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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대영·이수진 앵커, 한민용 하차 ‘뉴스룸’ 새 앵커 발탁 [공식]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이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뉴스룸’ 측은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새 진행자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출산으로 오는 8월 1일 ‘뉴스룸’ 마지막 방송에 나서는 한민용 앵커의 후임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오대영 앵커는 지난 2022년 11월까지 1년 반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약 3년 만의 복귀이다. 뉴스룸 코너인 팩트체크와 정치 뉴스쇼인 ‘오대영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개편과 함께 보도국의 뉴스룸부장으로 발령받아 제작 실무도 지휘한다.이수진 앵커는 2018년 약 15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앵커의 꿈을 품고 곧바로 기자로 전직해 사회부, 스포츠문화부, 라이브뉴스부를 거쳤다. 오 앵커와는 ‘오대영 라이브’ 앵커로 호흡을 맞췄고, 스포츠뉴스 앵커로 활동해 뉴스룸과 인연도 깊다.이번엔 구조적 변화도 시도한다. 기존 ‘뉴스룸’이 지켜온 보도 가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오대영 라이브’에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온 인터뷰 코너 ‘단도직입’과 클로징 멘트 ‘앵커 한마디’를 그대로 옮겨 간다. 뉴스룸은 예고 영상을 통해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진실에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질문”이라는 문구로 개편의 취지를 알렸다.오 앵커는 “질문이 곧 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묻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며 “품격 있는 진행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밝혔다.이 앵커는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시청자들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늘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로운 두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8월 4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5 16:19
산업

무신사, ‘2025 임팩트 리포트’ 발간

무신사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5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참조했고, 무신사의 ESG 경영 성과와 파트너 브랜드·고객·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 내용이 폭넓게 수록됐다.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을 실천해 왔다. 리포트에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파트너 펀드 등 브랜드 성장 지원 활동을 비롯해 △해외 판로 확대 △마케팅 기획 △쇼핑 콘텐츠 협력 등 사례가 중점적으로 담겼다.환경(Environment) 관련 활동으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결과와 집약도를 공개하고 기후 대응을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을 담았다. 특히 최근 3개년의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과 간접 배출량(Scope 2)은 제3자 검증을 완료해 신뢰성을 높였다.사회(Social) 부문에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거점으로 진행한 지역 기반의 상생 활동을 포함했다. 무신사는 패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성수동에서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중소 브랜드 발굴과 판로 지원에 활용했다.또한, 성동구 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정형 신발을 제작하고, 영케어러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사업을 실천해 왔다.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지난해 윤리·준법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한 리스크 대응 체계 정비, 정보 보안 관리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이러한 활동은 올해 1월 패션 플랫폼 최초 윤리·준법경영 국제 표준 통합 인증인 ISO 37001, ISO 37301 획득으로 이어졌다.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는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와의 상생과 더불어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패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ESG를 경영의 중심에 두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25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는 무신사 뉴스룸에서 전문 확인이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5 09:38
예능

JTBC ‘오대영 라이브’ 후속 ‘정치in라이브’ 개편

JTBC의 정통 정치 뉴스쇼 ‘오대영 라이브’가 ‘정치in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정치in라이브’ 첫 방송은 오는 28일이며, 평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생방송된다. 진행은 JTBC 아침뉴스 앵커,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로 활약해 온 이가혁 기자가 맡는다. ‘정치in라이브’라는 이름에는 제작진의 목표가 담겼다. 정치권의 깊숙한 이야기(inside)까지 거침없이 묻고(interview), 본질을 짚으며(insight), 시청자와 소통(interaction)하겠다는 뜻이다. 슬로건은 “거침없는 질문, 생생한 현장”이다.‘정치in라이브’는 매일 가장 뜨거운 정치 이슈를 추려 브리핑하고, 여야 패널들과 함께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더불어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4명의 정치인이 고정 출연해 시청자들이 이슈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인터뷰 코너인 ‘단도직입’은 ‘더in터뷰’로 새롭게 선보인다. 뉴스의 한가운데 선 인물과 스튜디오에서 심층 대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가혁 앵커는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최순실 국정농단, 2019년 북미정상회담 등 정치·사회 분야를 현장에서 취재해왔고, 12·3 불법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서부지법 폭동사태, 윤 전 대통령 파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 등을 현장취재와 뉴스특보를 통해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바 있다.2020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아침&’, ‘정치부회의’, ‘사건반장’, ‘이시각 뉴스룸’ 등에서 활약해온 백다혜 앵커도 '이슈 브리핑'으로 ‘정치in라이브’를 함께 진행한다. 제작진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과거 여러 뉴스프로그램에서 전문성을 발휘한바 있는 준비된 앵커”라고 설명했다.이가혁 앵커는 “내란 사건 재판과 3개의 특검 수사, 새로 출범한 정부의 이슈까지 정치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 거침없는 질문으로 핵심을 전달하고 생생한 정치 현장을 알기 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정치in라이브‘는 본 방송과 동시에 JTBC News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생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2 17:15
연예일반

