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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찬욱 “늘 노리고 있었다”…이유 있는 조용필 ‘고추잠자리’ 선곡

조용필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 예술계의 후배 18개 팀이 뭉쳤다.오는 6일 KBS2를 통해 방송되는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KBS에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이 가운데, 조용필을 향한 문화 예술계 후배들의 헌사가 담긴 영상이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순이, 이승철, 신승훈, 윤종신, 박찬욱, 박진영, 이적, 박정현, god, 린, 다이나믹 듀오, 윤하, 지창욱, 국카스텐(하현우), 아이유, 로이킴, 데이식스, 이영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18팀이 정성스러운 코멘트를 남겨 관심을 모은다.먼저 ‘나에게 조용필이란’이라는 질문에 아이유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한 마디로 정의했다. 또 이영지는 “리빙 레전드”라고 표현했고,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용필 역을 맡은 바 있는 배우 지창욱은 “우리들의 국민가수”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은 조용필을 “나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고, god는 “가요의 신”, 신승훈은 “음악 그 자체”, 박진영은 “가수들의 가수”라고 칭하며 존경심을 드러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뜨겁게 달군다. 다이나믹 듀오, 데이식스, 박찬욱, 윤하는 ‘조용필 최애곡’을 직접 뽑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찬욱은 신작 ‘어쩔수가없다’ 속에서 화제를 모은 ‘고추잠자리’ 씬의 비화를 밝히기도 했는데 “‘고추잠자리’를 (처음) 들었을 때 새시대의 문이 열리는구나 싶었다.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조용필의 음악을) 사용할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늘 노리고 있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후배들은 본 방송을 앞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의 관전포인트도 직접 뽑아 흥미를 더했다. 박정현은 “선곡이 제일 기대된다”, 윤종신은 “(조용필의 공연은) 편곡도 기가 막히다”라고 말해 무대 위에서 펼쳐질 조용필의 명곡 퍼레이드에 기대감을 높였다. 인순이는 “선배님의 도전이나 혁신이나 정말 저희가 보고 배워야 된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어떠한 스케일로 또 벌리셨을까 궁금하다”라고 전해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적과 린은 “기타 연주하시는 모습을 좋아한다", "기타를 매신 모습이 섹시하시다"라고 덧붙여 콘서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조용필의 모습을 주목하게 한다. 이와 함께 아이유는 “용필 오빠!라고 TV 화면에 대고 외칠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예약해,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조용필의 역사적 무대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끝으로 하현우, 로이킴, 이승철은 조용필을 향해 "항상 언제나 건강하시고, 100주년 까지도 항상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으며 뜨거운 지지와 바람을 전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추석 연휴 동안 3부작 특집으로 방영되며, 이날 오후 10시에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프리퀄’, 이어진 6일 오후 7시 20분에 본 공연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끝으로 8일 오후 8시에 콘서트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인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그 날의 기록’이 방영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1:02
프로농구

개막전부터 ‘안방 축포’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LG…“이기는 경기 해야죠”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가 지난 시즌 터뜨리지 못한 ‘안방 축포’를 준비하고 있다.조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LG는 3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이자 챔피언결정전 우승 팀이다. 이는 구단의 창단 첫 챔프전 우승이었다. ‘젠지(Z세대) 듀오’ 양준석(24)-유기상(24)이 백코트를 든든하게 지키고, 아셈 마레이(이스라엘)라는 특급 빅맨이 있다. 새 시즌 전력 유출도 거의 없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선 10개 팀 중 4개 팀이 LG를 우승 후보라 꼽았다. 상대인 SK는 지난 시즌 역대 최단 기간(46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전통의 강호다. 당시 챔프전에서는 LG와 7차전까지 맞붙는 명승부를 벌였다. 새 시즌을 앞두고 프랜차이즈 김선형(수원 KT)이 떠났지만,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 자밀 워니가 건재하다. 또 국가대표 출신 가드 김낙현을 품으며 외곽을 강화했다. LG는 다시 만난 SK를 상대로 ‘안방 축포’를 준비한다. 지난 시즌 LG는 적지에서 열린 챔프전 1·2차전에 이어, 안방 3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0패로 앞섰다. 그런데 4차전 창원에서 야투 부진 끝에 완패하며 축포를 미뤘다. 원정 5차전에서도 경기를 내준 LG는 안방 6차전으로 향했으나, 또 패하며 끝내 안방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KBL 역대 최초 챔프전 리버스 스윕 위기였으나, 적지에서 승리하며 뜻깊은 우승에 성공했다.하지만 조상현 LG 감독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잊지 않았다. 조 감독은 개막전에 대해 “전희철 SK 감독도 잘 준비하는 것 같다. 상대는 분명 좋은 팀”이라면서 “우리의 계획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2~3개의 전술을 선보일 거다. 홈 첫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공언했다.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은 없다. 조상현 감독은 “어떻게 보면 새로운 도전이다. 국가대표 일정 때문에 일부 선수가 늦게 소집됐지만, 이런 새로운 도전 속에서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한다면, LG의 미래가 더 밝아질 거”라고 기대했다.이에 맞선 전희철 감독은 “LG는 계산이 서는 농구를 하는 안정적인 팀”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선형의 이탈로) 우리의 강점인 속공은 줄겠지만, 약점으로 꼽힌 스페이싱과 외곽슛이 개선될 가능성을 봤다”며 달라진 SK를 예고했다.같은 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선 서울 삼성과 부산 KCC, 울산동천체육관에선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주 DB가 맞붙는다.김우중 기자 2025.10.03 06:00
해외축구

