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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테리어 디자인의 남다른 안목과 창의성, 클라이언트 만족도 UP

국내 부동산 시장이 불황 국면에 들어선데 반해 홈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호황을 누리는데 그 중심에 디자인웅(대표 김도경)이 있다. 이 업체는 경기도 수원시 시청역 인근에 위치한 주거 공간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전문기업이다. 10여 년간 축적된 우수한 시공 기술과 노하우,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한 남다른 안목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상담부터 설계․디자인․시공까지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디자인웅’에서는 먼저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 니즈, 거주 인원 수 등을 확인하고 공간의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하여 설계 작업을 한다. 이후 숙련된 전문 인력들이 고객이 지향하는 가치가 최대한 구현되도록 고품질 친환경 자재/마감재를 사용하여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시공에 돌입한다.디자인웅에서 완성하는 주거 공간은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하고 기능성․편의성․심미성이 돋보여 클라이언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이 업체는 가족 구성원 및 신혼부부용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서 특화된 전문성을 발휘한다. 그 덕분에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수원․동탄․용인 지역 신혼부부들의 인테리어 시공 요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점차 네임밸류를 높이고 있다.인테리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김도경 대표는 설계 도면대로 시공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전체 공정을 관리․감독한다. 한편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한다. 이로써 SBS <고수열전>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현장의 사령탑’으로 소개된 바 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디자인웅김도경 대표는 “인테리어/리모델링 비용 견적과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10.01 17:00
생활문화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도쿄·서울 이어 LA·유럽까지…글로벌 오픈 행보 가속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아이웨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블루엘리펀트가 해외 행보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25년 7월 하라주쿠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블루엘리펀트는 오는 10월 도쿄 신주쿠에 두 번째 일본 매장인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약 800평 규모의 메가스토어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를 공개한다. 성수동은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다. 블루엘리펀트는 이곳을 거점 삼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나아가 2026년 상반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반기에는 유럽 진출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블루엘리펀트는 아이웨어를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문화적 경험으로 재해석한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 최근에는 디자인 영역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브랜드만의 고유한 언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 상품으로 글로벌 고객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블루엘리펀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인 고객들의 기대와 지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디서든 쉽고도 특별하게 아이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01 16:30
산업

컬리, 10월 ‘월간컬리’ 진행… 키워드는 ‘클린이팅’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10월 월간컬리 키워드로 ‘클린이팅’을 선정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컬리는 매달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고객에게 관련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고객은 월간컬리를 통해 이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키워드 선정은 컬리 고객이 실제 컬리 웹과 앱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를 분석해 결정한다. 지난 8월과 9월 키워드는 각각 ‘저속노화’와 ‘도시락그램’으로, 저속노화는 10초에 9번씩, 도시락그램은 10초에 1번씩 검색됐다. 월간컬리 페이지 누적 조회수는 8월 오픈 이후 두 달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다. 10월 키워드는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에 높은 검색량을 보인 ‘클린이팅(clean eating)’으로 선정했다. 클린이팅은 자연 그대로 또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불필요한 첨가물 섭취를 줄인 건강 식단을 의미한다. 10월호에서는 크게 무첨가, 유기농&무항생제, 원플레이트로 나누어 클린이팅 맞춤 추천템을 선보인다.1~2인 가구, 영유아·키즈, 시니어 등 라이프스타일별 솔루션도 제안한다. 간편 조리, 영양 가득 메뉴, 미식 경험 등 자신에게 맞는 클린이팅 식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조리 식단에는 ‘사미헌’ 우거지 갈비탕, ‘Kurly’s’ 간편하게 바삭 유린기가, 시니어를 위한 미식 경험에는 ‘아소정’ 궁중 대추 소갈비찜, ‘성수동 팩피 : FAGP’ 인기 파스타 등이 추천되는 식이다.컬리 온사이트마케팅 전미희 그룹장은 “월간컬리는 컬리의 핵심 철학인 ‘좋은 것’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주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매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한 권 구독하는 것처럼 월간컬리를 통해 새로운 취향을 탐색하는 즐거움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9:14
산업

