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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설빙, 간편 디저트로 일상 접점 확대! 유통 채널·제품군 다각화

설빙이 리테일 제품군을 확대하며 디저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설빙은 매장의 대표 메뉴를 기반으로 간편식 디저트를 개발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설빙 고유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해당 제품들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특히 매장 MD상품으로만 판매되던 ‘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는 2023년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2024년에 이커머스를 통해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4만 개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코스트코에 입점해 대형 마트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설빙 맛있는 옛날 미숫가루’와 ‘설빙 맛있는 검은콩 미숫가루’는 각각 10가지, 12가지 곡물을 배합한 영양음료로, 첨가물 없이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큰 특징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 정량 개별 포장 형태로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1회 섭취 용량의 파우치형 제품인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도 주목받고 있다. 설빙은 지난해 연유맛과 망고맛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팥빙수맛을 새롭게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팥빙수맛은 현재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 제품군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했다.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으로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짜먹는 설빙 아이스크림’은 올해 7월 둘째 주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마켓컬리와 배민B마트에도 입점, 각 플랫폼의 인기 신상품으로도 선정됐다.설빙 관계자는 “리테일 상품으로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며 “집에서 간편하게 설빙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설빙은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베이커리부터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2 18:04
프로야구

"전적으로 감독 책임, 노력하고 있다" 후반기 팀 타율 0.129, '특타'까지 소화한 SSG [IS 대구]

"프로는 결과로 얘기해야 하는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팀 타격 부진에 대한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의 말이다.이숭용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정말 준비 많이 하고 있다. (마냥) 좋아지겠지, 좋아지겠지하는 게 아니라 해볼 거 다 해보고 있다. 선수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감독 입장에서 전적으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좋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SSG는 후반기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 기간 팀 타율이 0.129(62타수 8안타). 전반기 내내 심각했던 타격 침체가 후반기에도 이어지는 모양새. 간판타자 최정과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를 비롯한 중심 타선의 집단 슬럼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숭용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는 (좋아지는) 시기를 최대한 당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선수들에게 메시지 주고 있다"며 "생각했던 것처럼 풀리지 않아서 팀에 미치는 영향도 없지 않다. 어떻게든 풀어나가려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고심의 흔적을 내비쳤다. 이어 "프로는 결과로 얘기해야 하는데, 과정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는데 (타격이 뒷받침하지 못하니) 미안하기도 하다. 그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SSG 선수들은 지난 20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을 패한 뒤 특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최정과 에레디아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숭용 감독은 "세 군데에서 작전과 번트, 타격까지 다 했다. 선수들이 솔선수범하는 걸 봤다"며 "결국 쳐야 할 선수들이 중심에서 해야 한다. 그래야 하위 타선의 어린 선수들이 힘을 받는다. 시간이 지나면 올라오지 않을까 계속 믿고 있다. 그냥 방관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한유섬(우익수) 고명준(1루수) 이지영(포수) 안상현(유격수) 현원회(지명타자) 석정우(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이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2 17:47
IT

