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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세호→지예은이 주선자… ‘진짜 괜찮은 사람’ 8월 3일 첫 방송 [공식]

tvN에서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연출 신소영)’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로, 연예인의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업 또한 화려하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예인 주선자로 출연해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할 예정이다. 내 친구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며 참견하는 꿀잼 모멘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조세호는 자타공인 예능 대세이자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프로 인맥러’다. 시상식 급 결혼식과 하객 라인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가 어떤 친구를 데려올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미생’, 영화 ‘써니’로 잘 알려진 배우 강소라의 출격 역시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써니’ 출연 배우들과 함께 떠난 우정 여행에서 친근한 인간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김남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인 만큼 그의 합류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으며,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역시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예은은 ‘SNL 코리아’를 넘어 ‘런닝맨’까지 예능 대세 MZ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인공. 운동선수 출신들의 합류 역시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은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현역 프로농구 선수인 이관희는 ‘농구계 박보검’이라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연애 예능 ‘솔로지옥3’를 통해 최고의 핫가이로 등극하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뽐낸 그가 ‘진짜 괜찮은 사람’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분야와 나이를 넘나드는 참신한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대표 이미지에는 연예인 주선자 8인의 모습과 함께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라는 문구가 담겨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진짜 공유 닮은 친구’부터 ‘진짜 테토남 친구’, ‘진짜 다가진 친구’까지 친구들의 다양한 매력을 대표하는 펫말 역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차 티저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15초 티저에서는 ‘내 친구 애인 구함’ 전단지를 부착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진짜 괜찮음’, '설렘주의'라는 키워드가 적힌 가운데 조세호와 지예은이 전단지 속 자신의 이름을 떼어가는 장면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티저에는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이 담기며 관심을 더한다. “내 친구는 아이돌 댄서상, 다정다감 그 자체”, “내 친구는 진짜 청순하고 귀엽다”며 지지 않고 자신들의 절친을 자랑하는 김남희와 강소라의 모습에서 출연자를 향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진짜 괜찮은 사람’ 제작진은 “스타가 보증하는 매칭인 만큼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절친들의 등장과 내 친구의 연애를 지켜보는 스타들의 찐 참견 시점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짜 괜찮은 사람’만의 설레고 특별한 연애 리얼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tvN 신규 연애 예능 ‘진짜 괜찮은 사람’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9 13:14
연예일반

[TVis] 지석진X지예은, 충주지씨 데뷔 무대… “AR 너무 심해요” (런닝맨)

지석진, 지예은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충주지씨’가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렀다.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지예은이 멤버들 앞에서 신곡 ‘밀크쉐이크’를 선보였다.이날 제작진은 충주지씨에게 “신곡 홍보는 30초만 무료, 50초를 부르려면 멤버들에게 사석에서 식사를 대접해야 하고, 다음 촬영에서 전 스태프에게 커피차를 선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석진이형 돈 많이 썼는데”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석진은 “예은아, 우리 적당히 하자”라며 30초만 부르기로 합의했다.두 사람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 그러나 AR이 너무 심해 실제 목소리가 묻혔다. 이를 본 멤버들은 “AR 굉장히 깐 것 같은데?”, “안부르는데 노래가 나오는 것 같다”, “AR 너무 심하다” 며 깐깐하게 평가했다. 제작진 역시 ‘신인 실력 검증’이라며 AR을 제거한 실제 무대를 공개, 지예은 특유의 염소 발성이 들통나 폭소를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9:05
스타

‘폭주기니’ 아이브 레이, ‘개호강’에서 귀여움 폭주 [줌인]

