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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리플에스 “1년만 완전체… 우왕좌왕 없고, 노하우 생겨”

그룹 트리플에스가 완전체로 컴백하며 성장한 지점을 짚었다. 12일 서울 광진구 블루스퀘어에서 트리플에스가 ‘어셈블25’ 신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신보는 지난 ‘어셈블 24’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이다.다현은 “‘어셈블24’때는 다 같이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우왕좌왕했다. 서로의 성격도 파악하기 전이었다. 동선 맞추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1년이 흐른 지금 서로의 케미가 좋아졌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처럼 다방면에서 수월해졌다”고 말했다.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완전체 디맨션 새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깨어’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외에도 ‘어제 우리 불꽃놀이’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러브 차일드’ 멤버 박소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페르소나’ 트리플에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투 핫’ 등이 실린다. 또한 팬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하이테크 댄스 트랙 ‘디아블로’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프렌드 존’ 전류 같은 끌림과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담음 ‘러브투러브’도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17:26
뮤직

트리플에스 완전체 컴백 D-1…‘깨어’로 ‘걸스 데버 다이’ 잇는다

그룹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모드하우스는 11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 새 앨범 ‘어셈블25’ D-1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25는 2025년 자연 발생한 완전체 디멘션이다. 스물네 명의 ‘S’들이 모두 모여 글로벌 웨이브(팬덤명)와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어셈블25’의 타이틀곡은 팬들이 직접 정한 ‘깨어(Are You Alive)’다. 2만8233명이 참여한 그래비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전 세계 최초 팬 참여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소속사에 따르면 ‘깨어’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걸스 데버 다이’ 세계관과 이어질 전망이다. 앨범에는 ‘깨어’ 외에도 인트로 ‘@%’, GDLO가 리드한 ‘어제 우리 불꽃놀이’,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러브 차일드’, 트리플에스 박소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페르소나’ 트리플에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투 핫’이 수록된다. 또 팬들의 선택을 통해 수록곡으로 선정된 하이테크 댄스 트랙 ‘디아블로’,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프렌드 존’, 전류 같은 끌림과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러브투러브’도 만나볼 수 있다.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어셈블25’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1 14:48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어셈블25’ 하라메 오픈... 특별한 감각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가 완전체로 돌아온다.모드하우스는 8일 0시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완전체 디멘션 새 앨범 ‘어셈블25’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인트로 ‘@%(알파 퍼센트)’로 시작하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타이틀곡 ‘깨어’의 특별한 감각과 만난다. 이어 ‘추리소설’로 반전 매력을 더한다.GDLO가 리드한 ‘어제 우리 불꽃놀이’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러브 차일드’ 그리고 트리플에스의 박소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페르소나’ 트리플에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투 핫’이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장식한다.이뿐만이 아니다. 팬들의 선택을 통해 수록곡으로 선정된 하이테크 댄스 트랙 ‘디아블로’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프렌드 존’ 전류 같은 끌림과 짜릿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러브투러브’로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끝을 맺는다.트리플에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완전체 디멘션의 앨범 ‘어셈블25’를 발매하고 스물네 명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트리플에스는 2025년 완전체 디멘션의 등장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중이다.타이틀곡 ‘깨어’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보내는 트리플에스만의 주제 의식을 담은 작품이란 귀띔. 뮤직비디오 역시 앞선 완전체가 선보인 ‘걸스 네버 다이’세계관과 이어질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8 14:17
e스포츠(게임)

