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14건
해외축구

고베전 45분 뛴 야말…서울전은 얼마나 뛸까?

FC바르셀로나가 2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지난 29일 오후 입국해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아시아 투어에서 27일 일본의 비셀 고베와 친선전을 한 후 한국으로 건너와 두 차례 경기를 더 치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포함해 국내 3관왕을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그 주역들을 모두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시켰다. 다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 네임 영입 소식은 다소 잠잠하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한 정도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고베전에서 라민 야말을 포함해 하피냐, 페란 토레스, 가비, 페드리를 모두 선발로 내보냈다. 이들은 전반 45분을 뛴 후 후반과 함께 교체됐다. 서울전에 나서는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선발 라인업을 내세울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플리크 감독은 30일 열린 서울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야말이 뛰는지’를 특정해서 묻는 국내 취재진 질문이 나오자 “야말은 서울전에서 뛸 것”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기용 시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전 소속팀 공통 분모가 있는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서울)가 이번 친선 경기 그라운드에서 직접 만날지도 관심사다. 린가드는 바르셀로나전에 대해 “친선 경기지만 이기기 위해 뛸 것”이라고 각오를 말한 바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고베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하피냐를 대신해 교체투입됐지만, 33분 만에 드로 페르난데스와 다시 교체됐다. 드로 페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 후베닐에서 뛰다가 2025~26시즌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된 17세 유망주로, 교체 투입 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플리크 감독은 30일 기자회견에서 드로 페르난데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팀에는 미드필더 자원이 많아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고, 그런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비시즌 미드필드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서울전, 대구전에서 미드필더로 누가 나설지 예측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당초 30일 기자회견은 플리크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선수 한 명이 참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기자회견 직전 주최측은 감독만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불참하고 감독만 나온 이유에 대해 “내일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선수 참석은 어려웠고, 추후에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바르셀로나로서 아시아 투어는 체력 소모가 큰 이벤트다. 이번에 찾은 동아시아는 유럽과 시차가 크고 여름의 폭염을 견뎌야 한다. 이 가운데 고베~서울~대구를 오가며 8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기자회견 선수 불참은 이런 상황에서 선수의 컨디션 챙기기가 최우선이라는 바르셀로나 측의 의지로도 읽힌다. 바르셀로나는 27일 고베전에서 주전급 선발 라인업을 내보내 45분을 소화하게 했고, 후반 교체로 거의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를 다 뛰게 했다. 남은 서울전, 대구전에서도 거의 모든 선수를 뛰게 하는 기조를 계속 보여주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7.30 17:05
뮤직

트랜스픽션·할로우잰·류수정 합류…‘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최종 라인업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30주년 기념하여 개최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 트랜스픽션, 할로우잰, 류수정 등이 포함된 총 9팀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28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격 공개된 라인업에는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밴드 트랜스픽션,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잰,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의 류수정, 일본의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REN과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이츠, 밴드 확인, 일본 인디씬에서 떠오르는 신예 아쿠루 요루노 히츠지(明くる夜の羊) 등의 총 9팀이 최종 합류했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체리필터, 넬,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MASS OF THE FERMENTING DREGS, envy, KARDI 등 국내외 유수한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또 김재중, 루시, 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한로로 등 메이저한 라인업과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크랙샷, 중식이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 홍대 기반의 인디 라인업이 속속 합류하며 음악 페스티벌의 두 관객층을 모두 잡는 ‘감다살’ 페스티벌로 대중들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롤링홀 김천성대표는 “인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K-POP과 J-POP을 아우르는 라인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인디씬과 상업 페스티벌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의 지향, 방향성에 걸맞은 라인업을 통해 페스티벌을 더욱더 알차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8 09:03
산업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매일 바이오’ 기획전 진행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가 국내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특별혜택가 제공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는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가당 고단백(100g당 단백질 7g 함유) 락토프리(유당0%) 무첨가(무향료, 무색소, 무안정제, 무감미료)가 특징인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으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이번 1위 기념 기획전은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플레인 외 마시는 타입의 그릭요거트 드링크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까지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그릭요거트 제품들을 다양한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33%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구매 상품에 따라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제품을 추가로 증정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또한 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들도 실시한다. 8월 12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1등 구매왕을 선정하여 경품으로 가전제품 ‘LG스탠바이미’를 선물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10만원(11명), 그릭요거트 유청분리기(111명)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사진후기를 남긴 고객들 중 50명을 선정해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플레인을 비롯해 총 7종(32개)이 구성된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버라이어티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22일에 발표하며 이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 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선보이며 현대인의 식습관과 장 건강, 그리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바탕으로 요거트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왔다. 그 결과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들이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3 17:08
뮤직