“손흥민-부앙가 폭발” LAFC, MLS 파워랭킹 2위 질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 사무국은 최근 공개한 파워랭킹에서 LAFC를 전체 2위에 올려놓으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이들의 행보에 큰 주목을 했다.MLS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6·37 기준으로 집계한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파워랭킹은 리그와 관련된 15명의 전문가 투표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최근 4연승을 내달린 LAFC가 지난주보다 무려 네 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LAFC는 지난달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3-0으로 완파하며 서부콘퍼런스 4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두 골을 터뜨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개인 능력을 앞세워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리그 7·8호 골을 완성했다.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노리기도 했으나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팀의 첫 득점은 파트너 드니 부앙가의 몫이었다.리그 사무국은 LAFC에 대해 “홈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현재 3위, 나아가 2위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손흥민과 부앙가 듀오를 막아낼 수 있는 팀이 과연 있을지 의문”이라고 극찬했다.실제로 손흥민-부앙가 조합은 현시점 MLS 최강의 공격 조합으로 꼽힌다. 최근 4연승 동안 LAFC가 기록한 15골 가운데 두 선수가 모두 관여했다. 부앙가는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8골을 기록했고, 손흥민 역시 7골을 몰아치며 맹위를 떨쳤다. 팀의 화력을 사실상 이 두 선수가 이끌고 있는 셈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역시 이 흐름에 주목했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체 파워랭킹에서 LAFC를 5위에 올린 ESPN은 “8월 영입된 한국의 스타 손흥민이 이미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며 “부앙가와의 호흡은 팀 공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LAFC는 현재 MLS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MLS 파워랭킹에서 4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올랐지만, 최근 흐름은 다소 불안하다. 세 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던 마이애미는 토론토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어 시카고 파이어FC와의 홈경기에서는 3-5로 패하며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MLS 사무국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 해도 1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5:28
해외축구

“SON 막아낼 팀이 있나” LAFC, MLS 선정 파워랭킹 2위로 급부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로스앤젤레스FC(LAFC)의 빼어난 공격력에 주목했다. 특히 파워랭킹 부문에서 전체 2위에 올려놓으며 LAFC의 연승 행진을 짚었다.MLS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6·37 기준 30개 구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사무국은 리그와 관련된 15명의 전문가의 투표를 기반으로 30개 구단의 최근 전력을 평가했다.최근 4연승을 질주한 LAFC는 이 부문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대비 4계단이나 상승한 수치다. LAFC는 지난달 세인트루이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서부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 해당 경기에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이 90분을 모두 뛰며 2골을 몰아쳤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개인 능력을 앞세워 멀티 골에 성공했다. MLS 진출 후 리그 7·8호 골이다. 시즌 2호 해트트릭도 넘봤으나, 아쉽게 한 끗이 모자랐다. 팀의 선제골은 ‘흥부 듀오’의 한 축인 드니 부앙가의 몫이었다.MLS 사무국은 이들을 두고 “사실상 홈 플레이오프 자리를 확정했다. 3위는 물론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어떤 순위에 자리하든, 과연 플레이오프에서 부앙가와 손흥민을 막아낼 수 있는 팀이 있을까”라며 찬사를 보냈다.실제로 손흥민-부앙가 듀오는 현시점 MLS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진이다. LAFC의 4연승 기간, 이들은 무려 15골을 터뜨렸다. 이는 이 기간 LAFC 팀 전체 득점과 같다. 부앙가가 해트트릭 2회 포함 8골, 손흥민이 7골이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지난달 30일 LAFC를 매체 기준 파워랭킹 5위에 올려놓으며 “8월에야 영입된 한국 스타 선수(손흥민)는 이미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부앙가와의 호흡은 팀에 새로운 차원의 공격력을 선사하고 있다. LAFC는 MLS 최다 득점 2위의 팀”이라고 조명한 바 있다.한편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MLS 파워랭킹 4위다. 지난주 대비 3계단 상승했다. 3연승을 달리다 토론토FC와 1-1로 비기며 상승세가 끊긴 건 아쉬움이다. 또 이날 시카고 파이어FC전에선 안방에서 3-5으로 지는 굴욕을 맛봤다. MLS는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더라도, 1위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3:38
산업