‘폭주기니’가 귀여움에 예능감까지 폭주했다.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레이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톡쏘는 멘트로 다른 출연진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는 평이다.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들의 호강과 행복을 위해서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레이가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다. 레이는 팀 내 유일한 일본인 멤버임에도 또박또박한 발음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지녔다.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따라해볼레이’을 진행한 경험은 있으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집 나가면 개호강’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레이는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진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조한선이 강동원과 함께 영화 ‘늑대의 유혹’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저 ‘늑대의 유혹’ 진짜 좋아한다”면서 눈을 반짝거리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레이는 조한선에게 “악수 한 번만 해달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레이는 유창한 한국어로 솔직한 멘트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레이는 ‘메인 MC’인 전현무와 투닥거리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기죽지 않는 ‘MZ’다운 면모를 보였다. 처음 반려견들이 유치원에 들어오는 입학식에서 반려견 레오가 트와이스 ‘치얼업’에 맞춰 개인기를 선보인다고 하자, 레이는 “아이브는 안 되나 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이브는 아직 너무 신곡”이라고 달랬고 레이는 “그럼 기다리겠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쳤다. 앞서 레이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MBN ‘전현무계획2’에서도 레이가 ‘효녀’의 발음을 서툴게 하자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한국어 발음을 교정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레이는 “우리 한국어 선생님이랑 똑같다”고 응수하며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또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여러 질문을 하자 레이는 “너무 말이 많다”고 저격하며 뜻밖의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레이는 시청각 장애견인 테토를 담당하며 무한한 다정함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이기도 했다. 미니 비숑을 키우는 반려인답게, 장애견인 테토가 적응하기 힘든 유치원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테토의 성장을 이끌어내 감동을 줬다. 레이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제안은 예상도 못 했다. 그런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집 나가면 개호강’ 출연 계기를 밝혔다.레이는 아이브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멤버다. 아이브가 지난 2월 ‘애티튜드’를 발매했을 당시, 레이는 노래 후렴구에서 기니피그와 닮은 귀여운 얼굴로 폭주하며 달려가는 듯한 안무를 통해 SNS에서 화제를 얻으며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 레이가 예능감이 ‘폭주’하는 멘트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가는 ‘집 나가면 개호강’의 재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레이가 아이브 멤버로서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진중한 모습이 있는데, ‘집 나가면 개호강’ 등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외국인 멤버지만 워낙 한국말을 잘하다 보니까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귀여운 느낌이라서 대중이 선호하는 얼굴”이라고 짚었다. 이어 “레이가 재치 있는 멘트로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수로서 활동할 때보다 예능 활동을 병행할 때 매력이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9 05:40
스타

[TVis] 유재석 그림 실력 ‘충격’….”子 한 살 때도 이렇게 안 그려” (‘런닝맨’)

방송인 유재석의 그림 실력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제작진이 유재석에 오프닝 장소를 그릴 것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스케치북과 펜을 건네받으면서도 5초라는 제한 시간과 함께 제작진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했다.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멤버들이 해당 장소에 모여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던 것. 유재석은 “멤버들이 그림으로 오프닝 장소를 어떻게 아냐”라고 항변했다. 유재석의 그림을 보고 하하는 “아들인 드림이 한 살 때도 이렇게 안 그렸다”, 송지효는 “(못 모여서) 다음주에 오프닝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질문해 웃음을 불러모았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9:21
예능

[TVis] “지석진, 소속사 돈 떼어 주기 아깝다고”…잇단 폭로에 ‘진땀’ (런닝맨)

지석진이 과거 소속사 인연을 둘러싼 다양한 폭로에 당황했다.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SBS 드라마 ‘사계의 봄’의 주역 이승협, 박지후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저랑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다”라고 소개하며 “형도 잠깐 몸담았다가 자기가 떼어 주는 거 아깝다고 나갔다”고 지석진을 폭로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이어 제작진은 이승협이 10년 전 ‘런닝맨’의 ‘100대 100’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승협은 “(지석진) 선배님이 전화하셨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지석진은 “내가 널 모르는데?”라며 당황했고 당시 같은 소속사임을 떠올린 뒤에야 “아 내가 그래서”라며 기억나는 척 발연기를 펼쳤다.이에 최다니엘이 “기억 안나셨죠”라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이승협을 향해 “이런 게 워낙 많아서 섭섭해할 필요도 없다”고 위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0:01
예능

