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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is] “내가 갈게요”…이준혁♥한지민, 키스로 마음 확인 (나완비)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의 마음이 드디어 통했다.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7회에서는 유은호(이준혁)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강지윤(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윤은 유은호를 만나 공연장으로 향했다. 이미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강지윤은 유은호를 신경 쓰느라 제대로 공연을 즐기지 못했고, 급기야 화장실로 가 스스로에게 “정신 차려”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정작 공연이 끝나자 강지윤은 아쉬운 마음에 유은호에게 산책을 제안했다.이후 두 사람은 나란히 밤거리를 걸었다. 유은호는 습관처럼 일 이야기를 꺼내는 강지윤을 향해 “전 퇴근 후에는 일 얘일 얘기 안 할 거다. 대표님도 퇴근하고 나서는 일 얘기를 안 하도록 해봐라”며 먼저 개인사를 털어놨다. 강지윤 역시 속내를 꺼내며 “나는 갈수록 무서운 게 많아진다. 조금만 무너져도 다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은호는 “무너지면 어떠냐. 다시 일어나면 된다. 내가 잡아주겠다”고 약속했다.그날 이후 강지윤의 신경은 모두 유은호에게 향했다. 집착하던 일에도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강지윤은 서미애(이상희)에게 비서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서미애는 “유실장 같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내가 업고 다녀야 할 판”이라고 거절했다. 강지윤은 “그러니까 유실장한테 더 좋은 일 맡기고 비서 새로 뽑아달라”며 “일에 방해가 된다. 자꾸 선을 넘는다”고 말했다.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유은호는 강지윤을 찾아가 “혹시 제가 실수한 것이 있느냐. 부족한 점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순간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힘들어진 강지윤은 “실수한 거 없다. 문제는 나다. 내가 유은호씨를 좋아한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어 강지윤은 “그래서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한다. 일에도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거리를 두면 어떨까 한 거다. 근데 이건 내 문제니까 내가 알아서 해결하겠다”며 “괜히 마음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오늘 내가 한 말은 잊고, 유실장은 하던 대로 해라. 내 마음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유은호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이강석(이재우)을 만났다. 유은호는 자연스럽게 나온 강지윤 이야기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다”며 “근데 나 그럼 안 된다. 별이도 잘 케어해야 한다. 내 처지가 좀 그렇다. 그래서 괜히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그러나 서로를 향한 마음을 끝까지 누를 수는 없었다. 다음 날 정수현(김윤혜)과의 영화 데이트를 가던 유은호는 계속해서 떠오르는 강지윤의 얼굴에 끝내 데이트를 취소했다. 그 시각 강지윤도 영화관으로 향하고 있었다.강지윤은 유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그 영화 보지 말라”고 말했고, 그런 강지윤을 보고 있던 유은호는 “보고 있다. 내가 가겠다”며 다가가 입을 맞췄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3:45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로맨스 본격화…”심장 부여잡을 텐션”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이준혁의 로맨스가 본격화된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24일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과 예고편에는 은호에 대한 감정을 깨달은 지윤이 은호에게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해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개된 스틸에서도 지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스틸 속 지윤은 옆에 앉은 은호가 신경 쓰여 공연에 집중하지 못하는가 하면, 한껏 굳어 있는 모습이다. 또 심야에 마주 선 두 사람의 스틸에서는 한층 더 높아진 로맨스 온도가 느껴진다.제작진은 “오늘(24일) 한층 더 강력해진 지윤과 은호의 로맨스 텐션이 터지니 심장 단단히 부여잡으시길 바란다”고 예고하며 “과연 두 사람이 완벽한 쌍방 로맨스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후반부를 향해 가열차게 달려 나가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18:54
드라마

