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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GS, 석유화학 부문 적자 여파 영업익 약 5 % 감소

㈜GS가 석유화학 부문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 여파 등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GS는 10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조9271억원으로 전년보다 4.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5조1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121억원으로 17.2% 늘었다.정유 부문은 정제 마진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됐지만, 석유화학 부문은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인해 제품 마진 약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발전 부문 자회사들도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76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3%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조4873억원과 2245억원이었다.GS는 "올해도 석유화학 및 발전 부문의 영업 환경이 부진한 가운데 정유 부문이 이러한 부진을 얼마나 커버할 수 있을지가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GS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8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3% 증가했다. 매출은 6.3% 감소한 44조6302억원을 기록했다.정유 부문 연간 매출은 34조9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줄었다. 영업이익은 5391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석유화학 부문 연간 매출은 7조8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4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윤활유 부문은 연간 매출 1조8758억원, 영업이익 4912억원을 기록했다.김두용 기자 2026.02.10 17:26
뮤직

‘나솔사계’ 미스터 킴 부담백배 질주→국화 뒷걸음질…로맨스 역효과 결과는?

‘나솔사계’ 미스터 킴의 ‘직진 폭주’가 충격적인 역효과를 낳았다. 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킴의 ‘부담백배 질주’에 마음이 멀어진 국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26기 경수-국화는 빗속 대화로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인했고, 비를 피해 ‘진실의 방’ 안으로 들어가 대화를 이어갔다. 추위 때문에 한이불까지 덮은 두 사람의 ‘화기애애 투샷’에 미스터 킴은 ‘이글 아이’로 뚫어져라 감시에 들어갔다. 26기 경수-국화는 ‘아재 개그’에도 웃음이 터졌고, 오매불망 국화를 기다리던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 형이 진짜 중대한 다크호스가 돼서 이 판의 향방을 알 수 없겠다”며 초조해했다. 결국 미스터 킴은 26기 경수-국화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대화가 너무 긴데? (난 데이트를) 어렵게 따낸 건데 둘은 공짜로 하는 거 같은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국화는 순간 정색하는 표정을 지었고, 미스터 킴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장난이다”라면서 자리를 피한 후, 모두가 모인 공용 거실로 향했다. 대화를 마친 26기 경수-국화가 돌아오자 모두가 ‘벌주’를 건 게임을 했다. 이때 술을 마시지 않는 22기 영수는 자신이 뽑히자, 미스터 킴에게 ‘흑기사’를 요청했다. 미스터 킴은 “국화 님이 술을 즐기시는 편이니,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뒤로 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며 계속 ‘흑기사’ 역할을 했다. 시끄러운 상황 속 용담은 22기 상철을 불러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다. 22기 상철은 “백합 님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용담은 아쉬워하면서 “혹시 백합 님이 차면 저한테 오시라”고 마지막까지 플러팅을 했다. ‘흑기사’로 끝까지 맹활약한 미스터 킴은 “전 오늘 육체가 아니라 정신으로 버텼다. 제가 마음을 주고 있는 여성분이 있는데 약해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다른 솔로남들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그는 자신의 방에 쓰러지다시피 누운 뒤, “나 오늘 되게 잘한 것 같다. 하얗게 불태웠어”라며 국화를 향한 ‘희망회로’를 돌렸다. 같은 시각, 미스터 킴이 오매불망 찾던 국화는 26기 경수에게 자신이 먹던 물을 먹여주는 등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2기 영수는 국화를 데려다주기 위해 홀로 거실을 서성였다. 그러나 22기 영수가 화장실에 간 사이, 28기 영수가 미스터 킴에게 줄 숙취해소제를 찾으러 왔고, 국화가 28기 영수에게 자신의 숙취해소제를 주겠다고 나서면서 22기 영수와 국화의 행보는 엇갈렸다.용담은 “쇠뿔도 단김에 빼겠다”며 26기 경수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26기 경수가 인터뷰로 자리를 비우면서 만나지 못했다. 자기 방으로 돌아간 용담은 국화 앞에서 “질질 끄는 거 내 스타일 아니다”라 고 26기 경수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국화는 “그 사람은 오늘이 시작일 수 있잖아?”라고 차분하게 26기 경수의 입장을 설명해줬다. 그제야 26기 경수의 마음을 이해한 용담은 편히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미스터 킴은 ‘라이벌’ 26기 경수를 보자, “형이 용담 님을 선택하시면 좋겠다”고 능청스레 말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같은 언더독이 불리함을 인지하고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 진짜 인간 승리이고 감동의 드라마인 것!”이라며 자신이 국화와 잘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28기 영수는 소시지 야채볶음으로 모두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잠시 후, 목이 아파서 차를 마시러 온 튤립을 보자 그는 물을 다정히 끓여줬다. 또 튤립이 기침을 하자 28기 영수는 핫팩을 건넸다. 