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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솔사계’ 혼란하다 혼란해…골싱민박 로맨스 새 판

‘나솔사계’ 골싱민박이 로맨스의 새 판을 짰다. 2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을 써내려가기 시작한 ‘골싱민박’의 3일 차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10기 영식과 ‘사계 데이트’를 나가기로 한 백합은 ‘룸메이트’ 국화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다. 국화는 “괜찮다”며 “(10기 영식이) 백합 언니를 원래 좋아했어”라고 배려 있게 답했다. 그러던 중, 10기 영식이 백합에게 데이트 메뉴를 상의하기 위해 두 사람의 방을 찾아왔고, 그는 국화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대화를 마친 뒤 곧장 사라졌다. 마음이 복잡해진 10기 영식은 벤치에 앉아서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휴대폰 너머로 딸의 목소리가 들리자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10기 영식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곳에 왔는데, 여자 만나고 알아가는 게 참 어렵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딸을 위해)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절절하게 말했다.22기 영식은 자신을 뺀 모두가 ‘사계 데이트’를 나간 상황을 알게 되자, 14기 경수에게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14기 경수는 “동백님의 호감남이 원래 2명이었대”라고 동백이 22기 영식에게도 관심이 있었음을 알려줬다. 이에 기분이 업된 22기 영식은 “어제 동백씨랑 얘기한 게 좋았어~”라며 웃었다. 잠시 후, 22기 영식은 10기 영식과 데이트를 앞둔 백합을 찾아가, “군대 보내는 마음”이라고 아쉬워했다. 뒤이어 핫팩을 선물로 건넸지만, 또 다시 백합을 동백이라고 부르는 이름 실수를 저질렀다.3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를 하게 된 장미는 “백합 언니에게 아직 마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3기 영수는 “가능성은 열려 있지”라고 답했다. 장미는 서운함을 토로했고, 3기 영수는 “어제 옆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데, 이쁘더라. 너~”라고 ‘플러팅’을 해 장미의 마음을 녹였다. 장미는 즉각 “똑똑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화답했으며, ‘멘사 회원’인 3기 영수에게 “내가 (똑똑한 남자를) 잘 알아본다니까? 오감이 발달돼 있어서 그런가?”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장미는 “3기 영수님이 만약 (미혼인) 싱글녀에게 관심이 있다면 (‘돌싱’인 나보다는) 그 사람과 잘 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심란해 했다. 반면 3기 영수는 장미에게 2세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이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미는 “가능할까?”라고 에둘러 답했다.운동을 좋아하는 국화는 프로 야구선수 출신인 14기 경수와의 ‘사계 데이트’에서 ‘체지방 토크’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낀 ‘섹시함’에 대해 얘기하며 핑크빛 온도를 높였다.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연애하면 남자 친구 비중이 어떤 편인지?”라고 궁금해 했고, 국화는 “난 크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가에 대한 답이 되니까”라며 자신만의 인생관을 밝혔다. 국화의 답에 깊이 공감한 14기 경수는 “말 한마디에 내면의 깊이를 알 수 있었다. (국화에게) 설레는 마음이 더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뒤이어 14기 경수는 ‘사랑의 정의’에 관해서도 물었는데, 국화는 “사랑이 식었을 때 사랑이 진짜 시작한대”라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14기 경수 역시 “사랑은 손해 봐도 아깝지 않은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국화는 “저랑 비슷하시다. 알수록 다정하고 스윗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데이트 후 국화는 동백과 ‘사계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14기 경수에게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귀여운 단속에 나섰다.그런가 하면 22기 영식은 14기 경수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동백에게 은근히 플러팅을 했다. 그는 “(동백님이) 싱글이라고 해서 바로 배제시킨 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동백은 “(마음이) 갑자기 바뀌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며 철벽을 쳤고, “피곤한데 방에서 좀 자다 나올까?”라고 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14기 경수는 국화의 ‘단속’에도 예정대로 동백과 카페 데이트를 했다. 이때 14기 경수는 동백에게 “남자친구 만나면 비중이 얼마나 돼?”,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국화에게 했던 질문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동백은 “(남자친구가) 있을 때 없을 때 너무 다르다. 남자친구가 없으면 친구들이랑 있어도 외로워”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데이트 후, 동백은 제작진 앞에서 “(14기 경수님에 대한 감정이) 점점 더 올라 간다”고 고백했지만, 14기 경수는 “국화님의 대화의 깊이와 수준이 더 높았다”고 국화에게 기운 마음을 내비쳤다.백합과 ‘사계 데이트’를 시작한 10기 영식은 “남은 기간 동안 행선지는 백합님이다. 그리고 난 항상 그대 선택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백합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고 결국 “꿩 대신 닭 아니라고 하지만 국화님과 잘 안 되니까 나한테 오는 느낌”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2기 영식이 ‘보물찾기’로 백합에게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과 함께, 22기 영식과 장미가 초콜릿 선물을 두고 돌연 언쟁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꼬일대로 꼬인 ‘골싱민박’ 러브라인은 5월 1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7:50
드라마

