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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1일 8끼 도전...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 (핸썸가이즈)

배우 장혁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다.지난 9일 방송된 tvN ‘햄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전북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의 승리팀이 되기 위해 초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부안의 소금찐빵 맛집에서 극적으로 퀴즈에 성공한 ‘가이즈’는 군산에 있는 ‘핸썸즈’에게 낮잠권을 발동하고 부식인 젓갈정식을 먹으러 갔다. 이미 빵과 식사를 포함해서 네 끼를 먹은 터라 배가 불렀던 ‘가이즈’는 최소한의 양을 주문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밥도둑들의 향연에 금세 허기를 느끼고 주문 수량을 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거나한 식사를 마친 ‘가이즈’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다음 목적지인 부안의 ‘개성주악 맛집’으로 향했다.강제 낮잠 후 부리나케 레이스에 복귀한 ‘핸썸즈’는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한 가운데, 오상욱의 ‘악귀 빙의설’이 대두돼 웃음을 자아냈다. 0%에 수렴하는 정답률을 자랑하면서도 결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오상욱의 남다른 자신감이 ‘핸썸즈’를 오답의 구렁텅이에 빠뜨릴 뻔한 것. 오상욱을 불신한 덕분(?)에 정답을 맞힌 이이경은 오상욱에게 ‘오답 악귀’(?)가 단단히 눌러 붙었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퇴마의 필요성을 설파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반면 레이스의 양상이 땅따먹기로 변하며 빙고판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임실’를 둘러싸고 스피드전이 시작됐다. 이중 ‘가이즈’는 오늘따라 과도하게 좋은 ‘먹을 복’이 뜻밖의 난관이었다. 퀴즈 정답으로 제공되는 부식마다 아귀찜, 젓갈정식, 꽃게탕, 우렁 쌈밥 등 푸심한 한상차림이 나오며 무려 1일 8끼를 먹게 된 것. 이에 장혁은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이라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하다가도 빛깔 좋은 빵의 자태에 또 다시 홀린 듯 먹방을 가동한다.한편 ‘가이즈’는 우렁 쌈밥을 먹던 중 ‘핸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핸썸즈’의 오답만을 바라며 여유롭게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로 합의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도 이렇게 지는 건 만족할 거다”라며 합리화를 해 웃음을 더했다.최후의 격전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역시 ‘핸썸즈’였다. 지금껏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상욱은 “내가 공부를 하다니 말도 안돼”라면서 이동 내내 마지막 퀴즈를 대비한 열공을 펼쳤고 “웃음기 빼고 진짜로 맞히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임실의 치즈케이크를 야무지게 탐방한 ‘핸썸즈’는 결전의 퀴즈에 돌입했고,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핸썸즈’ 모두가 쩔쩔맸다. 이때 오상욱은 유력 후보 중 하나를 정답으로 밀었고, 이이경은 “상욱이가 맞다니까 정답이 아닌 것 같다”며 ‘오답 악귀’(?)의 망령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대로 필이 꽂혀버린 오상욱은 의지를 꺾지 않았고, 마땅한 대안이 없던 이이경과 존박은 결국 오상욱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는 정답으로 이어졌다. 비로소 첫 승을 손에 넣은 오상욱은 마치 금메달을 딴 사람처럼 포효했고 “얼마 만에 집에서 자는 거야?”라며 눈시울까지 붉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한발 늦게 임실에 도착한 ‘가이즈’는 개인전으로 벌칙자를 정했다. 앞서 장혁이 꼴등을 할 경우 차태현이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 터라, ‘가이즈’ 내에서 개인전이 벌어질 경우 장혁이 총대를 메겠다고 암묵적 합의가 완료된 상황. 이에 장혁은 “답을 알고 있다”면서도 동생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겠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추리가 계속될수록 장혁이 생각하는 답은 정답에서 멀어져갔고, 대인배의 얼굴을 하고 연신 헛다리만 짚어 대는 허당 면모가 배꼽을 잡게 했다. 결국 장혁은 퀴즈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레이스 초반에 약속한 대로 절친 차태현이 벌칙을 받게 돼 폭소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2:19
예능

