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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리아교육그룹, 신규 프리미엄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 스튜디오' 프리오픈

㈜코리아교육그룹과 자회사 ㈜코리아온라인클래스가 신규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Bler)'의 프리오픈 버전인 '블러 스튜디오(Bler studio)'를 공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블러 스튜디오는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 예정인 '블러'의 프리미엄 강의를 가장 먼저, 한정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오픈 버전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강의 플랫폼 '따즈아' 내 신규 카테고리로 신설되어 선보인다. '블러(Bler)'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약자로, 온·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선공개에서는 ▲AI ▲금융·재테크 ▲IT·프로그래밍 ▲게임 ▲웹툰 ▲디자인·드로잉 ▲3D·영상 ▲라이프(반려견·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한다.블러 스튜디오는 프리미엄 컨텐츠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주요 강사진으로는 100만 유튜버 PROTER, 탑셰프 우승자 대니 가르시아(Danny Garcia)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했다.강의는 분야별 초급자와 커리어 성장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통해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특히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의 MOU를 통해 PCCE(프로그래머스 코딩 역량 인증 시험) 응시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커리어 인증과 학습이 연결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2026년 4월 초까지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은 ▲ 최대 20% 할인 혜택(강좌별 상이) ▲신규 사이트 오픈 시 소식 알림 서비스 ▲50만 원 이상 누적 구매 시 캘린더·에코백 등이 포함된 '블러 학습 굿즈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코리아교육그룹 김영우 사장은 "코리아교육그룹은 온라인 교육을 미래의 주요 성장 영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자회사 코리아온라인클래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블러 스튜디오는 그 첫 결과물이자 테스트로, 학습자들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코리아온라인클래스 엄정호 대표는 "이번 프리오픈을 통해 수강생들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완성도 높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며, "정식 오픈 전부터 다양한 직무별 맞춤 강의로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코리아교육그룹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AI 시대를 맞이하여 '코리아 AI 아카데미'를 신규로 오픈하며 새로운 교육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한편, 신규 온라인 강의 플랫폼 '블러(Bler)'는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1:1 온라인 코칭·라이브·로드맵형 강의 등 다양한 학습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11 10:13
뮤직

피원하모니, 중남미 5개도시 투어 성료…15일 ‘2025 KGMA’ 출격

그 그룹 피원하모니가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피원하모니는 지난 4일(현지시간) 몬테레이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상파울루∙부에노스아이레스∙리마∙산티아고 등 중남미 총 5개 도시를 찾은 ‘2025 P1Harmony LIVE TOUR IN LATAM’(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인 라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피원하모니의 이번 중남미 지역 단독 공연은 지난 2023년 첫 번째 월드투어 ‘P1ustage H : P1ONEER’(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오니어) 이후 약 2년 만으로, 그만큼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개최됐다. 피원하모니는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로 매 공연 관객들에게 ‘MOST WANTED’한 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에서 피원하모니는 ‘DUH!’(더!), ‘SAD SONG’, ‘JUMP’ 등 글로벌 인기를 끈 대표곡들부터 ‘Black Hole’, ‘끝장내 (End It)’, ‘틀 (Breakthrough)’ 등 초창기 발매곡들까지 팀의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피원하모니만의 색채를 더욱 짙게 선보였다. 멤버 각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솔로 무대들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해 팬들 사이 화제를 모았다.직전 북미 투어에서부터 세트리스트에 추가된 이들의 첫 번째 영어 앨범 ‘EX’(엑스)의 타이틀곡 ‘EX’ 무대 또한 큰 반향을 얻었다. 특히 영어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EX’의 스페인어 버전이 함께 수록된 만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해당 버전으로 무대를 펼치며 현지 관객들의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지난 8월 서울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P1ustage H : MOST WANTED’의 화려한 포문을 연 피원하모니는 오세아니아와 아시아를 거쳐 북미, 중남미까지 투어를 순항 중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북미 아레나 투어를 포함하는 등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 이들의 매서운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투어는 내년 1월 유럽에서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피원하모니는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 출연하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7:24
드라마

