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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노윤호, “유튜버 룩삼에게 땡큐!”…‘레슨삼촌·땡큐삼촌’ 별명 생겨 감사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정규 1집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열 곡이 실렸다.특히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두 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된다.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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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노윤호, “진짜 열정부자는 라이즈!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정규 1집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열 곡이 실렸다.특히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두 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된다.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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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분기 영업이익 482억 원…전년 대비 261.6%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6억 원, ▲영업이익 482억 원의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8%, 영업이익 261.6% 증가한 수치로, 당기순이익 또한 1,107% 증가한 447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245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4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8% 늘었다. NCT 드림, 에스파, NCT 위시 등 주요 아티스트의 신보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음반·음원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공연 규모 확대에 따라 콘서트 및 MD 매출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한 에스파·라이즈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IP 포트폴리오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신인 그룹 하츠투하츠는 글로벌 팬덤 성장과 브랜드 협업을 통해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했다.SM은 이처럼 기존 아티스트들의 안정적인 활동과 신규 IP의 빠른 성장세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 간 IP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SM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IP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SMTR25’를 통해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M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달 하츠투하츠의 첫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엑소 찬열의 일본 미니앨범, NCT 유타의 일본 정규앨범이 공개되었으며, 금일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솔로 첫 정규앨범이 발매됐다. 4분기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베스트 앨범을 선보이고 NCT 드림과 WayV의 미니앨범,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일본 싱글, 샤이니 민호·NCT 도영·라이즈·NCT 정우·에스파의 싱글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내년 1분기에는 엑소와 레드벨벳 아이린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NCT U·텐의 미니앨범, NCT 위시의 일본 미니앨범 외에도 하츠투하츠·소녀시대 효연의 싱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 국내외 팬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이어질 전망이다.콘서트 부문 역시 국내외 주요 도시를 무대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일본 투어와 NCT 유타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찬열의 일본 공연은 물론 샤이니 키·에스파·NCT 드림·WayV·NCT 위시 등이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투어로, 라이즈는 첫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넓혀가며, 엑소와 샤이니 민호, 동방신기는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장철혁 공동대표는 “이번 분기에도 SM의 대표 아티스트들은 굳건한 저력을 이어가고, 신인 아티스트들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이러한 흐름이 IP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당사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IP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SM 3.0 전략을 기반으로 아티스트 IP 중심의 사업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IP 인큐베이팅과 핵심사업 집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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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네 번째 레슨 오픈... 열정맨의 진짜 이야기 ‘아이-노우’ [종합]

“저의 네 번째 레슨은요···.”가수 유노윤호의 네 번째 레슨이 드디어 열렸다. 그것도 10곡으로 꽉꽉 채운 ‘풀 강의’다. 5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노윤호는 “뭐든지 첫 번째라는 건 설레는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6시, 그의 정규 1집 ‘아이-노우’가 발매된다. 신보는 미니 3집 ‘리얼리티 쇼’ 이후 약 2년만, 솔로 정규 음반은 동방신기 데뷔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2021년 발표된 솔로곡 ‘땡큐’가 ‘레슨 밈’ 콘텐츠로 재조명되며 역주행한 이후 선보이는 새 작품이라 더 반갑다. 특히 ‘땡큐’ 가사에 ‘세 번째 레슨’까지만 등장하고 ‘네 번째 레슨’이 비워져 있었던 만큼, ‘아이 노우’를 통해 팬들의 묵힌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는 “주변에서 ‘드디어 네 번째 레슨이 나오는 거냐’고 기대를 많이 해주셨다”며 “그래서 유노윤호의 네 번째 레슨은 바로 ‘페이크와 다큐를 비교해서 듣는 것’이다”고 앨범 리스닝 요소를 짚었다.유노윤호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아이-노우’는 ‘페이크&다큐멘터리’를 콘셉트로 한다.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2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되는 독특한 구성이다. 