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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AG가 '입대 면제용' 대회로 전락하지 않으려면...2026 WBC 호성적은 필수 [IS 포커스]

국제대회 경쟁력이 떨어진 한국 야구가 명예 회복을 해낼 수 있을까.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 도약과 정체의 기로가 될 수 있는 2026년이다. KBO리그 대표 선수들은 예년보다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열린다. 이미 1월 중순부터 사이판에서 1차 캠프가 진행된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은 일부 불참하지만, 이미 최종 엔트리 승선 경쟁이 시작된 것.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웃은 건 10년 전으로 돌아간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역전타를 치며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잡았던 2015 프리미어12 얘기다. 이후 한국은 메이저 대회라고 부를 수 있는 국가대항전에서 고전했다. 2017년 열린 WBC에서는 이스라엘, 2023년 WBC에는 호주에 일격을 당해 각각 1라운드 통과에 실패했다. 무난히 3위 안에 들 것으로 보였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그사이 일본전 연패는 '10'으로 늘었다. KBO리그는 2024시즌 출범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어섰고, 2025시즌은 1200만까지 돌파하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2026 WBC는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다. 신규 팬 유입이 크게 늘어나며 그야말로 '전성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번 WBC에서 '결국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평가를 받으면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3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은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현재 세계 야구 넘버원 아이콘인 오타니 쇼헤이 출전이 확정됐다.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종주국' 미국은 애런 저지·브라이스 하퍼(이상 타자) 타릭 스쿠발·폴 스킨스(이상 투수) 등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투·타 최고의 선수들이 가세한다. 한국은 2024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패했다. 이제 대만은 1승 제물이 아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다. 조별리그(체코·호주·일본·대만)에서 2위를 노려 미국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WBC 성적은 10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은 야구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오직 금메달을 따야 가능하지만, 일본이 사회인 야구 레벨 선수들을 출전 시킨 덕분에 그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했다.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관대하지 못하다. 그만큼 병역은 민감한 문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입대를 미루고 승선한 선수들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었다. WBC에 비해 수준이 낮은 대회였기에 금메달을 따고도 큰 환대를 받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이 그저 병역 미필 선수들의 면제 혜택을 위한 대회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대회가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부여해 국제 경쟁력 향상을 대비할 수 있는 발판이라는 명분이 필요하다. WBC와 연관성도 비슷한 맥락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혜택을 받고 1군에서 커리어를 유지해 성장한 선수들이 차기 WBC를 이끌 선수들로 성장해줘야 한다. 그런데 올해 WBC에서 또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면, 이 대회에 대한 기대치는 떨어질 것이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명목도 흔들린다. 아시안게임은 그저 '입대 면제용'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만약 올해 WBC에서 선전하며 4강 이상 진출한 2006·2009년 쾌거를 재연하면, 자국 리그 흥행 열풍과 시너지를 내며 콘텐츠의 힘이 증폭될 수 있다. 올해 WBC가 중요한 이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1 14:54
축구일반