"펫팸족 청소는 '비쎌'로 하세요"…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의 자신감

미국 1위 홈클리닝 브랜드를 자부하는 비쎌이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이미 탄탄하게 입지를 다진 경쟁사에 맞서 펫팸족을 겨냥한 특화 제품으로 습식 청소기 왕좌를 꿰차겠다는 포부다.비쎌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맥스 비쎌 사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제품 개발에 반려동물 요소를 꾸준히 반영하는 것이 비쎌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이런 철학과 혁신이 담긴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서도 비쎌의 여정이 성공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87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쎌은 5세대에 걸쳐 청소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세상'이 브랜드 비전이다.습식 청소기(크로스웨이브·스핀웨이브·스팟클린·카펫클리너)와 진공 청소기(파워클린), 스팀 청소기를 주요 라인업으로 앞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약 17억 달러(약 2조3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이미 북미와 유럽에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미국에서는 바닥 관리 가전, 스탠딩 진공 청소기, 소형 카펫 청소기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유럽에서도 포터블 딥 클리너로 1위를 기록했다. 1890년대 후반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궁전 청소 도구로 비쎌 제품을 선택하기도 했다.특히 비쎌은 미국 반려동물 가구가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로 꼽혔다. 그만큼 반려동물에 진심이다. 본사에 반려동물 관련 오염 제거만을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연구소가 있을 정도다.팬지 챈 비쎌 시니어 지역 마케팅 매니저는 "미국 본사 직원의 7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제품의 아쉬운 점을 몸소 체험하고 개선하고 있다"며 "일상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 관련 청소도 할 수 있어야 반려동물 가정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소음의 경우 사람이 듣는 가청 소음뿐 아니라 고양이와 개에게 영향을 주는 소음까지 고려한다.반려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2011년에는 비쎌 펫재단을 설립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으로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구했다. 이처럼 한 우물을 판 덕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털 엉킴을 방지하는 '탱글 프리 브러시 롤', 브러시가 표면에서 떨어지면 대기 모드로 전환되고 다시 닿으면 작동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배터리 부스트 플러스 모드', 전용 세제 등이 대표적이다.북미 시장을 꽉 잡은 비쎌은 한국에 비교적 늦게 진출했다. 150년 역사 대부분을 미국 사업에 집중하다 10년 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아시아 시장에 발을 들인 건 불과 5~6년 전이다.작년 12월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3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AS(사후처리)센터를 열었다. 올해가 비쎌에게는 한국 시장 진출의 기념비적인 해다.삼성전자와 LG전자, 다이슨과 같은 쟁쟁한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지만 비쎌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팀 청소기·습식 진공 청소기 1위와 향후 5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한국 시장 목표로 내걸었다.크리스 쳉 비쎌 아시아 총괄은 "한국 경쟁사들은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습식 청소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라고 자신한다"며 "이미 네이버 습식 청소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혁신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브랜드에 장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쎌은 최근 95도 고온 스팀으로 반려동물 냄새와 찌든 기름때, 세균·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하는 습식 청소기 '스팟클린 하이드로 스팀 프로'와 진공 청소와 물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무선 청소기 '크로스웨이브 옴니포스 엣지'를 출시했다. 올해는 온라인 채널에 힘을 싣고 향후 라인업이 다양해지면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비쎌은 위생과 청결에 민감한 소비자,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을 핵심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유통망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SNS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크리스 쳉 총괄은 "한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이라며 "비쎌은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니라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한 브랜드다. 이런 철학이 한국 소비자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2 17:11
예능