앞서 28기 영수의 진정성을 의심했던 튤립은 “진짜 좋은 분일 수 있겠다”며 호감도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28기 영수는 튤립과 산책에 나섰다. 이때 28기 영수는 부산에 사는 튤립에게 “전 지역을 크게 신경 안 쓴다. 부산에도 매장이 있다”고 어필했다. 이어 그는 용담을 불렀고, 두 사람은 맨발로 자갈 지압길을 걸으며 장난을 쳤다. 용담이 발을 씻자 28기 영수는 손수건을 꺼내 용담의 발을 닦아줬다. 두 여성과 산책을 마친 28기 영수는 “튤립 님은 인생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연애는 모르겠다. 용담 님과는 연애의 설렘을 느꼈는데 결혼까지는 모르겠다”고 혼란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장미와 국화를 마음에 두고 있는 22기 영수도 사색에 빠졌다. 긴 고민 끝에 그는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겠다”며 장미를 불러냈다. 장미는 그에게 “전 호불호가 명확한 편이라 처음에 했던 선택이 끝까지 갈 것 같다. ‘사계 데이트권’을 따면 22기 영수 님한테 쓸 것”이라고 어필했다. 22기 영수는 “더 생각해 봐야할 거 같다”며 말을 더듬었다. 장미는 22기 영수의 모호한 태도에 불안감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마음이 복잡해진 국화는 캐리어 정리를 하며 ‘생각 덜어내기’에 나섰다. 그때 22기 영수가 국화를 불러냈고, 국화는 유일하게 마음에 걸렸던 문제인 종교에 대해 물어봤다. 22기 영수는 “그렇게까지 교회에 열심히 다니진 않는다”라고 답해 국화를 안심시켰다. 서로를 첫인상으로 ‘픽’했던 두 사람 은 첫인상 선택 장소인 감나무 앞에 섰다. 여기서 22기 영수는 국화 이름이 적힌 족자와 감나무 폴라로이드를 깜짝 선물했다. 국화는 22기 영수의 이벤트에 감동했고, 22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미 님은 감사의 마음이 추가된 호감도 50, 국화 님은 확신을 받지 못함 때문에 더 올라가지 못한 호감도 50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26기 경수 역시 국화를 불러 “현재 상태는 국화 님한테 더 끌린다”고 고백했다. 국화는 22기 영수에게 한 말과 똑같이 “두 명으로 추려졌고, 꽤 높은 비율로 마음에 있으시다”고 답했다. 26기 경수는 국화의 이혼 사유에 대해 물어봤고, 국화는 “유책 배우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국화는 미스터 킴에게 ‘거절’ 의사를 표현하려 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고, 미스터 킴과 마주하는 자리를 피해 다니다가 결국 “이젠 얘기해줘야 할 거 같다”고 결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여성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는가 하면, 국화가 26기 경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하소연한 뒤, 22기 영수에게 “데이트권을 딴다면 쓸 생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파란을 예감케 했다. 여기에 국화가 미스터 킴의 방에 찾아가 대화를 청하는 모습이 나와, 마침내 미스터 킴과의 로맨스가 파국을 맞이하는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6 07:57
산업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및 건설 부진에 뒷걸음질 "일시적 저점 지났다"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 및 건설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9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9조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도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견조한 이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초기 가동 비용 및 인프라 부문의 일회성 손실에 대한 단기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올해는 수익의 견조한 상승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7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가했다. 매출은 35조110억원으로 6.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26.7% 늘었다.포스코는 판매가격 하락에도 원료비 하락 및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철강 부문도 매출은 19조66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33.3% 증가했다.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매출이 20.6% 감소한 2조92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10억원)보다 증가하며 급격한 실적 하락은 방어했다.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 에너지 증산 구축 완료 및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3% 증가한 1조165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32조3740억원으로 소폭(0.1%) 증가했고, 순이익은 6370억원으로 26.6% 늘어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신안산선 사고 손실 처리 및 공사 중단 등 여파로 매출이 전년보다 27.1% 감소한 6조9030억원으로 축소됐고, 작년 45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철강 부문에서 포항(에너지용 강재), 광양(모빌리티 강재) 등 제철소별로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 착공 및 해외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사업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 시작, 호주 리튬광산 지분 인수 완료 등이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시작한 저수익·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을 오는 2028년까지 연장해 총 2조8000억원의 현금을 창출, 성장 투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주요 공장 수리, 적자법인 매각 비용, 건설사업 일회성 손실이 집중돼 일시적인 저점을 지났다"면서 "철강, LNG 사업의 견조한 수익과 리튬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올해 수익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29 16:59
자동차

