던 편이라 겨우 옷을 잠갔다. 그때 충격 받아서 ‘아츄’ 활동 때는 8kg 뺐다”고 말했다. 이어 “44kg까지 뺐는데, 다시 46kg으로 돌아왔다”고 부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1:01
연예일반

[플레이 K] “세밀함과 강렬함이 만나다”… 안무가 레난, 무대에 새긴 ‘K’ [창간56]

“제게 ‘K를 플레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국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의 문화적 감각과 정서를 자기 삶 속에 녹여내는 것이죠.”안무가 레난은 바로 그 철학을 몸으로 증명하는 인물이다. 한국, 정확히는 ‘K팝’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 무대 위에서 ‘플레이’하며 풀어낸다. 덕질의 경험이 있는 K팝 팬이라면 그의 이름을 이미 어딘가에서 마주했을 것이다. 에스파, 트와이스, 미야오, 아일릿, 레드벨벳 등 굵직한 그룹들의 퍼포먼스를 책임져온 그는, K팝 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궤적을 남긴 창작자 중 한 명이다.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레난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무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추는 경험을 넘어, 아티스트의 색깔과 음악적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매료되면서 안무 창작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 안무 작업은 케플러였다. 당시에는 어시스턴트 역할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는 한 그룹의 무대를 온전히 책임지는 메인 안무가로 자리매김했다.“그때부터 안무는 단순히 춤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레난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많은 무대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작품은 단연 에스파의 ‘위플래시’다. 멤버들과 댄서들이 한순간에 흩어지며 분홍색 머리의 지젤이 등장하는 장면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레난은 “‘위플래시’는 사비가 아닌 파트임에도 전 세계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당시 여러 대형을 고민하다 무대에서 떠오른 아이디어였는데, 큰 반응을 얻어 내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레난은 지드래곤, 스테이씨, 퍼플키스 등 다양한 팀과 작업하며 ‘노하우’를 터득했다. 그는 안무 작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일부러 음악을 듣지 않는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감각을 가장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레난은 “첫 청취에서 떠오른 무빙을 바로 기록해 기본 틀을 잡고, 이후 반복 청취로 디테일을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무는 결국 아티스트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앞으로는 전 세계 팬들이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 무대에 꼭 맞는 ‘킬링파트’를 만들어내는 장인으로 불리지만, 레난은 사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한국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던 순간을 떠올리며 “언어와 생활 방식부터 작업 방식까지 달라 적응이 쉽지 않았다. 일본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면, 한국은 속도와 즉흥성이 훨씬 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낯선 환경은 곧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다. “그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춤이라는 공통 언어 덕분에 많은 벽을 자연스럽게 넘을 수 있었다”고 했다.그렇게 쌓인 시간은 결국 그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레난은 “일본에서 배운 세밀함과 디테일, 한국에서 익힌 강렬함과 스피드감이 제 안무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졌다. 두 문화가 부딪히기보다 시너지를 내며 더 균형 잡힌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서로 다른 문화적 감각을 몸으로 흡수하고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그가 말하는 ‘K를 플레이한다’는 방식의 또 다른 증명이다. 최근 레난은 새로운 도전에 한창이다. 그는 특정 안무팀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 안무가로 활동하면서도,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린 대규모 오디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약 4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해주셨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그의 말에서 창작자로서 자신감과 설렘이 묻어났다. 무대를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고, 더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안무라는 예술을 넘어 K팝의 세계화 흐름 한가운데서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방송,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K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것이다. 레난은 “더 많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누군가의 꿈과 영감이 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온 일간스포츠의 여정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K팝과 댄스 문화가 더욱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6 05:50
뮤직

2025 KGMA, 올해도 ENA서 본다…주관 방송사 확정 업무협약 체결

2025 KGMA가 ENA를 주관 방송사로 확정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이데일리M-KT ENA간 협약식(MOU)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 이성재 이데일리M 마케팅본부장, 오광훈 KT ENA 콘텐츠 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N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MA 주관 방송사로 나선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곽혜은 대표는 “KGMA는 남녀노소를 아우르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두 함께 즐기는 시상식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ENA와 KGMA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일간스포츠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호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GMA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채널에 음악 시상식이 없는데 지난해 첫 방송이 나가고 시청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며 “출연 가수들의 실력과 KGMA 공연의 퀄리티가 워낙 좋다는 걸 알고 있다.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매 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올해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2025 KGMA에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가나다순)가 출연한다. 여기에 스페셜 라인업으로 실력파 가수들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4 08:00
뮤직

