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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세븐틴X나영석 PD 다시 뭉쳤다... ‘나나민박’ 6월 2일 첫 방송

그룹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또 한 번 뭉쳤다.9일 하이브와 에그이즈커밍에 따르면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오는 6월 2일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 매주 월요일 tvN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본편 3편이 공개되고, 더욱 긴 분량을 자랑하는 풀버전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나나민박 with 세븐틴’은 유쾌한 ‘나 사장’(나영석 PD)의 민박에 투숙객으로 체크인한 세븐틴의 3박 4일 숙박기를 보여준다. 얼떨결에 민박에 입성한 멤버들과 이들을 위해 투숙객 전용 특별 혜택을 준비한 나 PD의 ‘예능 케미’가 알찬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캐럿(팬덤명)도 실시간으로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을 즐길 수 있다. 레미노, 코코와플러스, 채널 K 등 5개 플랫폼을 통해 일본, 미주, 유럽, 인도, 태국 등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본편이 동시 공개된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12개 국가에만 동시 공개됐던 ‘나나투어 with 세븐틴’보다 판이 커진 셈이다. 세븐틴은 그간 나영석 PD가 연출한 여러 콘텐츠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웹 예능 ‘출장 십오야2 - 세븐틴 편’의 8개 에피소드 누적 조회수는 무려 1억 3000만 뷰를 뛰어 넘는다. 지난해 공개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위버스 내 세븐틴 역대 VOD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도 예고됐다. 오는 13일 포스터를 시작으로 19일 하이라이트 영상, 22일 1화 예고편, 29일 1화 선공개 영상이 순차 공개된다. 위버스 풀버전 구매자는 31일 VOD 버전 하이라이트를 미리 볼 수 있다.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26일 정규 5집 ‘해피 벌스트데이’를 발매한다. 앨범명은 생일을 의미하는 ‘벌스데이(Birthday)’와 폭발, 분출, 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벌스트(Burst)’을 결합한 의미로, 새로운 세븐틴으로 재탄생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11:09
뮤직

더클라우드-AG엔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차별화된 K팝 콘텐츠 제공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주식회사 더클라우드(대표이사 양원찬, 이하 ‘더클라우드’)와 K-pop 콘텐츠 제작 기업 주식회사 AG엔터테인먼트(이사 안덕근, 이하 ‘AG엔터테인먼트’)가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pop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글로벌 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더클라우드는 기업행사, 전시회, 포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헨켈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는 K-pop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G엔터테인먼트는 K-pop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서트 기획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팬덤 커뮤니티 구축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pop 아티스트의 성장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클라우드 양원찬 대표는 “K-pop은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클라우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AG엔터테인먼트의 K-pop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AG엔터테인먼트 안덕근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클라우드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접목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팬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K-pop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해외 팬덤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국내 K-pop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더클라우드와 A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하반기 글로벌 K-pop 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및 콘서트 투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3:10
드라마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 문가영, ‘그놈은 흑염룡’으로 글로벌 스타 입증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믿고 보는 배우, 문가영이다. ‘문가영 출연작’으로 ‘그놈은 흑염룡’이 해외 140여개국에 동시 송출, 실시간 흥행 기록을 경신해 글로벌 스타 파워를 입증했다.문가영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연일 입소문을 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이끌며 140여개국의 해외 지역에서 국내 방송과 동시 서비스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 백수정 역으로 문가영이 작품에 캐스팅되었다는 점이 흥행 요소로 작용한 것. 그의 글로벌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고 해외 판매 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송출되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들과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11개국을 포함해 14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문가영 출연작’으로 드라마 시작 전부터 방영이 확정됐고 그 영향력을 입증하듯, 현재 각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과 흥행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 평점 9.7점(1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 기준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 TOP 10을 수성, 평점 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가영은 2020년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해당 작품은 전 세계 OTT 플랫폼에서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신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나아가 문가영의 글로벌 영향력은 작품을 넘어 패션, 뷰티, 그리고 문학 분야로까지 확장되었다. 세계적인 패션과 뷰티, 그리고 가방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펼쳤고, 산문집 ‘파타’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 번역·출간되며 출판계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이러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문가영의 SNS 팔로워는 2025년 2월 기준, 1352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의 글로벌 대중성과 흥행 이력이 ‘그놈은 흑염룡’의 해외 판매 성공으로 이어졌고, 문가영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공식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한 문가영. 감각적인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문가영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행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59
생활문화