블리자드 '디아블로 4', 2025년 로드맵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 4'가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디아블로 4'는 파괴적인 마녀술 능력을 다루는 최신 시즌 '마녀술의 시즌'으로 올해를 시작했다. 새로운 부패머리 우두머리를 만날 수 있는 게임 종반 활동 및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무기고 기능 등을 선보였다.곧 공개하는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에서는 사악한 거짓의 군주와 대면하게 된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해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고 평판을 쌓을 수 있다. 환영 급습 활동과 고양이 애완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또 신규 소굴 우두머리 3종을 선보이며 소굴 우두머리의 편의성 개선, 성물함, 시즌 여정 업데이트를 영구 추가한다. IP(지식재산권) 컬래버레이션과 출시 2주년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올해 하반기에 이어질 두 개 시즌 중 '호라드림의 죄'에서는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게 된다. 새로운 호라드림 능력이 소개되고, 던전 개편이 진행된다. 신규 악몽 던전 활동이 영구히 추가되며, 콘솔 환경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마지막을 장식하는 '지옥불 혼돈' 시즌에서는 새로운 혼돈 능력이 소개되며, 지옥불 군세의 업데이트와 또 다른 신규 IP와의 협업이 예고됐다.2025년 시즌들은 2026년 '디아블로 4'의 두 번째 확장팩 출시로 이어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3:11
메이저리그

뛸 선수가 없다...희소가치 갖춘 김혜성, 다저스 엔트리에 그가 필요한 이유 [IS 포커스]

김혜성(26)이 시범경기 3호 안타를 쳤다. 그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교체 투입,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친 뒤 모처럼 안타를 추가했다. 김혜성은 9회 초 2사 2루에서 MLB 대표 파이어볼러로 인정 받는 벤 조이스를 상대했고, 초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평범했다. 정타도 아니었고, 느리게 2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에인절스 2루수 크리스티안 무어가 여유를 부렸다. 포구 뒤 스텝을 밟은 뒤 송구를 했다. 김혜성의 주력이 그의 예상보다 빨랐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김혜성은 이날까지 출전한 9경기에서 19타수 3안타, 타율 0.158에 그쳤다. 미국 매체들은 김혜성의 타격 능력에 의구심을 드러내며 다저스가 토미 에드먼을 2루수로 옮기고 외야 유망주 앤디 파헤스를 개막 엔트리에 넣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김혜성이 시범경기 직전 바꾼 타격 자세에 적응하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경기 경험을 쌓을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계약 규모(3+2년·최대 2200만 달러)도 다저스에서는 낮은 편이다. 시범경기 성적까지 두루 고려했을 때, 현지 매체 전망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김혜성은 현재 다저스에 꼭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에인절스전에서 증명한 스피드다. 지난 시즌(2024) 다저스 야수 중 2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는 59개를 마크한 오타니 쇼헤이뿐이다. 2위는 16개를 남긴 무키 베츠 3위는 12개를 기록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였다. 오타니가 이적하기 전인 2023시즌은 프레디 프리먼이 기록한 23개가 팀 1위였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주루 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았다. 그는 올 시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슬라이딩 자세까지 바꿨다. 투·타 겸업을 위해 누상에서 몸을 사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도루를 해줄 수 있는 다저스 선수 한 명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다저스처럼 '호화 라인업'을 구성해도 타격 사이클이 동시에 하락하는 시점이 온다. 주루 능력이 좋은 선수가 있으면 흐름을 바꾸는 작전을 구사할 수 있다. 그걸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김혜성이다. 현재 다저스 구성원의 면면을 봤을 때 김혜성의 주루 능력은 더 희소가치가 있다. 센터라인 핵심 포지션(유격수)를 맡는 베츠, 지난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당한 프리먼 모두 도루 시도를 아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주전이다. 경기 막판 대수비·대주자 임무 수행을 모두 잘 해낼 수 있는 선수는 김혜성이 유일하다. KBO리그 도루왕 출신인 김혜성은 누상에 있는 것만으로 상대 배터리와 내야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6일 기준 다저스의 시범경기 팀 도루는 8개뿐이다. 공동 15위다. 1위 시카고 컵스는 21개. 기본기, 공·수 짜임새가 부족한 팀은 한계를 확인하게 마련이다. 지난 시즌 양키스가 그랬다. 김혜성이 다저스에 필요한 이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07 05:12
메이저리그