유노윤호는 “‘페이크’는 파스텔 톤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대중이 바라보는 유노윤호라면, 다큐멘터리는 무대에 대한 고충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인간 정윤호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스트레치’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이다. 읊조리듯 전개되는 유노윤호의 보컬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보디 랭귀지’는 춤으로 하나 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노윤호는 “ ‘스트레치’는 베이스가 매력적인 노래다. ‘보디 랭귀지’와 퍼포먼스, 곡 스타일이 극명하게 달라서 비교하며 듣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앨범에는 강렬한 에너지의 ‘셋 인 스톤’을 시작으로 춤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의 연작인 ‘스포트라이트2’, 엑소 카이가 가창에 참여한 ‘워터폴즈’ 아이들 민니와의 보컬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프리미엄’, 뉴 잭 스윙 장르의 아웃트로곡 ‘이륙’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내 ‘퍼포머’로 통하는 카이와의 만남이 흥미롭다. 유노윤호는 카이에 대해 “미성이 이쁜 친구라서 2000년대 유행하는 R&B스타일을 같이 소화해 봤다”며 “저랑 카이 둘 다 ‘퍼포머’ 이미지가 강한데 이번엔 보컬적인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올해 배우이자 가수로 누구보다 뜨겁게 달려온 유노윤호. 그야말로 ‘열정맨’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한 해였다. “데뷔 22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에너지가 식지 않는다. 원동력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웃더니 “저는 원래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내가 지금 여기에 만족할 수 있을까?’ 늘 그걸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 답은 결국 ‘계속 나아가보자’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자신을 잇는 ‘열정 후배’로 샤이니의 민호와 키, 그리고 라이즈를 꼽으며 “요즘은 이 친구들에게서도 큰 자극을 받는다”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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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노윤호, 진짜 ‘나’로 돌아왔다! 열정을 가득담은 포토타임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정규 1집 ‘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정규 1집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포함한 열 곡이 실렸다.특히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두 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된다.유노윤호 정규 1집 'I-KNOW'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5.11.05 2025.11.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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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좌’ 유노윤호, 11월 5일 정규 1집 ‘아이-노우’ 발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아이-노우’로 화려하게 귀환한다.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오는 11월 5일 정규 1집 ‘아이-노우’(I-KNOW)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보디 랭퀴지’와 ‘스트레치’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유노윤호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한층 뚜렷해진 음악 색깔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유노윤호는 정규 1집 발표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보디 랭귀지’를 선공개한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활동은 물론,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벌구’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또 ‘레슨’ 밈 유행에 힘입어 패션 화보, TV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날 0시엔 동방신기 공식 유튜브 계정에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스니크 피크’ 영상이 오픈돼 관심을 모았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영화 감독, 배우, 모텔 장기 투숙객까지 1인 3역을 완벽 소화한 유노윤호의 색다른 매력과 위트 넘치는 연출, 독특한 설정이 시선을 모았다. 유노윤호 정규 1집 ‘아이-노우’는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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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0주년] ② 다인원 그룹의 시초…무엇이 특별했고 달랐나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 SS501 등 당시 2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활약하며 한류 시장을 달구던 이들과 차별화된 다인원 그룹으로 종전 보기 어려웠던 대형의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입지가 건재한 K팝 대표 ‘장수돌’이다.이들에 대해 하재근 평론가는 “슈퍼주니어는 동방신기의 뒤를 이어 한류의 불을 지핀 초창기 K팝 한류스타다. 상당히 오랜 기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고 아시아권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까지 글로벌 인지도가 있다는 게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 초창기 K팝 문법에서 나아가 새로 쓴 표본 H.O.T.와 S.E.S., 신화, 보아 등 ‘1세대 아이돌’로 K팝의 기원을 세운 SM엔터테인먼트가 동방신기 이후 새로운 형태로 선보인 슈퍼주니어는 애초에 기존 K팝에 없던 시도들로 점철된 팀이었다. 지금은 10명 내외의 다인원 그룹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2005년 당시로선 12명이라는 다인원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슈퍼주니어는 애초엔 유닛, 졸업제 등 프로젝트 느낌의 활동을 염두에 두고 시작됐지만 국내 팬덤 정서에 맞춰 결국 이듬해 13인조 정식 그룹으로 전환, 다인원 K팝 그룹의 표본이 됐다. 다인원 그룹의 막강한 강점을 살려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 기간에도 팀 활동이 가능했고 솔로, 유닛 등 다채로운 변신을 이어가 사실상 슈퍼주니어의 음악 활동에는 쉼표가 없었다. 여기에 배우(시원), 예능(이특, 신동, 규현 등)에 강점을 보인 멤버들은 음악 활동 외에도 저마다의 영역에서 맹활약하며 십수년째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돌’ 시대를 이끌고 있다. 