최다니엘, 아이들 미연과 핑크빛 “윙크 맞으니까 기분 좋아” (‘런닝맨’)

그룹 아이들 미연, 전소연이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런닝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눈치 백단 런닝 패밀리’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장소에서 해야 할 행동을 눈치껏 수행해야 하고, 성공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첫 번째 미션은 ‘눈치 마피아’로 윙크를 받은 사람은 바로 아웃됐는데, 유재석과 지석진이 갑자기 차례로 아웃되자 멤버들은 마피아로 김종국을 몰아갔다.김종국은 “나 아니다. 나 원래 이런 거 하면 중간에 웃는다. 소연이 아니면 지예은이 마피아”라며 반박했지만 멤버들의 선택은 김종국이었다. 하지만 마피아는 미연이었고 소연은 “배신감 너무 느낀다”라며 놀라워했다. 반면 미연의 윙크를 맞은 최다니엘은 “윙크 맞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거야”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소고기 한 상을 두고 벌어진 미션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연만 소고기 한 상을 받게 됐다. 이 때, 유재석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 성공한 멤버에게 고기를 드리겠다”고 제안했고 지예은과 미연은 행사장 풍선을 방불케 하는 댄스배틀을 벌였다. 소연은 “미연이 춤추는 걸 진짜 안 좋아하는데 오늘 열심히 하는 거다”라며 안쓰러했지만 미연은 “오늘은 좋다”며 소고기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지예은과 미연은 이어 진행된 퀴즈 대결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미연이 마지막 퀴즈 정답을 맞히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제작진에게 쉬운 힌트를 받아냈지만, 퇴근에 성공한 멤버들은 유재석, 하하, 송지효, 전소연, 지예은이었다. 남은 멤버 중 지석진, 최다니엘, 미연은 생크림 폭탄에 당첨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8:47
스타

[왓IS] 연예계 ‘노쇼’ 사기 주의보…강동원·‘런닝맨’도 사칭 피해

전국구 음식점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배우 강동원과 예능 ‘런닝맨’도 사칭 피해를 입었다.15일 거창군에 따르면 거창읍 한 식당이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600만 원 사기를 당했다.해당 식당은 지난 12일 자신을 배우 강동원의 영화 촬영 제작진이라고 사칭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이 단체 식사를 예약 후 각 300만 원 상당 와인 2병을 자신이 아는 특정 업체에 주문해달라고 요구해 식당 주인인 피해자 A씨는 안내받은 업체에 600만 원을 결제했으나 예약 당일 남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두절 됐다.거창군은 배우 강동원이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을 악용해 이 같은 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이달에만 총 3건의 노쇼 사기 피해가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거창경찰서는 노쇼 사기 건 관련 수사팀을 배당,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같은 날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전날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주점은 지난 13일 자신을 ‘런닝맨’ 촬영 PD라고 사칭한 용의자에게 390만 원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2시간 후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거다.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며 특정 주류업체 명함을 보냈고, 점주인 피해자 B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으나 이후 용의자는 연락두절 됐다.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최근 연일 연예 관계자 사칭 ‘노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남진, 송가인, 윤종신 뿐만 아니라 방송인 이수근,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성시경 예능 ‘먹을텐데’ 등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이들은 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5 17:38
예능

‘런닝맨’ 사칭 ‘노쇼’ 사기 범죄… 제작진 “사칭 연락 응하지 마시길” [종합]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를 당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피해자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런닝맨’ 촬영 PD라고 본인을 소개한 용의자 B씨로부터 “2시간 후 촬영팀 30명 가량이 회식하러 갈 것이다.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고 예약했다.B씨는 평소 자신들이 거래하는 위스키 업체가 있다며 실제 주류업체와 유사한 양식의 명함 사진을 보냈고 A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B씨가 제공한 명함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이후 B씨는 연락이 두절됐다. 이날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하여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런닝맨’ 측은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런닝맨’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7:13
예능