[2025 KGMA] 변우석·안효섭·엄태구·추영우·문채원·이세영·최수영…★들의 잔치 더 빛낼 시상자 라인업

K드라마, K무비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이 K팝 별들의 축제를 예고한 2025 KGMA에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의 시상자로 강태오, 공승연, 권율, 김단, 김도연, 김도훈, 김민석, 김요한, 문채원, 박세완, 배현성, 변우석, 서은수, 신승호, 안효섭, 엄태구, 연우, 옹성우, 윤가이, 이설, 이세영, 이열음, 이주연, 정준원, 채서안, 최수영, 최윤지, 추영우, 하영(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KGMA를 빛낼 시상자들은 K콘텐츠와 K팝으로 K의 위상을 글로벌에 각인시킨 주역들, 그리고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효섭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 진우 목소리를 연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여름 스크린 데뷔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은 안효섭은, 올해 K콘텐츠와 K팝의 시너지를 글로벌에 알린 주역으로서 K팝 축제인 KGMA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에 힘입어 업계 대세로 떠오른 배우로 변함없는 톱 주가를 달리고 있다. 변우석은 2024 KGMA에서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베스트 OST상을 받아, KGMA와 인연을 맺었다. 변우석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2025 KGMA로 모처럼 팬들 앞에 나선다. 2세대 최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최수영은 KGMA를 통해 오랜만에 K팝 아이돌 후배들을 만나 앞선 길을 걸은 선배이자 동료로서 후배들에게 상을 건네며 격려할 계획이다. 2022년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을 내며 현역 아이돌로서 위상을 뽐낸 최수영은 올해 tvN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한층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수영은 올 하반기 방영되는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남남’에 이어 다시 한 번 ENA로 시청자를 만난다.그룹 위아이 멤버인 김요한은 최근 종영한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올해 KGMA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최수영과 김요한뿐 아니라, K팝과 K콘텐츠 두 길을 차례로 걸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두루 시상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옹성우는 현재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투어 공연 중인 가운데 KGMA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올해는 유달리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이 많은 만큼, 옹성우의 참여는 KGMA에 히스토리를 더할 전망이다.이밖에 JTBC ‘옥씨부인전’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모모랜드 출신 연우,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리고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도 모처럼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을 만난다. 배우 데뷔 전 레드벨벳 경호원 이력을 가진 신승호도 시상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올해 KGMA에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참여하는 만큼 신승호와의 만남도 관심을 불러모은다. K콘텐츠로 K의 위상을 글로벌하게 알린 톱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들도 KGM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견우와 선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차세대 대표 주자로 떠오른 추영우는 대세 행보로 바쁜 와중에 K팝 팬이자 시상자로 KGMA에 함께 한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저음으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엄태구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북극성’에 특별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엉뚱한 인연을 맺고 있어 이번 KGMA 출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강태오는 군백기를 거쳐 올해 초 tvN ‘감자연구소’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오는 10월 MBC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시청자를 만나는 그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의 추억을 안고 KGMA 무대에 선다. 문채원은 공포 영화 ‘귀시’로 드라마 ‘법쩐’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단아한 분위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그는 최근작들에서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공승연은 채널A ‘여행을 대신 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악연’, 연극 ‘꽃의 비밀’, 영화 ‘데드라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시상자로서 KGMA 무대를 빛낸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부인 역을 열연한 채서안은 KGMA를 통해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최근 소속사를 옮긴 권율, 이세영도 KGMA 무대로 모처럼 팬들 앞에 선다. SBS ‘우리영화’ 이후 KBS2 ‘결혼의 완성’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이설, 영화 ‘빅토리’와 디즈니플러스 ‘강매강’으로 활약한 박세완, ‘중증외상센터’ 장미쌤으로 사랑받은 하영도 시상자로 나선다.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정준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tvN ‘서초동’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김도훈, tvN ‘신사장 프로젝트’의 배현성 등 대세 배우들을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를 앞둔 서은수와 tvN ‘태풍상사’로 돌아오는 김민석도 KGMA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SNL 코리아’ 하차 후 연기자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윤가이를 비롯해 ‘트라이’로 주목받은 김단과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최윤지 등 라이징 스타들도 시상식에 참여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앞서 2025 KGMA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공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했다. 또 트롯 & 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곧 4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를 맡는다. 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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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유튜브 딩고 뮤직 출연... 섬세한 보컬 ‘화제’

레드벨벳 조이가 유튜브 딩고 뮤직에 출연해 화제다.조이는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딩고 뮤직 채널 콘텐츠 ‘100초로 듣는 조이’를 통해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귀호강 스테이지를 펼쳐 글로벌 리스너들을 완벽 매료시켰다.이번 영상에서 조이는 2021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안녕’으로 밝고 경쾌한 시작을 알린 뒤, 수록곡 ‘데이 바이 데이’는 차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가창해 또 다른 보컬 매력을 드러냈다.이어 지난 8월 18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에 수록된 ‘라 비 앙 블루’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보이스로 들려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청량한 무드의 타이틀 곡 ‘러브 스플래시!’까지 선보이며 조이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풍성하게 보여줬다.또한 조이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22일 KBS2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러브 스플래시!’ 무대를 선사, 여름 분위기와 어울리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한편, 조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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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컴백 D-3... 신곡 ‘러브 스플래시!’ MV 티저 공개

