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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9CM, 홈·인테리어 기획전 ‘이구홈위크’ 거래액 60% 껑충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의 연간 대형 홈 카테고리 기획전 ‘이구홈위크’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29CM는 패션은 물론 리빙·인테리어 분야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29CM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579개 홈 브랜드의 4만8000여 개 상품을 할인하는 이구홈위크를 선보였다. 열흘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이구홈위크 대비 거래액이 60% 이상 증가했다. 29CM를 방문한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지난해보다 20% 넘게 상승했다. 29CM 주요 고객인 2539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큐레이션과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 전략이 성과를 견인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쿡·테이블웨어 브랜드가 두각을 드러냈다. 스타우브, 알레시, 펠로우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미노항코리아, 소일베이커, 오덴세, 폴라앳홈 등 개성 있는 국내 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홈·인테리어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특별 기획전은 거래액 성장과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견인했다.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드부이에와 에이엠티는 거래액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7배 이상 급증했으며 브랜드 첫 구매 고객 비중도 평균 94%에 달했다.정체성이 뚜렷한 가구·조명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한 전략도 이구홈위크 성과 상승에 기여했다. △식스티세컨즈 △유에스엠 △피아바 △헤이 등 헤리티지 있는 100여 개 가구·조명 브랜드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스위스 프리미엄 모듈 가구 브랜드 유에스엠은 하루 동안 29%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앙코르 입점회’에도 참여해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이브 방송 ‘29라이브’도 차별화된 기획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성과를 냈다. 퀴즈쇼 방식으로 기획한 생활용품 브랜드 ‘쿼시’ 라이브는 방송 시작 4시간 만에 6천만 원 넘는 거래액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이구홈위크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29CM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동시에 열려 화제성을 높였다. 2주간(8/15~8/28) 매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4만 명에 달하고 사브르, 오끼뜨, 크로우캐년, 핀카 등 클래식하고 세련된 테이블웨어와 홈데코 브랜드의 구매 비중이 특히 높았다.29CM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만의 공간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제안한 ‘이구홈 취향 키트’ 이벤트에는 약 13만 명이 응모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라며, “특히 이번 성과는 이구홈위크가 회차를 거듭하며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2025.09.01 08:28
뮤직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아홉, 데뷔 첫 필리핀 팬콘 성료

그룹 아홉(AHOF)이 첫 팬콘서트를 통해 ‘괴물 신인’의 저력을 증명했다.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30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를 열고 약 1만명의 팬들과 만났다.이날 개최된 팬콘서트는 아홉의 첫 단독 공연으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홉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와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오프닝곡으로 선택,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첫 팬콘서트가 드디어 시작됐다. 큰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오늘 여러분이 어떤 걸 상상하셨든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셋리스트는 팬들과의 추억을 아우르는 구성을 완성했다. 아홉은 ‘맘마미아’(MAMMA MIA)를 비롯해 ‘우주 최고의 꼴찌’,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이그니션’(IGNITION), ‘위 레디’(We ready) 등 데뷔 앨범의 수록곡부터 서바이벌 시절까지 총망라한 무대를 펼쳤다.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이날 멤버들은 2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에서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로 소화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서바이벌을 통해 단련된 그룹답게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지금껏 볼 수 없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박한과 제이엘은 서바이벌 당시 필리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려욱의 ‘어린왕자’를 듀엣으로 다시 한번 선보였고, 멤버 전원은 필리핀 대표 그룹 SB19의 ‘고 업’(Go Up)을 커버해 현지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공연 내내 관객들은 팬 라이트를 흔들고 한국어 떼창과 응원법을 외치며 열정적으로 호응했다. 여기에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공연장은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콘서트 말미에는 앙코르 요청을 외치는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에 화답하듯 아홉은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Intro)와 ‘미완성은 아닐거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글로벌 팬들의 환호 속에서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홉은 “우리를 향해 보내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건지 여러분을 통해 느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여러분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신 것만큼 우리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렸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는 아홉 될 테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우리 또다시 이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31 12:12
스포츠일반