‘핸썸가이즈’ 신승호, 천재 등극…지능플레이로 제작진 미션 무력화

tvN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핸썸가이즈’)에서 신승호와 추성훈이 극과 극의 스타일로 맹활약을 펼친 끝에 빙고 레이스를 극적인 무승부로 이끌며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핸썸가이즈’ 4회는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가 '가이즈 팀', 김동현, 오상욱 그리고 게스트로 함께한 추성훈 '핸썸 팀'을 결성해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 후반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박진감을 선사했다.'가이즈'는 영암에서 퀴즈를 틀리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졌지만, 마음을 다잡고 최적의 전략을 구상했다. 자신들의 뒤를 이어 영암에 입성한 '핸썸즈'의 빙고를 막기 위해 해남으로 향한 '가이즈'는 해남 막걸리를 기분 좋게 시음하고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이때 출제된 문제는 해남 막걸리에 들어간 '당귀'의 한자 뜻을 맞추라는 것. 이때 신승호는 대뜸 "당신, 귀여워"라는 엉뚱한 답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차태현이 "당연하게, 돌아오라"라는 정답을 맞히며 '가이즈' 팀은 해남의 주안상인 산채정식을 먹으러 갔지만, 정답보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신승호의 오답 "당신, 귀여워"를 건배사로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같은 시각, 운수 좋은 하루에 흠뻑 취한 '핸썸즈'는 레이스 중 사우나에 가기로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사우나 입구에서 '가이즈'가 해남에서 정답을 맞혔다는 알림을 듣고, 아쉬운 걸음을 돌렸다. 차에 돌아와 다음 행적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핸썸즈'는 '가이즈'의 빙고를 막기로 결심하고 순천으로 향했다. 이때 김동현은 자신들을 떠보기 위해 전화를 건 이이경의 유도신문에 순순히 넘어가 목적지가 순천이라는 사실을 된통 들켜버렸다.'핸썸즈'의 동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된 '가이즈' 차태현은 "오늘 우리는 승호의 전략으로 갈 거다. 8시까지 계속 땅따먹기를 하겠다"라고 선언하며 레이스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신승호의 두뇌플레이가 빛났다. 신승호는 ‘가이즈’에게 남아있던 '노래방 30분 이용권' 미션에서 '단, 빙고를 완성하기 전 사용해야 한다'라는 단서 조항을 발견하고, 미션을 무력화하기 위해 빙고 완성 자체를 포기했던 것이다.이에 '핸썸즈'가 순천으로 달려가는 사이, '가이즈'는 가장 가까이 위치한 또 다른 해남 막걸리 주조장을 찾아갔다. 이때 신승호가 형들을 쥐락펴락하며 퀴즈 정답을 이끌며 활약을 이어갔다. 신승호는 출제된 문제가 주조장 투어 때 봤던 안내판의 내용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형들 아까 읽었잖아요!"라고 결정적인 힌트를 던지는 한편 "근데 저는 안 읽어서 형님들한테 여쭤보는 거예요. 나는 뒤에서 낙엽 보고 있었어"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과 이이경은 처절하게 기억을 더듬어 봤지만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렸고, 신승호가 조심스레 추측한 '누룩'이 정답으로 밝혀지면서 신승호를 향한 형들의 신임이 최고조에 이르렀다.한편 '가이즈'의 정답 소식을 들은 '핸썸즈'는 그제야 그들이 빙고가 아닌 개수 싸움을 하는 걸 깨닫고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천에서 정답을 맞힌 '핸썸즈'는 주안상인 순천 꼬막 정식을 먹어야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 레이스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김동현은 "이건 5분이면 먹어"라면서 나주까지 갈 계획을 세웠다. 