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일반

김혜수·김연아→NCT 도영·있지 류진…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는 방법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스타들이 지진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나서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이 덮친 뒤 피해 복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국내 스타들이 적지 않다. 연예계뿐 아니라 튀르키예와 인연이 있는 스포츠 스타들도 기부에 동참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배우 김혜수, 박서준, 수지, 장근석, 한지민, 가수 MC몽, 그룹 NCT 도영, 해찬은 지진 피해 성금으로 각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 중인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NCT 도영, 해찬은 “나의 작은 손길이 이재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신민아, 송윤아-설경구 부부, 이혜리, 정려원, 있지 류진은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송윤아-설경구 부부는 이번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해 또 한 번 기부금을 전달했다.정려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튀르키예 항공이 주관하는 튀르키예 구호 물품 긴급 안내 고지 및 물품 기부를 독려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섰다.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 타이거JK-윤미래 부부, 비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국경없는의사회에 4000만 원을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성의를 표하게 됐다. 두 나라의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김고은, 박보영, 박진영, 유인나, 주현영도 3000만 원을 기부, 삶의 터전을 잃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섰다. 또한 배우 이혜영, 임시완, 위너 김진우, 래퍼 딘딘, 김이나 작사가도 저마다 기부를 이어가며 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이체 결과증과 함께 “pray for turck”이라는 짧은 문구를 게재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10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를 기부했다. 유니세프 고액후원자모임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김연아는 “지금 이 시각에도 무너진 잔해 속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한시라도 빨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고 모든 어린이에게 구조의 손길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 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한 배구선수 김연경은 기부와 함께 튀르키예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6~7일 자신의 SNS에 세 개의 게시물을 올리며 기부금 보내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부를 했음에도 악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바로 코미디언 이용진이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제작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중인 이용진은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른바 ‘튀르키예즈 아이스크림 아저씨’ 캐릭터로 분해 여러 사람을 인터뷰하고 있는 이용진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 광고에서 튀르키예 홍보를 맡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이용진의 기부 금액과 관련해 “튀르키예를 이용해서 돈을 벌었는데 3000만 원은 너무 터무니없다”, “사람이 염치가 없다”, “기부 제대로 안 하시냐” 등의 쓴소리를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른바 ‘기부 강요’가 생긴 것이다.댓글의 일부이긴 하나 이용진의 기부가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 기부는 자신의 상황을 따져가며 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고 금액보다 마음이 더 중요한 만큼 실천을 했다는 것 자체가 칭찬받아 마땅하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거액을 내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만드는 이들이 기부의 의미를 퇴색시킬까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 13일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우리나라도 긴급구호에 총 110여 명의 구호대를 파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5 07:35
연예일반

‘호적메이트’ 딘딘 둘째 누나 ”악플 보던 동생 가슴 아파”

‘호적메이트’에서 딘딘을 향한 둘째 누나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6회에서는 한국에서 재회한 딘딘과 둘째 누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딘딘의 둘째 누나는 니꼴로 육아를 함께 해준 딘딘에게 보양식 오마카세를 대접한다. 배우 신현빈과 절친한 사이인 딘딘 둘째 누나는 “아이를 낳은 후 한국에 왔을 때 현빈이가 보양시켜주겠다고 데려왔던 곳”이라고 밝힌다. 고된 육아를 마친 남매는 이날 함께 식사하며 진심 가득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과거 딘딘의 활동 시절과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던 누나는 “네가 댓글을 보면서 한숨을 쉬는 걸 보는데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놓는다. 딘딘 역시 과거를 떠올리며 웃픈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딘딘은 당시 발매했던 곡을 회상한 뒤 “난 내 노래가 ‘강남스타일’만큼 터질 줄 알았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긴다. 딘딘 남매의 진실 토크는 4일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0:15
연예

