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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수혁, 中항저우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 개최

배우 이수혁이 중국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1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수혁은 오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Eternal Magic Hour)를 개최한다.팬미팅의 메인 타이틀인 ‘이터널 매직 아워’는 이수혁과 팬들이 함께 하는 마법 같고 아름다운 시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중국어 제목인 허란신동(赫然心动)은 이수혁의 ‘赫(혁)’를 사용, 한순간에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강하게 설레는 감정을 나타내며 이수혁과 팬들이 함께할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수혁은 포스터 촬영부터 팬미팅 기획 등 전반에 참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최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서 S라인의 비밀을 추적하는 형사 ‘한지욱’ 역을 맡아 활약한 이수혁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S라인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던 그는 글로벌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중심으로 사진이나 영상에 S라인을 그려 넣는 숏폼을 밈처럼 유행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혁의 단독 팬미팅 ‘이터널 매직 아워’는 오는 8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8:55
영화

[오!뜨뜨] 韓찾은 헴스워스 ‘리미트리스’→더 커진 판 ‘나는 생존자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극한에 도전한다.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전 세계를 돌며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스트레스, 통증, 두려움 등 현대인이 마주하는 문제를 직접 경험하며 해법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았다.한국 에피소드에서 크리스 헴스워스는 한국의 UFC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을 만나 스파링을 나누는가 하면, 특수부대 훈련에 직접 참여하거나 부산 범어사를 찾아 명상 체험을 했다. 만성 통증을 앓고 있는 그가 최루 스프레이를 견디며 독기로 극복하고자 하는 순간이나, 낯선 환경에서도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은 감동을 준다.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돌아온다. ‘나는 생존자다’는 지난 2023년 JMS(기독교복음선교회) 피해 사건을 공론화한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이번 시즌에선 JMS 뿐 아니라, 형제복지원 사건과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까지 당시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기록했다.그간 미디어에서 다뤄지지 못했고 공권력에 보호받지 못했던 다른 굵직한 사건의 피해자들을 ‘생존자의 용기’로 아우르며 반복되어선 안 될 역사로 조명한다. 이들의 목소리를 담기까지 2년여 간의 취재기간 동안 조성현PD와 제작진이 마주했던 위협들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디즈니플러스 ‘에이리언: 어스’‘에이리언’ 프랜차이즈가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된다. ‘에이리언: 어스’는 지구에 추락한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우주에서 수집한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를 마주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리즈 최초로 외계 생명체들이 지구에 상륙해 새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또한 인조인간의 신체에 실제 어린아이들의 의식을 주입한 ‘하이브리드’로 탄생한 주인공 웬디(시드니 챈들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새로운 위협의 한축으로 제시,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의 메시지를 이어받아 인류의 생존에 대해 질문한다. 연출과 각본은 드라마 ‘파고’로 에미상을 수상한 노아 홀리 감독이 맡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4 06:05
연예일반

[단독] 이이경이 바꾼 먼데이 키즈의 ‘운명’… 이진성 “다시 날개짓, 감사한 마음” (인터뷰)

