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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이비, ‘송승헌 동거설’에 입 열었다… “골프장에서 우연히 만나” (‘라스’)

‘라디오스타’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연해 ‘송승헌 동거설’의 진실부터 박진영의 ‘뮤지컬 불가설’, 그리고 완벽주의 뮤지컬 여신의 현실 고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아이비는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밝힌다. 그는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다 보니 월급날이 가장 무섭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무대에선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심과 철학을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이어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공기 반 소리 반’이라 뮤지컬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는 “뮤지컬은 호흡과 발성이 달라서 리듬을 타면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역인 지현우와의 일화를 전한다. 아이비는 “지현우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라면서 ‘저염 인간’ 지현우의 슴슴(?)한 성격을 정확히 묘사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이어 아이비는 ‘저염 인간형’에게 데인 아픈 과거사를 꺼내며 지현우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송승헌 동거설’의 전말도 제대로 밝힌다. 그는 “유기견 단체를 후원하던 중 눈썹이 특이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이름을 송승헌이라고 지었다”라며 “그걸 SNS에 올렸다가 뉴스로까지 나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후 아이비는 “골프장에서 우연히 진짜 송승헌 배우를 만나게 됐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한다.다이빙 프로그램 ‘스플래쉬’에서 화제를 모았던 ‘흑역사 짤’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워터프루프 제품을 썼는데 인터뷰 당시 립스틱이 앞니까지 번져 있었다”며 민망했던 순간을 이야기한다.완벽주의 뮤지컬 여신 아이비의 현실 토크와 반전 매력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8:12
드라마

장기용, 제대 후 첫 로코… ‘오빠미’ 장착한 ‘키스는 괜히 해서!’ [RE스타]

배우 장기용이 제대 후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돌아온다. ‘국민 연하남’ 이미지를 벗고 ‘오빠미’를 장착한 성숙한 매력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아이 엄마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어렵게 회사에 입사한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장기용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 공지혁 역을 맡았다. 어떤 사건으로 고다림과 키스한 후 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 그는 우연히 회사에서 고다림과 재회, 사랑의 감정을 싹틔운다.하지만 공지혁은 이내 고다림에게 남편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고다림의 ‘위장 남편’인 김선우(김무준)를 질투하던 공지혁은 이후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욱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장기용은 자신이 연기한 공지혁에 대해 “냉철하고 시크한 캐릭터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수하고 순진한, 아이 같은 면이 있다. 그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연출을 맡은 김재현 감독은 “공지혁이란 인물에 장기용밖에 생각나지 않았다”며 “장기용은 귀공자 같은 외모와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속을 알고 보면 천진난만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처럼 장기용은 겉으로는 냉정한 회사 팀장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해지는 공지혁의 양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귀띔이다.장기용은 입대 전,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혜리와 함께한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능청스럽고 능글맞은 연하남 이미지를 주로 보여줬다. 전역 후 선보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로맨스 장르지만, 힐링과 성장에 작품의 중심이 맞춰져 있었다. 반면 이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장기용은 전에 없던 ‘오빠미’까지 장착했다. 그는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제목에 걸맞은 수많은 키스신으로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장기용은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 속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라며 “그동안 많은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장르에서 일가견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리액션이 좋은 안은진 배우와 만나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0 05:55
예능

[TV하이라이트] “이혼 멋있더라” 금보라, 입담 여전…홍진경도 ‘당황’ (‘옥문아들’)

배우 금보라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입담을 뽐냈다. 금보라는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정애리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애리는 금보라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너 대본 집어던졌던 날”이라고 말했다. 정애리에 따르면 금보라는 감독을 향해 촬영 안 한다고 외치며 대본을 집어던졌다고.이에 금보라는 “난 절대 경우 없는 짓은 안 해”라며 당시 후배가 녹화 때마다 말없이 사라졌다고 언급했다. 상대 배역 없이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감독이 배역 교체를 요구해 분노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금보라는 감독의 사과를 받고 촬영을 계속 했다고. 하지만 정애리는 “내가 기억한 건 다른 거였는데... 얘가 여러 번 던졌네”라며 웃음을 보였다.금보라의 거침 없는 입담은 홍진경으로도 향했다. 그는 MC 홍진경에 대해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며 “한정된 시간 안에 공부도 하고 사업도 했다. 또 이혼도 아주 멋있게 하지 않았냐. 정말 구차하지 않았다”고 발언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홍진경이 고개를 숙인 채 웃음을 참지 못하자 양세찬은 “금보라가 인정한 이혼”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홍진경은 “잊을 만하면 괜찮냐고 하신다. 전 진짜 괜찮다”며 민망해했다. 또 금보라는 막내아들이 4년째 동거 중이라는 사실도 예고 없이 밝혀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아들들에게 ‘왜 결혼 안 하니?’라고 물으면 ‘엄마처럼 이혼할까봐’라고 말한다. 그 땐 20대라 그랬던 건데 30대가 되니 ‘결혼을 어떻게 하냐, 서울에 집도 없고 내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하더라”면서도 “막내는 지금 동거하고 있다. 벌써 4년째”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아들의 프라이버시라며 당황하자 금보라는 “좋아서 그렇다.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냐. 내가 줄 수 없는 행복을 여친에게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잘 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7 06:30
예능

