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69건
연예일반

JYP, 6년간 79억 원 지원... ‘EDM DAY’로 환아 치료비 지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회공헌활동 결산 행사 ‘EDM DAY’를 통해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공유했다.JYP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JYP EDM DAY’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진행한 EDM 사회공헌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JYP 수장 박진영(J.Y. Park)과 소속 아티스트 준케이, 있지 유나가 진행을 맡았으며, EDM 사업의 수혜 아동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EDM의 핵심 사업인 치료비 지원 프로젝트다. JYP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와 가족을 지원해 왔으며, 2025년에는 치료비 부담이 큰 중증 질환 환아 지원에 집중해 국내외 총 803명의 아이들을 도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고, 멕시코·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브라질·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9개국 환아들의 회복을 지원했다.JYP는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호전 중인 환아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의 의미를 되짚었다. 심실중격 손상을 앓았던 인도네시아 아르카나 군, 만성 사구체신염을 진단받은 필리핀 랜스 군, 신경모세포종과 백혈병 치료 후 폐 이식을 받은 신규현 군, 항암 치료 중인 이지아 양 등은 회복 과정 속에서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이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와 함께 JYP는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DM 그림책 봉사 활동도 소개했다. 올해는 트와이스와 있지, JYP 임직원이 참여해 그림책 ‘반짝반짝 우리들의 파롤’을 제작했으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타갈로그어판과 국내 아이들을 위한 국문본을 함께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EDM 치료비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임팩트 측정 결과도 공개됐다. JYP는 2020년부터 2025년 11월 누적 기준 총 79억2000만 원을 지원해 국내 366명, 해외 3593명의 환아를 도왔다. 이를 통해 환아들의 치료 의지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치료비 부담 완화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 진로 인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해외 NGO 및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의료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EDM 기빙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JYP 아티스트 콘서트 현장에서 운영된 EDM 부스와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을 환아 치료비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공연을 통해 모인 4521만4400원은 전액 치료비로 기부된다.또한 JYP는 국적·성별·장애 구분 없이 참여하는 자선 농구 대회 ‘JYP 비티 챔피언십’을 올해도 개최해, 출전팀 참가비와 후원금을 포함한 총 21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대회는 취약계층 환아 지원과 건강한 사회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러브 어스’ 활동도 이어졌다. JYP는 올해 ‘레이스 포 오션’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했고, 참여 횟수에 따라 적립한 5051만 원을 해안 보호 활동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40회의 해안 및 연안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끝으로 JYP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도 전했다. 박진영을 비롯해 장우영, 데이식스 도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예지·채령, 엔믹스, 킥플립 등은 환아 치료비 지원과 각종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왔다.행사를 마무리하며 준케이는 “초창기 소아 병동에서 시작한 작은 나눔이 EDM 사업으로 성장한 모습을 직접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나는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모든 아이들의 꿈이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EDM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EDM DAY를 기약했다.한편 JYP는 2002년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연 것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해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25
스타

데이식스 “크리스마스 풍경 떠올리며 작업”…데뷔 첫 시즌송 발매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첫 시즌송을 발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의 스페셜 싱글 ‘러빙 더 크리스마스’ 발매 소식을 알리며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드벤트 캘린더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13일에는 데이식스 캐릭터가 그려진 캘린더 커버와 함께 단체 포토를 추가로 오픈했다. 사진 속 네 멤버는 옹기종기 모여 앉아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풍겼다.새 디지털 싱글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데이식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으로 1960, 1970년대 모타운 사운드가 특징이다. 데이식스는 반짝이는 사운드와 더불어 겨울 이야기를 노래한다.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시즌송 작업 비화도 전했다. 성진은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와 함께 만들었던 곡”이라며 작업 시기를 공개했고, 영케이는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팬들과 다 같이 부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원필은 “이 곡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처럼 작업하거나 녹음할 때도 즐겁고 신나게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도운은 또 “드럼 녹음을 하는데 고막이 녹는 줄 알았다”며 설렘 가득한 곡 분위기를 예고했다.‘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1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한편 데이식스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5 DAY6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4 10:28
해외축구