한지민, ♥이준혁에 “좋아해요” 돌직구 고백 (‘나의 완벽한 비서’)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마음을 자각한 한지민이 이준혁에게 “좋아해요”라고 화끈한 직구 고백을 날린다. 과연 이준혁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설레는 궁금증이 모인다.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은 지윤(한지민)이 은호(이준혁)에 대한 감정을 깨달은 엔딩으로 또 한 번 ‘숨멎’ 텐션을 터뜨렸다. 무려 1분 30초 동안, 두 사람이 대사 하나 없이 마주 보고 서 있는데도 넋을 잃고 빠져들게 한 것.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눈으로 키스한 것 같다”며, “‘눈키스’ 그 후가 너무나도 궁금하다.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 애가 탄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이 가운데, 24일 본방송을 앞두고 ‘그 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간질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공연장에 들어선 지윤은 옆에 앉은 은호가 신경 쓰이는지 집중하지 못한다. 그녀의 두 눈은 계속해서 앞이 아닌 옆을 향하고 있다. 더군다나 자각 이후 긴장해 한껏 굳어 있는 모습이다. 이어 심야에 마주선 두 사람에게선 한층 더 높아진 로맨스 온도를 실감케 한다.떨리는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미지에 예고 영상까지 더해지니, 이번에도 완벽한 7화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아무래도 계속 본다는 건 그쪽으로 마음이 간다는 것”이라는 정훈(김도훈)의 말처럼, 지윤의 시선 끝엔 항상 은호가 있다. 일하는 도중에도 계속 은호가 눈에 들어와 업무에 집중을 잘 못할 정도로 지윤의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은호 역시 “나 신경 쓰이는 사람이 생겼어”라며 쌍방 로맨스를 암시한다.이윽고 “내가 유은호 씨 좋아해요”라는 지윤의 예상치 못한 직구 고백이 이어진다. 할 말은 다 하는 지윤의 화끈한 성격대로 좋아하는 감정도 숨김없이 말하는 그녀의 ‘걸크러시’가 여심마저 사로잡는다. 반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고백에 은호는 어떻게 화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오늘(24일), 한층 더 강력해진 지윤과 은호의 로맨스 텐션이 터지니, 심장 단단히 부여잡으시길 바란다”고 예고하며, “과연 두 사람이 완벽한 쌍방 로맨스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후반부를 향해 가열차게 달려나가고 있는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의 완벽한 비서’ 7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6:40
예능

[TVis] 주병진 “혹시 알아요? 제가 신혜선씨한테 프러포즈 할지” 돌직구 멘트 (‘이젠 사랑’)

방송인 주병진이 돌직구 멘트로 맞선녀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졌다.주병진이 신혜선에게 자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묻자 신혜선은 “(첫인상이) 차가워 보이는데 의외로 배려해 주시는 면도 있다. 은근슬쩍 챙겨 주시고. 더 인간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롭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 처음엔 36.5도였다면 지금은 46.5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 중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주병진은 사랑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그는 “운동도 어느 정도 능력이 떨어진 상태고, 공부를 해야 하나. 아이를 하나 입양해서 키워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신혜선은 “소름이 끼쳤다”며 입양 문의를 해봤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입양) 조건이 안 됐다. 꼭 커플이 되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그러자 주병진은 “혹시 아냐. 제가 나가다가 신혜선 씨한테 프러포즈 할지”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21:52
예능

주현미, 초유의 ‘심사평 거부’…현장 순식간에 살얼음판 (현역가왕2)

‘현역가왕2’에서 예리하지만 부드러운 심사평으로 현역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던 마스터 주현미가 사상 초유의 ‘심사평 거부’로 현장을 얼어붙게 한다.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대한민국 대표 현역들의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대결과 눈호강-귀호강을 선사하는 역대급 최고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범접할 수 없는 넘사벽 위용을 증명하고 있다.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월 1주 차 비드라마 검색 반응 부문에서 TOP1 등 각종 1위를 싹쓸이하며 파죽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최종 1위에 등극, 전원이 본선 3차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선, 드라마틱한 역사를 쓴 에녹팀은 1위 등극에 서로 부둥켜안고 오열을 터트려 감동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7회에서는 항상 현역들을 향해 따스하고 자상한 조언을 안겼던 마스터 주현미가 한숨과 함께 정색 분노를 내비쳐 긴장감을 드리운다. 주현미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 등장한 2명의 현역이 무대를 끝마치자 심사평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든 후 “실력 있는 후배 가수가 이 노래를 선곡해서 불러줬는데...”라더니 갑자기 길게 한숨을 내뿜어 불안감을 높인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던 주현미는 “저는 그냥 평을 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이로 인해 주현미의 평을 기다리던 현역 2명은 물론,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마스터석조차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능수능란한 천하의 신동엽마저도 당황하는 모습으로 심각성을 배가시킨다. 과연 주현미가 심사평을 거부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준결승을 앞둔 본선 3차전에서 한층 더 날카롭고 냉정해진 마스터들의 심사평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시선을 집중시킨다.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명품 MC인 신동엽이 또 한 번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물들인다. 신동엽은 ‘한 곡 싸움’에 출격한 한 현역이 대결상대를 향해 강도 높은 공격을 날렸음에도 상대 현역이 훈훈하게 맞받아치자 “착하네요. 착해요. 저 같으면 콱 확 물어뜯고...”라면서 일갈 펀치를 날려 모두를 박장대소케 한다. 1무대 1명언을 투척하며 속시원한 사이다와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웃음을 선사하는 국보급 MC 신동엽의 활약이 현장의 열기를 돋우고 있다.제작진은 “마스터로 나선 관록의 가수 주현미부터 대한민국의 국보급 MC 신동엽까지 모두 ‘현역가왕2’를 향해 진정성과 진심을 쏟고 있다”라며 “준결승 티켓을 얻기위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3차전에서 자존심과 투지를 건 무대를 선보이게 될 현역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역가왕2’ 7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9:59
예능