막상 군침 도는 꼬막 정식을 눈앞에 둔 '핸썸즈'는 한시가 급한 상황 속에서도 또다시 "맛있다"를 연발하며 열혈 먹방을 펼쳤고, 식사 시간 확보를 위해 "지금은 차 안 막힌다"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쾌속 먹부림에도 불구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오상욱은 가던 길을 되돌아가 꼬막을 집어먹으며 미련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빙고 스코어 3:3이 된 상황에서 '가이즈'는 진도, '핸썸즈'는 나주를 마지막 격전지로 정했다. 마지막 퀴즈의 성패에 레이스의 운명이 달리게 된 상황. 먼저 진도에서 홍주를 공부한 '가이즈'가 결전의 퀴즈를 풀었다. 진도의 퀴즈는 영상 문제였는데 '진돗개의 실화를 다룬 1996년도 CF가 무엇을 광고하는 CF인지' 맞추는 것이었다. 세 사람 모두 머리가 하얘진 가운데 이이경은 "진돗개 컴퓨터가 있지 않았나?"라고 희미한 기억을 꺼냈고, CF보다 불과 수개월 먼저 태어난 95년생 신승호는 "이거 왜 들어본 것 같지? 왜 저는 JINDO를 들어본 것 같냐고요!"라며 불가사의한 기시감을 토로했다.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듯한 승호의 모습에 형들은 '컴퓨터'를 정답으로 밀었고, 결과는 극적인 정답이었다.이로써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후반전을 시작한 '가이즈'가 먼저 승기를 잡으며 대반전이 벌어진 가운데, '핸썸즈'는 나주 동동주를 만나는 장소가 '어쩌다 사장2'의 촬영지였던 공산면의 할인마트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마지막 전통주인 동동주를 즐긴 뒤 퀴즈에 돌입하던 찰나 '가이즈'의 정답 소식이 들려왔고, '핸썸즈'는 반드시 정답을 맞혀야만 무승부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추성훈과 김동현, 오상욱은 팀 전력에 비해 술술 풀렸던 하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서로를 다독였다. 하지만 또 한 번 반전이 일어났다. 추성훈이 제작진이 문제로 제시한 한자가 곤충 '개미'를 뜻한다는 것을 맞추며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냈다. "이 한자를 어떻게 아냐"면서 놀라워하는 김동현에게 추성훈은 "내가 왜 아는지 나도 모른다"라며 얼떨떨해했고, 이처럼 마지막까지 억세게 운 좋은 운동부 3인방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이렇듯 엎치락뒤치락 극적인 레이스 끝에 승패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나주에서 집결했다. 3년 만에 '어쩌다 사장2' 촬영지에 온 차태현 역시 오랜만에 마트 사장님과 대면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이후 두 팀은 퀴즈 개인전을 통해 벌칙을 받을 1인을 가리게 됐는데, '운동부 3인방'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은 퀴즈에 약하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뒤집고 '브레인 3인방'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보다 먼저 벌칙 면제권을 따내며 반전을 더했다. 이중 추성훈은 또다시 출제된 한자 문제에 누구보다 먼저 정답을 외쳤지만, 정작 한자를 한글로 해석하지 못해 번역기를 참고하려다 강력하게 제지를 당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결국 벌칙자는 이이경으로 낙점됐고, 이이경은 홀로 다음 날 막걸리 제조장에서 술을 빚고 배달까지 마친 뒤 비로소 퇴근할 수 있었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08:55
e스포츠(게임)