김혜성 진짜 경쟁자는 4할 내야수 아닌 1할 외야수...멀어지는 '도쿄행'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2025시즌 개막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김혜성(26)의 '생존 경쟁' 결과에 시선이 모이는 상황. 진짜 경쟁자는 내야가 아닌 외야에 있다.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G 에인절스전에 6회 말 교체 출전, 2안타를 1기록했다. 9회 두 번재 타석 2사 2루에서 빠른 발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홈런에 이어 시범경기 3호 안타를 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158(19타수 3안타). 다저스는 오는 19·20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도교 시리즈(개막전)'을 치른다. 다른 팀들보다 개막 엔트리를 빨리 결정한다는 얘기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해 다저스와의 '서울 시리즈'까지 동행했던 고우석도 본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스프링캠프 초반 김혜성을 주전 2루수로 전망했던 미국 매체들의 시선은 불과 2주 만에 크게 바뀌었다. 김혜성이 MLB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지 못해 시범경기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더불어 기존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키케 에르난데스·미구엘 로하스도 주전감으로는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미국 매체들은 지난 시즌(2024)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이자 올겨울 다저스와 5년 7400만 달러(1033억원)에 연장 계약한 토미 에드먼을 2루수로 내세우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에드먼은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로 다저스가 간판선수 무키 베츠를 유격수로 활용하게 되면서 주전 중견수를 맡을 것으로 보였다. 에드먼이 내야로 옮기면 외야 한자리가 빈다. 미국 매체들은 다저스가 이 자리에 유망주급 선수 앤디 파헤스나 제임스 아웃맨을 넣어 엔트리를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웃맨은 2023시즌 23홈런을 치며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바 있고, 파헤스도 데뷔 시즌(2024) 13홈런을 쳤다. 다저스가 윈-나우뿐 아니라 리빌딩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는 명분이 작용한 전망이었다. 파헤스는 시범경기 타율 0.150(20타수 3안타)에 그쳤다. 아웃맨도 0.200(20타수 4안타)이다. 미국 무대 첫 실전 경기를 치르며 적응이 필요한 김혜성보다 나을 게 없는 성적이다. 오히려 캠프 초청 선수(마이너리그 계약) 내야수 데이비드 보티가 타율 0.455·2홈런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MLB 구단들의 의사 결정은 비즈니스 논리가 작용한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로 캠프에 합류한 선수가 26인 로스터에 진입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구단 스카우트팀의 안목과 영입 프로세스가 작용해 합류한 김혜성이 보티보다 우선순위에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혜성도 다저스 기준으로는 평균 수준 몸값(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영입한 선수다. 아웃맨은 다저스가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해 팜 시스템을 통해 키운 선수고, 파헤스는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영입했다. 상대적으로 외야진 전력이 약한 다저스이기에 이들의 성장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런 요인들이 두루 반영돼 파헤스·아웃맨의 개막 엔트리 진입을 점치는 전망이 많아진 것. 김혜성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에인절스 대신 '호화 군단' 다저스 입성에 입성해 살얼음판 같은 경쟁에 스스로 뛰어들었다. 현재 그는 같은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와 싸우고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06 11:00
메이저리그

'올해는 다르다' 건강하게 돌아온 MLB 강타자 시범경기 2호포, OPS 1.588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33)이 시범경기 2호포를 날렸다. 트라웃은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위치한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트라웃은 1-0으로 앞선 1회 말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랜던 낵의 한가운데 높은 공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2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번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강타자 트라웃은 이번 시즌 우익수로 전향했다. 최근 몇 년 간 부상으로 고전, 12년 총 4억2650만달러(약 6167억원)의 높은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다. 트라웃은 2021년 종아리 부상으로 36경기, 이듬해 허리 통증으로 119경기, 2023년 손목 골절로 82경기 출장에 그쳤고 지난해엔 무릎 반원팔 손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최근 4년 동안 전체 일정의 41%(26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트라웃은 "언젠가는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 그냥 경기를 뛸 수만 있으면 좋다"라며 구단의 포지션 전향 제안을 받아들였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트라웃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11타수 4안타(타율 0.364) 2홈런 3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588로 높다. 2019년(타율 0.292 3홈런 13타점)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자랑한다. 또 트라웃은 우익수 수비에서도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3.06 09:04
메이저리그