“19년 전 곡이 이렇게 다시 소환되어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고 신기합니다.”2006년 초 MBC 드라마 ‘늑대’ OST에 실린 먼데이 키즈의 ‘운명’, 당시 드라마 주제가는 부활의 ‘파라다이스’였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 ‘운명’이야 말로 진짜 엔딩곡이라고 여겼다. 서정적인 피아노 위에 “헤어진 게 내 잘못”이라고 고백하는 두 남자의 독백. ‘운명’은 먼데이 키즈 노래 중 메가히트급은 아니었지만 발라드 마니아와 드라마 팬, 그리고 연애에 상처받은 남자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회자된 비밀 명곡이었다.19년이 흐른 지금 먼데이 키즈의 ‘운명’이 다시 음원차트에 등장했다. 먼데이 키즈 이진성과 배우 이이경이 함께 리메이크해 그 시절의 감성을 꺼내든 것이다. 순위로 보면 반짝 인기가 아니다. 1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핫 100’ 9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2위다. 이진성과 이이경. 두 남자의 색다른 만남이 곡의 ‘운명’을 19년 만에 새롭게 쓰고 있다. 이진성은 일간스포츠에 “음원 차트에 대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신곡도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들었다”면서 “그냥 이경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마음이었는데, 발매 후 깜짝 놀랐다”며 ‘운명’ 인기에 대해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이라는 배우, 그리고 먼데이 키즈라는 가수가 ‘음악’이라는 날갯짓을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두 사람의 만남은 유튜브 웹 예능 ‘먼키의 발자국’을 통해 성사됐다. 이진성이 진행하는 시리즈로, 후배 가수들이 나와 보컬 차력쇼를 펼치거나, 이이경처럼 먼데이 키즈 명곡을 컬래버하기도 한다. 이진성은 “지난 3월 공개된 10화에 이경이가 나왔다. 첫 만남이었다. 그때 ‘운명’을 좋아한다고 해서 즉석에서 같이 불렀는데, 그게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운명’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1989년 생인 이이경은 먼데이 키즈의 오랜 팬이다. ‘바이 바이 바이’, ‘남자니까’ 등 히트곡 중에서도 ‘운명’을 특히 아꼈고, 그 애정이 화면 너머 대중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실제로 그가 노래방에서 ‘운명’을 열창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뮤직비디오 형태의 영상은 조회수 17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달 27일에 공개됐지만 여전히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1위에 올라, 그의 진심이 대중과 어떻게 맞닿았는지 증명하고 있다.이진성은 이이경의 보컬을 “감성이 매우 풍부하고, 배우라 그런지 감정 표현이 탁월하다. 은근한 파워와 섬세함까지 갖춰 배우만 하기엔 아까울 정도”라며 극찬했다. “조금만 더 키우면 완성형 보컬이 될 것 같다”는 농담 섞인 욕심도 덧붙였다. 그는 ‘운명’을 계기로 먼데이 키즈의 숨겨진 명곡들도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 중 하나로 꼽은 곡이 ‘녹슨 가슴’이다. 이진성은 “이 곡은 실제로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훨씬 좋고, 요즘 같은 날씨에도 감성적으로 잘 맞는다”고 추천했다. ‘녹슨 가슴’은 2008년 9월 발매된 팝 발라드로, 이별 후 감정의 상처와 아픔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가사가 특징이다.이진성은 이번 ‘운명’의 부활을 통해 발라드 장르가 다시 폭넓게 사랑받기를 바랐다. “잘 되는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자주 전한다는 그는, 성실하게 버텨가며 대중에게 발견될 날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먼키의 발자국’을 통한 음원 발표와 하반기 콘서트,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꾸준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4 06:00
영화

이정은·유태오, 제30회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선정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를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올해의 배우상은 2014년 신설되어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비전 부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각 1인에게 수여된다. 한국영화를 이끌어온 선배 배우들이 차세대 주역들에게 직접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다.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이정은은 ‘미스터 선샤인’(2018), ‘눈이 부시게’(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기생충’(2019)에서 문광 역으로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옥자’(2017), ‘자산어보’(2021), ‘내가 죽던 날’(2020), ‘소년심판’(2022), ‘좀비딸’(2025)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2018)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버티고’(2019), 드라마 ‘머니게임’(2020), ‘보건교사 안은영’(2020), ‘더 리크루트 시즌 2’(2025) 등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2021) 감독을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패스트 라이브즈’(2023)에서는 정해성 역으로 깊은 내면 연기로 호평받는 동시에, 한국 배우 최초로 2024년 영국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에서 이정은과 유태오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15:14
영화

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 Y’, 토론토영화제 참석 확정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프로젝트 Y’​의 한소희, 전종서 그리고 이환 감독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경성크리처’, ‘마이 네임’, ‘알고있지만,’ 등 출연 작품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으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한소희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한 이래 ‘콜’, ‘몸값’ 등 출연한 작품마다 전 세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배우 전종서의 참석 소식에 글로벌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파격적인 데뷔작 ‘박화영’과 차기작 ‘어른들은 몰라요’까지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며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이환 감독은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그가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프로젝트 Y’에 높은 관심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지 시각 기준 9월 10일 첫 공식 행사에서 ‘프로젝트 Y’의 주역인 한소희, 전종서, 이환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 공개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 9시 30분 1,721석 규모로 영화제 초청작들이 상영되는 극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극장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ss of Wales Theatre)에서 첫 공식 상영이 진행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여기에 상영 후 관객 대상 Q&A를 진행,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대담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음 날인 9월 11일 오후 3시 45분에는​ 스코티아뱅크(Scotiabank)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 배우가 함께하는 Q&A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객들과 ‘프로젝트 Y’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와 함께 9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소희, 전종서가 참여하는 ‘Close-Up: 한소희 & 전종서’ 행사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Y’에 대한 영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두 배우의 우정, K팝과 K드라마, 그리고 K시네마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선보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Close-Up: 한소희 & 전종서’ 행사는 TIFF 공식 SNS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이자,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만 선보일 수 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 Y’는 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난 후,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08:36
영화