[줌인] 중년 로맨스 통했다...반환점 ‘독수리 5형제’, KBS 주말드라마 부활 기세 잇나

‘독수리 5형제’가 KBS2 주말드라마의 인기 부활을 이끌었다.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고지를 빠르게 밟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가 이제는 30% 돌파를 향해 달린다. ‘독수리 5형제’의 성적은 앞서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들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하다. 전작인 ‘다리미 패밀리’는 자체 최고 19.7%를 기록하며 20%를 넘는 데 실패했다. 이에 앞서 ‘미녀와 순정남’은 42회 만에,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33회 만에 20%를 겨우 넘었다.반면 ‘독수리 5형제’는 지난 2월 15.5%로 출발한 후 14회 만에 20%를 돌파했다. 이어 ‘독수리 5형제’는 18회에서 자체 최고 21.2%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짝수 회차 기준 안정적으로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년 로맨스 통했다…안재욱 등 노련미 빛나 ‘독수리 5형제’의 인기 요인으로 중심 서사인 중년의 로맨스가 꼽힌다. 드라마는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 오장수(이필모)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 마광숙(엄지원)이 남편이 운영하던 막걸리 공장을 이어받으며 시작된다. 이후 LX호텔 회장 한동석(안재욱)과 우연한 기회로 여러 번 엮이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광숙의 시동생이기도 한 4명의 형제들이 20대부터 40대까지 세대별로 여러 갈래의 로맨스를 만들어가며 흥미를 더한다. 로맨스 연기를 책임지는 중년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캐릭터들을 더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는 평가다. 광숙과 동석의 러브라인은 배우 안재욱과 엄지원의 노련한 연기가 빛난다. 특히 안재욱은 지난 2016년 KBS2 ‘아이가 다섯’ 이후 9년 만에 지상파 및 KBS2 주말드라마에 복귀했는데, ‘원조 로맨스 킹’임을 입증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최대철(오천수 역), 박효주(문미순 역) 등 극중 광숙의 시동생들과 로맨스 상대 배우들의 구력도 만만치 않다. ◇‘막장’보단 긍정적 서사…‘가족’ 의미는 그대로 ‘독수리 5형제’에서는 ‘막장’ 요소를 찾기 어렵다. 기존 주말드라마가 개연성 없는 전개로 설득력을 떨어뜨려 지적을 받은 것과 비교된다. 로맨스를 중심으로 슴슴한 분위기에 가까운데, 그 지점이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차별점이라는 분석이다. ‘독수리 5형제’는 여자 주인공인 광숙이 주체적으로 술도가를 운영하고 성공을 하는 과정 등 힐링 서사도 담고 있다.‘독수리 5형제’는 오는 26일 총 50부작의 절반인 25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독수리 5형제’가 기세를 몰아 시청률 30%를 돌파할지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이다. KBS2 주말드라마가 마지막으로 30%의 벽을 넘은 것은 자체 최고 38.2%를 기록한 지난 2021년 ‘신사와 아가씨’다. 앞으로 ‘독수리 5형제’는 기존 이야기에 ‘가족’의 서사가 자연스럽게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이정미 CP는 일간스포츠에 “극중 동석이 광숙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는데, 이를 어떻게 광숙이 받아들일지가 하나의 시청포인트”라고 귀띔하며 “광숙이 어떻게 마음을 열어갈지에 대한 것은 물론 전 남편에 대한 마음, 시동생들 간의 관계가 가족이라는 관계 하에 어떻게 풀릴지가 재미 요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상대적으로 중년 로맨스를 그린 작품들은 많지 않다. ‘독수리 5형제’는 이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주말드라마의 주요 시청자층인 중장년 여성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독수리 5형제’의 이 같은 인기는 짜임새 높고 재밌는 이야기라면 막장 요소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독수리 5형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05:43
스타