[TVis] 금보라 “막내아들, 4년째 동거 중” (‘옥문아’)

배우 금보라가 막내 아들이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금보라는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금보라는 “아들들에게 ‘왜 결혼 안 하니?’라고 물으면 ‘엄마처럼 이혼할까봐’라고 말한다”며 아들과의 현실대화를 언급했다. 그는 “그 땐 20대라 그랬던 건데 30대가 되니 ‘결혼을 어떻게 하냐, 서울에 집도 없고 내가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하더라”고 말을 이었다. 금보라는 이어 “막내는 지금 동거하고 있다. 벌써 4년째”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아들의 프라이버시라며 당황하자 금보라는 “좋아서 그렇다. 둘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냐. 내가 줄 수 없는 행복을 여친에게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잘 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21:47
예능

‘나는 솔로’ 갈팡질팡 28기 돌싱남 영수의 ‘그녀’는 누구?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가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영수발 핵폭탄’으로 초토화됐다.5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대격변이 일어난 ‘솔로나라 28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솔로나라 28번지’ 5일 차 아침, 광수는 손수 팬케이크를 만들어 정희에게 대령했다. 영철은 영자에게 미리 챙겨온 혈액순환 개선제와 팩을 선물했다. 하지만 영자는 “제가 음악을 하지 않았다면 (호감도가) 안 올라가지 않았을까?”라며 의심을 보였다. 영식은 순자에게 ‘1:1 대화’를 신청한 뒤, “내가 체력이 엄청 좋다. 워터파크에서 날아 다녀~”, “순자를 사랑한다면 네 아이도 사랑하지 않을까?”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순자는 “막상 닥치면 아닐 수도 있다”고 시니컬하게 말했다.점심이 되자, ‘슈퍼 데이트권’ 미션이 시작됐다. 5톤의 감자 중 71kg을 맞춰 포대에 담는 ‘감자 더미’ 미션에서는 제작진의 의도를 꿰뚫은 영수가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감자’를 주제로 한 백일장 미션에서는 영식, 현숙이 1등을 했고, ‘나는 SOLO’ 공식 체조를 따라하는 미션에서는 정숙이 무서운 암기력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직후 영수는 현숙에게 가서 “오늘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써서 마음을 정리한 뒤 너에게 올게.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현숙은 “내가 호구가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곧장 정희에게 가서 “영수가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쓴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정희는 “그렇게 애매하게 행동하는 사람한테 왜 마음을 계속 주냐?”며 뼈아픈 일침을 날렸다.영수를 두고 ‘전면전’을 벌였던 정숙-현숙은 ‘쿨’한 대화로 오해를 풀었다. 정숙은 현숙의 경계심이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현숙은 정숙이 이미 영수를 마음에서 정리해놓고는 그를 다시 흔들려 한다고 오해했음을 알렸다. 앙금을 푼 현숙은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을 정숙에게 쓰겠다고 했다”고 직접 밝혔고, 정숙은 그길로 순자를 찾아가 “혹시 내 ‘슈퍼 데이트권’을 상철에게 써도 되는지?”라 고 물었다. 순자는 “오늘부터는 안 될 거 같은데”라고 잘라 말했고, 정숙은 “알았어. 안 쓸게”라고 포기했다. 영식 역시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고민하다가 영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영수는 계속 갈등하다가 현숙에게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2차 통보했다. 이에 현숙은 “나랑 한 번도 ‘1:1 데이트’를 한 적이 없는 사람이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쓴다는 게 너무 속상해”라며 씩씩댔다. 영수는 “이번이 아니면 정숙과 얘기 나눌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라고 해명했고, 현숙은 “사람들이 왜 널 피하는지, 왜 도망가는지 왜 너만 모르냐고”라며 급발진했다.현숙은 영수의 고집에 화가 나서 곧장 영철을 찾아가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 영철은 “내가 꿩 대신 닭도 아니고 이게 뭐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영수와 다시 마주친 현숙은 “행동거지 똑바로 하고 다녀”라고 경고했는데, 영수는 돌연 “미안해. 우리 같이 데이트 나가자. 내가 ‘슈퍼 데이트권’의 의미를 과소평가 했다”며 결정을 바꿨다. 현숙은 “데이트 나가서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며 계속 그를 의심했다. 오래 달리기 미션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숙은 경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정숙은 고민하다가 “나 그냥 영수한테 (‘슈퍼 데이트권’) 쓸게”라면서 그동안 피해 왔던 영수를 찾아갔다. 