비슷한 시기 활동했던 아이돌과 확연히 차별화된 입담과 재치, 순발력 등 특출난 예능감에 힘입어 긴 시간 ‘예능돌’로 활약해 온 탓에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대중에겐 다소 가려진 측면도 있으나 슈퍼주니어가 가장 빛나는 순간은 이들의 ‘본업 모먼트’일 때였다. 특히 소속사가 본격 ‘송캠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작곡가들과 협업을 통해 다수의 명곡을 쏟아내던 2009년, SM 대표 아티스트로 활약하던 슈퍼주니어는 역시 정규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은 ‘K팝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 글로벌 최전선에서 활약한 ‘한류 광개토대왕’ ‘쏘리 쏘리’로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것은 물론, 태국·대만·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뜨겁게 흥하며 K팝 ‘한류’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이들은 지금도 ‘글로벌 K팝’ 대표주자로 사랑받고 있다. 2019년엔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멤버 이특이 공공연히 언급해 온 ‘한류 광개토대왕’이라는 수식어는 그만큼 유구하게 사랑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 공연 ‘슈퍼쇼’도 슈퍼주니어만의 자랑거리다. 첫 월드투어부터 무려 9번의 투어를 진행했는데 이 쇼를 통해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19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의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명성도 다졌다. 하 평론가는 “슈퍼주니어는 안정적인 수준의 히트곡을 꾸준히 발표했고, 멤버들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견인해온 점이 시너지로 작용했다”면서 “앞으로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안정된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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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0주년 앨범 컴백 D-1…이래서 K팝 교과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역대 활약상을 다시 만나본다.■ 히트곡 부자: 그 시절 亞 전역이 사랑한 ‘쏘리 쏘리’…K팝 신드롬이란 이런 것슈퍼주니어는 데뷔곡 ‘Twins’로 2005년 11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인원 그룹이라는 생소함을 장점으로 삼아 특유의 ‘칼군무’를 선사하며 보기 좋은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Miracle’, 동방신기과 함께 부른 ‘Show Me Your Love’, ‘U’ 등 이어서 선보인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슈퍼주니어는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어 본격적인 ‘K팝 신드롬’을 열었다. 국내에서 음악방송 10관왕, 음반·음원·방송횟수 차트 1위, 연간 최다 음반판매량 기록을 쓴 ‘쏘리 쏘리’는 양손을 모아 추는 포인트 안무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 커버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 최초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기록, 태국 및 대만의 현지 음악 차트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이후에도 슈퍼주니어는 탄탄한 팬덤과 확고한 대중성을 지닌 ‘K팝 대표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너라고’,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Devil’, ‘Black Su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기록을 써내려갔다.매 활동마다 새로움에 도전했던 슈퍼주니어는 2018년 해외 아티스트와 첫 컬래버를 진행, 미국 가수 Leslie Grace가 피처링을, DJ 듀오 Play N Skillz가 프로듀싱한 라틴 팝 장르 ‘Lo Siento’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이처럼 슈퍼주니어는 퍼포먼스, 커버 댄스, 컬래버레이션까지 음악을 기반으로 특별한 경험들을 선사하며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린 팀이자, 여전한 인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레전드 팀으로 자리잡았다. 데뷔 20주년으로 더욱 특별한 올해는 슈퍼주니어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는 신곡 ‘Express Mode’를 준비,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이다.■ 레전드 공연킹: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올해도 이어지는 명성슈퍼주니어에게 또 다른 자랑이 있다. 바로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SUPER SHOW’(슈퍼쇼). 슈퍼주니어는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라는 타이틀 아래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번의 투어를 마쳤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넘치는 레퍼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그간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치며(2024년 번외작 ‘SUPER SHOW SPIN-OFF’ 공연 포함),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알리고 K팝을 전파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동시에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수식어를 거머쥐었다.올해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투어인 ‘SUPER SHOW 10’에 돌입하며,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고 새로운 기록을 쌓아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음악 영역 넘어 연기, 예능, MC, DJ, 연출…슈주의 변신은 계속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 유명하다. 데뷔초 멤버들은 각자의 특기에 따라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유닛 구성의 무대를 펼쳤고, 여기서 나아가 여러 조합의 정식 유닛이 탄생했다. 그룹의 일부 멤버가 따로 활동하는 ‘유닛’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실제로 이들은 일명 메인보컬 라인으로 알려진 예성-려욱-규현이 속한 유닛 ‘슈퍼주니어-K.R.Y.’, 동갑내기 친구 동해-은혁이 함께한 ‘슈퍼주니어-D&E’, 이특-신동-시원이 뭉친 ‘슈퍼주니어-L.S.S.’ 등 색다른 조합으로 단체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K팝 신의 성공 모델을 확장시켰다.더불어 음악에 진심인 멤버들은 틈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MC, DJ, 영상 및 콘서트 연출 등 폭넓은 파트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발산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슈퍼주니어가 계속해서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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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도 베몬도 열일, 엔터사 실적 ‘쑥쑥’…2Q 전망은 더 밝다 [IS엔터주]