'관세 폭탄' 4분기...기아, 영업이익 32.2% 폭락

기아가 미국 관세 장벽이라는 거센 외풍에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이익이 크게 뒷걸음질 쳤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앞세워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는 등 외형 성장은 지속했지만,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비용 부담이 실질적인 수익성을 깎아먹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조8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급감했다. 매출은 28조 877억원으로 3.5% 증가하며 역대 4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치솟은 관세 비용이 이익 규모를 대폭 축소시켰다. 실제 기아의 4분기 매출원가율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2.9%포인트 상승한 81.7%까지 치솟았다.지난해 11월부터 미국 관세율이 15%로 조정됐으나, 기존에 25% 관세가 적용된 상태에서 쌓인 재고 물량이 실제 판매에 반영되면서 약 두 달간의 '고율 관세' 부담이 실적에 그대로 투영됐다. 연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 감소한 9조781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114조원으로 2년 연속 100조원 돌파와 역대 최다 판매(약 314만대)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도, 관세 악재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8%포인트 하락한 8.0%에 머물렀다.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친환경차는 버팀목 역할을 했다. 4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18만6000대로 전년 대비 13.2% 늘었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미국 시장 내 수요 호조에 힘입어 21.3% 성장했다. 기아는 이러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관세로 인한 이익 손실을 일정 부분 방어했다는 설명이다.기아는 2026년 경영 목표로 매출 122조 3000억원, 영업이익 10조 2000억원을 제시하며 수익성 회복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시장에 텔루라이드 신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유럽에서는 보급형 전기차 EV2를 투입해 연간 335만 대 판매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기아는 이익 감소 국면에서도 주주 환원을 확대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300원 올린 6,800원으로 책정하고 주주환원율을 3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관세 악재를 뚫고 2026년에는 이익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경영진의 자신감이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1.28 15:36
스타

법조계 셀럽, 정경호 뜬다…’프로보노’ 12월 6일 첫방

법조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남자 정경호가 온다.4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제작진은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하며 법정 한복판을 무대 스테이지로 만들고 있는 강다윗(정경호 분)의 한 줌 댄스 타임이 담긴 셀럽 판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문 하나가 덜컥 열리며 시작된다. 법복 차림의 강다윗은 주인공처럼 화려하게 등장,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조명을 여유롭게 받아내며 잠재된 흥을 폭발시킨다. 그런 강다윗이 심취해 있는 음악은 다름 아닌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자기 확신이 물씬 녹아 있는 가사와 신나는 비트에 몸을 맡긴 강다윗은 덩실덩실 춤 삼매경에 빠지고 법복 자락이 휘날릴수록 공간은 완전히 강다윗의 무대가 된다.그러나 자아도취가 정점을 찍는 그 순간, “오 마이 갓”이라는 가사와 함께 불이 환하게 켜지며 민망한 현실 반전이 찾아온다. 강다윗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던 곳이 정숙이 기본인 법정, 그리고 여러 명의 참관인이 조용히 지켜보는 한가운데였던 것.모든 참관인의 시선이 자신에게 쏠린 것을 깨달은 강다윗은 순식간에 건강 체조 모드로 전환해 슬그머니 뒷걸음질 치며 모습을 감춘다. 예상치 못한 체면 실추의 순간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강다윗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유쾌한 여운을 남긴다.이렇듯 ‘프로보노’는 셀럽 판사 티저 영상을 통해 재치 있는 위트와 재미있는 반전으로 극 중 강다윗의 뻔뻔하고도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8:41
스포츠일반

고석현, 김동현처럼 상대 ‘바닥 청소’ 시켰다…타격도 124-11→압도적 승리로 ‘UFC 2연승’