틱톡,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성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부산시에서 진행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틱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의 단독 파트너사로 2년 연속 참여했다.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1개국의 틱톡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하버드 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의 공연 영상으로 화제가 된 미국 크리에이터 엘리오,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리뷰하며 드라마 속 명소도 소개하는 아랍에미리트 크리에이터 디마,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만 크리에이터 타이 포 코리안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해외 크리에이터는 물론 팔로워 1,580만명에 달하는 베트남의 뷰티 크리에이터 씨인, 팔로워 1,210만명의 국내 크리에이터 그레빠체리 등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찾았다. 크리에이터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 곳곳을 누비며 콘텐츠를 제작, 실시간으로 전 세계 10억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에 ‘미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교류하고, 부산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단체 투어의 재미를 더하고 게임처럼 콘텐츠 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외에도 미션 투어 후 자유 투어 시간 동안 흰여울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과 같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소까지 방문하며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부산의 맛집과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문화관광, 미식관광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틱톡은 6일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파티인 ‘크리에이터 나잇’을 열어 크리에이터들의 교류를 지원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크리에이터 나잇에 참석해 파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틱톡은 '페스티벌 시월', ‘베스트 푸드’, ‘베스트 뷰’, ‘베스트 콜라보’ 등 9 개 부문의 시상식을 진행하여 각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여,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이번 페스티벌에 힘입어 누적 1,600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틱톡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틱톡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가 전파되는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인만큼 여행지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부산의 숨겨진 매력과 여행 팁을 전세계 10억명의 틱톡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0.08 15:56
영화

바이포엠스튜디오, 日 종합엔터 기업 카도카와와 합작회사 설립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종합 콘텐츠 기업인 주식회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일본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카도카와(KADOKAW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바이포엠 관계자는 “바이포엠의 출판 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카도카와가 유상증자를 통해 합작 신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카도카와 그룹은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안정적으로 창출, 전 세계에 널리 전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미디어 믹스 위드 테크놀로지’(Global Media Mix with Technology) 추진을 기본 전략으로 삼아왔다. 카도카와는 그 동안 북미, 중화권,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거점 사업기반 강화 및 확장을 추진해 왔다. 한국에서는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신세기 에반게리온’,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기업과 직접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바이포엠은 ‘즐거움이 있는 모든 곳에’라는 기업 모토로 고유의 디지털 마케팅 및 OSMU 사업 역량에 기반해 과거 해외 원천 IP를 발굴, 출판, 영화 산업에서 다양한 작품들의 흥행을 성공시킨 바 있다.특히 영화 ‘오늘 밤, 세상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가 대표적인 사례다. ‘오세이사’는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카도카와 출판, 동명 원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바이포엠이 2021년 국내에서 출간하여 단독 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하반기 외국 소설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한국에서의 흥행이 일본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영화로 제작이 되면서 바이포엠이 국내에서 배급했다. 이 영화는 바이포엠의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팬덤을 형성시키며 11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999년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러브레터’ 이후 최고 흥행이다. 바이포엠의 해당 작품과 같은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카도카와와 연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한국 서울에 설립하는 합작 신회사는 카도카와가 보유한 다양한 IP와 바이포엠의 디지털 마케팅 및 OSMU 사업 역량을 협업해 한국 시장에서 확대 전개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포엠과 카도카와 양사는 앞으로 각자 보유한 OSMU 인프라에 기반해 일본과 한국을 각각 기점으로 한 크로스보더 미디어믹스 전개 확대 등 원작 IP기반 영상사업을 포함한 부가사업 확장과 신규 영역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6 17:57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 성료…“다 같이 있을 때 제일 행복해”