[신년사] 정몽규 회장 “홍명보 감독이 사상 최고 성적 낼 수 있게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올해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대표팀에 지원을 약속했다.정몽규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당장 1월 7일부터 AFC 아시안컵에 나서고, 9월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3월에는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 외에 남녀 연령대별 아시안컵과 월드컵이 일 년 내내 이어진다. 각급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자부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정몽규 회장은 ▲3대 혁신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혁 작업 진행 ▲코리아풋볼파크 브랜딩 작업 진행 ▲아시안컵 유치 노력 등을 약속했다. ▲다음은 정몽규 회장 신년사축구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2026년은 대한민국 축구에 매우 특별하고도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대외적으로는 4년마다 찾아오는 월드컵의 해입니다. 지난 해 남자 국가대표팀은 최종예선 무패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아시아 유일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한국 축구의 기술 철학에 입각한 경기력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온 국민에게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대내적으로는 지난 해 천안에 완공한 코리아풋볼파크를 기반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기도 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서울을 떠나 국토의 정중앙으로 이전한 만큼, 한국 축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가치체계를 확립해 실천하겠습니다.첫째, 대한축구협회가 국민과 팬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3대 혁신안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혁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지난 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가 넘는 지지로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현장 축구인들의 기대와 염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질타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3월 발표했던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이 협회 전 분야의 사업과 운영 원칙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구조 개혁을 과감히 이어나가겠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 많은 질책을 받았던 심판 부문에는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원칙은 분명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에는 책임을 지는 협회가 되어 축구팬의 신뢰를 차근차근 회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둘째, 월드컵 등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각급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홍명보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당장 1월 7일부터 AFC 아시안컵에 나서고, 9월에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3월에는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컵에 나섭니다. 이외에 남녀 연령대별 아시안컵과 월드컵이 일년내내 이어집니다. 각급 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에게 자부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와 지원을 하겠습니다.셋째, 코리아풋볼파크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들고,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6년의 세심한 준비와 공사 끝에 지난 해 완공된 코리아풋볼파크는 전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시설과 규모를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단지 국가대표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또 생활축구부터 엘리트까지, 모든 현장에 몸 담고 있는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전국의 축구인이 함께 누리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공익적·상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운영 매뉴얼도 체계화·고도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대의 과제인 중앙과 지방을 잇는 스포츠 균형 발전의 거점 모델로 육성하겠습니다. 건립을 위해 발생한 차입금도 올해 최대한 상환해 협회의 재정건전성도 빠르게 안정시키겠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축구협회는 지난 해 2월과 12월에 각각 2031년과 2035년의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습니다. 올해의 유치 준비 과정을 거쳐 2027년 상반기중 두 대회의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아시안컵은 아시아 단위에서 벌어지는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유치에 성공하면 개최국으로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전 세계에 부는 K-컬쳐의 바람을 K-스포츠로 이어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AFC를 비롯한 다른 유치 희망국들과 공조와 경쟁을 통해서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올해부터는 축구 캘린더에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윈도우 기간의 확대로 기존 2경기가 아닌 4경기씩을 한꺼번에 치르게 됩니다. 하나은행 코리아컵도 대회 방식을 개편합니다. 참가팀들이 소속 리그와 코리아컵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임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라운드를 시작해 내년 6월 결승전을 치릅니다. W코리아컵도 창설되어 WK리그 팀들과 대학부간의 양보없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고되어 있는 ‘붉은 말의 해’인 올 한해, 대한축구협회는 맹렬히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한국 축구의 힘은 그라운드 위의 선수뿐 아니라, 현장을 지켜온 지도자와 심판, 지역과 학교, 그리고 어려운 순간에도 언제나 함께해주는 축구팬 여러분에게서 나옵니다. 우리는 그 믿음과 기대에 걸맞은 역할로 보답하겠습니다.축구가족 여러분 모두 소중하고 의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6년 1월 1일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김희웅 기자 2026.01.01 09:55
예능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 통과한 53팀 합격자 공개

‘미스트롯4’ 드디어 본선 진출자가 공개된다.2026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1차 경연이 펼쳐진다. ‘미스트롯4’는 2주 연속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목요 예능 1위, 2025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등 경이로운 시청률 성적표를 거머쥐며 적수 없는 흥행 신드롬의 중심에 섰다. 특히, 방송 2회 만에 매 무대가 폭발적 화제를 일으키며 트롯 명가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마스터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53팀의 합격자 명단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은 현역급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역대 그 어느 시즌보다 뜨겁고 살벌했다는 평. 그 살벌한 경쟁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53팀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본선 1차 경연은 더욱 혹독해진다. 장르별 팀 배틀로 진행되는 본선 1차는 같은 장르를 고른 두 팀이 1:1 맞붙는 방식. 오직 이긴 팀만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고, 패배한 팀은 그 즉시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단 한 번의 무대로 생존이 갈리는 잔인한 팀 데스매치에 본선 진출자들은 충격과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그런 가운데, 팀 데스매치 무대는 도파민이 제대로 폭주할 예정. 매 무대 “미리 보는 결승전 같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흠잡을 곳 없는 무대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 이를 지켜보던 마스터들은 “완벽한데?!”, “너무 잘해!”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전율한다. 급기야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번 팀 데스매치에서는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미스트롯4’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1 08:59
프로야구

한국 야구 세계랭킹 6위→4위 도약 2025년 마감, 일본-대만-미국 1~3위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4위로 2026년을 맞았다.WBSC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남자 야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WBSC 세계 랭킹을 최근 4년 동안 얻은 점수를 순위를 정하는데 한국은 4192점을 얻어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야구는 6위로 2024년을 마감했지만, 올해 7월 4위로 올라섰다. 올해 네 번째로 많은 877점을 얻어 끝까지 4위를 지켰다. 한국 야구는 오는 3월 열리는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 등과 C조에 편성됐다.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 3위,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년-2017년-2023년 대회에서는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 1차 해외 캠프를 개최한다. 한편 WBSC 세계랭킹에서 일본이 6676점으로 1위, 대만(5112점)과 미국(4357점)이 2~3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01 08:51
프로축구