스킨1004, ‘1004데이’ 맞아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1004데이(1004DAY)’ 기념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1004데이는 스킨1004를 상징하는 숫자 ‘1004’를 10월 4일에 적용해 기념하는 브랜드 행사로, 매년 글로벌 소비자들의 꾸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진행된다. 올해는 ‘너와 나, 함께 조합해 완성되는 특별한 우리(One With SKIN1004)’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글로벌 자사몰에서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과 신규 ‘랩인네이처’ 라인으로 구성한 1004데이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부스팅샷 앰플’ 등 4개 제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마다가스카르의 대자연 이미지를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거울 키링 굿즈를 선보이고, 전 품목 대상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일에는 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를 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 및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은 ▲럭키 스쿱(Lucky Scoop) ▲듀오 아트 콜라주(Duo Art Collage) ▲베스트 레이어링 매치(Best Layering Match)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형 샌드 아트를 함께 완성하며 브랜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3일부터 5일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이어진다. 플래그십 스토어 일대에 대형 센텔라 조형물과 포스터를 전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동시에 ‘센텔라 앰플 찾기’ 및 ‘럭키 스쿱’ 프로그램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샘플과 샤쉐 샘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또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1004데이 한정 기획세트 및 굿즈를 증정해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1004데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스킨1004를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킨1004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10.01 09:08
연예일반

故 이민 목소리 담겼다... 애즈원, 30일 마지막 싱글 발표

여성 R&B 듀오 애즈원의 공식적인 마지막 싱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가 오는 30일 발매된다. 지난 8월 애즈원의 멤버 이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애즈원의 신곡 아트워크를 깜짝 공개했다. 이민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이번 싱글 발매 소식을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공개된 커버 아트워크는 이민의 오랜 친구인 가수 리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라색 나비와 함께 “네가 있는 곳이 어디든, 행복하길 바란다”는 문구가 담겼다. 특히 이민을 떠나보내던 날 동료들이 눈물 속에 목격한 ‘보라색 나비’ 일화는 이번 아트워크의 배경이 되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또한,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은 공개된 아트워크와 함께 “우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곁에서 따뜻한 빛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애즈원이라는 이름으로 꿈의 여정을 걸어올 수 있었다”며 “사랑과 응원, 그리고 음악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하나였음을 늘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남겨 감동을 더 했다.브랜뉴뮤직은 이번 음원 수익금의 일부를 이민이 생전 꾸준히 후원하며 마음을 나누었던 동물권 보호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음악을 통해 애즈원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추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이민은 지난달 5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46세.1999년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5 14:20
해외축구

‘메시 앞질렀다’ LAFC, MLS 선정 파워랭킹 6위 “SON이 또 넣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사무국 선정 파워랭킹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버티는 인터 마이애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무국은 ‘흥부 듀오’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31)의 활약에 주목했다.MLS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4·35 기준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약 15명의 MLS 관계자가 각 팀들의 최근 성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눈길을 끄는 건 LAFC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한 LAFC는 이 부문 전체 6위에 올랐다. 이전 순위보다 4계단이나 상승한 수치다. 이는 전체 7위 인터 마이애미보다 높은 순위다.호성적의 배경에는 득점력에 있다. MLS 사무국은 “LAFC는 최근 5경기에서 무려 14골을 넣었다. 그 14골을 누가 넣었는지 알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의 공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결정적 힌트까지 덧붙였다.실제로 이 기간 손흥민은 5골, 부앙가는 9골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모두 책임졌다.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선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손흥민이 1골을 보탰다.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선 손흥민이 3골을 몰아쳤고, 부앙가가 쐐기 골을 넣었다. 지난 22일 솔트레이크전에선 다시 부앙가가 해트트릭, 손흥민이 1골을 책임졌다. 이 결과 LAFC는 MLS 3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한 최초의 팀이 됐다. 사무국 선정 매치데이 34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 35 최고의 선수는 부앙가였다. 앞서 미국 매체 ESPN도 비슷한 평가를 내린 바 있다. 22일 ESPN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상대 수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면서 “두 선수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4-1 승리를 이끌며 팀의 모든 득점을 합작했다”고 조명했다. 해당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부앙가는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ESPN은 “LAFC는 최근 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는데, 이는 모두 손흥민과 부앙가가 기록했다. 지금 이 팀의 공격력은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5.09.24 08:51
해외축구

