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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라디오스타’ 구혜선 “연하 대학생에 대시 받았다” 대학생활 공개

배우 구혜선이 특별했던 대학 생활을 고백한다. 구혜선은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추신수, 곽시양, 윤남노와 함께 ‘내 2막 맑음’ 특집에 출연해 20대 대학생에게 고백받은 사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서 과 부대표를 맡은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 학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복학 후 특별했던 대학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중에서도 연하의 대학생에게 고백(?)을 받은 것을 인정해 모두의 호기심을 높였다.그는 대학교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허 출원, 해외 봉사, 어학연수 ‘3종 세트’를 완벽하게 해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그는 공부뿐 아니라 활발한 과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과 부대표’를 맡은 사연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돈 주고 (학교에) 들어왔다’는 소문에 해탈(?)한 듯 웃으며 즐겁게 설명했다고.구혜선은 또 뉴에이지 음반만 내면 1위를 하는 비결을 공개한다. 그는 입이 쩍 벌어지는 각종 기록과 수입을 모두 밝히고, 투명한 피부의 비결도 공개한다. 방송은 15일 오후 10시 3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8:34
예능

[TVis] 최현석 “안성재가 ‘흑백요리사’ 이후 미안하다고... 완벽 추구 심해” (라스)

최현석 셰프가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에게 쌓인 게 많다고 이야기했다.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 는 ‘흑백 글로벌좌’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밀라논나, 최현석, 권율, 임우일이 출연했다.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는 “메뉴를 개발중 이었는데 제작진 측에서 방송 론칭 전에는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해서 방송하고 메뉴를 봉인 해제 했다”면서 “요리 구성이나 재료에는 다 의도가 있다. 그런데 어떤 셰프는 의도를 보지 않으시려고 하더라”고 ‘흑백요리사’ 심사를 맡았던 안성재 셰프를 언급했다.김구라가 “안성재 셰프한테 쌓인 게 있는 것 같은데”라고 운을 띄우자, 최현석은 “저는 식용 꽃을 요리에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안 셰프는 식용 꽃을 싫어한다”면서 “내가 내요리에 색감을 넣겠다는데 그걸 왜 싫어하는 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미쉐린 가이드 3 스타이다 보니 완벽을 추구한다. 반면에 저는 새로움과 도전에 초점을 둔다”면서 “안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저한테 미안했나 봐요. 촬영 이후 막 고개 숙이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3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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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새롬 “이혼 후 돌싱 선호.. ‘돌싱글즈’ 나가도 될 듯?” (라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돌싱글즈’ 출연 의사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는 하하, 김새롬, 김혜선, 조정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새롬은 3년 만에 ‘라스’에 출연했다. 유세윤이 “’라스’ 출연을 망설였다고 하던데 무슨 이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새롬은 “3년 전에 제 얼굴이 너무 예뻤다. 헤어, 메이크업도 완벽했다. 그런데 지금은 피부가 그때 같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원래 연예계 데뷔에 대한 꿈이 없었다고. 그는 “갑자기 슈퍼모델 선발대회 나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보니까 너무 일이 잘됐었다. 쉬는 적도 없었고. 그래서 제가 좀 오만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말했다. 그는 “이혼 전보다 현재의 저가 더 좋다. 또 누군가를 만난다면 결혼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더 끌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돌싱글즈’ 출연자로 나가봐도 되겠다”며 웃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23:56
연예일반

[RE스타] ‘아는 형님에 아는 사촌에~’ 99대장 ‘나선욱’을 아십니까?