[신년사] 권오갑 K리그 총재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권오갑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 K리그의 목표를 ‘팬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리그’로 제시하며, ▲경기력 및 서비스 수준 강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 등 네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아래는 권오갑 총재의 신년사 전문. 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해 K리그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3년 연속 유료관중 300만 명 돌파라는 값진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025년은 K리그가 미래를 준비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그 흐름을 이어, 2026년은 그 준비가 실제 변화로 이어가는 해가 될 것입니다.이를 위해 아래 네 가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경기력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K리그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됩니다. 이를 통해 구단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하게 선수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 선수 출전 기회 확대를 통해 K리그의 경기 수준과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욱 강화하겠습니다.아울러 테크니컬 디렉터 제도 안착, 스카우팅 시스템 개선, 부가 데이터 및 스포츠 사이언스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여 리그의 장기적 경쟁 기반을 탄탄히 하겠습니다.또한, 경기력과 직결되는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훈련 시설 및 경기장 등급제를 통한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그라운드 잔디 품질의 상향 평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경기장 관람 경험 역시 더욱 편안하고 만족스러울 수 있도록, 경기 운영 품질과 팬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K리그 브랜드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 최고 리그’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K리그는 최근 수년간 해외 중계권과 글로벌 스폰서십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왔습니다.2026년에는 이 성과를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장’의 단계로 끌어올리겠습니다.중계권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자산의 해외 판매를 적극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K리그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습니다.이를 통해 K리그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리그로 나아가겠습니다.셋째,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리그 전반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해 팬과의 접점을 넓혀왔습니다.올해에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리그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팬 참여형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경기 분석과 중계, 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도입해 K리그만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단-선수-팬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리그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 구조, 미래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습니다.넷째, 지속 가능한 축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K리그는 그동안 유소년에서 프로까지 이어지는 육성 시스템을 내실 있게 다지고, 재정 건전화 제도를 통해 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왔습니다.또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가치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왔습니다.2026년에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과 구단 운영, 사회적 책임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팬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건강한 축구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무엇보다 팬과 함께 성장하는 K리그,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저희의 가장 중요한 약속입니다. K리그는 2026년부터 김해, 용인, 파주가 새롭게 합류하며 K리그1 12개, K리그2 17개 구단 체제로 확대됩니다.국내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연고 지역을 보유한 K리그는, 이번 변화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팬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K리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K리그를 사랑해주시는 축구팬 여러분,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입니다.붉은 말이 지닌 강한 에너지와 도약의 상징처럼, 여러분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6년 1월 1일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오갑 드림김우중 기자 2026.01.01 08:00
스포츠일반

컬링슈퍼리그 PO 진출팀 확정…새해 결승전으로 왕좌 가린다

경북체육회와 경기도청이 컬링 슈퍼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대한컬링연맹은 31일 "2025~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 예선 라운드가 30일 종료됐다. 31일과 오는 2026년 1월 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PO) 진출 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2025~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는 지난 11월 18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막했다. 이후 지난 30일까지 예선전과 올스타전을 포함해 52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예선에선 남자부 경북체육회가 1위(5승3패) 여자부 경기도청이 8승 2패로 1위에 올랐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컬링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예선 1위에 오른 두 팀은 결승에 선착했다.남자부에서는 의성군청이 2위, 강원도청이 3위를 기록해 31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여자부에서는 춘천시청이 2위, 전북도청이 3위를 기록해 같은 날 오후 9시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결승에 선착한 남자부 경북체육회, 여자부 경기도청은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대한컬링연맹 관계자는 “예선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팀이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해 첫날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새로운 왕좌가 가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5~26 컬링슈퍼리그 플레이오프 일정남자부 준결승: 2025년 12월 31일 오후 4시 30분여자부 준결승: 2025년 12월 31일 오후 9시남자부 결승: 2026년 1월 1일 오후 4시여자부 결승: 2026년 1월 1일 오후 8시김우중 기자 2025.12.31 11:00
배구