때마침 영숙이 정숙과 길에서 마주쳤고, “잘 갔다 와”라고 인사한 뒤 다른 솔로녀들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여기서 영숙은 “영수가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지 않기로 했다”는 말을 들어 ‘급’ 당황했다. 그러더니 영숙은 “정숙아! 거기 서 봐”라고 외치면서 정숙을 붙잡은 뒤 “영수가 너한테 안 쓴대. 그거(‘슈퍼 데이트권’) 날리지 마”라고 조언했다.비슷한 시각, 영수는 숙소에서 상철에게 속내를 토로했다. 그는 “어제 바닷가 데이트 신청 때 난 정숙님을 선택했는데, 정숙님이 지금 절 안 만나준다”며 속상해했다. 그때 정숙이 숙소 문을 두드렸고, 영수를 마주한 정숙은 “‘슈퍼 데이트권’ 딴 사람한테 썼다며? 왜 그랬어?”라면서도 “내가 그냥 ‘슈퍼 데이트권’ 쓰려고”라고 말했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은 “도저히 쓸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고, 영수는 “혼란스럽다. 현숙님은 저한테 화내시고, 정숙님은 그 귀한 ‘슈퍼 데이트권’을 저한테 쓰겠다고 하시니”라고 괴로워했다. 그런 뒤 그는 현숙에게 가서 “정숙이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썼다”고 알렸고, 현숙은 “난 이걸 원했어”라며 ‘슈퍼 데이트’를 통해 혼돈의 삼각 러브라인을 정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잠시 후 정숙은 ‘슈퍼 데이트’를 나가기 전 영수에게 “오늘 ‘슈퍼 데이트권’은 술을 마시고 싶은데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 오빠에게 쓴 것”이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4일 차가 되면 너한테 달려가려고 했어”, “난 항상 1순위가 너였어”라고 정숙에게 어필하는 모습이 담겼고, “만인의 꿩 대신 닭”이라는 순자의 말에 상철이 “선 넘지 말라고”라며 경고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또한 ‘최종 선택’의 날, 영수가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직진하겠다”고 선포해 대체 ‘영수의 그녀’가 정숙일지, 현숙일지에 궁금증이 쏠렸다. 그런가 하면, 28기 방영 도중 2세 임신이라는 경사를 맞이한 커플의 투샷이 공개됐는데, 제작진은 ‘나솔이(태명) 엄마’가 정숙임을 밝혔다. 이에 깜짝 놀란 이이경은 “그럼 남편은 영수씨잖아!”라고 추측했다. 과연 ’나솔이 아빠‘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6 07:39
연예일반

[단독] ‘現 소속사’ 떠나는 도경수, ‘조각도시’ 홍보 박차 [종합]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앞둔 배우 도경수가 회사 지분 50%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가운데 신작 공개가 임박하면서 도경수와 소속사 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다.4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도경수는 현 소속사 컴퍼니수수에 계약 연장 거부와 함께 지분을 일절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가 보유한 컴퍼니수수 지분은 총 50%로, 절반에 해당한다. 컴퍼니수수는 지난 2023년 7월 도경수와 SM엔터테엔먼트 시절부터 1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매니저가 자본금 1억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도경수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그해 11월 컴퍼니수수로 거처를 옮겼고, 이 과정에서 지분 50%를 부여받으며 회사 등기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이후 회사 운영자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던 그는 신보 발표, 팬투어, 작품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돌연 회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다만 본인이 보유한 지분 50%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퍼니수수 자체가 도경수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남은 직원들은 사업 확장 등 그의 부재에 따른 ‘살길’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도경수가 지분 50%를 유지, 최고 결정권자 위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도경수의 허락 없이는 그 무엇도 결정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지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상황 속, 도경수는 현재 예정된 일정을 소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차기작은 5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로, 도경수는 신작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앞서 조정석의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웹예능 ‘나영석의 와글와글’ 녹화에도 참여했다.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도경수 외 지창욱, 이광수, 조윤서가 함께했으며, 네 사람은 나영석 PD와 함께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는 귀띔이다.‘조각도시’ 홍보를 비롯한 현 일정에는 컴퍼니수수의 직원이 동행하고 있다. 도경수와 컴퍼니수수의 계약 만료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3:09
스타