티빙, 美 최고 권위 시상식 제77회 에미상 생중계

티빙이 오는 15일 오전 9시(KST),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77회 에미상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이번 생중계는 티빙 라이브 채널 내 TV조선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TV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드라마, 코미디, 영화, 미니시리즈, 예능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인의 축제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도 티빙에서 올해 가장 뜨거운 TV 시리즈의 영광의 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이브에 앞서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라면,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주요 후보작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관은 앱 내 롤링 배너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후보작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올해 에미상의 최대 주인공은 ▲‘세브란스 : 단절(Severance)’이다. 직장과 사생활을 극단적으로 분리하는 뇌 수술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현대인의 워라밸 욕망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작품상과 연출상, 남녀 주·조연상까지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이외에도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주요 후보작은 게리 올드먼 주연의 첩보 스릴러 ▲‘슬로우 호시스(Slow Horses)’, 미국 코미디 업계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유쾌하게 풍자한 ▲‘더 스튜디오(The Studio)’, 아일랜드 다섯 자매의 연대와 갈등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배드 시스터즈(Bad Sisters)’, 해리슨 포드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휴먼 코미디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Shrinking)’, 케이트 블란쳇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의기투합한 심리 스릴러 ▲‘디스클레머(Disclaimer)’,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치밀한 법정 드라마 ▲‘무죄추정(Presumed Innocent)’,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와 조이 킹이 출연한 범죄극 ▲‘언익스펙티드(Dope Thief)’, 마일스 텔러와 안야 테일러 조이가 함께한 액션 멜로 ▲‘더 캐니언(The Gorge)’ 등이다.제77회 에미상은 오는 15일 오전 9시(KST), 티빙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1:23
뮤직

음레협,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 진행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지원사업 ‘라라라온’을 2025년 8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곳곳의 공연장과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여 대중음악 다양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라라라온’은 전국 53개 소규모 공연장에서 총 15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서울 지역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수도권 외 지역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공연이 열린다.지난 1일 공개된 1차 라인업(8월 16일~31일 공연)에는 가능동 밴드, 감성골목, 강백호, 난장, 남궁진영, 다양성, 단편선 순간들, 담담구구, 더 보울스, 덕호씨, 레이지본, 리뎀션즈, 모브닝, 모트, 무이야드, 발로, 버블사운드, 소각소각, 소울트레인, 시와, 아사달, 양반들, 엔분의일, 여유와 설빈, 오소영, 오아베, 오헬렌, 윤새, 이결, 이상의날개, 임웅, ㅈ(지읒), 제이벨, 최인경,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카키마젬, 컨트리공방, 클라베, 팎, 폴카이트, 피스트범프, 허회경, Hey Unison, 화노 등 총 4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공연장은 서울의 공상온도, 라이브앤라우드, BRST STUDIO, 스페이스 한강, 언플러그드 홍대, 얼라이브홀, 우주정거장, 채널 1969, 클럽 샤프, 대전의 비호소, 인터플레이, 강원의 소극장 초속, 전주의 프키, 포항의 롴돰 로컬다움, 순천의 아트홀 아고고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20:40
드라마

박주현 감량하고, 강훈은 찌웠다…‘메스를 든 사냥꾼’ 장르물 흥행 잇는다 [종합]

‘메스를 든 사냥꾼’이 한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새로운 색깔의 장르물을 예고했다.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용우, 박주현, 강훈, 연출을 맡은 이정훈 감독이 참석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정현(강훈)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박주현은 연쇄살인마 아빠에게 길러진 소시오패스 성향의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을 맡았다. 박주현은 그동안 드라마 ‘인간수업’, ‘마우스’, 영화 ‘드라이브’,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등 다수의 장르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앞선 출연작들과 이번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박주현은 “장르물도 각각 작품에 따라 색이 다르지 않나. ‘메스를 든 사냥꾼’은 컬러가 좀 더 세다고 느껴진다”며 “내가 장르물을 많이 촬영도 했지만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장르물은 미세한 감정을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작품은 그런 부분에서 당당하다. 있는 그대로 팩트를 보여준다”며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더 흥미롭고 자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박주현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tvN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박주현은 “원래 제가 성격이 밝고 쾌활한 편인데 작품으로만 보여드리면 내 모습이 많이 노출이 안 될 거 같고 기회가 되면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처음 ‘무쇠소녀단’ 시즌1을 선택한 이유가 이 작품 때문이기도 했다. 스스로 저의 외모가 예민하게 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무쇠소녀단’을 하면 내가 예민하고 좀 샤프해 질 거 같았다”며 웃었다. 박용우는 극중 서세현의 아빠인 용천클린세탁 사장 윤조균 역을 맡았다. 겉으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사실은 연쇄살인마로, 특히 딸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가진 인물이다. 박용우는 연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 “웬만하면 연기할 땐 정형화된 표현법들이 나오는 것이 싫어서 준비 안 하려고 하는 편인데 역할 상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제프리 다머, 찰스 맨슨 등 실제 살인마들에 관한 다큐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이어 “이들의 공통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것”이라며 “타인과 잘 지내기 위해서 거울을 통해 연습하고 사회화되는 과정을 연기한다고 하더라. 저도 그런 걸 연습했다. 개인적으로는 죄의식 없는 사람 그리고 이런 것에 대해 일상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무섭더라. 그런 감정을 위주로 고민했다”고 전했다.강훈은 극중 용천경찰서에 부임한 신임 강력팀장 정정현 역을 맡았다. 평소 동경하던 천재 부검의 서세현과 함께 사건의 퍼즐을 맞춰가지만 점점 세현을 의심하게 되는 인물이다. 강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이어지는 작품이라 신선했다. 캐릭터 자체가 심리적으로 갈등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까 그런 것에 신경 써서 연기했다”고 밝혔다.이어 “주변에 경찰인 친구들 좀 있어서 물어보기도 하고, 외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6kg을 증량했다”며 “이전 작품에서는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그런 게 많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저의 더 다양한 모습,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2:30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韓서 볼 수 없는 장르물…실제 성격은 밝아 예능도 계속 도전”