불꽃 파이터즈, 2025시즌 최초 연장전…서울 성남고 2차전 승리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의 경기에서 7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탄 가운데, 이번에는 인하대 직관 경기 승리까지 도전한다.어제(21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회에서는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 2차전에서 연장 승리를 거두는 장면과, 이어진 인하대 직관 생중계 현장이 생생하게 그려졌다.앞서 문교원의 역전 적시타로 5대 4 리드를 잡았던 파이터즈는 이날 방송에선 여러 차례 위기에 직면했다. 7회 말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는 상대 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고비를 넘기기 위해 이대은을 선택했으나 이대은이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며 5:5, 동점이 됐다.이후 파이터즈는 추가점을 내고자 노력했지만, ‘1차전 미출장 선수 등판’이라는 서울 성남고의 전략에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서울 성남고 역시 끝내기 찬스를 놓쳤고,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양 팀은 ‘불꽃야구’ 2025시즌 최초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 10회부터는 승부치기(직전 이닝의 타순을 이어가며 앞선 두 타자가 1, 2루에 있는 상태에서 타자가 들어서는 룰)로 진행됐다. 선두타자 박용택은 보내기 번트에 실패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정근우가 초구에 적시타를 쳐내며 파이터즈가 한 점을 도망갔다. 성남고는 투수를 교체했지만 파이터즈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파이터즈는 상대의 와일드 피치를 틈타 홈을 밟고, 최수현의 큼지막한 파울 플라이에 박용택이 홈을 파고들며 순식간에 8:5로 달아났다. 하지만 10회 말, 이대은이 2타점 3루타를 맞고, 성남고의 스퀴즈 작전까지 허용하며 8:8 동점이 됐다.대망의 11회, 파이터즈는 이택근의 희생플라이로 정성훈이 홈을 밟아 9:8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11회 말, 김성근 감독은 투수 교체 없이 끝까지 이대은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이대은은 침착하게 자기 앞으로 오는 공을 처리하며 1아웃을 잡았다. 이후 김성근 감독의 고의사구 지시로 만루가 된 상황, 이대은의 뒤를 지키던 유격수 임상우가 상대 팀의 타구를 병살 처리하며 길었던 경기를 끝냈다.7연승을 달성한 파이터즈는 며칠 뒤 인하대학교와 직관에 나섰다. 이 경기는 ‘불꽃야구’ 최초의 생중계이기에 선수들은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오늘은 인하대’ 문교원은 파이터즈와 인하대를 넘나드는 이중 스파이로 활동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경기 초반,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이대은은 상대팀의 테이블 세터진을 쉽게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후 배신자(?)이자 인하대 3번 타자 문교원이 등장했다. 이대은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선배의 매운맛을 보여줬고, 문교원 역시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이대은은 자신의 결정구인 너클커브로 문교원에게 삼진을 잡아내면서 1회를 마무리 지었다.이에 맞서 인하대는 공식 ‘승리 요정’인 만 19세 투수를 선발로 세웠다. 리드오프 정근우는 야무진 스윙으로 2루타를 쳐내 고척돔을 달아오르게 했다. 최수현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등장한 선수는 라인업에 복귀한 박용택. 비장한 각오로 들어선 그는 1타점 적시 2루타로 파이터즈를 열광하게 했다. ‘불꽃야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중들 앞, 파이터즈가 1점 차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불꽃야구’ 12회는 공개 14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1만 2000명을 기록했다. ‘불꽃야구’는 오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승부를 펼친다. 티켓은 23일 오후 2시에 예스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가 펼칠 본격적인 ‘문교원 더비’는 28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5:05
연예일반

‘90억 연봉’ 기아 윤석민 “수입 각자 관리…갑질 당하고 싶다” (1호가2)

개그맨 최양락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윤석민과 친분을 과시했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한화이글스 리그 1위를 자축하며 ‘한화이글스 52번 영구 결번’ 김태균과 ‘연예계 대표 한화 팬’ 배우 인교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자리에는 기아타이거즈 팬 박준형과 레전드 투수 윤석민도 깜짝 등장한다.앞선 녹화에서 최양략은 인교진, 김태균은 한화 홈구장(?)에 제 발로 찾아온 기아 팬들에게 ‘겸상 불가’를 선언하며 앞접시부터 음식까지 차별했고, 급기야 “기아는 이제 야구 그만해”라며 박준형과 윤석민을 구박했다. 난데없이 한화 vs. 기아의 레전드 매치급 라인업이 성사된 가운데, 승부만큼 뜨거운 레전드 팬들의 응원전이 이어졌다.최양략은 또 이날 손님들에게 자신의 용돈이 월 50만원임을 밝히며 푸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인교진, 김태균, 윤석민은 “우린 각자 관리한다”며 반전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 연봉이 90억원으로 알려졌던 윤석민은 “나도 잘 나가는 아내에게 갑질 당하고 싶다”며 최양락을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2:57
연예일반

[포토] '트리거', 기대되는 라인업

배우 김남길, 김영광, 길해연, 박훈이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오는 25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7.22/ 2025.07.22 11:26
뮤직

소수빈, CAM 전속계약…십센치·주우재 등 한솥밥

감성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CAM과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2일 CAM은 “최근 소수빈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소수빈이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수빈은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까지 소화하는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JTBC ‘싱어게인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소수빈은 꾸준한 싱글앨범 발매와 OST 참여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SERIES.L’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보여줬다. 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CAM에는 다비치, 10CM, 카더가든, 선우정아, 실리카겔, 정세운, 김수영, 이디오테잎, 이강승, 오존, 박문치, 바밍타이거, 주우재 등이 소속돼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2 11:12
메이저리그