[스포츠토토 공동기획] 반환점 앞둔 V리그, 대한항공·도로공사 선두 질주- 현대캐피탈·현대건설 호시탐탐

2025~26 진에어 V리그가 30일 반환점을 통과하면서 봄 배구를 향한 순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개막 후 줄곧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2위)과 KB손해보험(3위)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배구 명가' 삼성화재(3승 15패·7위)의 몰락 속에 4~6위 한국전력-OK저축은행-우리카드가 호시탐탐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노린다. 여자부는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2위 현대건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3~4위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고, 최하위로 추락했던 '우승 후보' IBK기업은행(5위)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2라운드 초반까지 6승 2패로 깜짝 돌풍을 일으켰던 페퍼저축은행은 하위권으로 추락했고, 지난 시즌 챔프전 진출팀 정관장은 좀처럼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스포츠토토와 공동기획으로 토토 팬들에게 올 시즌 V리그 후반기 판도 및 관전 포인트를 분석, 예측하는 특집 콘텐츠를 준비했다. 2025~26시즌 V리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한항공·도로공사 이대로 우승?대한항공은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뛰어나다. 27일 기준 정지석과 카일 러셀(등록명)이 공격종합 부문 1~2위다. 브라질 출신 '명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올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데다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백업 세터 유광우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더해져 독주 채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중앙을 책임지는 김규민과 김민재는 속공 능력이 탁월하다. 대한항공의 강점 중 한 가지는 두꺼운 선수층이다. 다만 발목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정지석의 공백을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도로공사는 공수 밸런스와 신구 조화가 좋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와 강소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화력이 엄청나다. 한 팀에서 득점 10위 안에 든 선수가 3명(모마 2위·강소휘 8위·타나차 9위)이나 된다.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블로킹 1위. 리베로로 변신한 문정원은 리시브 1위·수비 2위·디그 4위. 특히 도로공사는 경기 후반 또는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자랑한다. 관건은 세터 이윤정과 김다은이 얼마나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둘 중 한 명이 꾸준히 해줘야 한다"라고 바랐다. 호시탐탐 1위 노린다 대한항공과 도로공사의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상대는 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이다. 지난 시즌 30승 6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2025~26시즌 반환점을 돌기 전에 벌써 7패(10승)째를 당했다. 그러나 주전 세터 황승빈이 이달 중순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공격수 허수봉의 컨디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비시즌 줄곧 대표팀에 차출된 허수봉은 3라운드 국내 선수 득점 1위, 공격종합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등록명 레오)는 득점과 공격종합 3위로 건재하다. 탄탄한 멤버를 자랑하는 3위 KB손해보험은 국대 출신 세터 황택의의 볼 배급 속에 나경복-임성진-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 등 아웃사이드 히터의 최적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건설은 최근 6연승을 달려 도로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지난 18일 도로공사를 3-1로 물리치고 기세를 올렸다. 비시즌 모마와 위파위 시통(정관장 방출) 이다현(흥국생명)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이 떠나 전력 변화가 컸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관건은 부상 회복 및 컨디션 관리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를 비롯해 양효진·정지윤· 김희진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뛰고 있다. 봄배구 도전, 이 팀을 주목하라 한국전력(4위)은 최근 10경기 7승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2~3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과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상위팀 킬러'의 면모를 보인다. 2라운드 이후 성적만 놓고 보면 2위에 해당한다. 신영석과 서재덕, 정민수 등이 베테랑을 중심을 잡아주고 사실상 1순위로 뽑힌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가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OK저축은행은 신영철 감독이 '봄 배구 전도사'의 명성을 이어갈지 이목을 끈다. 지난 시즌 꼴찌(7승 29패)였던 OK저축은행은 반환점을 돌기 전에 8승(9패·5위)을 기록했다. 김연경이 은퇴한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 와중에도 3위로 선전 중이다. GS칼텍스는 '득점 1위' 지젤 실바를 앞세워 봄 배구에 도전한다. 후반기 기업은행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KOVO컵 우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기업은행은 시즌 초반 최하위로 추락했다. 여오현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뒤 일단 분위기를 반전했다.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 변경이 적중했다. 세터진의 안정이 중요해 보인다. 메가왓티 퍼티위와 반야 부키리치, 표승주가 한꺼번에 떠난 정관장은 주전 세터 염혜선의 복귀와 함께 최근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인쿠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12.29 08:00
프로야구

송성문 다음은 김주원? "내가 잘해야 MLB 문 두드릴 수 있다"

NC 다이노스 김주원(23)은 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송성문(29)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가능한 내야수로 꼽힌다. 김주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MLB는 누구나 꿈꾸는 무대"라며 "나 역시 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마음 한편에 MLB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내가 잘해야 (MLB 진출의) 문을 두드릴 기회가 생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2021년 NC 2차 1라운드 6순위로 입단한 김주원은 빠르면 2028시즌 종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거쳐 MLB 진출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현재로선 NC 구단도 김주원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분위기다. 2002년생 젊은 유격수인 김주원을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입단 후 매 시즌 출전 경기 수(69경기-96경기-127경기-134경기-144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올 시즌엔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OPS(출루율+장타율) 0.830으로, 유격수 중에는 단연 1위였다. 이달 초에는 개인 첫 골든글러브(유격수 부문)를 품에 안았다. 김주원은 잠재력이 뛰어나다. 장타력을 갖춘 젊은 내야수로 올 시즌 도루 44개의 빠른 발을 자랑한다. 또한 좌우 타석에 모두 들어서는 스위치 타자의 이점까지 지녔다. 김주원에 대한 관심도는 벌써 커진다. 올 시즌 동안 몇몇 MLB가 경기장을 찾아 김주원의 활약을 지켜봤다. 김주원은 지난달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두 번째 평가전 한국이 6-7로 뒤진 9회 말 2사 후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려 도쿄돔을 뒤집었다. 국제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짜릿한 동점포였다. 김주원은 "(김혜성, 송성문 등) 가깝게 지낸 형들이 꾸준히 해외 진출을 하니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수비 최다 실책 1위(29개)에 올라 "공격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특히 수비를 더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차례대로 출전한 김주원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발탁을 노린다. 이형석 기자 2025.12.29 00:33
예능

