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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헝가리 시게트 페스티벌 달궜다... 역시 ‘핫 걸’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에서 진가를 입증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6일(현지시간)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시게트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배드 뉴스’를 시작으로 ‘이글루’, ‘립스 힙스 키스’, ‘스티키’, ‘텔 미’, ‘마이다스 터치’, ‘쉿’ 등 총 14곡의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키스오브라이프는 록 감성이 가미된 파워풀한 무대와 여름 페스티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 이들만의 성숙하고 섹시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콘셉트를 준비해 관객들을 자신들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지난해 나띠와 쥴리가 참여한 e스포츠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주제곡 ‘슈퍼파워’를 완전체 버전으로 처음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벨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의 후렴구를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하며 가창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들이 참여한 시게트 페스티벌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음악 공연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올해는 애니마, 에이셉 라키, 채플 론, 찰리 XCX, 포스트 말론, 숀 멘데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키스오브라이프는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나서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공연을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부다페스트에 첫 방문했는데 2년 만에 이렇게 멋진 공연에 초대받아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큰 호응으로 공연을 즐긴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3:47
연예일반

‘창립 30주년’ SM, 도쿄를 핑크빛으로... 팝업·옥외 광고 '눈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일본 도쿄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쳐 화제다.SM은 오는 8월 9~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공연에 앞서, 대규모 옥외 광고와 팝업 스토어로 도쿄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먼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선에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비주얼로 랩핑된 열차가 시내를 누비고 있으며, 시부야역 일대에도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를 예고하는 대형 옥외 광고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시부야 대표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복합 문화 공간 미야시타파크에서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팝업 스토어’를 운영, 이번 콘서트의 다양한 MD를 현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어 ‘핑크블러드’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더불어 도쿄돔 인근에 위치한 도쿄돔 시티에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8일에는 SM 대표 히트곡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가 열리며, 콘서트 당일인 9일과 10일에는 도쿄돔 내 일부 매장에서 SM 스페셜 컬래버 메뉴를 판매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으며,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에 이어 도쿄까지 SM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라이브 2025’를 진행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12:28
뮤직

[IS포커스] ‘25일 컴백’ 아이브, 꽉 채운 상반기 이어 하반기 퀸도 넘본다

4세대 톱 걸그룹이자 ‘MZ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이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위풍당당한 기세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표한다. 올 상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레블 하트’가 수록됐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씨’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연타석 흥행으로 꽉 찬 상반기 활동에 이어,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유럽을 달구며 대중음악신에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이 ‘아이브 시크릿’을 통해 또 한 번 ‘넘사벽’ 클라스에 방점을 찍을지 주목된다. ◇안주하는 법 없는 노력형 여정…이러니 ‘넘사벽’ 아이콘 아이브는 직전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한 것은 물론, 두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거머쥐는 등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레블 하트’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0주 연속 진입하는가 하면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으로도 또 하나의 낭보를 추가했다.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이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6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오리콘 기준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음악으로 대중의 기대에 보답한 이들은 무대로도 무한한 성장과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측 초청을 받은 이들은 지난달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그리고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메인 무대에 연이어 출격했는데, 드넓고 탁 트인 야외 무대에서 수만 명의 현지 팬들 앞에서 선보인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는 두고두고 회자됐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에 퍼포머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아이브는 데뷔 당시부터 탈 신인 수준의 퍼포먼스로 ‘완성형’ 찬사를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결코 스타성에 기대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매 무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지금은 통쾌한 라이브로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자기애→공감 메시지 확장…‘아이브 시크릿’에선 어떨까2021년 데뷔 이래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 받은 아이브. 지난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이 자기애를 타인을 향한 ‘공감’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한 이들이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최근 발표한 일본 신곡 ‘비 올라잇’을 통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용기를 전하며 ‘아이브 엠파시’로 본격 시도한 메시지의 확장을 또 한 번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 올라잇’ 뮤직비디오는 면접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좌절과 어려움, 불안을 딛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임프레션과 감각적 댄스가 잘 어울린다”며 “전 세계 MZ들의 프레시한 아이콘으로 추후 행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같은 또래 여성 팬덤을 더 넓히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아이브의 컴백에 앞서 22일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을 발매하는 것을 비롯해 9월 1일 몬스타엑스, 트레저, 제로베이스원, 9월 5일 데이식스, 에스파 등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러시로 가요계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늦여름 컴백 대전이 예고된 상태다. 아이브가 ‘아이브 시크릿’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05:37
스타