정준원, 신원호PD ‘보석함’ 증명…’언슬전’ 구도원표 로맨스 통했다 [RE스타]

배우 정준원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러브라인을 책임지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언슬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최근 회차인 4회는 5.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는데, 1회 3.7%부터 하락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언슬전’은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데다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포함해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히트시킨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작품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았지만 전공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1년여간 방송되지 못했다. ‘언슬전’은 첫 회가 공개된 이후에도 전공의들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특유의 따뜻한 이야기, 카메오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언슬전’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극중 오이영(고윤정)과 구도원(정준원)의 러브라인이 꼽힌다. 정준원은 극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 역을 맡았다. 드라마 초반, 이름에서 암시하듯 구도원은 새내기 1년차들을 구원하는 선배의 모습으로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다가 후배들 중에서도 ‘사돈 처자’인 오이영에게 유독 마음 쓰는 모습으로 점차 러브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끼니를 챙겨주는 등 일상 속 소소한 다정함으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 듯 오이영의 마음을 두드리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구도원의 이 같은 매력은 정준원의 섬세한 연기가 녹아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크리에이터로 나선 신원호 PD는 지난 1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원은 몇 년 전부터 캐스팅하려고 보석함에 넣어둔 배우”라며 “그동안 연기력을 워낙 탄탄하게 다진 데다가, 인간적으로도 일상에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PD의 말처럼 정준원은 ‘언슬전’에서 자상한 눈빛과 말투, 잔잔한 미소 등 큰 표정 변화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정준원은 선배와 썸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구도원의 모습을 능숙한 완급 조절의 연기력으로 감질맛 나게 그려내고 있다. 시청자 반응 또한 뜨겁다. 벌써부터 “내 인생 남주”, “연상의 정석 그 자체”, “”현실이었으면 짝사랑했을 남주”, “정준원은 구도원 그 자체”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언슬전’은 총 12부작으로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상황이다. 극중 오이영을 향한 구도원의 마음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데다가, 오이영에게 반하게 된 전사 또한 구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은 터라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사실 정준원은 데뷔 13년차이지만 ‘언슬전’ 출연 전에는 얼굴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지난 2013년 영화 ‘멜로영화’를 통해 배우에 길에 들어선 그는 조연으로 출연한 2019년 드라마 ‘VIP’와 ‘허쉬’에서 각각 능청스럽고 불도저 같은 직진남, 유쾌한 사회부 수습기자를 연기해 주목 받았지만 대중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기엔 아쉬움이 있었다. 데뷔 이후 첫 주연에 나선 ‘언슬전’에선 신원호 PD의 ‘보석함’인 것을 증명하고 있는 터라, 향후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구도원의 섬세한 면모는 ‘언슬전’의 따뜻하고 디테일 넘치는 전체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진다. 구도원 캐릭터가 ‘언슬전’의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라며 “정준원의 평범한 듯한 외모, 자연스러운 연기가 현실감을 높이며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연기 구력이 만만치 않은 배우인 터라 이 같은 장점이 로맨스에 어떻게 녹아들지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는 대목”이라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06:02
예능