'라스' 스윙스, 은퇴 번복 전말→송가인과 핑크빛 기류까지

'라디오스타' 스윙스가 자존심을 버리고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이유와 은퇴를 번복한 사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을 정리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701회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윙스는 스페셜 MC인 딘딘으로 인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뿜어낸다. 딘딘은 사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스윙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래퍼 은퇴했다고 했는데?"라며 시작부터 직격탄을 날렸고, 이에 스윙스는 솔직한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변덕이 심한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면서 지난 몇 년간 래퍼로서 회의감에 빠진 사실과 악플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스윙스는 프로듀서로 등장했다가 참가자가 된 '쇼미더머니9' 출연은 자신을 '퇴물'이라고 지칭하는 악플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윙스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을 정리한 사실까지 공개했다. 그는 "망했는데 월세를 안 내도 된다는 사실에.."라며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겪은 상황을 가감 없이 얘기했다고. 그런가 하면 그는 자칭 '야수'의 자존심을 건드린 그녀(?)로 인해 최근 다리가 다친 상태에서도 데이트를 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그의 변덕스러움을 증명(?)하는 영상들이 공개돼 현장이 초토화됐다. 유명한 '돈까스 영상'이 언급되고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엉엉 우는 영상들이 공개되자 스윙스는 "못 보겠어요"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또 딘딘은스윙스가 '조롱 유발자'로 불린다면서 그를 제대로 코너로 몰았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된 사실도 공개됐다. 토크 중 송가인의 나이를 몰랐던 스윙스는 그녀의 '동안'을 극찬했고,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환한 미소를 보였던 것. 이를 놓치지 않은 딘딘의 몰아가기로 스윙스는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 그가 어떤 대처를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0 13:32
연예

[리뷰IS] 성형 후회부터 악플까지..'비디오스타' 채리나, 솔직함 끝판왕

가수 채리나가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입담을 자랑했다. 성형 후회부터 악플 대응까지 거침없었다.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주년 특집 해피 비스데이!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 편으로 꾸며져 가수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 딘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를 했다. 성형 수술을 언급하며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채리나는 "데뷔 2주년 당시로 돌아가도 (반항) 할 거냐?"는 물음에 "쌍꺼풀이요?" 라고 MC들이 예상치 못 한 대답을 했다.이어 채리나는 "항상 찔려서 그런다"며 "('비디오스타' MC) 네 분 중에 한 분이 어디 병원에 가서 앞트임을 막았다더라. 그래서 그 병원 알아봤다.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쌍꺼풀 수술을 안 했을 것이다. (쌍꺼풀이) 작아지는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예뻐지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티 안 나게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앞트임은 하지 마라. 잘못하면 눈이 몰려서 답답해 보인다"고 조언했다.악플 때문에 힘들었을 때도 언급했다. 채리나는 "인터넷이 없던 시대가 있지 않았냐. 그땐 제가 일을 하고 밖에 나가면 호의적인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뭔가 댓글이라는 게 생기고, 댓글이 달리면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평가되기 시작하더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알아버리게 됐다. 신고를 위해 도가 지나친 건 캡처를 해놨다. 외모에 대한 비하까지는 감수하겠는데 여성으로서 듣고 싶지 않은 도가 지나친 댓글들은 못 참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수사대 전화까지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잡혔는데 중학생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신고를 하지 못했다. 댓글을 최대한 안 보려고 노력한다"라고 덧붙였다.룰라로 한창 최고 전성기를 누렸을 때도 회상했다. 채리나는 "얼마 전에 R.ef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헬기로 이동 후에 수입에서 헬기 경비가 빠졌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는 행사 측에서 경비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1회 행사 출연료가 1억이 넘었다. 회사 대표님이 호텔로 불러서 수표 다발을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당시에는 내가 계속 잘 벌 줄 알고 흥청망청 쓰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김연지 기자 2018.07.11 08:40
연예

첫방 '힙합의 민족2' 맹기용부터 박광선까지 '숨은 실력파' 총출동(종합)