‘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과 오늘(4일) 뉴욕서 결혼 “같이의 가치”

채널A ‘강철부대W’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곽선희가 미국 뉴욕에서 동성 연인과 결혼한다.곽선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레이스 하기 좋은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시계 화면 사진을 올리며 레이스 대신 ‘결혼 O’라는 문구를 덧붙였다.이어 “이번 뉴욕 여행, 마라톤, 그리고 내일 있을 혼인식과 웨딩 촬영 등 같이의 가치를 더 빛내준 내 와이프, 정말 고맙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곽선희는 지난 7월 SNS를 통해 성 소수자임을 고백하고 연인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그는 “현재 연인과 동거 중”이라며 “전입신고를 해서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동사무소에서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배우자 등록은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에 참가하는데 여자친구가 동행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된다면 하고 올 예정”이라며 “11월 말에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예고대로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한편 곽선희는 지난해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4 10:03
예능

김소현♥손준호 “촬영 전날에도 부부싸움” (‘두 집 살림’)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15년 차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출연한다.두 사람은 장윤정 & 도경완 부부와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된 이유로 “서로 제일 친하고 편한 사이”라고 밝혀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홍현희가 “돈도 빌려줄 수 있는 사이냐”라고 묻자, 도경완이 “빌려주진 않고 그냥 줬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가 술렁이자, 장윤정은 “어른이 되면 용돈 받을 일이 없어 받으면 기분이 좋으니까 줬다”고 해명하며 과거 손준호 생일 기념으로 통 크게 현금을 선물했던 일화를 밝힌다. 두 집 살림 첫날, 두 부부는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수칙을 정하며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한다. 장윤정, 김소현은 남편들의 공통된 습관을 언급하며 “제발 ‘이것’만 지켜 달라”고 호소해 아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김소현은 촬영 전날에도 ‘이것’ 때문에 손준호와 부부싸움을 했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곧이어 도경완, 손준호가 남편들의 속마음을 공개, 충격적인 답변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대놓고 두 집 살림’은 오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6:49
연예일반

“최재성 아들보단 음악가”... 최근 품절남 된 최낙타, 그는 누구?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수 최낙타가 화제다. 최낙타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낙타는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최낙타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수트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에는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축하 드려요”, “품절남 합류하다니” 등 축하의 반응이 이어졌다. 1990년생 최낙타는 2013년 ‘얼음땡’으로 데뷔했으며 ‘귀여워’, ‘어떡해’, ‘허브’ 등의 자작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8어게인’, ‘고백부부’ 등의 OST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대표곡 ‘그랩 미’는 배우 김성철이 KBS2 드라마 ‘투제니’에서 세레나데로 불러 역주행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최근에는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반다이크급 수비를 선보이는 등 프로급 축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낙타는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최재성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버지를 도와 선거 운동을 하기도 했다. 최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22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최재성의 아들이라는 것보다는 음악가 최낙타 본인 그 자체로 인정 받고 싶다. 음악가의 길을 갈 때 아버지의 재정적인 도움도 전혀 안 받았고 기타 레슨하며 번 돈마저 어머니 차 뽑으실 때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8:53
스타

“대통령 화환 받는 결혼식”…‘4선 국회의원 子’ 최낙타, 품절남 합류

가수 최낙타가 품절남이 됐다.지난 1일 최낙타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앞서 최낙타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결혼식 후 최낙타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객으로 참석한 지인들의 사진 여러 장을 재게시했다. 사진 속 최낙타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신부와 함께 행복한 미소로 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건 화환이다. 최낙타의 지인은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의 축하를 받는”이라는 글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화환이 나란히 놓인 식장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더해 김민석 국무총리의 화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는 최낙타는 부친 최재성 전 의원의 인연이다. 최재성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았으며, 4선 국회위원을 지낸 뒤 지난 2022년 정계 은퇴를 했다.한편 최낙타는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했으며 ‘그랩 미’, ‘그건 너무 이상한 마음이죠’, ‘귀여워’ 등의 곡을 발표하고,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8 어게인’,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다수의 OST를 불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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