넥슨, 위치 기반 땅따먹기 모바일 게임 ‘빌딩앤파이터’ 출시

넥슨은 26일 신작 모바일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빌딩앤파이터’는 이용자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현실 지도를 반영한 영토와 빌딩을 점령해 나간다는 콘셉트의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대한민국 영토를 확장하며 건물을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전투를 통해 점령 액션 쾌감을 제공한다. 게임 접속 시 전원에게 '유니크 부하 토니', '스트로베리 빅하트 선그라스 선택 상자(아바타: 눈장식)', '칭호(시작의 삼인방), '석재/강철(100개)'와 게임 재화 '1만 달러'를 지급한다.이와 함께 내달 16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부하 영입 카드', '장신구 보급 교환서', '달러'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고, '구글 기프트 카드 20만원권',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의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11월 8일까지 서울 '종로' 거점 지역에 위치한 유니크 빌딩 '코리아나 호텔'의 공성에 참여하면 참가자 전원에게는 게임 아이템 보상을, 3회 이상 공성 진행 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10만원권(10명)' 등을 선물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26 15:09
스포츠일반

국제 다트대회 ‘인터내셔널 싱글즈’ 출전 대표선발전 시작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톱 플레이어 다트 대회인 ‘인터내셔널 싱글즈’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전이 이달 25일부터 시작된다. 인터내셔널 싱글즈는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K-다트 페스티벌’의 공식 대회로, 각국 남녀 선수들이 개인과 소속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겨룬다.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선수들의 축제이자 경쟁 무대이다. 2010년부터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멈췄다가 4년만에 K-DARTS FESTIVAL로 명칭을 바꿔 돌아왔다. 대한다트협회(KDA) 주최로 7월 15, 16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인터내셔널 싱글즈는 K-다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해외 선수와 한국 동호인들이 겨루는 단식 대회로 피닉스다트(대표 이승윤)가 주관한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각국 다트대회 주관기구에서 치른 예선전을 통과하거나, 참가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선발한다. 수준 높은 다트 기술을 가진 선수가 대부분 참가하는 최고 레벨 토너먼트이다.한국대표 선발전은 피닉스다트가 규정한 기준으로 남자는 A14, 여자는 BB10 이상의 실력을 보유한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이달 22일까지 접수를 거쳐 6월 25일 신청한 다트숍에서 예선전을 시작하고 본선은 7월 2일 서울 홍대의 전용 경기장인 다트플렉스에서 열린다.공식 채택 종목은 남자는 501게임과 크리켓, 여자는 701게임과 크리켓이다. 01게임은 주어진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맞혀 상대보다 먼저 0을 만들면 이기는 게임이고, 크리켓은 영역을 점령하고 그곳에서 점수를 올려 주어진 라운드 안에 높은 점수를 내면 이기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이다. 인터내셔널 싱글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입상한 남자 3명, 여자 1명은 7월 15일 K-다트 페스티벌에서 외국 톱 플레이어와 겨룬다. 주관사인 피닉스다트는 입상한 남녀 선수 모두에게 태극기가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을 지급하고, 대회 둘째 날 K-다트 페스티벌 참가권을 부상으로 준다.피닉스다트 홍상진 사업본부장은 “인터내셔널 싱글즈 대회는 소프트팁 다트 수준이 가장 높은 세계적 선수가 참가하기 때문에 이들을 보려는 갤러리도 많이 모일 것”이라며 “한국대표 선발전에 좋은 선수가 입상해 한국이 다트 강국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싱글즈 대회에는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13개국이 참가신청을 마쳤다.조용준 기자 2023.06.15 13:22
연예

"Z세대 소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메타버스 미니운동회 개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메타버스에서 ‘미니 운동회’를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서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플레이 바이 투게더)’를 개최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69개 국가·지역에서 약 7000명의 팬들이 사전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PLAY X TOGETHER’는 ‘미니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100명의 모아(MOA)가 다섯 팀으로 나뉘어 술래잡기 ‘GOTCHA MOA’, 땅따먹기 ‘COLOR ISLAND’, 눈 피하기 ‘DON'T CATCH THE FROST’, 보물찾기 ‘HIT THE BOX’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팬들이 가상공간을 방문하는 데 그치는 기존의 메타버스 이벤트와는 달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은 함께 팀명 및 구호를 정하고, 실시간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하며 실제 운동회를 방불케 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빈은 ‘쌍절곤’, 연준은 ‘연모에뽀루’, 범규는 ‘애기들’, 태현은 ‘텬냥이’, 휴닝카이는 ‘MIB(Moa Is the Best)’라는 각자 개성이 담긴 팀명 아래 각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팀원이 된 팬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점프하고, 팀 메시지를 외치고, 다양한 감정 이모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이 마이크를 켜고 첫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의 가사인 ‘두밧두 와리와리’를 함께 외쳐 감동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 분들과 운동회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메타버스를 통해) 즐길 수 있어 재밌었다. 오늘 함께 한 모아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항상 넘치는 사랑 주시는 모아분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희도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트위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메타버스 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들이 앞으로 보여 줄, 시공간을 초월한 ‘Z세대 아티스트식 특별한 소통법’에 기대가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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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위아이-크래비티, '유니버스' 예능 오늘(4일) 동시 오픈