국내 대형 K팝사들의 실적이 껑충 뛰어올랐다. K팝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각 엔터사별 캐시카우의 활동 재개가 예정된 만큼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건 SM엔터테인먼트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314억 2700만원, 영업이익 325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올랐고, 영업이익은 무려 109.6%나 치솟았다. 4대 엔터사 중 가장 가파르다. 같은 기간 하이브는 매출액 5006억 1344만원, 영업이익 216억 2254만원을 거뒀다. 지난 1분기보다 각각 38.7%, 50.3% 증가한 수치로, 하이브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이다. 다만 레이블 간 편차가 컸다.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어도어 등 국내 자회사는 선전한 반면, 해외 시장을 겨냥한 레이블은 적자를 이어갔다. 1분기 하이브 아메리카의 당기순손실은 1399억 9821만원에 달했고, 캣츠아이가 속한 하이브 UMG와 앤팀(&TEAM), 아오엔(aoen)의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각각 65억 9428만원, 34억 1287만원의 적자를 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활약 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YG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001억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5억 25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서며,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음원 매출의 지속 증가 속 글로벌 콘서트 확대와 이에 따른 MD(공식상품) 및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매출 증가가 엔터사들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풀이다. 일례로 시장에서 집계한 SM의 1분기 콘서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오른 390억원 규모다. SM은 이 기간 NCT127 아시아·북미 투어 18회, 에스파 한국·북미·유럽 투어 16회, 동방신기 일본 투어 10회 등 공연을 이어갔다. 타 소속사도 유사하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월드 투어에 나서며 공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한 1551억 5200만원으로 나타났다.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도 1064억 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YG에서는 베이비몬스터가 3월부터 일본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공연 및 상·제품 매출(총 552억 8495만원) 증대를 이끌었다.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1407억 5931만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6% 떨어진 196억 2772만 919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신인 아티스트 킥플립 데뷔 프로모션 비용과 KBS 예능 ‘더딴따라’ 제작비 잔여분 등이 반영된 것으로,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으로 분석된다.실제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엔터 4사 모두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 투어 및 MD 매출 증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아티스트들의 복귀가 더해지며 큰 폭의 수익 증대를 이끌 거란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4대 엔터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 310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786억원이다.이미 SM은 2분기 NCT 드림, 에스파 등의 투어를 비롯해 드림메이커 주관의 SM 아티스트 콘서트가 재개되면서 청신호를 켰다. 여기에 계열사 중 이익률이 가장 높은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의 실적이 2분기부터 연결 기준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개인 활동 및 완전체 활동이 예고돼 있으며, YG는 블랙핑크의 18회차 규모의 월드 투어가 계획돼 있다. JYP 역시 스트레이키즈의 월드 투어가 23회 예정돼 있다. 스트레이키즈 투어 예측 규모는 130만~140만 명으로 추산되며, 연내 트와이스의 대규모 투어도 앞뒀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콘서트가 앨범 대비 수익성이 낮은 건 사실이나 아티스트 IP 가치가 올라가면서 과거 대비 개런티 금액과 모객 인원이 증가하고 부가적으로 스폰서 수익도 발생한다”며 “규모의 경제로 공연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익성이 높은 MD, 굿즈 매출이 동반 상승 중”이라고 짚었다.미·중 갈등, 한·중 간 관계 개선 등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 연구원은 “국제 정세도 K팝 엔터테인먼트 섹터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면서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한·중 문화 교류의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을 기점으로 등락을 반복하던 K팝 엔터주는 1분기 호실적 및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 다시 오름세로 접어들었다. 연초 대비 상승률(16일 종가 기준)은 SM 67.4%, YG 66.7%, 하이브 39.9%, JYP 9.2% 순이다.JYP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보였지만, 2분기 뚜렷한 개선세가 예측되며 15일에는 홀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JYP는 전 거래일 대비 7.09%(4900원) 뛴 7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가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로 외국인이 226억원, 기관이 1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05:50
뮤직

SM “라이즈, 5월 첫 정규 앨범 발매 목표로 준비 중” [공식]

그룹 라이즈가 오는 5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라이즈가 오는 5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새 앨범으로의 컴백은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시킨 ‘대세’ 보이그룹이다. 지난 1월 SM 창립 30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통해 동방신기의 ‘허그’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호평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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