오타니 '투수 등판' 경기서 타율 0.333...김혜성, 밀워키전 8번 타자·2루수 출격

김혜성(26·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등판'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김혜성을 8번 타자·2루수로 내세웠다. 이 경기는 오타니가 투수로 복귀해 6번째 등판에 나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팔꿈치·어깨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았던 오타니는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다저스 이적 뒤 처음으로 투수로 등판했다. 아직 선발 임무를 수행할 만큼 투구 수를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실전을 통해 이닝 소화를 늘려가고 있다. 김혜성은 오타니가 마운드에 오른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줬다. 지난달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2루타를 쳤고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교체 출전한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침묵했지만,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다시 안타를 쳤다. 김혜성은 오타니가 등판한 앞선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했고 12타수 4안타, 타율 0.333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주로 교체 출전해 타석 기회가 꾸준하지 않을 때도 3할대 후반 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연달아 이탈하며 선발 출전 기회가 늘어난 7월엔 월간 타율 0.211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21일 밀워키전에서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김혜성은 오타니와 각별한 친분을 쌓으며 빅리그 적응에 큰 도음을 받았다. 오타니가 등판한 날 김혜성의 타격 기운은 나쁘지 않았다. 그가 반등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2 09:24
연예일반

제로베이스원, 정규 1집 선공개곡 ‘슬램 덩크’ 포스터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여름 컴백 라인업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의 선공개곡 ‘슬램덩크’의 포스터를 추가 게재했다.공개된 포스터는 경기를 앞둔 선수 소개 콘셉트로 꾸며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홉 멤버는 각자의 백넘버와 함께 에너제틱한 매력을 전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의 얼굴에는 묘한 긴장감과 다부진 각오가 공존하는 가운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문구로 도전적이면서도 패기 넘치는 모습을 예고해 ‘슬램덩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슬램덩크’는 농구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EDM & 힙합 장르의 곡이다.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수록곡 ‘데빌 게임’으로 강렬한 시너지를 냈던 작곡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에너지를 곡 전반에 담아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의 선공개곡 ‘슬램덩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2 09:15
해외축구

SON, 프리시즌 첫 경기 뒤 부상 우려…현지 매체 “걸을 때 확실히 불편해 보여”

한 현지 매체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33·토트넘)을 두고 “날카로움이 떨어져 보인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최근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마친 토트넘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베크셔주 레딩의 셀릭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서 레딩을 2-0으로 제압했다.이 경기는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이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예고대로 전후반 동안 2개의 라인업을 가동해 고르게 선수를 기용했다. 후반전 투입된 윌 랭크셔와 루카 부스코비치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겼다.손흥민은 후반전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직 프랭크 감독 체제서 정식 주장으로 선임되진 않았지만, 예고대로 후반전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대신해 완장을 찼다. 로메로는 전반 동안 주장으로 활약했다.공교롭게도 손흥민의 첫 경기 활약은 다소 잠잠했다. 몇 차례 시도한 발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팀 동료 이브 비수마의 긴 패스를 받지 못한 뒤엔 잘 안 풀린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풋볼런던은 그에게 평점 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주며 “터치가 전반적으로 녹슬었고, 어려운 각도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대 한참 위로 넘어갔다”라고 혹평했다. 후반에 출전한 선수 중 5점을 기록한 건 손흥민이 유일했다.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 도중 날카로움이 떨어져 보였지만, 두 골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골의 출발점이 된 코너킥을 얻어냈다”라면서도 “손흥민은 경기 종료 무렵 눈에 띄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경기 후에도 허리 아래쪽을 손으로 계속 잡고 두드리는 모습이 관찰됐다”라고 전했다.또 “프랭크 감독의 경기 후 브리핑 때도, 종료 휘슬 후 그라운드에서 러닝을 시작하기 전에도 그랬다”라고 돌아봤다.실제로 부상인지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매체는 “경기 중 충돌에 따른 타박인지, 기존에 안고 있던 문제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걸을 때 확실히 불편해 보였고, 몸을 풀기 전 코치진과 얘기하는 모습도 포착됐다”라고 전했다.토트넘은 오는 26일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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