글로벌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보이그룹 위아이(WEi), 크래비티(CRAVITY)의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3편이 공개된다. ㈜엔씨소프트, ㈜클렙(Klap) 측은 4일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SSAP-DANCE (쌉-댄스) 오마이걸', 'SSAP-DANCE (쌉-댄스) 위아이', '기생충 Challenge (기생충 챌린지) 크래비티' 편을 오늘 오전 10시 유니버스 앱에서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SSAP-DANCE'는 유니버스 오리지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다.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튬 아이템과 유니버스만을 위해 선보이는 스페셜한 뮤직 클립을 공개하는 예능으로 오마이걸과 위아이가 각각 출연한다. 오마이걸은 'SSAP-DANCE'에서 경찰, 시민, 악당으로 변신해 감옥에 갇히지 않기 위해 최대한 많은 팀원을 영입하는 게임을 펼친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감옥 탈출을 건 오마이걸 멤버들의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위아이는 '숲의 (위)아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귀여운 숲속 친구들로 변신해 땅따먹기 대결을 벌인다. 위아이는 티저 공개 영상에서 코스튬 의상을 입고 동물팀과 곤충팀으로 나뉘어 숲의 제왕을 가리기 위한 게임을 진행한다.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기생충 Challenge'는 의문의 별장에 초대받은 크래비티가 평화로운 시간 뒤에 감춰진 반전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집주인의 눈을 피해 각종 작전을 펼치는 모습을 선보여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최근 '유니버스' 합류 소식을 전한 오마이걸, 위아이, 크래비티는 각 콘텐츠를 통해 숨겨둔 예능감과 자유분방함 등 반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들의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이 유니버스 앱과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마이걸, 위아이가 출연하는 'SSAP-DANCE'는 총 7화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크래비티가 출연하는 '기생충 Challenge'는 총 8화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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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월드' 허영지, 땅따먹기 아는 '동년배 라떼' 찾아 서울숲行

허영지가 땅따먹기 게임을 아는 동년배들을 찾아 서울숲을 누볐다. 지난 23일 공개된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예능 콘텐트 '라떼월드'에는 추억의 운동장 게임 '땅따먹기'를 주제로 '라떼 판별'에 나선 허영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허영지는 1980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만나 학창시절 놀이에 대한 추억을 나눴다. 본격적인 동년배 탐색에 앞서 허영지는 땅에 선을 긋지 않고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판이 그려진 땅따먹기 돗자리를 준비했다. 시민들과 만나 땅따먹기 게임을 해보고 그 시절 즐겼던 다양한 게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대 및 살았던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땅따먹기 방법과 규칙을 두고 허영지와 시민들 모두 크게 당황한다.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이 전하는 최신 놀이 트렌드도 소개됐다. 허영지는 초등학생들에게 상어게임을, 대학생들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술자리 게임을 전수받았다. 특히 요즘 대학생들의 현란한 게임 퍼레이드 앞에서 "순서 너무 어려워" "우리 땐 좀 더 쉬웠는데"라며 적응하지 못하는 허영지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라떼월드 땅따먹기 돗자리'는 제일기획이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상품판매 온라인 쇼핑몰 '제삼기획'에서 제작 및 판매를 맡았다. JTBC 스튜디오와 제일기획은 지난 6월 디지털 커머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3일 라떼월드 굿즈 기획전으로 업무 협약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픽셀 디자인의 '땅따먹기 돗자리', 다양한 패치를 이용해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DIY 에코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트 커머스를 시도할 예정이다.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라떼월드'는 다양한 추억의 아이템을 다루며 시민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 콘텐트다.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출연해 mp3, 미니홈피, 월드컵 등을 주제로 '라떼 동년배'들을 만나고 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30 10:34
생활/문화

9월 달군 게임은 '에픽세븐'…챌린지 서울상은 '카툰 네트워크 아레나'

4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에픽세븐'가 9월의 게임에 선정됐다. 에픽세븐은 뛰어난 퀄리티의 작화와 애니메이션 그래픽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턴제 RPG다. 뛰어난 시각적 재미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유저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9월 챌린지 서울상은 팝조이의 '카툰 네트워크 아레나'가 차지했다. 카툰 네트워크 아레나는 땅따먹기 형태의 게임 방식을 활용해 인기 게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린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60종 이상의 인기 캐릭터들로 13개의 타일이 존재하는 3개의 라인에서 각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소환해 상대방보다 더 많은 타일을 확보하면 승리하게 된다.총 게임시간이 3분 내외로 속도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0.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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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4주만에 돌아온 '무도'…스페셜이어도 너무나 웃기잖소