최다니엘, 전소민에 돌직구 플러팅…“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묘한 케미를 자랑한다.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기가 계속된다. 전소민과 오마이걸 효정은 VCR을 함께 지켜보며 톡톡 튀는 리액션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 과정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최다니엘과 전소민 사이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유발한다.전소민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절친이 된 최다니엘을 위해 ‘위대한 가이드2’ 패널에 합류했다. 이에 전소민은 ‘위대한 가이드2’에서 절친이라서 알 수 있는 최다니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러다 중간중간 드라마 속의 키스신 에피소드 등도 공개, 박명수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산다.이날도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심상치 않은 감정 스파크가 포착된다.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언급하는 전소민을 보며 최다니엘이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라고 깜짝 놀랄 돌직구를 던진 것. 박명수와 김대호는 “둘이 러브라인이지 않나?”라며 몰아간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매우 당황한 전소민은 “러브라인 아니다!”라고 완강하게 부인한다. 전소민의 격한 부정이 오히려 둘 사이에 대한 의심을 높인다. 여기에 박명수가 최다니엘과 전소민을 콕 집어서 “둘 사이가 고소하다”라고 증언, 분위기를 몽글몽글하게 만든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3인방의 충격적인 ‘야생 고릴라 투어’ 도전기도 공개된다. ‘위대한 가이드2’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3:45
예능

[TVis] 송지효, ♥김종국에게 “여보”… “이러다 자기야 나오겠어”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재점화됐다.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 상인회’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레이스 이동 중 아이템 회의를 펼쳤다. 김종국은 “단순한 물건도 괜찮지만, 작동하는 장난감 같은 재미 포인트를 공략하자”고 말하자 송지효는 “일단 내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종국은 “CEO가 되니까 장사 얘기가 막 나오네”라고 감탄했다.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반박하기 위해 “여보”라고 운을 뗐으나 멤버들은 “여보”라고 칭하는 모습을 듣고 환호했다.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여보세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말이 잘못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하하와 양세찬은 “이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러다 ‘자기야’, ‘달링’ 나오겠다”고 놀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21:23
예능

[TVis] 김숙, ♥구본승과 관계 “조심스러워”…송가인 축가 예약 (옥문아)

코미디언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를 내비쳤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은이는 “구본승이 (김숙)형부의 캠핑장을 다녀왔다고 한다”고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에 대해 귀띔해 관심을 모았다.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로 성사돼 방송 이후 관계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홍진경은 김숙에게 “둘이 정말로 뭐냐. 어떻게 되고 있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다. 도망갈까봐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를 들은 주우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삼각관계가 구본승, 김숙, 윤정수”라고 말했다.그러자 김숙은 “윤정수가 내 매니저한테 심각한 표정으로 ‘구본승이랑 어떻게 돼 가고 있냐. 김숙이 진심인 거냐’고 물었다더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송가인은 김숙을 향해 “만약 (구본승과) 좋은 소식 들리면 제가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 정말이다”고 응원했다. 이에 김숙은 “좋은 소식 기다리도록 해라”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7:15
예능

“만나면 거침없이 끌려”… 5각 관계→쉼 없는 도파민 파티 (‘신들린연애2’)