‘메스를 든 사냥꾼’의 배우 박주현 장르물을 좋아하지만 실제 성격은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용우, 박주현, 강훈, 연출을 맡은 이정훈 감독이 참석했다.박주현은 극중 연쇄살인마 아빠에게 길러진 소시오패스 성향의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을 맡았다. 박주현은 그동안 드라마 ‘인간수업’, ‘마우스’, 영화 ‘드라이브’,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등 장르물에서 다수 활약해 왔다. 앞선 출연작들과 이번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박주현은 “장르물도 각각 작품에 따라 색이 다르지 않나. ‘메스를 든 사냥꾼’은 컬러가 좀 더 세다고 느껴진다”며 “내가 장르물을 많이 촬영도 했지만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작품은 장르물인데 조금은 공포 요소가 있다. 이런 작품들은 미세한 감정을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작품은 그런 부분에서 당당하다. 있는 그대로 팩트를 보여준다”며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더 흥미롭고 자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박주현은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tvN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박주현은 “원래 제가 성격이 밝고 쾌활한 편인데 작품으로만 보여드리면 내 모습이 많이 노출이 안 될거 같고 기회가 되면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예능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처음 ‘무쇠소녀단’ 시즌1을 선택한 이유가 이 작품 때문이기도 했다. 스스로 저의 외모가 예민하게 생기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무쇠소녀단’을 하면 내가 예민하고 좀 샤프해 질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굶어서 뺀 것과 운동으로 뺀 게 느낌이 다르지 않나. 세현이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었는데 ‘무쇠소녀단’ 덕을 많이 본 것 같다”고 전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정현(강훈)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2 12:01
문화

예성, SM 30주년 공연에 불만... “단체곡서 차가운 대우”

슈퍼주니어 예성이 SM 30주년 공연을 앞두고 아쉬움을 고백했다.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SM타운 질문도 간혹 보이는데 우선 20년 넘게 있던 회사의 행사다 보니 최대한 참여는 하겠지만, 앨범의 음악에는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단체 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제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난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줘”라고 덧붙였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는 ‘SM 음악’에 초점을 둔 기념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오는 11~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에 예성은 해당 앨범 작업과 관련해 아쉬움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웬디도 ‘SM타운’ 공연 불참소식을 알렸다. 태연은 지난 6일 팬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2~3곡 하고 싶어서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다”며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이어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 그것 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고 토로했다.이번 SM 콘서트에서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웬디 제외),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nævis(나이비스), 레이든(Raiden)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이 외에도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와 Mar Vista(마비스타),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출연하고, 30년간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8:21
연예일반

개봉 첫 주부터 반응 터졌다! 카이의 VR 콘서트, 극장가 새로운 활로

지난 14일 개봉한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가 개봉 첫 주부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Studio Realive)와 어메이즈VR(AmazeVR)이 손을 잡고 내놓은 두 번째 VR 콘서트다. 그룹 엑소 데뷔로부터 12년,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독보적 퍼포머로 자리매김한 카이의 히트곡과 VR 콘서트라는 집약적인 신기술이 만나 완성됐다.카이 솔로 데뷔일인 11월 30일을 기념해 1130개의 한정판 키링 패키지를 발매, 단 1분 만에 매진시키며 위력을 과시한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특히 개봉일인 14일엔 74.62%의 높은 좌석율을 자랑했다. 또 개봉 첫 날부터 15%를 육박하는 재관람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개봉 후에는 각종 SNS를 통해 호평이 쏟아지며 후기 웹툰까지 속속 등장하는 등 화제성을 모아가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를 완성도 높은 VR 콘텐츠로 만든 기술력과도 결부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카이의 유려한 춤 선과 디테일한 표정 변화, 마치 무대 위에서 그와 함께 호흡하며 콘서트를 보는 느낌을 제공하는가 하면 부딪힐 듯 가까운 아찔한 느낌과 재미있는 인터랙션을 할 수 있는 구간까지 아쉬움 없는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전에 없던 몰입형 콘텐츠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애플이 최근 비전프로를 출시하며 VR 기기와 VR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가 보여준 유의미한 성과는 대중은 물론 업계의 관심까지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링팝: 더 브이알콘서트 카이’는 다음 달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카이 A관과 B관에서 단독 상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9 11:31
드라마