송지효 “제주 해녀 강인함·애환 담아”…‘딥 다이브 코리아’, ‘폭싹’ 인기 이어갈 다큐 [종합]

배우 송지효가 3부작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를 통해 해녀 체험을 선보인다. 해녀의 삶을 고스란히 경험하고 돌아왔다는 송지효는 제주 해녀의 강인함, 그 속의 애환을 리얼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3부작 다큐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이하 ‘딥 다이브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JTBC 예능 스튜디오 SAY의 허진 국장과 이후 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박미정, 오기숙, 현순심이 참석했다.‘딥 다이브 코리아’는 JTBC와 BBC 스튜디오의 첫 공동 제작 콘텐츠로, 송지효가 제주도에서 물질에 도전하고 해녀들과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포항에서 태어난 송지효는 평생 포항 앞바다를 누비며 해녀로 일한 자신의 이모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지켜 봐 왔고, 이런 기억에 대한 애틋함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지효는 “기획안을 받았을 때 ‘정말 이건 내거다’라는 느낌이 딱 왔다. 내가 아니면 아무에게도 안 갔으면 좋겠고, 아무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송지효는 “내가 연기를 비롯해 ‘런닝맨’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반복적인 루틴을 하는 것이 조금 재미가 없었다. 똑같은 패턴에 회의 느낄 때 다큐 섭외가 들어왔고 그게 또 해녀 이야기고, 내가 좋아하는 바다 이야기고, 해녀인 이모가 계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사업을 벌이게 된 것도 더 재밌게 살고 싶고, 더 얻고 싶은 게 많았기 때문인데 세월이 흐른 탓인지 민망하게도 이제 나에게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며 “그런 시기에 운명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덧붙였다.송지효는 제주 해녀 이야기가 나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흥행이 (우리 프로그램에도)좀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폭싹 속았수다’에도 해녀의 애환과 아픔이 들어있는데 저희는 다큐이기에 더 디테일하게 담았고 강인한 제주 해녀들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우리 걸 보고 ‘폭싹 속았수다’를 보면 (해녀의 삶을) 더 이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우리 걸 보면 해녀들이 이 일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 했던 마음이 더 이해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선 송지효와 제주도에서 올라온 20여명 해녀들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송지효와 해녀들은 실제 물질을 하기 위해 바다로 배를 타고 나갈 때 부르던 민요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송지효에게 물질을 교육한 박미정 해녀는 “연예인이라서 거리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런닝맨’에서 얌전해 보여서 ‘해녀를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실제로 보니 내가 생각한 송지효와 완전히 달랐다. 정말 해녀 할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이후 PD는 송지효를 이번 프로젝트에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모가 해녀였다는 건 몰랐고, 어머니가 수영선수 출신이셔서 ‘이 사람 어머니 닮아서 수영 잘하지 않을까’ 싶었다. 고민은 많았다. 우리는 다큐를 만들고 싶은데 송지효는 배우기도 하고 예능인이기도 하고 사업가기도 해서 어울릴까란 생각도 했다. 그런데 송지효가 ‘무조건 한다’고 하더라. 이 말 한마디에 송지효와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허진 국장은 “송지효가 해녀가 돼가는 과정을 통해서 그들의 강인한 정신, 삶의 방식을 같이 느끼고 공감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딥 다이브 코리아’는 15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5 15:21
예능

‘런닝맨’ 측, 제작진 사칭 피해 당부 “주류 배송 요구 안해” [전문]

SBS 예능 ‘런닝맨’ 측이 제작진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런닝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하여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런닝맨’ 측은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런닝맨’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은 2010년을 시작으로 15년 동안 방송된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이하 ‘런닝맨’ 제작진 사칭 관련 안내 전문.안녕하세요. SBS ‘런닝맨’ 제작진입니다. 최근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하여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런닝맨’ 제작진은 어떠한 경우에도 주류 배송을 요구하지 않으며, 관련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립니다.‘런닝맨’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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