힙합神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18일 첫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에서는 15인의 프로듀서가 가문별 크루 영입전을 펼쳤다. 주석, 베이식, 마이크로닷의 '스위시' 팀, MC스나이퍼, 딘딘, 주헌의 '쎄쎄쎄' 팀, 치타, 엘리, 예지의 '핫칙스' 팀, 피타입, 마이노스, 한해의 '브랜뉴' 팀, 팔로알토, 레디, G2로 구성된 '하이라이트' 팀으로 구성됐다.첫 도전자는 2005년 연기대상에서 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었고, 예지의 '함부로 해줘'를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실루엣 영상을 보며 실력을 평가했고, 딘딘은 "실루엣이 제시 느낌이 났다"고 감탄했다. 도전자는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끼를 발휘하기도 했고, 이를 본 지투는 "힙합이라는 타이틀쇼에 나와 장기자랑을 해 별로였다"며 혹평했다. 결국, 딘딘이 "1번인데 강단이 있다"고 선택하면서 쎄쎄쎄 팀에 영입됐다. 첫 도전자의 정체는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이영유였다.두번째 도전자는 팔로알토의 '죄인'을 선곡했고, 블라인드 랩을 듣던 프로듀서들은 아쉬운 랩실력에 입을 모아 안타까워했다. 치타는 "듣다보니 와! 싶지는 않았다"고 했고, 예지는 "임팩트가 없었다. 그냥 흘러 갔다"고 덧붙였다. 결국 두번째 도전자는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그의 정체는 요리 연구가 맹기용이었다. 신동엽이 당시 악플에 시달리다 냉부해를 하차한 일에 대해 묻자, 맹기용이 "그때 긴장해서 잘 못했다. MC분들의 스웨그를 배워 자신감을 찾아보고 싶었지만 안됐다"며 아쉬워했다.세번째 도전자는 바바의 '가드 올리고 bounce'를 선곡했다. 이 도전자는 아이돌을 연상케하는 개사로 눈길을 끌었고, 정확한 발음으로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았다. 예지가 "흡수력이 빠를 것 같다"고 선택하면서 핫칙스 가문에 합뷰했다. 치타가 "모두 좋았다. 다른 참가자와 다른 느낌이었다"며 만족했고, 공개된 도전자의 정체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다나였다. 다나가 "랩을 처음했다. 심지어 처음에 녹음본을 보내라고 해서 '흥보가 기가막혀'를 보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며 "랩 개사가 진심이었다"고 전했다.다음 도전자는 '아이유의 남자'였고, 그는 탑의 '둠다다'를 선곡했다. 블라인드 랩이 시작되자 정확한 발음과 스웨그가 돋보이는 실력에 프로듀서의 찬사가 쏟아졌다. 정체가 공개되기 전에 총 6표를 받으면서 3가문의 경합이 예고됐다. 주석은 "목소리 톤과 발성이 프로듀서하면 정말 잘 할수 있을 것 같았다"고 흡족해했고, 도전자는 "저는 어느 장르든 잘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도전자의 정체는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더불어 발군의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팔로알토 팀에 가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치타가 6개의 다이아를 베팅하면서 핫칙스 가문에 합류했다.일명 '어머니들의 엑소' 도전자는 드렁큰타이거의 '위대한 탄생'을 불렀고, 이번 도전을 위해 새롭게 비트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넘치는 발성과 열정적인 에너지에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도전자의 정체는 배우 송재희였다. 무대 후 송재희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라임이 뭔지 모르면서 랩을 하곤했다. 두 달반 동안 연습했는데 참여하는 것 자체가 힙합이다. 저는 연기를 하고 있지만 힙합퍼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진짜 랩으로 도전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프로듀서들의 박수를 받았다.여섯번째 도전자는 지민의 'PUSS'를 선곡했고, 자연스럽지 않은 그루브와 리듬감 등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았다. 15인 중 단 한표도 받지 못하면서 탈락했다. 팔로알토가 "느낌은 좋았지만, 나쁜 습관이 좀 심했다"고 했고, 딘딘이 "어머니들이 랩을 시작하는 느낌이다"라며 연륜을 언급했다. 비운의 도전자의 정체는 임창정의 소주한잔' 뮤비에 출연했던 배우 강성미였다. 강성미는 "제가 문외한인데 열심히 했다. 21살때 가수를 잠깐 했었다"며 그룹 오엔스쿨로 데뷔를 했었다고 전했고, 고향 후배 MC스나이퍼와의 친분을 드러냈다.마지막 도전자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판왕'이었고, 양동근의 '어깨'를 선곡했다. 그의 랩을 듣던 피타입은 "이게 랩이다. 선곡부터 목소리 뱉어내는 것까지 빠지는 것 없이 프로다"라며 극찬했다. 도전자의 특별한 음색과 랩 소화력에 칭찬이 쏟아졌고, 총 8명의 프로듀서가 표를 던졌다. 이어 공개된 그의 정체는 울랄라세션의 전 멤버 박광선이었다. 그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랩실력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의 혼을 쏙 빼놨다. 박광선은 "큰 무대에서 랩을 한 것은 처음이다.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결국 피타입이 소속된 브랜뉴 팀에 합류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9 00: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