레드벨벳 조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어 화제다.15일 0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에서 오픈된 조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러브 스플래시!’ 뮤직비디오 티저는 경쾌한 신곡 분위기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조이의 밝은 에너지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이번 뮤직비디오는 친구들과 함께 눈부신 여름 해변가로 여행을 떠난 조이가 우연히 첫사랑에 빠지며 펼쳐지는 예측불가 에피소드들을 유쾌하게 담았으며, 조이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곡의 상큼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타이틀곡 ‘러브 스플래시!’는 두근대는 듯한 베이스와 부드러운 피아노, 벨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청량한 무드의 팝 댄스곡으로, 잠잠한 바다 같던 마음속 파도를 일으킨 상대에게 솔직한 사랑을 고백하고, 결국 서로에게 풍덩! (스플래시!) 빠져드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 올여름을 조이만의 감성으로 싱그럽게 물들일 예정이다.한편, 조이 첫 번째 미니앨범 ‘프롬 조이, 위드 러브’는 8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러브 스플래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09:14
예능

김예림, 홀로서기 비화 “계획 없이 계약 만료…막걸리 마시며 오열” (혤스클럽)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가 소속사 이적 비하인드를 밝혔다.8일 오후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혤스클럽’ 57회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배우로 홀로서기 한 레드벨벳 김예림이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김예림은 “회사를 최근에 옮겼다”고 말했다. 혜리는 “사실 저는 회사를 옮긴다는 게 되게 큰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그때 당시의 기분이 정말 홀로서기하는 느낌이었다”고 근황을 궁금해했다.이에 김예림은 “저는 제 성격상 ‘부담 없고 괜찮겠지’ 하면서 되게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근데 점점 제가 드라마를 찍는 기간이랑 계약이 끝나는 기간이랑 겹쳤다”며 “촬영을 끝냈는데 계약이 끝난 거다. 그동안 미팅을 안 본 것”이라며 잠시 무소속 상태가 됐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제가 멀티를 완전 못 하는 성격이라서 그때부터 진짜 부랴부랴 알아봤지만, 정말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며 “그래서 막걸리 마시면서 호프집에서 완전 오열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선택하는 거 아닌가. 제가 또 결정하는 거고 하니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내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해?’ 하면서 막걸리를 마셨다. 주변에 진짜 많이 물어보고 도움을 받았다”며 지금 회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지난 4월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혜리가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은 어떤지 묻자 김예림은 “제 채널 망했다”고 시원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예림은 “처음 개설도 별 생각이 없이 해서 팬들이 좀 슬퍼하고 있다”며 “회사 옮기면서 제가 편집해본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 자막, 효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9:54
연예일반

보아 “갓더비트 나 때문에 만든 거 아냐… 악플 억울해”

가수 보아가 그룹 갓더비트 결성 비하인드를 밝혔다.6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최근 ‘크레이지어’로 컴백한 보아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그룹 갓더비트로 활동한 당시를 떠올렸다. 갓더비트에는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이다.효연은 “같은 팀으로 활동 했을 때,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웠다. ‘이 정도 했으면 됐다’ 하고 나서 뒤늦게 후회하는 스타일인데 언니는 될 때까지 동선 체크하고”라며 보아를 보며 배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이에 보아는 “근데 촬영할 때 내가 제일 많이 틀리지 않나. 긴장이 너무 된다”면서 “동선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다. 한번은 왼쪽, 한번은 오른쪽으로. 나만 안무가 섞이더라. 계속 틀리더라. 창피하게. 민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리고 너무 오해가 있는 게 갓더비트가 나 때문에 생긴 줄 안다. 정말 아니다. 저도 계속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도망다녔다”며 “그래서 진짜로 (못 하겠다고) 메시지까지 보냈다. 근데 막 악플로 다. (악플이) 많았다. 나는 하고도 욕 먹네”라며 억울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00
연예일반

카리나 “에스파, 데뷔 석달 전 청순→남돌 콘셉트 바뀌어” (요정재형)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나는 21살 때 데뷔했다. 생각보다 에스파가 평균 연령대가 높다”며 “데뷔 멤버를 꾸리는 데 오래 걸렸다. 회사에서 고심해서 (멤버를) 골랐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세계관을 만든다고 오래 걸린 건 아니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그것도 맞다. 데뷔하기 전에 연습 끝나면 회의실로 끌려가서 화면에다 세계관을 띄워서 수업했다”고 회상했다.이에 정재형은 “내가 에스파 세계관을 만든 사람 중 한 명을 안다. 그렇게 하는 게 걸그룹은 처음이었다고 했다”며 “굉장히 차가워 보이는 팀이다. 그게 굉장히 놀라웠고 그만큼 임팩트가 컸다”고 평했다.카리나는 “사실 데뷔 전까지는 청순한 콘셉트였다. 소녀시대, 레드벨벳 선배들 노래로 안무 연습을 했다. 근데 데뷔 석달 전에 회사에서 ‘너희는 남자 아이돌처럼 데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래서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고 했더니 ‘당장 동방신기 안무를 따 와’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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