[경마] 일본‧미국‧홍콩...명소가 이끄는 경마 문화

각국 대표 경마장을 살펴보면, 경마가 스포츠를 넘어 그 나라 국민의 생활과 여가 그리고 도시의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서 경마는 대중적이고 스포츠다. 주말마다 가족 단위로 경마장을 찾는 풍경이 자연스럽고,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경주를 즐긴다. 경마장은 일본 시민들의 여가와 생활이 함께하는 장소다. 팬들은 경주가 끝난 뒤 패독에서 말을 향해 손을 흔들고, 인기마의 은퇴식에는 수만 명이 운집해 작별을 고한다. 일본 경마팬에게 말은 함께 달려온 동반자다. 그 중심에 도쿄 경마장이 있다. 일본중앙경마회(JRA)를 대표하는 경마장으로 1933년 도쿄 후추시에 개장했다. 총 수용 인원은 약 22만 3000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마장이다. 잔디 주로와 더트 주로를 동시에 갖춰 다양한 조건의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전광판(가로 66m·세로 11m)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경마가 대중적인 축제로 자리했다. 가장 대표적인 무대가 바로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다운스다. 1875년 개장해 1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처칠다운스 관중석 위에 솟은 쌍둥이 첨탑은 미국 경마의 아이콘이자 도시(루이빌)의 상징이다. 이곳에서 매년 5월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켄터키 더비는 미국 3관 경주의 첫 관문으로 우승마에게 554송이의 장미가 엮인 화환을 수여하는 세리머니가 잘 알려져 있다. 켄터키 더비는 그 자체로 미국인들의 축제다. 경제 파급 효과는 추산 4억 달러(5000억원)다. 수십만 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고, 수억 명이 중계방송을 시청한다. 관중들은 전통 칵테일인 민트 줄렙을 즐기며, 여성들은 화려한 드레스와 모자를 착용해 사교 무대의 성격을 더한다. 미국의 경마는 하나의 스포츠 이벤트가 도시의 브랜드이자 문화적 자산이 되는 사례를 보여준다. 홍콩은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경마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국토는 좁지만 경마는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레저로 발전했다. 샤틴 경마장은 홍콩 경마의 본무대다. 매년 홍콩컵·홍콩 스프린트가 개최돼 세계 최정상급 경주마와 기수들이 집결한다. 해피 밸리 경마장은 홍콩 시민들의 일상 레저를 대표한다. 1845년 개장해 1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이곳은 도심 빌딩 숲 사이에 자리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밤 펼쳐지는 '해피 웬즈데이'는 홍콩 시민들의 대표적 여가 문화다. 퇴근 뒤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맥주와 음식을 즐기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경주를 관람하는 모습은 홍콩만의 활기찬 도시 문화를 보여준다. 관광객들에게도 야경 속 경마라는 특별한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8.29 11:00
산업

동서식품, 경주에서 ‘맥심가옥’ 팝업스토어 운영

동서식품이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대’를 테마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벤트 공간인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진행되는 윷놀이와 미션을 수행하고 맥심 커피 제품을 얻을 수 있는 ‘보부상을 이겨라’ 미션 등 각종 미니 게임을 운영한다. ‘맥심이당’에서는 맥심 브랜드 히스토리와 국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맥심가옥 스페셜 패키지와 각종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운영 기간 중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10일에는 ‘머그컵가이’의 라이브 드로잉 쇼, 17일에는 ‘유채혁필’ 작가의 ‘혁필화’ 이벤트가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커피 한 잔에 담긴 따뜻한 환대의 의미를 전통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체험 공간”이라며, “맥심가옥 앞마당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9 10:54
산업

다이닛, 2025 FW컬렉션 '스틸 온고잉(STILL ONGOING)' 출시

패션 브랜드 ‘다이닛(DEINET)’이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하는 2025 FW 컬렉션 ‘스틸 온고잉(STILL ONGOING)’을 28일 출시한다.이번 시즌은 브랜드 본질에서 출발해 ‘되기’와 ‘변화’의 여정을 담아내고, 새롭게 리뉴얼한 로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컬렉션은 가을에 어울리는 뉴트럴 톤의 레더 자켓, 셔츠, 카고 팬츠, 구조적인 수트 셋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차분하면서 힘 있는 실루엣에 미니멀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닛만의 시크하고 이지한 스타일이 돋보인다.신제품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자사몰’에서 첫 발매되며, 오후 9시에는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중에만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인기 제품도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구매 인증 이벤트, 댓글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미발매 양말 세트부터 신제품 신발, 가방까지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다이닛은 지난해 론칭 이후, 매 시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첫 ‘팝업 스토어’와 ‘자사몰 프로모션 행사’로 브랜드 성장과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열린 ‘팝업 스토어’는 3일간 방문객 5천 명 이상, 매출 1억 7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8월 ‘자사몰 프로모션 행사’는 일주일간 약 7만 5천 명이 방문하고, 총 7억 9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가을에도 이번 컬렉션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다이닛 관계자는 “’2025 FW 컬렉션’은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진화하는 다이닛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까이 소통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다이닛(DEINET)은 ‘마뗑킴’을 탄생시킨 김다인 대표와 국내 대표 패션그룹 ‘세정그룹’의 박이라 OVLR(오뷔엘알) 대표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K-패션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08:24
산업