이수지 “배가 나랑 똑같아” …‘냉부 댄싱머신’ 정호영과 합동 공연

‘2025 냉부 챔피언’이 가려진다.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025 시즌 최고의 셰프를 가려내는 대망의 ‘챔피언 결정전’ 3라운드와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진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정규시즌 4위 박은영이 1, 2라운드에서 5위 손종원과 3위 김풍을 연달아 꺾으며 3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박은영이 정규시즌 2위 정호영과 결승 진출을 놓고 운명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을 눈앞에 둔 만큼 두 셰프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견제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채소의 맛을 살려야 하는 주제가 공개되자 박은영은 “일식보다는 중식에 유리한 주제 같다”며 도발하고, 정호영은 “일식 요리사 협회 불러와야겠다”고 응수해 치열한 기싸움을 예고한다.두 셰프는 상반된 분위기로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정호영이 음식 설명 도중 자신의 시그니처인 댄스를 곁들이자, 이를 본 이수지는 “셰프님 배가 저랑 똑같다”며 조리대로 나가 즉석 합동 공연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반면 이미 두 차례 대결을 치른 박은영은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다”며 살까지 빠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3라운드 승자는 정규시즌 1위 최현석과 ‘2025 냉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결승전을 치른다. 무려 15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오른 최현석은 “결승전에 걸맞은 요리를 하겠다"”며 각오를 밝힌다. 그의 요리 설명을 들은 셰프들은 “15분 안에는 불가능하다”, “너무 위험하다”며 우려를 드러내지만, 최현석은 끝까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해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이날 대결에는 샘킴과 손종원이 5분 점검 보조에 나서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샘킴이 “김성주 MC가 하는 대로만 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이자, 권성준은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을 표한다. 하지만 샘킴은 요리를 맛본 뒤 이수지의 춤까지 따라 하는 독특한 맛 표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손종원은 한 음식을 맛본 뒤 귀여운 멘트를 던져 김성주로부터 “자주 시켜줄 걸 그랬어”라고 반응을 이끌어내며 폭소를 유발한다.예능계의 먹짱 이수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2025 냉부 챔피언’ 자리에 오를 셰프는 오늘(28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09:26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폭발’ SK, EASL서 대만 푸본에 역전승…조 1위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 알빈 톨렌티노, 대릴 먼로가 맹활약했다.SK는 24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허핑 농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EASL 조별리그 A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푸본 브레이브스를 88-79로 꺾었다. EASL은 동아시아 지역 클럽대항전이다.SK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서 우쓰노미야 브렉스(일본)에 졌지만, 이날을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며 A조 1위(4승1패)로 올라섰다. 푸본은 지난 시즌 대만 P리그+ 준우승 팀이다.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EASL에선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리는 구조다.이날 SK는 전반 리바운드(17-22)와 필드골 성공률(41%-46%)에서 모두 밀렸고, 34-46으로 크게 뒤진 채 후반에 들어섰다.반전은 3쿼터에 시작됐다.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해 추격을 시작했고, 쿼터 중반 먼로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공방전 속에서 톨렌티노도 외곽 지원을 더 했고, 66-61로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기세를 탄 SK는 이 리드를 4쿼터에도 이어갔다. 톨렌티노는 종료 4분 3초를 남기고 8점 차로 달아나는 3점슛을 터뜨리더니, 이후 4번째 3점슛을 추가했다. ‘에이스’ 워니는 이날 25점(7리바운드)을 넣었다. 동시에 EASL 대회 사상 처음으로 300점 고지를 밟았다.톨렌티노는 3점포 4개를 포함한 24점, 먼로는 20점 13리바운드로 빛났다.SK는 내년 1월 7일 홍콩 이스턴과 A조 5차전 원정경기에 나선다.김우중 기자 2025.12.2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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