4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이었다. 스페셜이어도 배꼽을 잡을 만큼 유쾌했다. 국민 예능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레전드 특집에는 '시청자가 뽑은 캐릭터 쇼' 편으로 꾸며졌다. 시청자가 뽑은 1위부터 5위가 공개됐다. 1위는 '명수는 12살'이었다. 2011년 12월 방송된 이 특집은 12살로 돌아간 멤버들이 땅따먹기, 쌀보리 등의 게임을 하며 추억의 게임을 펼쳤다. 당시 땅따먹기를 몰랐던 박명수, 격한 몸싸움을 벌인 정준하 등이 웃음을 전했다. '무한상사'는 2위에 올랐다. 첫 시작이었던 야유회 편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입으로 종기 옮기기 게임을 하며 길이 토했던 일, 얄미운 유재석 부장의 깨방정 활약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2년 9월 방송된 추석특집 '무산상사'의 경우 대본 없이 멤버들이 애드리브로 진행이 됐다고 밝혀졌다. 멤버들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3위는 정준하의 활약이 돋보였던 '언니의 유혹'이었다. 방배동 노라로 분한 그가 1분 만에 대하 소금구이 12마리를 폭풍흡입했던 모습은 지금 봐도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4위는 '정총무가 쏜다'와 '박장군의 기습 공격'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길과 정형돈의 부상으로 이뤄진 갑작스런 특집이었지만 정준하의 전자두뇌가 빛을 발하며 시선을 압도했던 특집이었다. 박명수는 '박장군의 기습 공격'에 또 한 번 도전하고픈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지난 3주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멤버들의 근황도 전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무한도전'은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진 스페셜이었음에도 토요일 유쾌한 웃음을 전해지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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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들 설연휴 이벤트 연날리기·굴렁쇠·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풍성

이번 설 연휴(27~30일)는 나흘간으로 짧다. 날씨도 춥다고 한다. 그렇다고 방에만 콕 박혀 있을 수만은 없다. 가족들과 차례를 지낸 후 나들이를 떠날 생각이라면 테마파크와 리조트를 눈여겨보자. 한복을 입고 가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곳도 있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놀이 대회를 열어 푸짐한 상품을 주는 리조트도 있다. 에버랜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행사를 연다. 연날리기·땅따먹기·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선보이고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 와 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도 특별 전시한다.카니발 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나쁜 기운을 멀리 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지닌 연날리기는 물론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13가지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민속놀이 고수들의 복장이다. 도령·포졸·산적 등으로 분장해서 손님들과 대결을 펼친다. 손님이 승리하면 선물도 준다.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설날 웹툰 특별전'이 열린다.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의 실제 작품을 전시하고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들이 단 기발한 댓글을 가미한 웹툰 작품도 선보인다. 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손님들에게 새해 소원이나 덕담·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롯데월드 이미 지난 25일부터 설 연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매일 오후 3시 웅장한 북 연주와 전통 타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설 연휴에는 어드벤츠 곳곳에서 제기차기·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린다. 또 어드벤처 1층의 '환상의 숲' 입구에서는 '드리밍 포춘쿠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년 운세를 점쳐보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다. 할인도 해준다. 원숭이띠와 닭띠생인 경우, 본인과 동반자 한 사람까지 2만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는 설날 방문하는 고객 1500명에게는 벨루가·해마·바다거북 등 해양생물로 장식한 신년 특별 떡을 나눠 준다.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메인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소원을 빌며 수중 연날리기를 하고 닭띠 고객 대상 윷놀이도 연다. 주민등록번호에 2·0·1·7 숫자 중 3개 이상 들어간 고객은 입장료를 최대 25% 할인해주는 '2017 신년우대'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랜드 설 연휴 동안 신년하례 '새해맞이 캐릭터 포토타임'을 연다. 서울랜드의 마스코트인 아롱이·다롱이 등 한복을 입은 캐릭터들이 정문과 세계의 광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이다.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해 소원을 빨간 풍선에 적어 하늘로 날려보내는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도 준비했다. 연휴동안 세계의 광장 일대에서는 우리나라와 해외 민속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해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열린다. 상모돌리기·팽이치기·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민속놀이와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민속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새해를 맞이해 소망하는 글귀나 덕담·가훈을 예쁜 손글씨로 적어주는 '손글씨로 전하는 새해 덕담'도 마련했다. 새해 소망을 담은 슈링클즈 고리를 만들어보는 '내가 만드는 캘리그라피 고리' 이벤트도 있다.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하나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이달 말까지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만2000원에, 닭띠 고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준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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