JTBC, ‘뉴스룸’·다큐 ‘정권 교체 3년의 기록’ 특집 편성

JTBC가 오늘(4일) ‘뉴스룸’과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을 특집 편성한다.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격렬했던 지난 3년. JTBC가 특집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을 통해 그 격동의 한가운데 있었던 21대 대통령 이재명의 궤적을 집중 조명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선 패배 후 벌어진 사건들과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선택, 그리고 그를 둘러싼 여러 시선들. 결국 2025년 6월 3일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드러난 권력의 민낯, 잇달아 터진 ‘김건희 리스크’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역동의 시간 동안 정치인 이재명이 던진 승부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JTBC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한국사에 기록될 중요 순간마다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내란, 12일 간의 기록’을 시작으로, ‘윤석열, 그의 적은 누구였나’,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 ‘윤석열 파면: 심판의 기록’ 등 총 네 차례 특집 다큐를 방송했다.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대선이 치러지기까지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번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은 그 시리즈의 완결편이다.JTBC는 오늘(4일) 저녁 6시 30분 ‘뉴스룸’을 1, 2부로 특집 확대 편성한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주요인사들을 불러 이번 대선에 대한 평가와 새 정부에 거는 기대 등을 들어본다.특집 다큐멘터리 ‘정권 교체 3년의 기록’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4 16:15
스타

김소현, 박보검 이어 ‘날씨 요정’ 변신…”이제 여름 성큼”

JTBC 새 드라마 홍보 차 배우 박보검에 이어 김소현이 날씨 요정으로 등장했다. 김소현은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이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거 같죠?”라고 날씨 예보를 전했다. 이어 “내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다”며 “특히 충북과 남부지방은 더운 날씨에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더 뜨겁게 느껴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내일 오후에도 경기와 강원 내륙, 충북과 남부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도권은 공기가 종일 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주 내내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소현은 “저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방영되는 ‘굿보이’에서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수팀 경찰 지한나로 여러분들을 찾아간다”며 “총알이 과녁의 정 가운데를 통과하듯 오늘은 제가 정확한 날씨를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박보검은 ‘굿보이'를 홍보하기 위해 기상캐스터로 출연하는 이색 홍보를 벌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21:05
연예일반

박보검, ‘뉴스룸’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외모도 진행도 ‘완벽’

배우 박보검이 기상캐스터로 변신했다.박보검은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일기 예보 코너에 깜짝 등장했다.국가대표 단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박보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초여름, 새로운 시작이 떠오르는 계절이다. 저는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굿보이’에서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특수팀 경찰 윤동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며 “그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박보검은 본격 날씨 예보에 나섰다. 그는 차분한 말투와 정확한 딕션으로 “내일 날씨도 드라마의 기대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열기가 느껴지겠다.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로 오늘만큼 덥겠고 이후에도 기온이 나날이 오르면서 6월을 앞두고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다”며 “한낮에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대비해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박보검은 또 “소나기가 오지 않을 때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면 좋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부산이 15도로 선선함이 감돌겠다. 반면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춘천, 청춘, 대구가 27도로 덥게 느껴지겠다”며 “주 후반에는 낮 동안 30도 가까이 오르겠고,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테니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박보검의 기상캐스터 도전은 신작 ‘굿보이’ 홍보 일환이다. ‘굿보이’는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전역 후 처음 선택한 작품이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극중 박보검은 주인공 윤동주를 연기한다.한편 ‘굿보이’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21:37
예능