"톱레벨 연예인은 시급 2000만원?" 3040 톱스타들, 홈쇼핑 진출 늘어나는 이유

한예슬 채정안 유인나 소유진 성유리…. 3040 스타급 연예인들이 홈쇼핑으로 집결하고 있다. 홈쇼핑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한물 갔다’는 편견이 사라졌고 쇼호스트로 전업해 ‘돈벼락’을 맞은 스타들이 심심치 볼 수 있다. TV를 넘어 모바일 앱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확장하고 있는 홈쇼핑 업계가 될성부른 연예인들을 찾아 다니며 뜨거운 구애전을 벌이고 있다. 톱스타 모으는 홈쇼핑 업계 CJ온스타일은 지난달 24일 배우 채정안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한 여성 패션 브랜드 ‘채컬렉티브’를 론칭했다.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채정안이 자신의 패션 철학과 감각을 담아낸 브랜드다. 채정안은 모바일과 TV 채널에 직접 나서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실용성을 갖춘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채컬렉티브는 도시적 세련미와 자유로운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클래식 디자인에 빈티지 소재를 도입해 유니크한 아이템이 많다”면서 “채컬렉티브를 통해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홈쇼핑 4사(롯데·현대·GS샵·CJ온스타일) 중 가장 열정적으로 연예인 쇼호스트를 기용하는 콘텐츠 커머스로 통한다. 이미 ‘간판’이 된 방송인 최화정의 ‘최화정쇼’를 비롯해 유인나의 ‘겟잇뷰티’,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브라이언의 ‘브티나는 생활’, 강주은의 ‘굿라이프’까지 다수의 연예인 쇼호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홈쇼핑도 연예인을 모시는데 주저함이 없다. GS샵은 소유진에 이어 전 핑클 멤버 성유리를 발탁해 재미를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배우 이유리를 앞세운 ‘요즘쇼핑 유리네’를 진행 중이다. 하나같이 3040세대 인지도가 높은 스타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시청자층이 5060세대인 가운데 젊은 30~40대 연예인을 통해 시청률과 대중의 관심도를 한꺼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누가 입고 샀는지’에 주목하는 ‘디토’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홈쇼핑서 시급 2000만원 받는 연예인들10년 전만 해도 홈쇼핑은 한물간 연예인들이나 물건 파는 곳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홈쇼핑으로 큰 돈을 만진 연예인이 늘면서 이런 분위기도 완전히 변했다.실제로 오랜 기간 쇼호스트로 활동해 온 안선영은 “한 달에 20~30회 방송해 60분 기준 1500만원을 받았다”면서 건물주가 된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연예인 쇼호스트의 출연료는 세부 계약 내용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받거나 고정 출연료를 받는 등 차이가 있다. 현재 정상급 연예인들은 시간당 2000만원 이상 지급으로 알려진다. 앞으로 스타 쇼호스트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홈쇼핑의 한 축인 ‘고객사’가 스타 쇼호스트를 원하고 있다. 중소·중견업체는 비용 문제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러나 홈쇼핑에서 스타가 물건을 팔아주면서 홍보까지 해주니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쇼호스트의 쇼츠 조회 수가 5만 정도 된다면, 연예인 쇼츠는 30만을 넘나든다”면서 “여러 면에서 연예인을 쓰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연예인을 내세운 자사의 MLC 방송 IP(지식재산권)를 연내 5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예능이나 드라마 등 숏폼·미드폼 등의 다양한 방식을 SNS와 모바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팬덤을 보유한 프로그램을 독보적인 대형 IP로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셀럽과 고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는 등 CJ온스타일의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7:00
스타

‘K뷰티 아이콘’ 이효리, ‘흑백요리사’ 제작진 손잡았다...16년만 서바이벌 MC [RE스타]