‘언더커버’ 박정현, 이렇게 살벌했나…냉·온탕 오가는 심사평

‘언더커버’ 박정현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반전 심사로 시선을 모은다. 12일 첫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는 원곡을 재해석해 부르며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자리잡은 ‘커버’ 인플루언서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1회에서는 SNS에서 이미 기본 팔로우 100만 명 이상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데, 실력자들이 예상 밖 혹평을 받으며 첫 라운드부터 대거 탈락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박정현은 한 커버 인플루언서의 노래에 답답함을 드러내며 “가사 전달 안되는 거 아시나요?”라며 돌직구를 던진다.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는 간절한 요청에 박정현은 무반주로 기회를 한 번 더 주지만 노래를 중간에 중단시키며 살 떨리는 심사평을 덧붙인다.반면 박정현을 사로잡은 커버 인플루언서도 등장한다. “노래를 따로 배워본 적 없다”는 이 커버 인플루언서는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선곡해 커버한다. 노래를 배운 적은 없지만 기대 이상의 실력과 감성으로 감탄이 쏟아지고, 박정현 역시 “제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겠다”고 극찬해 어떤 커버 인플루언서의 무대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방송은 12일 오후 7시 4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13:56
예능

[TVis] 송혜교 “송승헌이 아직도 은서라고... 그만 좀 해” 돌직구 (유퀴즈)

배우 송혜교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8일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송혜교는 “종종 예능을 했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재밌을까? 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이왕 나가는 거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과거 드라마 ‘가을동화’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승헌도 언급했다. 송혜교는 “아직도 오빠를 사석에서 만나면 ‘가을동화’ OST를 틀어놓고 ‘은서야’라고 부른다. 그럴 때마다 ‘그만 좀 하라’고 한다”며 진저리를 쳤다.타고난 인맥왕이기도 한 송혜교. “감사하게도 제가 작품 하면 선배, 언니, 후배들이 간식 차를 보내준다. 저한테 주신 사랑은 꼭 보답하는 편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30대에는 제가 리더십있게 끌고 가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어머님이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하지’라고 조언하신 말씀을 새기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22:24
예능

김지은, 올해 서른셋... “남자 얼굴 많이 안 봐” (용타로)

배우 김지은이 남자 얼굴을 많이 보지 않는다며 소신 발언을 했다.8일 방송인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용타로’에서는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의 배우 김지은과 배인혁이 출연했다.이날 배인혁은 “부모님을 따라 빠른 결혼이 하고 싶다”며 결혼점을 이용진에게 요청했다. 운세를 점친 이용진은 “사랑이 없다”라면서 “서른 살 지나고 군대에 다녀오면 전부 일이다. 시기상 서른 중반까지는 일을 계속 해야 할 것”이라며 사랑보다 일의 운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서른셋이 되는 김지은 역시 결혼 점을 요청했다. “나중에 결혼에 관심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고 하자, 김지은은 “혼자가 너무 좋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엔 “다정한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며 “외형은 많이 안 본다”고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그러자 옆에 있던 배인혁이 “대부분 안 본다고 하는 사람이 보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9:58
예능