[단독] 서지훈, 송중기 만나고 넷플릭스 ‘지우학2’로…대세 행보 계속

배우 서지훈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이하 ‘지우학2’)에 합류한다. 1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지훈은 ‘지우학2’에 출연한다. 극중 서지훈은 스포일러가 있는 중심 인물로 활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우학2’는 지난 2022년 공개돼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시즌1의 속편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주동근 작가)이 원작이다. 전편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면, 시즌2는 대학교 캠퍼스로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더욱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지우학2’는 지난달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우학2’는 시즌1에 출연한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이 다시 한번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지훈을 포함해 이민재, 김시은, 노재원, 윤가이가 새롭게 출연한다. 서지훈은 지난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의 장태진 역으로 데뷔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 블라썸’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3인칭 복수’를 통해 OTT 드라마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약했다. 이에 따라 ‘지우학2’에서 보여줄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서지훈은 오는 9월 5일 방영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유스’에도 출연해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과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06:00
연예일반

샤이니 키, 무더위 날려줄 ‘헌터’ 등장... “후배들은 청량, 나는 호러” [종합]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남은 열기마저 시원하게 날려줄 ‘헌터’가 온다. 11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샤이니 키는 “이번 앨범의 큰 키워드는 ‘호러’다. 무대 위에 있는 나를 상상하며 수록곡들을 골랐고, 순서대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헌터’는 2022년 8월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이다.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고, 동명의 타이틀 곡 ‘헌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돼 있다. 키는 이번 앨범을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이를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줬다. 그 중 타이틀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기타 리프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그 복잡한 관계 속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가 포인트다. 여기에 키는 특유의 다이내믹한 보컬로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했고, 유려한 춤 선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 그의 솔로곡 ‘배드 러브’, ‘가솔린’, ‘굿 앤 그레이트’ 등을 작업한 켄지와 문샤인, 에이드리안 맥티넌이 합작한 결과물이다.키는 ‘헌터’에 대해 “원래 호러 콘셉트는 아니었다. ‘네 번호를 알고 싶어’ 같은 감성이었는데, 마지막에 완전히 뒤집혔다”라면서 “제가 ‘이빨’, ‘발톱’ 같이 큰 키워드를 제시하면 켄지 작가님이 다듬어주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헌터’ 뮤직비디오도 컨셉추얼하다. 키는 또 다른 나인 ‘헌터’를 마주하면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헌터’에게 맞서는 스토리로 감정을 풀어냈다. 기묘하고 예측 불가한 장면들이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오싹함이 들었다. 키의 1인 2역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몰입도를 높였다. 키는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핫하지 않냐. 덕분에 ‘헌터’라는 단어도 언급이 자주 있는데, 이번에 제가 ‘헌터’로 컴백하게 돼 신기하다”며 “아, 그런데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어놨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와 내 안의 또 다른 나인 ‘헌터’가 치고박는 장면을 담고 싶었다. 보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게 뭐지?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게하는 게 목표”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특히 키는 자신을 ‘청개구리’같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새 후배들의 청량한 무대를 보면서 신선한 에너지를 얻었는데, 저는 그 에너지를 받고 청개구리처럼 다르게 풀어내고 싶었다. ‘헌터’라는 콘셉트르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 영어 곡도 있다. 이번 앨범에 실린 ‘스트레인지’는 거친 질감에 다양한 신스와 왜곡된 보컬 사운드를 더한, 실험적인 스타일의 펑크 록이다. 앨범마다 영어 곡을 한 곡씩 수록해 온 키는 이번에도 시그니처처럼 자리 잡은 영어 트랙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키는 ‘스트레인지’에 대해 “영어 곡이라서 특별한 것도 있지만, 이번 앨범에서 중요한 테마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을 찾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의 연장선상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연출이 더해질 예정이다. 특히 ‘언캐니 밸리(불쾌한 골짜기)’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분위기의 무대도 예고됐다. 그는 “공연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노래가 또 생긴다는 게 저의 동력이었다”면서 “이번 콘서트 역시 한 편의 공포영화 같은 콘셉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아라고 전했다.한편, 키 정규 3집 ‘헌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5:45
연예일반