뉴비트, 신곡 ‘카푸치노’ 8월 5일 공개

뉴비트가 신곡 ‘카푸치노(Cappuccino)’를 깜짝 발표한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8월 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발매한다.‘카푸치노’는 뉴비트 정규 1집 ‘러 앤 래드(RAW AND RAD)’의 선공개 곡 ‘JeLLo(힘숨찐)’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곡으로, 젤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신 멤버들이 각성한 뒤 처음 마주한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풀어낸다. 이번 싱글은 컴백 활동 곡이 아닌 팬들을 위한 깜짝선물이며,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뉴비트는 신곡을 ‘KCON LA 2025’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석하는 만큼 패기 넘치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앞서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러 앤 래드’를 발매했다. 특히 Mnet 데뷔 쇼 ‘드롭 더 뉴비트(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 쇼’, ‘KCON JAPAN 2025’, ‘MyK FESTA’ 등 굵직한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아울러 헌혈 캠페인, 버스킹, 팬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뉴비트의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는 8월 5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7:29
IT

"펫팸족 청소는 '비쎌'로 하세요"…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의 자신감

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를 자부하는 비쎌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이미 탄탄하게 입지를 다진 경쟁사에 맞서 펫팸족을 겨냥한 특화 제품으로 습식 청소기 왕좌를 꿰차겠다는 포부다.비쎌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맥스 비쎌 사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제품 개발에 반려동물 요소를 꾸준히 반영하는 것이 비쎌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이런 철학과 혁신이 담긴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도 비쎌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 브랜드 비전이다.습식 청소기(크로스웨이브·스핀웨이브·스팟클린·카펫클리너)와 진공 청소기(파워클린), 스팀 청소기를 주요 라인업으로 앞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약 17억 달러(약 2조3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미국에서는 바닥 관리 가전, 스탠딩 진공 청소기, 소형 카펫 청소기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유럽에서도 포터블 딥 클리너로 1위를 기록했다. 1890년대 후반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궁전 청소 도구로 비쎌 제품을 선택하기도 했다.특히 비쎌은 미국 반려동물 가구가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로 꼽혔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진심이다. 본사에 반려동물 관련 오염 제거만을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연구소가 있을 정도다.팬지 챈 비쎌 시니어 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미국 본사 직원의 7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제품의 아쉬운 점을 몸소 체험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일상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 관련 청소도 할 수 있어야 반려동물 가정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소음의 경우 사람이 듣는 가청 소음뿐 아니라 고양이와 개에게 영향을 주는 소음까지 고려한다.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는 비쎌 펫재단을 설립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구했다. 이처럼 한 우물을 판 덕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털 엉킴을 방지하는 '탱글 프리 브러시 롤', 브러시가 표면에서 떨어지면 대기 모드로 전환되고 다시 닿으면 작동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배터리 부스트 플러스 모드', 전용 세제 등이 대표적이다.북미 시장을 꽉 잡은 비쎌은 한국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다. 150년 역사 대부분을 미국 사업에 집중하다 10년 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건 불과 5~6년 전이다.작년 12월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3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AS(사후처리)센터를 열었다. 올해가 비쎌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의 기념비적인 해다.삼성전자와 LG전자, 다이슨과 같은 쟁쟁한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지만 비쎌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팀 청소기·습식 진공 청소기 1위와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한국 시장 목표로 내걸었다.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한국 경쟁사들은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습식 청소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자신한다"며 "이미 네이버 습식 청소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브랜드에 장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쎌은 최근 95도 고온 스팀으로 반려동물 냄새와 찌든 기름때, 세균·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하는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하이드로 스팀 프로'와 진공 청소와 물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무선 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옴니포스 엣지'를 출시했다. 올해는 온라인 채널에 힘을 싣고 향후 라인업이 다양해지면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비쎌은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을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유통망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SNS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크리스 쳉 총괄은 "한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이라며 "비쎌은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이런 철학이 한국 소비자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2 17:11
해외축구

