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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올초 투병 고백 “119 부를 정도로 재발…매니저 달려와” (아침마당)
가수 이기찬이 올해 초 허리디스크가 재발해 119를 불렀다고 이야기했다.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30년 차 가수 이기찬과 그의 매니저 천태우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기찬은 “데뷔 후 아침 방송은 처음”이라며 “단짝으로 누구를 데려올까 고민하다 매니저를 떠올렸다. 지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천태우 매니저와는 형 동생처럼 지내던 사이었다고 말한 이기찬은 고마운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기찬은 “올해 초 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재발해 119를 부를 정도였다. 그때 매니저가 보호자로 병원까지 달려와 큰 도움을 줬다. 은인 같은 존재다”고 애정을 표했다.한편 이기찬은 1996년 데뷔 이후 ‘감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발라드계 대표 가수다. 최근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23년 만에 연애 예능에 도전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