가수 이효리가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저스트 메이크업’의 중심에 선다. 패션·뷰티 전 영역에서 20년 넘게 유행을 주도한 원조 K아이콘이 메이크업 서바이벌 MC로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선이 쏠린다.오는 3일 첫 공개되는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초대형 메이크업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1세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해외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총 60명에 달한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이효리가 뷰티 프로그램 첫 MC를 맡는다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그는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문화를 뒤흔든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선보인 스타일은 곧바로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효리는 최근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요가 학원을 열며 또 한 번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만들어내는 그의 감각이 이번 프로그램에 어떻게 스며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싱어게인’, ‘크라임씬’, ‘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히트작을 만든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글로벌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이효리와 손잡았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윤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이효리가 ‘저스트 메이크업’ 촬영을 하면서 기본 대본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힘을 주지 않고도 시청자를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효리의 MC 복귀는 지난해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진행을 맡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서바이벌 MC로는 2009년 ‘슈퍼스타 K’ 시즌1 이후 16년 만이다. 그는 이미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모두 입지를 다졌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인기를 이끌었고,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 대상과 연예 대상을 모두 거머쥔 최초의 인물이 됐다. 즉흥성과 긴장감이 중요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쌓은 카리스마와 순발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이효리의 진행 스타일은 친근함과 공감을 무기로 한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모녀 관계를 통해 공감을 이끌었고, ‘서울체크인’과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과 거리를 좁혔다. ‘더 시즌즈’에서는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참가자들의 서사를 끌어내는데 중요한 덕목이다. 윤 대표는 “이효리가 이미 알고 있는 출연자들도 있어 그들의 매력을 충분히 이해하며 진행한다. 이 부분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밝혔다.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효리는 MC로서 유머와 공감 능력은 물론, 프로그램의 흐름을 본능적으로 읽는 감각이 뛰어나다”며 “서바이벌 단독 MC는 처음인 만큼 긴장감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통해 MC로서 새로운 면모와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짚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1 06:05
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클래식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지난 26일 진행된 한남 플래그십 오픈 기념 행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화제를 모은 앰버서더 배우 박지현과 배우 서인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 함께 출연하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오픈 행사 현장에서 박지현은 핏한 실루엣의 니트에 스커트를 매치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 서인국은 내추럴한 분위기의 브라운 컬러 케이블 가디건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영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했다.이번에 문을 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1966년부터 이어온 세르지오 타키니 만의 액티브 웨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 헤리티지와 기능성이 접목된 ‘맨투맨, 폴로티셔츠,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통해 일상과 액티브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매장 내부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브랜드만의 트렌디한 감각과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헤리티지 존과 다양한 포토스팟을 비롯해 키링 증정 프로모션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과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한남동에 세르지오 타키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플래그십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사은품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세르지오 타키니의 브랜드 공간을 경험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15:57
산업

상하이 무신사에서 만나요… 12월 오프라인 스토어 연달아 오픈

무신사가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중순 상하이 화이하이루(淮海路)의 백성 쇼핑센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화이하이루는 일평균 유동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거리로 중국 젊은 층의 패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매장 규모는 총 1300㎡(약 400평)로 무신사 스탠다드 역대 오프라인 스토어 중 대구 동성로점, 한남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9일 선보인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점은 무신사의 첫 번째 해외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젊은 소비자층이 밀집해 있고 중국에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하이에서 출발해 중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연말에는 무신사 스토어가 ‘상하이의 성수동’으로 불리는 안푸루(安福路)에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문을 연다. 안푸루는 서울 성수동처럼 감각적인 해외 브랜드 팝업과 플래그십 스토어가 모여있는 인기 쇼핑 지역이다.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점이 중국의 트렌드 세터와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를 잇는 글로벌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하이를 시작으로 무신사는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내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난징둥루, 쉬자후이, 항저우 등 3개 지역에 추가 출점이 예정되어 있다. 2030년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을 1조 원 이상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내년에는 한국 상품과 K패션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파트너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30 14:25
뮤직