슈퍼주니어가 데뷔 18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4일 2회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18TH 애니버서리 스페셜 이벤트 ‘잇츠 블루’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북미·남미·유럽·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팬들이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이날 슈퍼주니어는 ‘데빌’(Devil)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데 이어 ‘하우스 파티’(House Party), ‘블랙 수트’(Black Suit), ‘U’, ‘쏘리 쏘리’ 등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MC 이특과 자칭 ‘게임 선생님’ 신동·려욱의 진행에 맞춰, 3:3:3 팀으로 나뉘어 손바닥 밀치기, 몸으로 말해요, 제시어 보고 같은 동작하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은 물론, 팬들과 함께 이모티콘 보고 곡명 맞히기, 노래 1초 듣고 이어부르기 등 슈퍼주니어 발표곡 관련 퀴즈도 펼치며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다.슈퍼주니어는 팬미팅을 마치며 “오랜만에 ‘우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멤버들 개개인으로도 멋진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대에서 슈퍼주니어로 다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재밌고 행복한 것 같다. 이런 자리는 E.L.F.(엘프, 팬덤명) 여러분이 만들어 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한 친구’라는 E.L.F.의 이름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의지하면서 오래오래 함께하자”고 전했다.더불어 “18년을 돌아보니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같이 가야 할 시간이 더 길고, 더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 만큼, 이후 19주년, 20주년까지 많은 계획이 잡혀있다. ‘슈퍼주니어가 이런 선물도 준비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스포일러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05 13:38
IT

유튜브 천하에도 건재한 아프리카TV, 별풍 뒤에 숨긴 무기는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지배했지만 토종 플랫폼 아프리카TV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BJ(1인 방송 진행자)들은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편파 중계 등 특화 콘텐츠 덕에 게임·스포츠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제는 기부 경제(별풍선, 구독 등)를 넘어 광고 사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2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매출도 879억원으로 7.4% 늘었다.아프리카TV는 한 차례(2023년 1분기)를 제외하고 지난해 1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은 작년 하반기 마이너스 전환하며 주춤했다가 곧장 털어냈다.특히 이번 3분기에는 스포츠 이벤트를 십분 활용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 등 생중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보았다.4분기부터는 전략적으로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 회사 CTTD를 앞세워 광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TTD는 콘텐츠·마케팅 기획, 프로모션·브랜딩 전략 등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G마켓과 아모레퍼시픽, 롯데온 등 주요 기업들의 이커머스 사이트를 구축·운영한 경험도 있다. 지난해 3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또 아프리카TV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전진기지인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증권가도 아프리카TV의 도전에 후한 점수를 줬다.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콘텐츠형 광고 매출 성장은 2024년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동남아를 타깃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태국을 거점으로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이라 글로벌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팬덤 플랫폼으로서 최대 거래액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기부 경제 매출에 BTL(비매체 광고) 상품으로 광고 시장 점유율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3 07:00
뮤직

[단독] “제2의 첨밀밀 목표” 노이즈 홍종구, 동남아·K팝 잇는 음악 예능 론칭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가 동남아시아와 K팝을 잇는 음악 예능을 론칭한다. 기획제작사 스케일컴퍼니의 홍종구 대표는 현재 동남아 6개국과 함께 만드는 초대형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 ‘원 아시아 싱잉 아시아’를 제작한다.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의 음악들을 한국 아티스트가 새롭게 리메이크해 부르는 프로젝트다. 해당 노래는 영어곡을 필수로, 한국어 버전과 현지 아티스트가 부르는 현지어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다.홍종구 대표는 “동남아는 K팝의 글로벌화에 있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같은 음악 시장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영국 등의 음악 시장만 집중적으로 조명되지만 그 이전에 동남아 음악시장에서의 성공 여부 또한 K팝 아티스트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다가온다”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업 기획 이유에 대해 밝혔다. 홍 대표는 ‘원 아시아 싱잉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 음악 시장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K팝 음악 시스템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동남아 6개국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각국의 음악 저작권 문제도 걸려 있다. 이와 관련해 스케일컴퍼니 측은 각국의 저작권협회들과 저작권 분배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또 방송사들과 편성에 대한 내부 조율에 들어갔다.‘원 아시아 싱잉 아시아’ MC는 세 명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 음악을 부를 K팝 아티스트도 섭외 단계에 있다. 홍 대표는 “기존에 팬덤이 있는 가수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에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팬덤이 없던 가수라면 새로운 나라에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예상한다. 프로젝트 곡은 각 6개국 현지 국민들이 꼽은 국민 가요를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현지인들의 정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해 부를 예정이다. 홍 대표는 “각 나라의 음악 스타일은 다 다르다. 문화, 역사, 정서, 음악 제작 환경 등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다채로운 음악들이 형성될 것”이라며 “그 안에서 현지 음악들이 K팝 스타일로 어떻게 재탄생할지 제작진 또한 기대가 크다.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 대표는 영화 ‘첨밀밀’ OST로 유명한 등려군의 노래 ‘첨밀밀’을 언급하며 “이 곡 또한 인도네시아 민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이렇듯 동남아 각국의 숨은 명곡들을 또 한 번 발굴해 사랑받는 곡을 만들어보고 싶다. 제2의 ‘첨밀밀’ 탄생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원 아시아 싱잉 아시아’ 첫 촬영은 10월말 예정이며 첫 방송은 내년 2월 쯤을 내다보고 있다. 방송을 통해 탄생된 각국의 음원들은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 대표는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국민 음악을 다양한 국가가 협업해 음악을 기반으로 문화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또 그 안에서 생겨나는 음악적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가 실현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4 05:56
산업