‘바르사가 온다’ 대구 경기 프리미엄 팬 대상 스페셜 이벤트 진행

FC바르셀로나 레전드들과의 미팅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공개됐다.한국 기업이 주도한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가 오는 7월 27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이어 7월 31일 서울, 8월 4일 대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팬들과 15년만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2025 아시아투어 에디션’을 맞아,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새롭게 재정비 중인 FC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특별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이번 아시아투어는 FC 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기획된 의미 있는 여정으로, 대구는 그 대미를 장식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대구 팬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스페인 3관왕을 달성한 FC 바르셀로나의 대구 방문을 기념함과 동시에, 수도권 외 도시에서 개최되는 보기 드문 국제 축구 행사를 통해 국내 스포츠 문화의 다양성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한 관중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먼저, 선정된 200명의 팬에게는 경기 당일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을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땀 흘리며 경기를 준비하는 생생한 현장을 바로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 팬들에게 평생 간직할 ‘꿈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대구 경기의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7명에게는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아시아투어 공식 갈라 파티(Gala Party)에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본 행사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되며, FC 바르셀로나의 주요 스타 선수들은 이날 유니폼이 아닌 수트 차림으로 참석해, 경기장에서와는 또 다른 품격과 세련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파티에는 FC바르셀로나 회장단 또한 참석할 예정으로,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팬과 구단이 교감하는 ‘FC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프리미엄 경험’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FC바르셀로나 단장이자 전설적인 미드필더인 데쿠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레전드 스트라이커 보얀 크르키치와의 특별 미팅 기회도 준비되어 있다. 당첨된 30명의 팬들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이날 경기에서 실제로 사용된 매치드 사인볼은 단 한 명의 팬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스페셜 기념품으로, FC바르셀로나의 발자취를 가까이에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상징이 될 예정이다.응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Nol Ticket을 통해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을 예매하면 자동으로 완료된다. 기존 구매자도 자동 응모 대상에 포함된다. 당첨자는 8월 1일, Nol Ticket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 주최사 디드라이브의 함슬 대표는 “대구 매치 프리미엄석 구매자들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FC 바르셀로나와의 실질적인 교감을 통해 감동과 영감을 경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FC 바르셀로나의 방한이 팬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건국 이래 FC 바르셀로나가 한국에 가장 오랜 기간 체류하는 만큼, 이번 투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도 대폭 강화했다”며 “여러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FC바르셀로나의 대구 경기는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Nol Ticket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우중 기자 2025.07.21 14:32
프로농구

이현중·여준석 45점 합작…남자농구, 카타르 꺾고 평가전 4전 전승 [IS 안양]

남자농구 대표팀 포워드 이현중(25·호주 일라와라 호크스·2m2㎝)과 여준석(23·미국 시애틀대·2m2㎝)이 45점을 합작하며 팀의 평가전 4연승에 기여했다.안준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0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4차전에서 카타르를 95-78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이달 열린 4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이겼다. 지난 11일(91-77)과 13일(84-69)엔 같은 장소에서 일본을, 그리고 18일(90-71)과 이날 카타르를 두 자릿수 차로 제압했다. 일본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21위로 대표팀보다 32계단이나 높다. 카타르는 87위지만, 다수 귀화 선수가 포진해 막강한 전력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승리의 의미는 크다. 대표팀은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앞두고 있다. 본 대회를 앞두고 경쟁자들을 상대로 한 수 위 전력을 뽐냈다.세대교체를 단행한 안준호 감독의 밑그림이 완성된 모양새다. 대표팀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본선 무대도 밟지 못했다. 지난해 부임한 안 감독은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출신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빠른 발과 3점슛을 활용한 공격 농구를 구상했다. 귀화 선수가 빠진 빅맨진에는 국가대표 베테랑 김종규(안양 정관장)와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을 기용하며 균형을 맞췄다.4연승의 중심에는 해외파 포워드 이현중과 여준석이 있었다. 이들은 높은 에너지 레벨과 기술로 ‘탈 아시아’급 경기력을 뽐냈다. 이현중은 이날 21점을 기록했다. 여준석도 24점을 보태며 웃었다. 이번 평가전 기간 두 선수의 평균 기록은 각각 평균 21.3점, 18.3점에 달한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카타르의 장신 라인업에 고전했다. 앞선 평가전서 불을 뿜은 3점슛 정확도도 떨어졌다.반격은 2쿼터부터 시작됐다. 김종규가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자, 대표팀은 빠른 공격을 이어갈 수 있었다. 여준석과 이현중도 공격 비중을 늘렸다. 3점슛을 하나씩 터뜨리며 침묵을 깼다. 이어 여준석은 3점슛 파울을 통해 얻어낸 자유투 3구 중 2개를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하이라이트는 2쿼터 1분 34초를 남겨두고 나왔다. 속공 상황에서 이현중이 절묘한 노룩 패스를 여준석에게 건넸다. 여준석이 이를 양손 덩크로 마무리하며 한호를 끌어냈다. 1쿼터 9점 뒤처졌던 대표팀은 오히려 6점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카타르의 추격이 거세질 때마다, 이현중이 공수에서 몸을 던져 영향력을 뽐냈다. 수비가 살아난 대표팀은 3점슛까지 터지기 시작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변수는 있었다. 3쿼터 종료 5분 2초를 남겨두고 김종규가 5번째 개인 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대신 이원석(서울 삼성)과 여준석이 코트를 밟았다. 이후 대표팀은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종료 2분 35초를 남겨두고는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현중이 14초를 남겨두고 정면 3점슛을 터뜨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마지막 4쿼터, 대표팀은 한때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코트를 밟은 여준석은 3점슛 성공에 이은 4점 플레이, 이어 외곽포와 골밑 득점까지 연거푸 터뜨리며 카타르를 무너뜨렸다. 잠잠했던 이정현도 3점슛 축포를 연거푸 책임지며 두 자릿수로 격차를 벌렸다. 여준석은 앨리웁 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하루 휴식 뒤 진천에서 아시아컵 대비 담금질에 나선다. 최종 명단은 21일 발표된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호주(7위) 레바논(29위) 카타르와 경쟁한다. 첫 경기는 오는 8월 6일 열리는 호주와의 1차전이다. 안양=김우중 기자 2025.07.20 17:02
예능