최현욱 남지현과 첫 눈맞춤, ‘여기’서 가능? 부국제 ACA & G.OTT 시상식 주목

오는 23일 공개 예정인 U+모바일tv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와 STUDIO X+U가 제작하는 드라마인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 하이라이트 영상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LG U+(유플러스)의 U+모바일tv와 U+tv는 10월 8일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때문에 이 행사장에서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의 영상을 처음 만나볼 수 있게 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집중될 전망이다.이 시상식의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는 STUDIO X+U가 기획하고 제작한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넷플릭스 ‘피지컬100’, 웨이브 ‘피의 게임2’,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4’ 등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후보작에 올랐다. 배우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 야구단이 지난 2022년 흘린 피, 땀, 눈물 모든 것을 담은 리얼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LG트윈스가 29년 만에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명한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ACA & G.OTT 행사는 8일(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OTT 축제'와 협력해 글로벌 콘텐츠를 대상으로 범주를 확대했다.U+모바일tv와 U+tv는 글로벌 콘텐츠 시상식으로 발돋움한 ACA & G.OTT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K-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LG U+는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시상식 초대권 이벤트, U+모바일tv 쿠폰 증정 등은 물론, U+모바일tv 내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서비스도 진행된다.ACA & G.OTT 행사는 8일 오후 6시부터 U+모바일tv 앱에서 라이브로 함께 시청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6 17:19
연예일반

소녀시대 팬이벤트 성료… 다시 만날 날 약속하며 뜨거운 안녕!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이는 것을 약속하겠다.” ‘톱 레전드 그룹’ 소녀시대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 스페셜 팬 이벤트를 열고 데뷔 15주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팬 미팅은 ‘2022 걸스 제너레이션 스페셜 이벤트 - 롱 래스팅 러브’(2022 Girls’ Generation Special Event - Long Lasting Love)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5년 만에 개최한 팬 이벤트인 만큼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96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시청해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팬 이벤트에서 소녀시대는 정규 7집 타이틀 곡 ‘포에버 원’(FOREVER 1)은 물론, ‘종이비행기’, ‘클로저’(Closer), ‘럭키 라이크 댓’(Lucky Like That) 등 정규 7집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더불어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지’(Gee), ‘그 여름’, ‘라이트 업 더 스카이’(Light Up the Sky) 등의 무대도 오랜만에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앙코르 무대로는 ‘키싱 유’(Kissing You)와 ‘파티’(PARTY)를 선사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드레스 코드인 ‘핑크 코스믹 페스타’ 콘셉트에 맞춰 코스튬한팬들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소원 OOTD’(S♡NE’sOOTD), 팬들의 입덕 계기와 덕질 에피소드가 담긴 일기를 멤버들이 직접 읽어보는 ‘입덕 다이어리’ 코너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따. 이어서 안무 설명과 믹스된 2곡의 가사를 보고 곡명을 맞히는 ‘리딩 댄싱 퀸’, 불이 켜진 카메라를 찾아 연속 사진을 찍는 ‘소시네컷’, 멤버별로 얻은 점수에 따라 아이템을 착용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한 ‘핑크 스튜디오’(PINK STUDIO) 등 다양한 코너로도 재미를 더했다. 소녀시대는 “콘서트를 했던 추억의 장소에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핑크오션을 다시 보니 너무 벅차고 감격스럽다”며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든든하게 소녀시대를 지켜줘서 고맙다. 여러분 덕분에 소녀시대의 15번째 여름이 행복한 기억으로만 남을 것 같다. 15년 동안 매 순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했다. 이어 “우리가 이 자리에 되돌아오듯 소원도 우리를 보려고 되돌아와 주는 게 고맙다. 우리가 무대에 설 수 있는 건 소원이 지켜봐 주는 덕분이다. 그래서 너무 고맙고 더 많이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을 항상 약속하는 이유도 믿음을 주고 싶어서인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모이는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게다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공연 내내응원봉을 흔들며 큰 함성과 환호를 보냈다. ‘다음 생에도 소녀시대 해줘’, ‘그럼 나는 또 소원할게 ♥’, ‘영원히 기억할게. 찬란했던 이 여름’ 등의 문구가 적힌 깜짝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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