[2023 K포럼] ‘K뷰티 인기요?’…“세네갈서도 팔린다는 제보가 옵니다”

K뷰티의 성황을 이끄는 대표들이 입을 모았다. K뷰티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 1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23 K포럼’은 서울특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3세션은 ‘K뷰티, MZ세대 팬덤을 형성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마케팅 활용의 전문가인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가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다. 이성이 왈라 대표와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 메이커스 대표가 패널로 참가했다. ‘왈라랜드’라는 K컬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통해 K파워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왈라’의 이성이 대표는 “내 분야는 패션이었지만, IT회사와 패션을 결합하고서는 전 세계 유저들의 키워드와 연관된 스타일 등 구글, 인스타에서 찾아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제는 웹 외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 (K뷰티에 관한) 검색어 기반의 수치나 이런 것들을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었다. 뼛속까지 패션 디자이너로 살다가 IT와 결합하면서 수치를 보고 체험하면서 옷으로 뭔가 전 세계에 나가고 수출하는 무게감보다 뷰티가 훨씬 더 가볍고 재밌는 요소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뷰티보다 가벼운 게 콘텐츠였다. 콘텐츠에 이어진 뷰티에 대한 숫자 등을 요즘 가장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균 스페셜원 메이커스 대표는 해외를 다니며 K뷰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한 달의 절반 이상을 해외 출장을 다닌다. 현지의 분위기, 트렌드를 많이 느끼면서 사업하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KPOP을 거리에서 듣는다든지 그런 게 흔치 않았다. 각 나라에 있는 한국 음식점을 가면 KPOP이 나오지만, 이제는 동남아시아 쪽 대형 몰뿐만 아니라 클럽 등에서도 EDM 등 트렌디한 음악을 트는 DJ들이 중간중간 KPOP을 넣는다. 그만큼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그런 걸 보면 우리 K컬처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이어 “K뷰티도 마찬가지다. 3~4년 전만 해도 현지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하려면 대형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했는데, 지금은 국내 대기업 브랜드의 오프라인 샵과 팝업 스토어 등이 있다. 어디에 가도 K뷰티와 K컬처, K콘텐츠를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역시 “유통 과정에서 세네갈에서도 우리 브랜드가 팔린다는 제보가 온다. 아마존에서도 중소브랜드 중 한 제품을 월에 50만개 이상을 판매한다고 한다. 그런 브랜드가 한두 개가 아니라 많다. 아마존 데이터를 분석해도 K뷰티를 따로 뺄 수 있을 정도로 주도적인 사업이 됐다. 정말 많은 분이 한국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있고 소모되는 시장은 절대 내수시장이 아니다.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해야 하는 걸 알면서 계속해서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빠르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2023 K포럼’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이다. K팝, K드라마, K무비 등 K콘텐츠가 세계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이제 ‘K’라는 이니셜은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식되고 있다. K포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룬 K콘텐츠, K브랜드의 현주소를 짚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김희웅 기자 2023.09.11 16:15
연예일반

강타·보아→에스파·라이즈…SM 아티스트, 위버스 입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요 아티스트들이 하이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입성한다.위버스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13팀은 오는 12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위버스 공식 커뮤니티가 오픈되는 아티스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등이다. 이로써 위버스는 한류가 시작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서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해온 아티스트들까지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의 위버스 합류를 환영한다”며 “이번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으로 인해 1억 다운로드와 1000만 MAU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위버스의 글로벌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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