[2025 KGMA] 비투비·수호·아이딧·아이엔아이·유니스·피원하모니, 환상의 스페셜 라인업

비글미(美)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에 합류했다. 30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으로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엔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이상 가나다순)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는 2012년 데뷔한 실력파 그룹으로 다채로운 매력으로 오랫동안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댄스 아닌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둔 아이돌 그룹으로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들은 멤버 다수가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수호는 그룹 엑소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부터 3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록 장르를 선사해 온 수호는 지난 2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를 통해 ‘수호 장르’에 방점을 찍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수호의 내공과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7인조 신인 그룹으로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으로 데뷔했다.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아이딧은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통해 데뷔 12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기세를 입증했다. 아이엔아이(INI·리히토, 타쿠미, 마사야, 타케루, 유다이, 펑판, 히로무, 쇼고, 히로토, 쿄스케, 진)는 한일 공동 제작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일본 보이그룹으로 2021년 첫 싱글 ‘에이’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더 프레임’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 톱 티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해 제1회 KGMA에서 ‘IS 루키상’과 월간 투표를 취합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K팝 그룹 부문까지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KGMA를 찾는다. 이들은 서울과 일본에서 데뷔 첫 팬콘 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데뷔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토대를 다지고 있다.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역시 지난해 시상식에 이어 올해 KGMA도 함께 한다. 이들은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을 시작으로 3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올려놓은 글로벌 대세로 두 번째 월드투어와 영어 앨범 ‘엑스’ 발매 등 논스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2025 KGMA 조직위원회는 스페셜 라인업 발표에 앞서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의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이날 공개된 스페셜 라인업까지 포함, 총 31팀이 KGMA 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로 나서는 배우 남지현과 함께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는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T ENA가 지난해에 이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며,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되며,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30 08:00
생활문화

곽혜은 대표 "한국 F&B는 브랜드 언어, 글로벌 스토리로 확장되길"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한국 F&B가 단순한 맛과 상품을 넘어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문화가 되고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 스토리로 확장되기를 기대합니다."곽혜은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내 대표 브랜딩 행사 '2025 K-브랜딩 컨퍼런스'에 참석한 F&B 업계 리더들에게 이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곽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 F&B가 단일 산업을 뛰어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곽 대표는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돌풍, 김치의 세계적 위상, 그리고 한식 파인 다이닝의 도전과 성취까지 이 모든 성과는 K푸드가 단순한 한류의 일부가 아니라 세계인의 미덕과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또 곽 대표는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플랫폼의 진화, 지속 가능성과 웰빙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거듭되는 상황에서 우리 F&B 산업은 치열하게 도전하고 혁신을 계속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F&B는 맛의 차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언어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성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올해 K-브랜딩 컨퍼런스는 한국인의 입맛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K-F&B, 맛을 넘어 브랜드로'를 주제로 4개 세션에 F&B 업계 리더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한다.곽 대표는 "K-브랜딩 컨퍼런스는 앞으로 매년 한국의 핵심 산업을 하나씩 조명할 것"이라며 "산업화 현상을 뛰어넘어 브랜딩이라는 본질을 중심에 두고, 한국 브랜드가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전략과 서사를 탐색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4 10:09
산업

미스지콜렉션, 22일 2026 S/S '블루밍 시즌' 패션쇼

K하이엔드 여성 패션의 역사를 재정립 중인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이 오는 22일 2026 S/S 컬렉션 ‘블루밍 시즌’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시작과 세대 간 연결이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미스지콜렉션은 40년 넘게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다. 매 시즌 혁신적인 시도로 ‘살아있는 역사이자 전설’로 평가받으며, 다가오는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2026 S/S 시즌의 메인 테마인 ‘블루밍 시즌’은 만개하는 봄의 생동감은 물론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이 선사하는 희망과 활력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브랜드는 이를 특유의 섬세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터치감으로 재해석해 생명력 넘치는 봄의 정취를 우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세대 간 소통과 연결을 상징하는 모델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팝을 대표하는 인기 남녀 아이돌과 베테랑 모델이 하나의 런웨이에 서며 세대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 특별한 만남은 패션이 단순히 의복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잇는 매개체임을 강조하고, 세대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나간다는 이번 쇼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BMW 코리아가 지난 시즌에 이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뷰티 브랜드 닥터 자르트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 뷰티, 자동차 산업의 협업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확장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미스지콜렉션의 2026 S/S ‘블루밍 시즌’ 컬렉션 의상들은 패션쇼 이후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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