레전드 발라더’ 이정봉, 오늘(11일) 신곡 ‘단 하루도 못해’ 발매

발라드 레전드 가수 이정봉의 신규 앨범 ‘단 하루도 못해’가 11일 정식 발매됐다.이번 앨범은 ‘어떤가요’, ‘그녀를 위해’, ‘너를 정말 사랑해’(드라마 예감 OST), ‘추억’(드라마 추억 OST), ‘인연’, ‘풍경’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을 남긴 이정봉의 존재감과 음악적 정체성을 이어가며,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무장해 한층 성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짧은 전주로 시작하며 “안녕, 나야.”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신곡은 이정봉의 원곡 ‘어떤가요’를 떠오르게 만든다.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심을 택한 이정봉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과 진성을 오가는 창법으로 듣는 이의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든다. 때문에 ‘단 하루도 못해’를 듣는 순간, 지금 놓칠 수 없는, 단 한 번도 잊지 못하는 헤어진 연인이 있다면 진솔한 마음을 표현해 전하기에 충분한 곡이다.특히 이번 곡은 작사가이자 실력파 프로듀서 한율이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정봉의 ‘어떤가요’, 정재욱의 ‘잘가요’ 등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발라드 가수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한율은 이번에도 곡의 섬세한 기획으로 정통 발라드의 애절한 감정선을 이끌어냈다. 작사, 작곡에는 허각, 신용재, 임한별의 ‘이게 뭐냔 말이야’, 지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허각의 ‘바보야’, 이예준의 ‘사랑을 하면’, ‘미친 소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박강일 작곡가가 함께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음악적 시너지가 이정봉 특유의 미성과 만나 한층 더 짙은 울림을 더했다.이지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음원 발매에 그치지 않고, 감성파 권형대 감독이 라이브 클립 영상을 제작하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감성 확장을 시도했다. 권형대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감성을 극대화시킨 라이브 클립 영상은 이정봉이 직접 곡을 부르는 모습을 담아내며, 감정이 응축된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표현해 완성되었다.또한 곡의 감성을 고조화시키기 위해 빅데이터마케팅K에서 영상 제작, 편집을 맡아 감각적이고 다양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입추가 지난 이 시점, 가을을 향한 감성 발라드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레 만든 결과물이라고 밝혔다.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감성 중심의 음악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아티스트와 함께 서사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다. 때문에 이번 앨범은 진심을 담은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려는 메시지도 함께 녹아 있다. 이번 신곡 앨범에 대해 총괄 프로듀서인 한율은 “음악에는 모든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시절의 소중했던 기억들, 또 기억 속 누군가를 그릴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 되길 바라며, 이정봉이라는 이름이 가진 시간의 무게와 감성을 존중하며 정성껏 앨범을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4:00
연예일반

샤이니 키, 컴백 D-DAY... 3년만의 새 정규 앨범

샤이니 키가 정규 3집 ‘헌터’로 돌아온다.키 정규 3집 ‘헌터’는 2022년 8월 정규 2집 ‘가솔린’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키의 새 정규 앨범이자 ‘나’와 ‘자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반에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헌터’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헌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 릴리즈된다.특히 키는 이번 앨범에 담은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과정을 ‘도시 괴담’ 콘셉트의 유기적인 프로모션으로 선보여 독보적인 ‘콘셉트 마스터키’ 타이틀을 재증명한 데 이어, 지난 9~10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공연에서 신곡 ‘헌터’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번 타이틀 곡 ‘헌터’는 웅장한 베이스와 묵직한 킥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다양한 신스 패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상대에게 집착하는 '나'와 상대방과의 복잡한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 속 환희'를 풀어낸 가사와 키의 다이내믹한 보컬이 만나 곡의 드라마틱한 매력을 배가하며, 키의 히트곡 ‘배드 러브’, ‘가솔린’, ‘굿 앤 그레이트’ 등을 작업한 켄지, 문샤인, 에이드리안 맥키넌 등이 ‘헌터’로 뭉친 만큼, 키의 새 대표곡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타이틀 곡 ‘헌터’ 뮤직비디오는 앞서 오픈된 트레일러의 키가 ‘또 다른 나’인 ‘헌터’와 마주한 내용과 연결되며, 키의 존재를 대체하려는 ‘헌터’와 스스로를 지키고자 ‘헌터’에게 맞서는 키의 기묘하고 예측불가한 스토리를 긴장감 가득한 스릴러 영화처럼 담아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또한 키는 정규 3집 컴백 활동에 이어 9월 26~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솔로 콘서트 ‘키랜드 : 언캐니 밸리’를 개최하며, 타이베이, 도쿄 등을 찾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키 정규 3집 ‘헌터’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1 10:18
스타

더보이즈 출신 현준, 한소희와 한솥밥…9아토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그룹 더보이즈 출신 배우 현준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1일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현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현준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음악 활동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현준은 이후 웹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배우로서도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로맨틱 데이즈’에서는 신선한 매력을, 연극 ‘여도’에서는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현재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자유로운 연애관을 지닌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민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윤재(윤산하 분)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물론, 겉은 자유분방하지만 속은 섬세한 입체적인 인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한일 하이브리드 코스메틱 브랜드 LoNLy(론리)의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 뷰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콘셉트와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현준이 전속계약을 맺은 9아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한소희, 연우, 김무준, 김도현, 황정민, 김민상, 윤서아, 전건후, 정현준, 진가은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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