국순당여주명주, 추석 맞아 ‘고구마 증류소주 려’ 알리기 나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는 추석 선물세트 시장을 겨냥, 국내에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 및 장기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선물세트를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는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 소개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전까지 소비자 방문이 많은 주말 기간 하나로마트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려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음 등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으로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페스티벌 마곡’에 참가해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MZ관람객을 대상으로 고구마증류소주 및 장기숙성 전통 증류소주의 맛과 멋을 알리기에 나선다. ‘려 2013 本’을 중심으로 부스를 디자인하는 등 장기숙성 증류소주를 집중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첫 주류페스티벌로 홍대 등에서 접근성이 쉬워 MZ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온라인을 활용한 제품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라이브커머스와 주류 유튜버 협업 등 새로운 채널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 브랜드를 통해 고구마증류소주의 특성과 옹기숙성, 장기숙성 등을 소개, 국내 전통 증류소주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시장 확대를 꾀한다. 이 외에도 국순당여주명주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해 추석 민속명절 분위기를 고양할 계획이다.‘려 2013 本’은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하고 비냉각여과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 지난해 4월에 숙성 10년을 맞아 한정품으로 선보여 완판됐으며, 숙성 중인 원액의 양을 고려해 추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민속명절 추석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우리 땅에서 빚은 전통주가 선물의 품격을 담아 제격이다”라며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소주 제법으로 여주산 고구마로 빚어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갖춘 고구마증류소주 려를 명절 선물로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7 10:45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중화권 시상식 ‘TIMA’ 무대 성료… 칼군무 ‘눈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TIMA’를 환호로 물들였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22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된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이하 ‘TIMA’)에 출연해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다.‘TIMA’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올해 신설한 음악 시상식으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 4개월 만에 중화권 대표 음악 시상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날 공연이 시작되기 전 팬사인회를 비롯해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다양한 팬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멤버들은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따뜻하게 소통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본 공연 무대에 오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저희가 사랑하는 클로저(공식 팬덤명)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데뷔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TIMA’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여러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신나게 놀다 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투 더 우즈’, 그리고 음악 방송 3관왕의 영광을 안겨준 ‘스노이 서머’와 ‘페인트 캔디’까지,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다채롭게 선보여 현장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쉴 틈 없이 변화하는 안무 동선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군무와 다채로운 음색이 돋보이는 라이브로 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비주얼만큼이나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가요계 ‘슈퍼 루키’, ‘퍼포먼스 강자’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6:44
뮤직

키키, 11월 日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 K팝 걸그룹 유일 참석…도쿄돔 선다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데뷔 첫 도쿄돔 무대에 선다.지난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 측에 따르면, 키키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NHK 주최의 음악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이다.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에 서게 된 키키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앞서 다양한 국내외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이들의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그들만의 색이 담긴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온 만큼, 이번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 활동을 통해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가요계를 ‘젠지미’로 물들일 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지켰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이들의 입지를 다졌다.지난 6일 발매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2:33
연예일반

밴드 터치드, 7000명 관객 사로잡았다... 전시+VR+맥주 등 ‘최대 규모’

밴드 터치드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여름 단독 콘서트 ‘어트랙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을 뿐 아니라, 기존 콘서트의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팬들과 업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어트랙션’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이 단순히 무대 위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터치드는 관객이 오랜 시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존을 기획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포토존에서는 멤버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다양한 프레임이 준비되어 관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전시존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터치드의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실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이 전시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청음존에서는 절판된 바이닐과 초기 데모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팬들에게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5개동에 마련된 F&B 부스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메뉴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중화요리부터 브라우니, 커피, 맥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장시간 머무는 팬들의 미각까지 책임졌다. VR 체험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팬들에게 또 다른 흥미 요소를 제공했고, 특히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악기를 직접 다루며 합주할 수 있는 체험존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남겼다. 터치드의 매인 공연은 지난 12일 발매된 EP 앨범 ‘레드 시그널’의 수록곡 ‘다이너마이트’ 무대였다. 이들은 신보에 실린 다섯 곡을 셋리스트에 꽉꽉 눌러 담아 팬들에게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좌석제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은 곧 ‘의탠딩(의자+스탠딩)’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하나가 되었다. 터치드는 페스티벌 섭외 1순위 밴드다운 화려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연주력으로 7,000명의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터치드는 공연 직후 “발매된 지 2주 된 신보 음원들을 무대에서 직접 들려줄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공연명 ‘어트랙션’의 또다른 의미가 끌림과 매력이라는 점에서 관객과의 강한 끌림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었고, 단독 콘서트 특유의 매력이 다시금 전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하루 종일 공연장을 놀이공원처럼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가장 기뻤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1:29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도 홀렸다… 웨이보 차트 점령

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웨이보를 찾아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를 사랑해 준 현지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웨이보는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전 세계 2위의 플랫폼이다. 누에라는 웨이보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까지 진행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특히 누에라의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약 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누에라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와 반응에 웨이보는 물론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남다른 호평을 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누에라의 소통 태도와 함께 넘치는 매력, 그리고 끼에 칭찬 역시 쏟아졌단 귀띔이다.누에라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누에라는 최근 새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또한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엔터 더 미션’을 개최한 것. 멤버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며 감격적인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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