SBS 예능 ‘신들린 연애2’ MZ 점술가 10인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에 갇히면서 신들린 하우스가 다시 대혼돈에 빠졌다. 뺏고 뺏기는 러브라인 쟁탈전과 함께 질투심을 폭발시키고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하는 등 쉼 없는 도파민 파티가 열렸다.지난 15일 방송된 ‘신들린 연애2’(연출 이은솔) 8회에서는 남자 점술가 5인의 비밀 지목으로 이뤄지는 사랑의 부적 데이트가 펼쳐졌다. 남자 점술가들은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를 비밀리에 지목, 첩보전을 방불하게 하는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사랑의 부적을 전달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에 무당 장호암과 사주 하병열은 무당 채유경에게, 무당 정현우는 점성술 김윤정에게,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에게, 타로 윤상혁은 사주 이경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사주 홍유라는 지난주에 이어서 또다시 데이트 낙오자가 되어 신들린 하우스에 남았다.예상치 못한 선택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연출되어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날은 특히 장호암, 하병열, 정현우, 채유경, 김윤정을 둘러싼 5각 관계가 형성되면서 대혼돈의 전쟁이 발발했다.무엇보다 사랑에 눈을 뜬 하병열의 불도저 직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채유경 또한 “어제랑 다르다. 오늘은 표현이 많아졌달까?”라며 하병열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이에 하병열은 “후회하기 싫고 놓치기 싫고 남은 기간 지금 너한테 집중하고 싶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무당 채유경에 대해 생각해 봤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내가 해야 할 부분이잖아. 그런 걸로 걱정되거나 불안한 마음 심어주기 싫어”라고 대답했다. 특히 하병열은 “(무당과의 연애가) 쉬울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함께 그럼에도 잘 해보고 싶다. 머뭇거리고 고민하던 시간은 있지만 마음을 먹은 이상 잘 될 방법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야겠다. 놓치기 아쉽지. (그러기엔 네가 너무) 곱잖아”라고 애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이후 채유경은 장호암과 2번째 데이트를 했다. 이 과정에서 장호암은 채유경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다 말한 것에 불편하지 않았는지 걱정하면서도 “‘나 너 좋아’라고 솔직하게 다 얘기했던 것 같아요. 저는 유경 씨에게 올인했거든요. 후회는 없고 나한테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는 굳은 다짐처럼 채유경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채유경은 “이성적인 감정보다는 신적인 생각과 감정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라며 ‘소중한 인연’ 장호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 가운데 김윤정이 장호암을 향한 사랑을 각성하며 과몰입을 안겼다. 신들린 하우스에 온 이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는 김윤정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까지 솔직한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라고 운을 뗀 뒤 “‘진짜 내 마음만 생각해 보자’ 했을 때 역시나 호암 님에 대한 마음이 큰 거 같아요. 부끄러운 게 한 번도 살면서 이렇게 마음만 보고 좋다고 스스로도 인정해 보는 게 처음이어서 지금 좀 그래요”라며 장호암을 향해 커지는 마음과 두근거리는 설렘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급기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호암 님을) 그냥 계속 보는 데 좋은 거예요. 상대방이 어떻든 내가 0표를 받고 다 엇갈리더라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게 떳떳하고 더 멋있지 않을까 생각되더라고요”라고 말한 김윤정은 신들린 하우스에 돌아오자마자 “호암 님 보고 싶으니까”라며 장호암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오늘의 수확은 윤정 씨”라며 감격했고, 가비도 “큰 수확”이라고 달라진 김윤정을 보고 환호하는 등 두 사람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을 알렸다.그런가 하면 윤상혁과 이경언은 승마장 데이트와 캠프파이어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 했다. 이 과정에서 이경언은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데 제 눈에는 완벽해 보이지 않아서 웃겼고 귀여웠어요”라면서 “오늘 확실하게 느꼈어요. 내일 데이트 안 하면 아쉬울 것 같아요”라며 이미 윤상혁의 신들린 매력에 흠뻑 빠져든 연인 모멘트로 시청자마저 미소를 짓게 했다. 이와 함께 이강원과 이라윤은 기도터 데이트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묘하고 신비로운 순간을 보여준 가운데 이라윤은 이강원에게 “감동이었어요”라고 고백하는 등 무르익은 관계성과 케미를 보여주며 설렘 지수를 한층 끌어올렸다.한편, 운명패 공개 시간이 찾아온 가운데 에필로그에 채유경이 신이 점지해 준 운명 ‘황금 용’ 윤상혁과 차 안에 단둘이 있는 투샷이 담겨 시청자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박성준 역술가는 황금 용과 검은 원숭이의 궁합에 대해 “만나면 거침없이 끌릴 수 있는 궁합”이라고 설명하며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MZ 점술가 10인은 운명을 알게 돼도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상승시켰다.한편,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견된 MZ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로맨스를 그린 SBS ‘신들린 연애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19
예능