정민철·한명재, ‘최강야구’ 합류… 최강 중계 완성 [공식]

JTBC ‘최강야구’가 오는 9월 새 시즌 첫 방송을 앞두고, KBO 대표 중계진인 한명재 캐스터와 한화 이글스의 정민철 해설위원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레전드 선수단에 이어 ‘최강 중계진’ 라인업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 시즌에는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KBO 레전드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한명재 캐스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캐스터이자 1세대 캐스터로, 야구 팬들에게는 ‘목소리만 들어도 경기 장면이 그려지는’ 인물로 손꼽힌다. 수십 년에 걸친 활발한 중계 활동을 통해 야구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해왔으며, 야구팬들의 마음을 울리는 ‘명언 제조기’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함께 중계를 맡을 정민철 해설위원은 투수 출신으로, 선수는 물론 코치, 단장까지 두루 역임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폭넓은 경험에 바탕을 둔 전문적인 해설과 특유의 재치 있는 언변으로 팬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심리를 꿰뚫는 맞춤형 족집게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한화 이글스 팬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환상의 콤비로, ‘최강야구’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종범 감독은 물론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최강야구’의 레전드 선수들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JTBC ‘최강야구’ 새 시즌은 오는 9월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4 16:07
연예일반

실리카겔·터치드·엔플라잉 등… ‘그민페’ 1차 라인업 공개

도심형 페스티벌의 선구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그민페’)’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대표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페스티벌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월오일’, 각종 경연 무대를 섭렵한 독보적인 에너지의 ‘까치산’이 합류해 첫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10월 19일에는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기간 석권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력을 입증한 ‘10CM(십센치)’를 비롯해, 정규 2집 ‘에버레스팅’으로 약 2년 만에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이고 6년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엔플라잉’,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클럽투어 ‘버킷리스트’의 막을 올린 페스티벌 황제 ‘소란’, 8개월간의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휩쓸며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 그민페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포함됐다.이어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홍이삭’,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데이먼스 이어’, 정규 2집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각종 OST 참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홍대씬의 떠오르는 퓨전 펑크록 밴드 ‘고고학’이 무대에 오른다.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과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을 담아 준비 중”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관객들이 취향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 60여 팀의 아티스트 중 1차로 20팀만 공개된 만큼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라인업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4:50
스타

유재석 빼고 ‘무한도전’ 뭉친다… ‘무한도전 런 부산’ 8월 30일 개최

쿠팡플레이가 오는 8월 30일 오후 8시, 광안리 밤바다를 무대로 펼쳐질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의 1차 출연진 라인업을 했다.10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무한도전’의 영원한 맏형 박명수를 비롯해 정준하와 하하, 전진, 광희, 남창희가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5월 서울 행사에서 MC, 중계 게스트, 피날레 무대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무한도전 런’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오는 부산 행사에서도 출연진 간 특유의 케미와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정준하는 부산에서도 10km 레이스에 도전하며 ‘정준하 캠’을 이어간다. 서울 행사에서 팬들의 응원 속에 단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완주에 성공한 그의 ‘무도 정신’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만큼, 부산에서는 어떤 감동의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1차 라인업 발표 이후 추가로 공개될 출연진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서울 행사에서 ‘할마에(염정인)’, 박문기 심판, 시영준 성우 등 레전드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은데 이어 이번 부산 무대에서는 또 어떤 ‘무도 유니버스’의 반가운 얼굴들이 출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레이스팩이 제공된다. 지난 서울 행사 당시, 이벤트 로고가 새겨진 러닝웨어를 포함한 특별 키트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참가자들이 ‘무한도전 런’과 함께한 하루를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일 레이스팩 역시 부산 행사만의 감성을 한껏 담아, 또 한 번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레이스팩을 포함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1일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의 24시간 연속 시청이 가능한 라이브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0 16: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