‘흥부 듀오’ 앞세운 LAFC, 외신 선정 파워 랭킹서 7위…“상대 수비를 공포에 몰아넣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현지 매체 선정 파워 랭킹 부문 전체 7위에 올랐다. ‘흥부 듀오’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31)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미국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2025 MLS 매치데이 35 뒤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최근 성적을 반영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이 부문 전체 1위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30개 구단 전체 1위의 강팀이다. 지난주까지 이 부문 6위였던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30개 구단 중 전체 4위에 오른 밴쿠버는 최근 공식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FC 신시내티, 샌디에이고 FC, 시애틀 사운더스가 뒤를 이었다.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는 이 부문 6위에 올랐다. 30개 구단 중 전에 6위였던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메시는 매치데이 35 종료 기준 공격 포인트 전체 1위(32개)에 올랐다. ESPN은 “메시의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은 사실상 막을 자가 없다”라고 짚었다. 손흥민의 LAFC가 지난주 9위에서 2계단 오른 7위에 위치했다. ESPN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상대 수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면서 “두 선수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4-1 승리를 이끌며 팀의 모든 득점을 합작했다”고 조명했다. 해당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부앙가는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ESPN은 “LAFC는 최근 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는데, 이는 모두 손흥민과 부앙가가 기록했다. 지금 이 팀의 공격력은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수준”이라고 치켜세웠다.같은 날 MLS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앙가를 매치데이 35 베스트11에 포함하기도 했다. MLS는 “LAFC 듀오의 지배”라며 “손흥민은 부앙가의 득점을 도왔고, 본인도 장거리 결승 골을 넣었다. 그의 도움으로 LAFC는 리그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한 팀이 됐다”라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5.09.23 16:00
해외축구

LAFC ‘흥부 듀오’ 손흥민-부앙가, 나란히 이주의 팀 선정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 듀오 손흥민(33)과 드니 부앙가(31)가 나란히 매치데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매치데이 베스트11에 뽑힌 건 이번이 세 번째다.MLS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MLS 매치데이 35 ‘팀 오브 더 매치데이’를 공개했다. MLS는 매치데이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11을 공개한다.이번 베스트11에는 LAFC 공격 듀오 손흥민과 부앙가가 나란히 포함됐다. 이유가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전날(22)일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해당 경기서 부앙가는 해트트릭, 손흥민은 역전 골 포함 1골 1도움을 몰아쳤다. LAFC는 상대 중거리 슈팅에 일격을 허용했으나, 이후 부앙가, 손흥민의 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승부를 뒤집었다. 그리고 후반전에 부앙가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LAFC는 지난 18일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서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부앙가의 1골 1도움을 묶어 4-1 승리를 거뒀는데, 재대결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손흥민이 매치데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매치데이 29와 30서 연속으로 베스트11에 포함된 바 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부앙가와 나란히 매치데이 35 베스트11의 전방에 배치됐다.MLS 사무국은 “메시의 마법, LAFC 듀오의 지배”라며 “손흥민은 부앙가의 득점을 도왔고, 본인도 장거리 결승 골을 넣었다. 그의 도움으로 LAFC는 리그 역사상 최초로 3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한 팀이 됐다”라고 조명했다.끝으로 부앙가(22골)에 대해선 “메시와 골든 부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는 3경기 중 두 번째 해트트릭이자, MLS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한 순간이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LAFC는 오는 2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를 벌인다. 김우중 기자 2025.09.23 09:05
예능

‘복면가왕’, 故이민 추모… “밝은 웃음, 영원히 기억할 것”

MBC 예능 ‘복면가왕’이 고(故) 이민을 애도했다.10일 방송된 복면가왕 507회에서 제작진은 이민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은 과거 복면가수로 출연했을 뿐 아니라 연예인 판정단으로도 활약하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이 무대와 판정단석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고 이민 님의 밝은 웃음과 목소리를 복면가왕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기렸다.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이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민의 갑작스런 사망에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당분간 공식 채널 운영을 중단하며, 8월 7일 예정됐던 음원 발매 일정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민의 사망 소식에 서영은, 윤일상, 리사, 하림, 강성연, 코요태 출신 김구, 나얼,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2세 연상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해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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