김숙, 구본승과 ♥방송 썸 아녔나 “결혼? 오빠 의견에 따를 것” (사당귀)

배우 구본승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1회는 김숙의 남자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핫한 토크를 아낌없이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과 구본승은 앞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김숙과 나란히 앉아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스윗한 멘트로 달달함을 물씬 풍겨 또다시 김숙을 설레게 한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라며 10월을 점지해 구본승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친정집에 사위 소개하는 조신한 모드를 선보인 후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며 전현무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밝혀 뜻밖에 전해진 기혼 소식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앞서 전현무는 아나운서 후배 홍주연과 열애설이 불거진 인연으로 ‘사장귀’서 핑크빛 기류를 수차례 형성했다. 또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구본승은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자신의 사랑을 자랑했다.이에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김숙-구본승 엮기에 열을 올리며 러브라인 복수전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한술 더 떠서 박명수는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더니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단언해 윤정수에게 의문의 1패를 안긴다.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 전현무, 박명수 두 오빠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구본승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을지 인정사정없는 러브라인 복수전이 펼쳐질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8:25
스타

‘나솔’ 25기 미경, ‘관식이’ 영식 정성에 마음 열었다…”확신 가져”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얽히고설킨 25기의 ‘거미줄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또 한 번의 데이트 선택으로 파란이 불어 닥친 ‘솔로나라 25번지’의 상황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5번지’에서의 4일 차 아침, 영식은 ‘호텔 조식’ 스타일 아침상을 차려 미경에게 대령했다. 미경은 “진짜 감동”이라며 고마워했다. 하지만 미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에게 호감이 있긴 하지만 그분의 애정 공세 때문인지, 그런 거 없이도 호감이 있는 건지 헷갈린다”고 모호한 속내를 내비쳤다. 영철은 아침 식사 후 현숙을 따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 이때 현숙은 “고민되는 부분이 있다”며, 프로 축구선수 출신인 영철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영철은 “(공무원인) 너와는 스케줄이 좀 다르지”라고 현숙과의 차이점을 인정했다. 이에 현숙은 “다른 분들보다는 영철이랑 얘기하면 재밌다”고 여지를 줬고, 영철은 “오늘 옥순에게 대화 신청을 받았다”고 알린 뒤, “그래도 난 우선은 네가 제일 커”라고 강조했다.영식은 미경에게 “다 같이 있는데 내가 말 걸고 다가가는 건 별로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미경은 “커플 이미지가 굳어지는 게 무서운 것 같다”고 답했다. 영식은 미경을 배려하기 위해 공용 거실에서 자리를 떴으며, 영호는 이 틈을 포착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며 미경에게 다가갔다. 영수는 영자와 현숙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다가 영자를 정리하려고 그를 불러냈다. 영수는 “생각을 좀 해 봤는데”라고 운을 뗀 뒤, “네가 너무 좋아. ‘슈퍼 데이트권’을 따게 되면 널 선택할 것”이라고 돌연 직진을 선포했다. 영자는 당황스러워했고, 제작진 앞에서도 “고마움 반, 미안한 반”이라며 영수에게 선을 그었다.25기 모두가 혼돈에 휩싸인 가운데, 새로운 데이트 선택이 시작됐다. 이번 데이트는 솔로남들의 결정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순자와 영자는 상철, 영수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은 광수-영철이 선택하면서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호-영식은 미경에게 직진했으며, 영숙과 현숙은 ‘0표’에 그쳤다. 