누마컴퍼니, 미석·빅 알렉스·이준행 전속계약…”전폭적 지원” [공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누마컴퍼니(NUMACOMPANY)가 배우 미석, 배우 겸 프로듀서 빅 알렉스(Big Alex), 뮤지컬 배우 이준행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석은 영화 ‘검사외전’, ‘굿바이 싱글’, ‘살인청부업자’ 등에서 인상 깊은 조연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의 숨은 실력파로 평가받아왔다. 최근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김삼팔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해석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광어형님’을 운영하며 소탈한 매력을 전하는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미석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빅알렉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영화 ‘데드캠핑 더 라이브’, ‘오! 마이 고스트’, 웹드라마 ‘그놈 목소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과거 배우 양동근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업계 내에서 성실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쌓은 이력도 있다. 빅알렉스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누마컴퍼니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연기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로서도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뮤지컬계의 차세대 기대주 이준행도 누마컴퍼니와 손잡고 본격적인 활동 확장에 나선다. 그는 ‘맴피스’, ‘그레이트 코멧’,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앙상블 및 퍼포머로 활약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주목받은 신예 배우다.이준행은 “누마컴퍼니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무대와 카메라 앞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누마컴퍼니는 “세 배우 모두 각자의 색깔과 강점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마컴퍼니는 2025년 설립된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 및 공연 제작, 페스티벌 기획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겸 배우 임정훈, 가수 미스터붐박스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8:31
뮤직

우즈, 생일 기념 라방 “새 앨범 열심히 준비 중”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생일 기념 라이브에서 다채로운 활동 계획을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했다. “팬분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운을 뗀 우즈는 근황 토크에 이어 앨범 발매 계획 등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것은 물론, 팬들과의 댓글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약 한 시간 동안 유쾌한 라이브로 매력을 전했다.우즈는 최근 깜짝 공개한 ‘스매싱 콘크리트’ 비주얼라이저 영상 관련, 해당 곡을 음원으로 발매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즈라는 아티스트를 보여주기에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페스티벌 무대 등 다양한 무대에서 보여드리고자 비주얼라이저 영상으로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우즈는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의 댓글을 하나씩 읽으며 “요즘 팬분들 덕분에 좋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달리겠다는 다짐을 공개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에 새 앨범을 들려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스포를 놓치지 않았다. 평소에도 음식 피자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우즈는 라이브 중 별명 ‘피자 보이’의 면모를 마음껏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우즈는 눈 가리고 피자 브랜드 맞추기와 같이 유쾌한 코너를 준비한 것뿐 아니라, 직접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피자 보이’ 콘셉트를 담아낸 굿즈를 소개하며 깊은 팬심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8:34
뮤직

아이브, 日 오리콘 차트 커리어 하이…올해 해외 女아티스트 최고 성적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5일 일본 오리콘 기사에 따르면,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이 발매 첫 주 약 16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8월 11일 자/집계 기간 : 7월 28일~8월 3일) 1위에 올랐다.이는 전작인 일본 두 번째 앨범 ‘얼라이브’의 첫 주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아이브는 신보를 통해 자체 최고 발매 첫 주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들은 오리콘 기준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신보 ‘비 올라잇’은 동명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비롯해 일본 NTV 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 OST ‘데어 미’, 정규 2집 ‘아이브 스위치’ 수록곡 ‘아센디오’, ‘블루 하트’, ‘와우’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타이틀곡 ‘비 올라잇’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지난달 16일 선공개 이후 빌보드 재팬의 ‘핫 백’, ‘핫 샷 송’, ‘다운로드 송’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같은 기세를 몰아 아이브는 오는 9월 15일 일본 대표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첫 출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서머소닉 2024’를 통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이들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아이브는 오는 25일 한국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국내 컴백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8:06
뮤직

싱어송라이터 짙은, 여름 투어 ‘소년의 여름’ 성료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2025 여름 투어 콘서트 ‘소년의 여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19, 20일 양일간 펼쳐진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전 회차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짙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며 성료했다.2020년부터 매년 여름의 주제로 관객들과 함께 계절의 감성을 나눠온 짙은의 이번 여름 투어 콘서트 ‘소년의 여름’은 소년 시절의 짙은 감성을 특유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곡들로 구성되어 깊은 감동을 안겼다. 부산 KT&G 상상마당, 대구문화예술회관, 서울 구름아래소극장까지 각 도시의 특색 있는 공연장에서 펼쳐진 공연은 오직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편곡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전석 매진이라는 특별한 기록을 세우며, 짙은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온 팬들을 위해 밴드 라이브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무대 중간 재치 있는 입담과 팬들과의 교감으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하며 공연 그 이상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관객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진심을 담아 노래하며 ‘소년의 여름’이라는 공연명처럼 청량하고 순수한 감성을 온전히 전달한 짙은의 라이브에 팬들 역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었다.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은 짙은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며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2:30
뮤직