이진주 PD “‘윤식당’ 첫 식당 예능… 최양락♥팽현숙 보장된 케미” (팽봉팽봉)

‘대결! 팽봉팽봉’의 이진주 PD와 신혜원 PD가 첫 방송을 앞두고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오랜만에 식당 리얼리티로 돌아온 이진주 PD는 “‘윤식당’ 이후 식당 리얼리티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다만 예전보다 해외 식당 리얼리티가 많아진 상황에서 이 장르를 어떻게 새롭게 변주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 이봉원 선배님, 팽현숙 선배님을 뵙고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혜원 PD는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선배님은 함께한 세월이 40년이 넘는다. 오랜 세월 연을 이어온 세 분과 함께한다면 식당 운영 외 생활에서도 보장된 케미스트리와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올타임 레전드 중견 코미디언이자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로, 진정성과 웃음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최양락과 팽현숙은 ‘1호가 될 순 없어’ 등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한 만큼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에 이진주 PD는 “저도 ‘1호가 될 순 없어’를 재밌게 본 시청자로서 두 분의 대환장 부부 케미스트리를 가장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촬영 기간 동안 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아름답고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36년 동안 삶의 굴곡을 함께 겪어오며 단단해진 사랑과 서로를 아끼는 깊은 마음이 타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열흘 동안 잘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또한 두 식당의 젊은 피,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합류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신혜원 PD는 “이봉원 선배님은 후배 코미디언들과 잘 지내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딸뻘인 후배 코미디언 이은지 씨가 이봉원 선배님 팀에 합류한다면 좋은 케미스트리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이은지가 봉식당 직원이 된 이유를 전했다.이어 유승호에 대해서는 “연극 퇴근길 영상, 뉴스룸 출연 영상을 보고 따뜻하고 솔직한 사람일 것 같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곽동연에 대해서는 “영어를 잘하고 ‘일잘러’로 알려져 있어 황금 알바생으로 활약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신혜원 PD는 “세 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이라 신선한 조합이 됐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장님들의 딸, 아들뻘이어서 더욱 가족적인 팀 구성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봉식당 사장 이봉원, 팽식당 사장 팽현숙을 필두로 자존심이 걸린 영업 대결을 펼칠 이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두 식당의 임직원들은 프라이팬, 국자, 도마 등 각종 조리도구를 들고 당장이라도 달려들 기세와 이기고 말겠다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제대로 ‘맛’ 붙을 이들의 영업 전쟁을 고대하게 만든다.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19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1:10
영화

현빈, ‘하얼빈’ 홍보에 진심… 우민호 감독과 ‘뉴스룸’ 출격 [공식]

‘하얼빈’을 이끈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뉴스룸’에 출연한다.배급사 CJ ENM은 27일 “영화 ‘하얼빈’의 현빈과 우민호 감독이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작품을 향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현빈은 안중근 장군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과 진심 어린 준비 과정을, 우민호 감독은 작품을 연출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과 제작 비하인드를 밝힐 예정이다.‘하얼빈’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은 ‘뉴스룸’을 통해 한층 깊은 이야기를 풀어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리는 첩보 액션 대작이다. 작품은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2:21
연예일반