전현무, 홍주연 아나와 핑크빛 실현?... “올해 결혼운 있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2025년 ‘결혼운’이 들어왔다는 점괘에 ‘입틀막’ 한다.방송인 전현무가 올해 결혼운이 들어왔다는 점괘에 기뻐한다.10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2회에서는 대전을 처음으로 방문한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가 제대로 된 먹트립을 선보이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대전 시내에 뜬 전현무는 “시청자분들이 충청도는 왜 안 오냐고 하셨는데, (맛집을) 엄선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밝힌다.이에 곽튜브는 “사실 전 대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이실직고하고, 전현무는 “시즌1 때 (곽튜브가) 대전은 맛도 없고 재미도 없는 도시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정곡을 찌른다. 당황한 곽튜브는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빵 말고는 없어서”라고 해명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니다. 대전은 ‘밀가루의 도시’다. 면이 미쳤다!”라고 받아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직후, 두 사람은 “그래도 여길 안 들리고 가면 대전에 왔다는 느낌이 안 드니까”라면서 대전의 명소인 한 빵집으로 향한다.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운세 자판기를 본 전현무는 “우리 이거 해보자”며 자신의 운세를 뽑는다. 운세를 읽어 내려가던 전현무는 곧 “헉!”이라고 외치더니 ‘입틀막’ 한다. 곽튜브도 놀라서 전현무의 운세를 함께 들여다보는데 “올해 결혼할 수 있는 운!”이라는 문구에 놀라워한다.나아가 곽튜브는 “형, 올해 결혼 생각이 있는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에 대해 전현무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대전의 유명 빵집을 제대로 털어 ‘완빵(?)’한 전현무-곽튜브는 다음 코스로 ‘칼국수 러버’ 곽튜브를 위한 칼국수 맛집으로 출동한다.차 안에서 전현무는 “대전에만 칼국수 전문점이 700개이고, 종류는 20개”라고 설명한다. ‘밀가루 성지’인 대전의 칼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치는 가운데, 전현무는 “내 선택을 받은 곳은 바로 여기!”라며 매의 눈으로 엄선한 64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곽튜브를 데리고 간다.한편 전현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 출연 중인 홍주연 아나운서가 본인을 이상형으로 꼽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3:47
드라마

‘오지송’ 오늘(2일) 휴방…1~4회 하이라이트 스페셜 방송 대체 편성 [공식]

‘오지송’ 스페셜 하이라이트가 방송된다.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2일 전소민이 신도시 위장 유부녀가 된 기막힌 사연을 핵심만 압축한 하이라이트 방송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오지송’ 5회를 대신해 1~4회 하이라이트 스페셜 방송이 편성된 것.‘오지송’은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살벌한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서 N잡, N캐 인생에 시달리는 위장 유부녀 지송이(전소민)의 파란만장 신도시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사람에 상처받고, 돈에 치이며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지송이의 짠내 폭발 고군분투가 3040 시청자를 중심으로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각종 OTT 드라마 시청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먼저 전소민이 열연하는 지송이는 외로워도 슬퍼도 기죽지 않는 꿋꿋한 캔디형 캐릭터로 기센 신도시맘들의 기강을 제대로 잡는 사이다 활약을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슈퍼맘 최하나(공민정)과 19금 웹소설에 빠진 도파민 중독녀 안찬양(장희령)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은 ‘오지송’만의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킨 일등공신이다.여기에 지송이를 둘러싼 츤데레 끝판왕 이혼 변호사 차현우(최다니엘), 꽃미남 카페 사장 김이안(김무준)의 억지 삼각 로맨스 떡밥 등 꿀잼 엑기스만 뽑아낸 이번 하이라이트 방송은 본방송보다 더욱 속도감 넘치는 편집과 밀도 있는 스토리 전개로 ‘송이앓이’에 빠질 신규 입덕 시청자를 대거 양산할 전망이다.제작진은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명장면만 골라보는 복습의 시간을, 아쉽게 놓쳤던 시청자들에게는 핵심 포인트만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는 꿀잼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4회 방송 말미에는 지송이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고 있다고 착각한 안찬양이 “언니, 우리 오빠랑 바람 피니까 재밌어요?”라는 돌직구 폭탄 발언을 던지며 긴장감의 정점을 찍었던 상황.‘친정 빵빵한 제이맘’이라는 거짓 소문을 수습하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이 보태지고, 윗집에 사는 구 남친 부부와 트러블까지 터지면서 팔자가 점점 사납게 꼬여만 가는 지송이의 ‘지팔지꼰’ 신도시 라이프는 과연 언제쯤 풀릴지 다음주 5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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