‘아는 형님의~ 아는 사람의~ 아는 친척의~ 아는 누나의~ 아는 형님이요~.’유튜브가 낳은 남자라고 하면 제격일 것 같다. ‘99대장’ ‘뚱시경’ ‘뚱종원’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유튜버 나선욱의 이야기다. 나선욱이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별놈들’은 구독자 11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인물과 상황을 패러디하고 풍자하는 페이크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특히 나선욱이란 이름을 대중에 알린 ‘문돼의 온도’ 콘텐츠는 문신한 덩치 큰 남자, 일명 ‘문돼’(문신돼지)의 일상을 다룬 내용으로, 허세 가득한 양아치 의상부터 말투까지 그 특징을 실감 나게 잘 살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1화 ‘문신돼지를 좋아하는 여자는 누구일까?’는 29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 공개된 동영상 모두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보인다. 나선욱이 표현한 ‘문돼’는 평상시에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자기 여자에게만은 한 없이 다정한 캐릭터다. 이런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선욱의 패션을 따라 한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는데, 딱 달라붙는 운동 티셔츠에 형광 반바지 그리고 문신이 그려진 팔토시가 그 예다. 이 외에도 가수 성시경을 패러디한 ‘뚱시경’부터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모티브로 한 ‘뚱종원’까지 해당 인물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완벽하게 묘사하면서 나선욱은 부캐부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구독자의 열렬한 지지와 인기에 힘입은 나선욱은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방송까지 자신만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나선욱은 개그맨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사실 그에겐 아픈 과거가 있다. 과거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을 꿈꿨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채 시험이 없어지면서 개그맨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웹 예능이 발달하면서 ‘다나카’ ‘서준맘’ 등 유튜브에서 먼저 주목받은 스타들이 방송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졌고, 나선욱도 유튜브가 발견한 인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최근 유튜브 내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다시 유행한 것도 그가 더욱 주목받은 이유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이영미 보이스오브유 선임연구원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수십, 수백만 조회수를 올리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허구 인물의 삶이나 가짜 상황을 연출하지만, 놀라운 현실 고증과 뛰어난 해학과 풍자를 가미해 큰 웃음과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나선욱은 최근 ENA PLAY ‘99즈 컴퍼니’와 SLL 신규 웹 예능 ‘회장님 막내아들’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회장님 막내아들’의 경우 어느 날 갑자기 재벌이 된 99대장 나선욱이 기업의 후계자 수업을 받게 되는 이야기로, 배우 송중기 주연의 ‘부잣집 막내아들’을 모티브로 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회장님 막내아들’ 첫 화 ‘신한은행- 땡겨요’ 편에서 나선욱은 후계자 수업을 받기 위해 회사로 출근해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개그맨 조진세도 깜짝 등장했다. 특히 나선욱은 재벌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4억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사비로 진행하는 듯한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안겼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부캐’가 많은 스타들을 ‘일석이조’라고 표현한다”면서 “개인 스타,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팬과 시청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윈윈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나선욱이 ‘99대장’ ‘뚱종원 ‘뚱시경’에 이어 어떤 부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6 05:58
연예일반

[단독] 최진혁‧신현수‧배유람‧김영재, ‘라스’에 뜬다

배우 최진혁, 신현수, 배유람, 김영재가 ‘라디오스타’에 뜬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진혁, 신현수, 배유람, 김영재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녹화를 마쳤으며, 방송일은 이달 말 예정이다. 최진혁과 김영재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에서 각각 완벽한 조건을 갖춘 에이스 회계사와 부장급 회계사인 시니어 매니저 역을 맡는다. ‘라스’에서 드라마에 대한 뒷얘기를 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소대장으로 활약한 신현수는 오는 7월 tvN 단막극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유람은 지난달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서 박 주임 역을 맡아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9 08:38
연예일반

‘라스’ 김완선 “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와 걸그룹 데뷔하고파”

가수 김완선이 걸그룹 데뷔를 꿈꾼다고 속마음을 드러낸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김완선, 오마이걸 미미, 차준환, 파트리샤, 그리고 조나단이 출연하는 ‘라스온 킹’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에 그 춤을’, ‘가장무도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의 마돈나’로 불린 원조 댄싱퀸이다. 최근에는 가요계를 넘어 연기, 미술, 유튜브 등 영역을 확장해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데뷔 37년 차인 김완선은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 예능 촬영을 했던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는 “‘댄스 유랑단’을 만들어 전국 콘서트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을 꿈꾼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완선은 연예계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차세대 댄싱퀸 후배가 있다고 밝힌다. 그는 “완벽주의자다. 춤뿐만 아니라 표정, 제스처 다 완벽하게 연습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완선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0 18:38
연예일반

‘라스’ 지현우, 연기대상 ‘지리둥절짤’ 비하인드 “모두 나를 쳐다보더라”

배우 지현우가 화제의 ‘지리둥절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진행됐다. 지현우는 배우 활동 중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년차 가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날 새 앨범 홍보를 위해 너드 콘셉트에 맞는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는 자신이 속한 밴드 ‘사거리 그오빠’를 소개하며 최근 발매한 신곡 ‘쉐이크 잇 붐’(Shake it boom)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예상 외의 화려한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신사와 아가씨’로 큰 인기를 얻은 지현우는 연기 대상 수상 후 ‘지리둥절’이란 애칭을 얻은 것에 대해 “수상자 발표 소리가 안들렸는데 다들 나를 쳐다보더라”며 뜻밖의 ‘짤 생성 장인’이 된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대상 수상자 답게 대본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털어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꾸준히 대본 필사를 하고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극중 자녀 역의 아이들을 만나 시간을 보낸 사연, 회장님 일상 간접 체험 에피소드 등을 설명하며 ‘노력파 연기의 신’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상대 여배우들과의 완벽한 키스를 선보여 ‘키갈남’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으며, KBS 공채로 선발된 후 반항을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예능 ‘요리조리 팡팡’으로 데뷔한 배경 등을 털어놔 큰 웃음을 전달했다. 특히 넥스트 멤버였던 친형 덕에 故 신해철과 인연을 맺었던 지현우는 이날 고인을 추억하며 직접 기타를 치며 ‘그대에게’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현우는 최근 사거리 그오빠의 새 앨범 ‘러브 라인’(LOVE LINE)을 발매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7 13:48
예능