고석현(32)이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2연승을 일궜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로 강렬한 인상도 남겼다.고석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kg) 매치에서 필 로(35·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따냈다.지난해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2연승을 챙겼다. MMA 총전적은 13승 2패다.UFC 입성 후 두 번째 상대인 로는 장신의 타격가다. 프로필상 신장이 1m 91cm인 로는 1m 77cm인 고석현보다 14cm 더 크다. 팔 길이도 차이가 클 수밖에 없었다.신체 조건은 고석현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압도적인 그래플링 기량을 뽐내며 로를 무너뜨렸다. 소위 15분 내내 ‘바닥 청소’를 시켰다. ‘스승’ 김동현이 UFC에서 활약할 때의 모습을 재연한 듯했다. 경기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에 성공한 고석현은 손쉽게 로를 바닥으로 끌고 내려갔다. 로가 일어서려 하자 한 번 더 넘어뜨렸다. 로는 1라운드 내내 바닥에 깔려 있었다. 고석현이 압도한 1라운드였다.2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렸던 로는 고석현의 왼손 스트레이트를 맞고 뒷걸음질쳤다. 고석현은 이후 테이크다운으로 로를 그라운드로 데려가 파운딩을 쏟아냈다. 2라운드 역시 고석현으로서는 편안하게 마쳤다. 최종 3라운드 역시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석현의 압도적인 기량에 로는 고전했다. 래퍼리 세 명 모두 고석현의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이날 고석현은 시도한 테이크다운 4개를 모두 성공했다. 타격에서는 무려 124회를 적중했는데, 로는 15분 내내 단 11회에 그쳤다.2021년 UFC 데뷔전을 치른 로는 이번 패배로 옥타곤에서만 4패(4승)째를 떠안았다. 그는 MMA 통산 11승 6패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옥타곤에 오른 ‘K-머신’ 이창호는 티미 쿠암바(미국)에게 만장일치 판정패(28-29 28-29 28-29)했다. 1라운드에서 장기인 레슬링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이창호는 2라운드에 기세를 빼앗겼고, 3라운드에는 그라운드 싸움에서 고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1.02 09:09
프로야구

1차전 박해민, 2차전 신민재...LG '그물망' 수비에 날개 꺾인 한화 [KS2 냉탕]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LG 트윈스 '그물망' 수비에 탄식을 내뱉었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정규시즌 1위 LG와의 2025 KBO리그 KS 2차전에서 4-13으로 패했다. 1회 초 먼저 4점을 내주며 기세를 올렸지만, 선발 투수 류현진이 3회까지 7점을 내줬다. 불펜진도 6실점하며 무너졌다. 1차전 2-8 패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1회 초 타순에 변화를 준 게 맞아떨어졌다. 손아섭 대신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황영묵이 LG 선발 투수 임찬규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치며 출루, 먼저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루이스 리베라토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현빈이 우월 투런홈런을 쳤고, 4번 타자 노시환까지 백투백 아치를 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사 뒤 손아섭이 2루타, 하주석이 적시타를 치며 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선발 투수 류현진이 2회 무너졌다.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 문보경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오지환에겐 볼넷을 내줬다. 만루에서 박동원에게 좌중간 2루타, 구본혁과 홍창기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4-5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3회 박동원에게 투런포를 맞고 7점째를 허용하기도 했다. 한화는 4회 초 공격에서 추격 기회를 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인호가 볼넷, 최재훈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황영묵은 볼넷을 얻어냈다. 이 상황에서 LG는 투수를 임찬규에서 신인 '파이어볼러' 김영우로 교체했다. 타석에 선 리베라토가 김영우의 4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빗맞은 타구가 좌중간으로 향했다.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LG 2루수 신민재가 뒷걸음질로 끝까지 추격해 결국 공을 잡아냈다. 바로 송구를 시도해 3루 주자의 태그업 홈 쇄도도 막아냈다. 한화는 이어 나선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지만, 다시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한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1점 추격에 그쳤다. 이후 한화 타선은 침묵했고, 불펜진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한화는 1차전에서도 LG 수비에 기선을 잡을 기회를 놓쳤다. 1회 초 1번 타자 손아섭이 우전 안타를 치며 출루했고, 문현빈이 가운데 담장을 향해 뻗는 홈런성 타구를 쳤다. 하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담장 앞에서 이 공을 낚아챘다. LG는 바로 이어진 1회 말 공격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2점을 내는 등 5회까지 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5회 말 주자를 3루에 두고 오스틴 딘의 강습 타구를 잡은 3루수 노시환이 홈 악송구를 범했다. 이게 차이를 만들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7 21:42
연예일반

[TVis] 공명, 처음 본 장나라에 “엄청 작고 귀여워” (바퀴달린집)