MBC‧JTBC 웃고 KBS 울고… 탄핵정국, 방송사 경쟁 판도 바꾸나

비상계엄 사태 후 이어진 탄핵 정국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각 방송사 간 경쟁 판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된다.탄핵 정국 속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각 방송사 메인 뉴스의 시청률 변동 추이가 향후 각 채널의 전체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15일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대중의 신뢰도를 대변하고 이는 채널의 충성도로 이어진다. 따라서 보도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높아진다면 예능과 드라마 등 해당 방송사 다른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동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14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로 가결된 가운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뉴스 보도 프로그램들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 채널에서는 MBC, 종편 채널에서는 JTBC의 시청률이 고공행진한 반면, 오랜 기간 뉴스 프로그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KBS는 낮은 시청률을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김성수 평론가는 “뉴스를 비롯한 보도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방송국에서도 특히 신뢰도를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며 “여러 대안 미디어 매체에서 보도에 준하는 내용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방송국에서는 더 확실한 검증 작업을 하고 내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MBC와 JTBC의 시청률이 높은 것은 시청자들이 이 과정을 잘 해낸 채널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지상파 가구시청률의 상위권은 MBC 뉴스 보도 프로그램이 휩쓸었다. 2위에는 오후 3시 4분부터 6시 10분 방송한 ‘MBC뉴스특보’가 11.3%(전국 가구 기준)로 이름을 올렸으며, ‘MBC뉴스데스크’가 10.6%로 3위, 오후 6시 15분부터 1시간여 방송한 ‘MBC뉴스특보’가 9.8%로 4위에 등극했다. MBC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MBC뉴스데스크’가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지기 전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올랐다.종편 순위권은 JTBC 뉴스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특집 JTBC 뉴스룸 2부’가 3.2%(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종편 전체 가구시청률 2위, ‘JTBC 뉴스특보’가 3.1%, ‘특집 JTBC 뉴스룸 1부’가 2.6%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JTBC ‘뉴스룸’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5년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MBC와 JTBC는 시사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하며 뉴스 보도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했다. MBC ‘PD수첩’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2일 후인 5일 ‘긴급취재 : 서울의 밤-비상계엄사태’ 편을 긴급 편성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긴박한 상황과 해제 과정 등을 다룬 해당 방송은 시청률 6.3%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PD수첩’ 방송이 1.4%를 기록한 것보다 5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또 ‘PD수첩’은 9일 ‘긴급취재 : 서울의 밤 2-내란국회’ 편’을 특별 편성해 8.2%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JTBC 또한 탄핵 정국과 국회 탄핵안 통과까지의 과정을 담아 지난 14일 방송한 ‘특집 다큐 – 내란, 12일 간의 기록’이 2.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들 중 가구시청률 7위에 등극했다. 반면 KBS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9’은 과거 시청률 보증 수표로 꼽힐 정도로 경쟁력이 높았으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14일 방송 시청률은 3.2%로 추락했다. KBS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부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을 받는다.방송사 뉴스 보도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채널 신뢰도를 대변하는 ‘바로 미터’로 여겨진다. 이는 뉴스 프로그램 외에 드라마, 예능 등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미친다.탄핵정국은 향후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판결을 내릴 때까지 최소 3개월여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MBC와 JTBC 입장에서 현재 시청자들에게 얻은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간다면 타 방송사와 경쟁에서 한동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반면 KBS를 비롯한 다른 채널들은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승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김 평론가는 “탄핵 정국에서 뉴스 보도는 웬만한 다른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능가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만큼 각 방송사들은 뉴스 특보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편성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가뜩이나 방송사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들의 경쟁이 탄핵정국과 맞닥뜨려 어떠한 변화를 겪을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5:40
스타

배철수 “손석희 DJ실력? 아직 더 해야 해” 평가 (뉴스룸)

가수 배철수가 손석희의 라디오 DJ 진행 실력을 평가했다.29일 JTBC ‘뉴스룸’에는 한국 록의 전설 송골매의 배철수가 출연했다.배철수는 35년 동안 변함없이 라디오 DJ를 맡으면서 가장 많이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꼽았다. 먼저 그는 “가장 많이 변한 건 머리색”이라면서 “제 머리색이 처음부터 이런 색(흰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도 까만 머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소리도 많이 변했다”고 덧붙였다.배철수는 변하지 않은 것으로 ‘마음가짐’을 꼽았다. 그는 “좋은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좋은 음악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적이다”라고 설명했다.긴 세월만큼 스페셜 DJ들도 많았다. 배철수는 “청취자들은 제가 휴가 갔을 때 특집 프로그램으로 손석희 씨 방송한 걸 제일 인상적으로 생각하더라”면서 “라디오 DJ는 더 해야한다. 뉴스 앵커는 잘하겠지만”이라면서 평소 절친한 사이의 손석희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이어 ‘젊음의 캠프’ 원조 DJ를 손석희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는 “본인이 주장하는 거다. 그게 그 이전에 ‘젊음의 음악 캠프’라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거기 DJ를 하셨다”면서 “그걸로 계속 저만 만나면 ‘제가 원조입니다’고 그런다. 뭐 인정해 주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배철수는 1990년 3월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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