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창립 50주년 GS25, 1년 개발 뉴트로 ‘금성맥주’ 출시
편의점 GS25는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금성맥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10개월 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445% 신장했다. 맥주 대캔 기준 수제맥주 매출 구성비도 2.1%에서 11.2%로 확대됐다. GS리테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성맥주'는 그 첫 시리즈다. 캔 디자인엔 추억의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맥주는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 골든에일로 선보인다. GS25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 상품 개발에 1년이란 시간을 투입했다"며 "맥주 전문가와 담당 MD가 모여 최적화된 맛과 향의 조합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