직후 상철과 순자는 핫팩을 서로에게 대주면서 자연스레 손을 잡았고, 영호-영식은 미경을 두고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과 자녀에 대해 이야기도 나눴다. 이때 미경-영호가 “엄마가 엄하고 아빠가 친구 같은 가정”이라고 입을 모았는데, 영식은 “가모장인 집안에 평화가 온다”며 영화 ‘어바웃 타임’ 대사를 읊어 “너무 멋지다!”라는 영호-미경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던 중, 미경은 체해서 힘들어 했으며, 결국 영식의 차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쉬는 동안 미경은 “확실히 영식님이랑 있으니 편하다”고 해 영식을 미소짓게 만들었다.기운을 회복한 미경은 영호와 ‘1:1 대화’를 했다. 미경은 “억지 텐션이 살짝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영호는 “옥순님하고 느꼈던 감정은 아니다”라며 미경과의 썸을 종료했다. 같은 시각, 영식은 미경을 위해 소화제를 찾으러 다니다가, 대신 체기를 내려줄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샀다. 영식의 ‘나솔 관식이’ 면모에 미경은 감동했으며, “절 최우선으로 생각해준다. 영식님한테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옥순-영철-광수의 ‘2:1 데이트’에서 영철은 말 한마디 없이 ‘먹방’에만 집중했다. 이후 ‘1:1 대화’에서 광수는 흙수저 출신으로 원하던 물리학 대신 의대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광수의 솔직한 모습에 친근감을 보였고, 대화를 마친 뒤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 “광수님 같은 사람을 배우자로 두면 피곤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분이 아니었다. 좀 더 알아볼 의향이 있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옥순은 영철과의 ‘1:1 대화’에서 “(숙소에) 돌아가서 좀 더 대화하자”며 자리를 마무리했고, 영철은 “두 사람 다 놓친 것 같다”고 뒤늦게 한숨을 내쉬었다.현숙과 함께 ‘고독 정식’을 먹게 된 영숙은 “내가 외모를 너무 많이 보나”라며 푸념했다. 현숙은 “너도 널 그만큼 가꾸는데, 외모 볼 자격 있잖아?”라고 반문하며 영숙을 위로했다. 대화 코드가 척척 맞는 두 사람은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주자”면서 ‘고독즈’만의 우정을 다졌다. 영수는 영자와 두 번째 데이트에서 진지함으로 어필했다. 영자는 “전보다 차분해졌는데 왜 이렇게 애기 같지?”라며 웃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데이트 후 영수는 제작진에게 “반짝거리고 예쁜, 보석 같은 사람이다. 사랑한다”고 영자에게 더욱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데이트에서 돌아온 미경은 솔로녀들에게 “영식님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옥순은 “오늘 편견이 깨졌다”며 광수에게 관심이 생겼음을 알렸다. 영호는 옥순에게 직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뒤이어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25기의 모습과 함께, 현숙이 영숙에게 “영철과 대화해 봐”라고 양보하면서도 “나랑 술 마시고 싶다고 너한테 물어봐 달래”라는 영철의 말에 “그것까지 양보하고 싶진 않은데?”라고 자르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나는 솔로’ 25기의 로맨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07:56
예능

[TVis] 황동주, 10년간 마음 키웠나 “♥이영자, 첫 예능부터 고백” (라스)

배우 황동주가 이영자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황동주는 “그때 예능도 거의 처음이었고, 제가 유미 누나 이야기를 한게 처음이었다”고 ‘라디오스타’ 첫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그러면서 “‘라디오스타’ 나온 걸 보시고 송은이 누나가 저를 ‘오만추’에 불러주셨다고 한다. 제가 나갈수있게 된 계기가 ‘라스’였다”고 덧붙였다. 당시 방송에서 이영자가 자신의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고 까지 말했던 황동주는 최근 연예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김구라가 “10년 전이다. 이영자 씨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있었냐”고 묻자 황동주는 “혼자 키울 수는 없다”면서도 “나오는 방송을 계속 봤다. 재밌어서 보고 영자 씨가 나오니까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이들의 서사가 과몰입을 부르며 AI 2세 사진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함께 ‘오만추’에 출연했던 우희진은 “저도 궁금했다. 촬영하면서도 진심인거같아 영자 언니한테 한번 잘해보라고 했더니 언니가 좋다 싫다 말을 안하신다”고 거들었다.이에 황동주는 “저도 궁금해요”라고 말해 핑크빛을 자아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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