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박용근, ♥채리나에 뒤늦은 프러포즈 “13년 함께…너무 미안”(‘조선의 사랑꾼’)
박용근이 채리나에게 10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박용근은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웨딩숍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리나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박용근은 채리나 몰래 정장으로 갈아입는 등 분주히 프러포즈 준비를 했다.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들의 영상 편지가 끝난 후 박용근은 떨리는 마음으로 “안녕 리나야. 나에게 리나란 내 인생의 0순위야.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0순위 채리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영상편지를 준비한 건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귀중한 사람이란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애하고 결혼까지 13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여곡절을 보내고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한 게 마음에 걸렸다”며 “이렇게라도 결혼식을 올리고 당신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