2루 땅볼을 안타로 만든 김혜성의 전력 질주, LAA전 2타수 1안타…타율 0.158

김혜성(26·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때려냈다.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6회 교체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나흘 만에 안타를 추가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은 0.118에서 0.158(19타수 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에인절스를 5-3으로 꺾은 다저스는 시범경기 8승(6패)째를 챙겼다.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혜성은 6회 말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7회 초 첫 타석 1루 땅볼로 아웃된 그는 9회 초 2사 2루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거의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였는데 1루까지 전력 질주,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으나 특유의 빠른 발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6)은 이날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3.06 08:14
e스포츠(게임)

디아블로4, '고블린의 행진 이벤트' 12일까지 진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고블린의 행진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황금의 저주를 받은 자, 아바리스'가 출현하며 생성되는 고블린 수도 증가한다. 고블린을 처치해 등급을 올리고 평판을 쌓아 더 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새로운 변종 고블린도 등장한다.고행 단계에서 옵두사이트를 포함한 제작 재료를 떨어뜨리는 '혐오스러운 엑토르', 금의 주인으로서 지옥 물결 도중 동전 무더기와 변종 잉걸불을 떨어뜨리는 '황금빛 남작', 보석과 룬 등을 지니고 다니는 '반짝이는 프림'을 만날 수 있다.은화의 수호자인 '호기심 많은 멀', 사망 시 여러 고블린으로 분리돼 전설 아이템 등 보상을 떨어뜨리는 '탱탱한 사이러스', 신화 고유 아이템과 벼락불을 얻을 수 있는 '화려한 늙다리 페드릭'도 나타난다.새로운 변종 고블린들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영원의 영역과 시즌 영역에 남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5 16:17
메이저리그

레전드 MVP 부활하나? 트라웃, 시범경기 대포 가동...지난해 4월 이후 첫 홈런

현역 최고의 야구 선수로 꼽혔던 마이크 트라웃(34·LA 에인절스)이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트라웃이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홈런을 때렸다고 전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그는 3회 말 신시내티 투수 브라이언 쇼가 2구째 던진 공을 가볍게 공략해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MLB닷컴은 "트라웃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스윙을 찾기 시작했다"며 "지난 4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리다 이번 시즌 건강하게 보내고자 다짐한 트라웃에겐 좋은 신호였다"고 했다. 트라웃은 "기분 좋았다. 좋은 타석이었다. 그저 좋은 타석을 만들고자 했고, 공을 잘 보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트라웃은 현역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2011년 데뷔해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고, 2019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세 차례 수상했다. 올스타에 11번 선정됐고 실버슬러거도 9번이나 탔다. 당장 은퇴해도 첫 해에 명예의 전당을 확신할 정도로 빼어난 커리어를 남겼다.하지만 최근 수 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2021년 36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2022년 119경기, 2023년 82경기에만 뛰더니 지난해 29경기만 출전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해는 특히 4월 30일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다쳤고, 이후 회복해 7월 돌아왔으나 복귀 첫 경기에서 또 무릎을 다쳤다.결국 트라웃은 건강을 위해 자신이 줄곧 뛰던 중견수 대신 우익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에인절스와 계약이 2030년까지 남아있어 구단도 그의 건강이 꼭 필요하다. 타격에서도 자신의 클래스를 유지해야 한다. 트라웃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난 유인구에 절대 휘두르지 않았다. 대신 볼넷 출루가 많았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겠다. 나답게 타석에 서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트라웃은 27일 경기에서도 1회 볼넷을 얻었다. 이날은 지명타자였지만, 이틀 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선 우익수로 돌아올 예정이다.트라웃 개인과 상관없는 아쉬움도 있다 했다. 그는 4회 말 풀카운트 상황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선 스트라이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MLB 사무국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을 실험 도입했다. KBO리그처럼 상시 판정하진 않지만, 선수가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때 챌린지(비디오 판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에인절스가 뛰는 디아블로 스타디움엔 ABS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트라웃의 호기심을 풀 수 없었다. 트라웃은 "마지막 타석 때 판정은 조금 틀렸다고 생각했다. 챌린지를 해보고 싶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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