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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인만 두바이? 글로벌 럭셔리 업계가 푹 빠진 ‘두바이’ 감성

최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가 인기를 끌면서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디저트류를 통해 두바이라는 이름이 대중화됐지만, 글로벌 명품 업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핵심 전략 도시로 설정해 왔다. 영국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와 자산 정보업체 뉴월드웰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에는 20명의 억만장자를 포함해 8만12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두바이는 2022년 이후 고액자산가 수가 102% 증가하며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증가율 3위를 기록했다.자산가가 밀집한 도시인 만큼 두바이의 럭셔리 소비는 물량보다 가치 중심이다. 로고 노출보다는 ▲장인정신 ▲희소성 ▲개인 맞춤 스토리에 대한 선호가 강하다. 이로 인해 하이 주얼리와 하이엔드 시계·비스포크 카테고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실제 명품 브랜드들의 행보에서도 두바이는 단순한 판매 거점 이상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샤넬은 2014년 크루즈 컬렉션을 두바이에서 직접 개최하며 중동을 글로벌 창작 무대로 끌어올렸다. 이 쇼에서는 사막과 오아시스에서 영감받은 컬러 팔레트·골드 톤·모자이크 패턴을 통해 파리지앵 감성과 중동 특유의 화려함을 결합했다. 샤넬이 두바이를 선택한 것은 중동 시장을 단순한 소비지에서 브랜드 서사를 확장하는 공간으로 격상시킨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는 중동 지역을 위한 ‘옥토 피니시모’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선보이며, 중동 건축에서 착안한 구조적 디자인과 서체를 시계에 반영했다. 초고가 시계로 유명한 오데마 피게는 두바이 퓨처 파운데이션과 협업해 AI 기반 스마트 워치 박스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퍼페추얼 캘린더 로열 오크의 시간과 캘린더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술을 접목해, 두바이를 하이 워치메이킹과 미래 기술이 교차하는 도시로 해석했다. 이 밖에도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중동 한정 에디션과 익스클루시브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바이를 디자인과 기술, 예술의 결합에 대한 제약이 적고, 새로운 형식의 쇼와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문화적·행정적 장벽이 낮다는 점을 매력으로 꼽고있다. 명품업계의 한 관계자는 “두바이는 막대한 소비력과 함께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가장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도시”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테스트베드로서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2026.01.23 07:01
연예

'뮤직뱅크 인 두바이' 20일부터 티켓 판매 시작

KBS '뮤직뱅크 인 두바이' 티켓 판매가 20일 시작된다. '뮤직뱅크 인 두바이' 주관사인 메이크스타는 18일과 19일 두바이관광청의 두바이 캘린더를 통한 프리 세일을 시작으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두바이 현지 티켓 플랫폼에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직뱅크' 열다섯번째 월드투어로 중동 최대규모의 공연장인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3월 21일에 진행된다. 세븐틴·몬스타엑스·엑소 백현·트와이스·갓세븐 저스투 등이 출연, 두바이 뿐 만 아니라 중동 전지역의 K팝 팬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여 티켓팅의 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수교 40주년을 맞아 문화적 교류를 폭넓게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K팝에 대한 열풍이 급부상하고 있어 이번 '뮤직뱅크 인 두바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동 주관사인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1년 전부터 초기 기획 과정을 거쳐 주최사인 KBS와 함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 에르타알레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해외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전문 업체인 디비디비랩이 코트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무역협회에서 아세아 중동실을 통해 중동 지역 및 글로벌 협력사 조율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뮤직뱅크 인 두바이' 티켓은 두바이 관광청에서 한국·아랍에미리티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며 두바이 캘린더를 통해 18일과 19일 양일간 특별 프로모코드 행사를 진행한다. 20일부터 코카콜라 아레나를 비롯한 두바이 현지 티켓 플랫폼에서 본격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티켓 판매기간 동안 선착순 구매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아티스트들의 친필 사인 CD와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 중동 K팝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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