'라스' 정찬성, UFC 타이틀전 후 은퇴 고민 심경 고백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UFC 타이틀전을 치른 후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밝힌다. 오늘(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이 함께하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찬성은 세계 3대 종합격투기 대회 UFC에서 현재 페더급 랭킹 5위에 올라있다. 그는 UFC 타이틀 매치를 두 번 치른 유일한 한국인 선수로, 처절하게 경기에 참여해 팬들로부터 '코리안 좀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지난달 열린 UFC 타이틀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은퇴를 시사해 관심을 모았던 터.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컴백한 정찬성은 UFC 타이틀전 후 은퇴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은퇴를 생각하는지 다시 도전을 하고 싶은지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또 UFC 타이틀전 직후 가족들 반응에 울컥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찬성은 존경하는 파이터 선배 추성훈과 김동현의 예능 활약상을 보다가 입틀막 한 순간이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에 추성훈이 흡족한 반응을 보인다. 정찬성은 추성훈과 파이터 자존심을 건 톡 쏘는 개인기 대결을 펼친다. 또 정찬성은 집에서는 '좀비 사랑꾼'으로 변신한다고 밝힌다. 완벽한 내조와 폭풍 잔소리가 공존하는 아내와의 단짠단짠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정찬성이 들려주는 아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된다. 그런가 하면, 정찬성은 자신의 가족이 '히어로즈 가족'이라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정찬성 가족의 반전 필살기가 공개되자 MC들과 게스트들이 배꼽을 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8 11:12
연예

'라스' 이준호 "'옷소매' 목욕신? 더 보여주고 싶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목욕신을 회상하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와 함께하는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산 역을 완벽 소화, 애틋한 로맨스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복근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목욕신의 후기를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준호는 "1년 동안 몸을 만들었다. 사실은 더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노 필터 고백을 한다. 또 이준호는 SNS를 뜨겁게 달궜던 "오늘은 손만 잡고 잘 것이다"라는 합방신 대사가 원래 대본에는 없었다고 밝힌다. 이어 애틋한 이산, 덕임 커플의 키스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특히 "촬영 전에는 이것을 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모은다. 이준호는 '옷소매 붉은 끝동'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던 덕임 유품 정리 장면에서는 "일부러 리허설을 하지 않고 촬영했다. 이것에서 뜻밖의 향기를 맡게 돼 나도 모르게 오열했다"라는 사연을 들려준다. 이산 역할에 진심으로 참여한 이준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준호는 영조 역의 이덕화와 긴장감을 형성했던 편전신 비화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부른다. 여기에 이덕화가 '라디오스타'를 찾은 '옷소매 붉은 끝동' 주역 6인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내 감동까지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세영을 두고 "남궁민과 볼 뽀뽀를 했다"라는 고백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남궁민과의 비밀 통화 내용을 공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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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안은진 "'슬의생' 이후 인기 실감? NO, 아무도 못 알아봐"

라이징 스타 안은진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내일(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과 함께하는 '내 이름을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은진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검사내전'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작품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로 분해 엉뚱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날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대세 배우가 됐지만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웃픈 사연을 들려준다. "'슬의생' 후 본명보다 추민하로 더 많이 불리지만, 밖에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고 고백한다. 안은진은 큰 사랑을 받았던 추민하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과몰입을 자처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확고한 투머치 메이크업 철학을 가진 추민하를 위해 초록색 아이 셰도우는 물론 "얼굴에 글리세린까지 부어봤다"라고 전한다. 제왕절개 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모형으로 탯줄과 근막까지 재현했다. 실제 의사분들이 자문을 해주시기도 했다"라며 몇 분짜리 장면을 위해 9시간씩 촬영에 몰두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최고 시청률 32.6%로 초대박을 기록한 '오케이 광자매'에서 한예슬 역으로 분했던 김경남도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낸다. 그는 뜻밖의 유명인 울렁증을 언급한다. 또 자신을 '주말의 남자'로 만들어준 '오케이 광자매' 출연 전 이것만 보고 히트를 직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애착이 많은 드라마였던 만큼,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해 두 달 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뿌듯함 대신 아쉬움이 폭발했다고 토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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