‘나는 반딧불’ 황가람, 신곡 ‘아문다’도 통했다

가수 황가람이 신곡 ‘아문다’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4일 황가람은 신곡 ‘아문다’로 카카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4일 오전 10시 기준)를 기록, 차트인을 달성했다. 또한 신곡 ‘아문다’는 멜론 HOT 100(발매 30일) 9위(4일 오전 9시 기준)에 오르며 발매 후 차트에 안착했다.황가람의 신곡 ‘아문다’는 황가람의 진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깊은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지친 하루의 끝에 서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품고 있다.‘아문다’에 대해선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을 뒤잇는 힐링 감성곡이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힐링되는 목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진다”, “힘이 나는 가사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황가람은 앞서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황가람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면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6:23
뮤직

SM 창립 30주년 기념 JTBC 특집 프로그램 9일 TV·극장 동시 공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JTBC 특집 프로그램이 TV와 극장을 통해 동시 상영된다.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JTBC2·JTBC4에서 방영되는 ‘다시 보고 싶은 SMTOWN : 30 YEARS AND MORE’는 역대 ‘SMTOWN LIVE’의 특별한 순간들과 레전드 무대를 엄선해 재구성한 여름 특집 상영작으로 SM이 그동안 쌓아올린 K-POP의 눈부신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이번 특집 방송은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의 9일 공연이 생중계되는 메가박스 전국 11개 상영관에서도 TV와 동시에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돼 방송과 콘서트를 연이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는 국내 극장에서 생중계되는 첫 SM 일본 공연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신곡 무대까지 대형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한편 오는 9~10일 열리는 ‘SMTOWN LIVE 2025’ 도쿄돔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가 추가된 전 세계 10개 지역 영화관에서도 라이브 뷰잉으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14:28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롤라팔루자’ 첫 무대부터 떼창... “잊을 수 없는 순간”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하는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보이넥스트도어가 처음 초청받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핫’한 존재감을 떨쳤다. 뛰어난 가창력과 물오른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으며 공연에 강한 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4일 오전 4시 15분경(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무더운 날씨에도 구름떼 같은 관객이 몰렸고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보이넥스트도어를 연호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팀 공식 MD를 착용한 현지 팬들이 직접 만든 응원 도구를 나누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전 세계 179개 국가·지역에서 위버스로 시청해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멤버들과 공연 관련 다수의 키워드가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총 11곡을 선사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첫 곡인 ‘아이 필 굿’부터 끝까지 ‘떼창’의 연속이었다. 멤버들의 쩌렁쩌렁한 라이브가 신나는 비트, 밴드 연주와 만나자 분위기는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들은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는 것은 저희에게 정말 큰 의미다.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만큼 다른 것 필요 없이 그냥 즐기겠다. 저희가 가진 모든 것을 이곳에서 다 보여드리겠다.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여섯 멤버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시작해 ‘123-78’, ‘세레나데’ 등 감성적인 곡과 신나는 ‘얼스, 윈드 앤 파이어’강렬한 록 사운드를 입힌 ‘뭣 같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무대를 쥐락펴락했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막힘없이 따라 부르면서 쉼없이 공연을 즐겼다. 멤버들이 “후즈 데어? (Who’s there?)”라고 외치면 관중은 우렁찬 목소리로 “보이넥스트도어”라고 답하는 등 끈끈한 호흡을 주고받았다. 관객들은 ‘쏘 렛츠 고 씨 더 스타즈’에서 손을 좌우로 흔들며 음악에 몸을 맡겼고 ‘얼스, 윈드 앤 파이어’에서는 랩 파트까지 따라 부르며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무반주 떼창이 빛났다. 관객들은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부터 후렴구를 힘차게 불러 히트곡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함께한 이 시간이 꿈처럼 느껴진다. 음악이 여러분과 저희를 이어줬다. ‘롤라팔루자’에서 또다시 공연하고 싶다. 그때까지 더 엄청난 곡들을 만들겠다. 그럴 자신이 있다”며 열의에 찬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환호성을 질렀고 멤버들은 ‘아이 필 굿’을 앙코르 곡으로 한 번 더 선사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롤라팔루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글로벌 활동을 가속화한다. 이들은 오는 20일 일본 싱글 2집 ‘보이라이프’를 발매하고 열띤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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