배우 공명이 선배 장나라의 첫인상을 언급했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있는 일본 북해도를 찾은 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성동일, 김희원은 공명에게 장나라를 소개하며 “새로 들어온 막내다.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엄청 작고 귀여우시다”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감사하다”며 부끄러워했다.처음부터 공명을 보고 “엄청 크다”고 읊조린 장나라는 점점 공명에게서 멀어져갔고, 성동일은 “아까부터 (공명) 네 옆에 안 선다고 했다. 그래서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장나라는 “다들 너무 커서 약간 내가 엄지 같다”며 뒷걸음질 쳐서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0:36
산업

한화, 10대 그룹 중 1년 새 시총 3배 증가...그룹별 시총 순위도 요동

10대 그룹 중 최근 1년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화였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10대 대기업 그룹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은 지난 2일 기준으로 1년 사이 40조7750억원에서 125조7970억원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개별 종목별로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14조1070억원에서 56조5650억원으로 300% 이상 늘었다. 이어 한화그룹 상장사들의 1년 사이 시가총액 증감율은 한화오션(264.4%), 한화엔진(264.2%), 한화시스템(236.3%) 순이었다. 한화의 뒤를 이은 그룹은 HD현대와 SK로 1년 새 시가총액 합산이 각각 58조8350억원→137조7810억원(134.2%), 196조5930억원→394조1220억원(100.5%) 늘었다. 그 뒤는 삼성(36.1%), 현대자동차(21.8%), 신세계(13.0%), GS(7.2%) 순서였다.최근 1년간 한화와 HD현대의 시가총액 '벌크업'은 정부의 대미 투자 측면에서 상승 탄력을 받았던 ‘조방원(조선·방위산업·원자력)’ 관련 상장사 덕을 톡톡히 봤다.방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조선 및 관련 기자재 종목인 한화오션, HD현대조선해양(125.0%), HD현대미포(105.0%), HD현대마린엔진(355.8%) 등 상당수가 조방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었다.그런가 하면 SK와 삼성은 인공지능(AI) 기술주 훈풍을 탔다.국내 증시 전체의 대장주인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65조9480억원에서 526조8480억원으로 44% 늘어났다. 최근 강세장의 주역으로 꼽히는 또 다른 반도체주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도 123조1050억원에서 287조9250억원으로 134% 증가했다. 유례없는 강세장에서 시가총액이 줄어든 그룹도 있다.본업인 철강 업황 부진 등을 겪고 있는 포스코 그룹의 시가총액은 65조6380억원에서 47조7420억원으로 27% 줄었다.중국 기업의 추격으로 TV·가전·배터리·석유화학 등 그룹 사업 전반적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LG 그룹의 시가총액도 170조7020억원에서 166조2390억원으로 뒷걸음질 쳤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등 주요 계열사가 수익성 악화를 겪는 롯데 그룹 역시 시가총액이 11%(16조8840억원→14조9860억원) 줄었다.이에 따라 10대 그룹의 시가총액 순위도 1년 새 크게 바뀌었다. 삼성과 SK가 부동의 1·2위를 지켰으나 3∼7위는 모두 바뀌었다.1년 전 3위였던 LG가 4위로 내려가고 4위였던 현대자동차가 3위로 올라섰다. 5위였던 포스코는 두 계단 밑인 7위로 내려갔고, 지난해 6·7위였던 HD현대와 한화가 5·6위로 한 계단씩 올라섰다.8∼10위는 1년 전과 마찬가지로 롯데·GS·신세계 순서였다.김두용 기자 2025.10.09 08:52
예능

‘런닝맨’ 멤버들 상상 초월 비주얼 …사자보이즈에 공개 사과

오는 14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상상 초월 비주얼로 거리를 누비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작성한 설문 답변을 복불복으로 뽑아 만든 문장을 그대로 수행해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모종의 이유로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를 자처하는 일부 멤버들의 희한한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어딘가 패치가 잘못된 듯한 런닝맨 표 사자보이즈는 다른 멤버들이 직접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링 해준 것인데 특히 유재석으로부터 틸다 스윈튼을 발굴했던 남다른 감각의 양세찬이 또 한 번 역대급 ‘유재석 꾸미기’에 도전했다. 이 소식에 ‘연령 고지’ 레이스를 방불케 한 이들의 충격 비주얼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이런 비주얼로 호기롭게 길거리에 나선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카메라에 집착해 웃음을 유발했다. 시민들이 멤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이상한 사람으로 착각해 뒷걸음질까지 쳤다고. 괴한으로 몰릴 위기에 처한 멤버들은 “(우리) 무섭나 봐... 카메라 꼭 같이 다녀줘”라며 스태프들에게 애원하다 못해 사자보이즈에게 공개 사과 편지를 띄웠다.‘런닝맨’은 14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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