“이강인 뛰어야 해”→시즌 3호 도움 응답…현지 매체도 호평 “뛰어난 패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그의 패스에 주목하며 무난한 평점을 줬다.PSG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2025~26 리그1 16라운드 원정경기서 메스를 3-2로 꺾었다.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11승(3무2패)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랑스(승점 34)를 제치고 1위(승점 36)가 됐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리그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전반 31분 코너킥 공격 중 캉탱 은장투와 공을 주고받은 뒤 약속된 패턴의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헤더로 연결해 메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리그 2호 도움이자, 시즌 3호 어시스트다.기세를 탄 PSG는 은장투의 추가 골로 달아났다. 메스는 전반 42분 제시 데밍게의 슈팅으로 1골 만회했다.PSG는 후반 18분 데지레 두에의 단독 돌파 득점으로 더 달아났다. 이후에도 공격 찬스를 만들었는데, 마무리하지 못한 게 아쉬움이었다. 이 와중 메스는 후반 36분 기오르기 치타이쉬빌리의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미드필더 이강인은 이날 90분을 모두 뛰며 제 몫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그는 이날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3%(55/59), 키 패스 3회, 슈팅 3회, 공격 지역 패스 6회, 볼 경합 승리 5회, 피 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슈팅으로 연결된 키 패스 3회는 이날 경기 팀 내 최다 기록이었다.주중 벤치서 머문 설움을 턴 모양새다. 이강인은 지난 11일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경기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0분 출전에 그친 바 있다. 당시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내준 채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이를 두고 12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결정은 팬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며 “이강인이 한동안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데지레 두에가 투입된 이후, 이에 대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은 최대한 빨리 떠나야 한다. 그는 이번 UCL에서 투입될 때마다 차이를 만들어 냈는데, 아틀레틱전엔 뛰지도 못했다” “나는 두에보다 이강인이 투입되는 걸 보고 싶었다” “내가 이강인이라면, 여러 차례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갔음에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걸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을 것” 등 엔리케 감독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냈다.메스전 활약 뒤 현지 매체는 이강인에게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그에게 평점 6점을 주며 “중원과 오른 측면 사이의 하이브리드 역할에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그는 자신보다 큰 상대와 부딪히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고, 많은 볼을 따내며 중요한 패스를 전달했다. 선제골 장면에선 결정적인 패스를 전달했다”고 했다.같은 날 ‘막시풋’은 “동료들로부터 자주 공을 받은 그는 오른 측면에서 워렌 자이르-에머리와 좋은 호흡을 형성해 흥미로운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7점을 줬다. 이어 “라모스를 향한 훌륭한 크로스를 올렸고, 밀집된 메스 수비를 상대로 간격을 만들어내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4 09:44
예능

명현만, ‘연예인 싸움 1위’ 줄리엔 강 다운시킨 ‘핵펀치’ (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복서들의 서바이벌로 도파민을 자극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아이 엠 복서’ 4회에서는 명현만의 데스매치 생존부터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파이트까지 흥미진진한 복서들의 승부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명현만과 줄리엔 강이 잔 주먹 없는 숨 막히는 데스매치로 시청자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서는 리치가 긴 줄리엔 강이 거리 싸움과 클린치 작전을 펼치며 명현만이 공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명현만이 사우스포로 전환해 왼쪽 공격에 돌입하더니 줄리엔 강을 다운시켰다. 경기 재개 이후에도 또 한 번 줄리엔 강을 핵펀치로 다운시킨 명현만이 데스매치에서 생존했다.또한 양슬찬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며 전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추가 생존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적 부활한 김민욱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또 한 번 최선을 다해서 제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해 그의 합류가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됐다.세 번째 파이트는 케이지 링, 태그 링, 아쿠아 링까지 독특한 세 개의 링에서 겨뤄 신선함을 더했다. 먼저 아쿠아 링에 오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국승준과 특전사 출신 소방관 김동현의 대결은 바닥의 물, 내리는 빗속에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국승준은 상대의 몸통을 노려 대미지를 입혔고 김동현은 한계에 부딪혀도 버티는 투지로 명승부를 보여주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아쿠아 링 첫 대결이 국승준의 승리로 돌아간 가운데 두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육준서와 이도운이었다. 육준서는 초반부터 밀어붙이며 라운드 내내 분위기를 주도해 파이터의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도운은 3라운드에서 육준서를 제대로 가격했으나 눈빛에 압도돼 더 이상 공격하지 못했고 육준서가 생존하는 결과를 맞이했다.한편, 2인 1조 태그 링 매치는 8m의 직사각형 링에서 1 대 1로 대결하고 각 코너를 태그하면 선수를 교체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채현, 조현재 팀과 진유민, 박성운 팀이 스타트를 끊었다. 1라운드에는 이채현이 체급 높은 박성운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조현재가 빠른 움직임으로 박성운과의 체급 차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줬다. 3라운드에서는 이채현이 힘 빠진 박성운을 야무지게 공격했고 조현재는 진유민의 공격패턴을 간파해 결국 이채현, 조현재 팀이 승리를 쟁취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세 번째 파이트가 계속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3:31
해외축구

‘벤치 추락’ LEE, 리그 경기 앞두고 활약 재조명…“최고 수치 기록”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리그 경기서 다시 선발 기회를 꿰찰 수 있을까. 최근 구단이 그의 기록을 조명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PSG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메츠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주요 기록을 재조명했다. PSG는 오는 14일 오전 3시 프랑스 메스의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메츠와 2025~26 리그1 16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 PSG는 리그 2위(승점 33), 메츠는 최하위(승점 11)다.PSG가 마주할 메츠는 최근 공식전 3연승을 질주했다가, 다시 3연패에 빠지며 흐름이 꺾였다. 반면 PSG는 지난달 모나코에 0-1로 덜미를 잡혔으나, 직전 렌과의 경기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선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와 0-0으로 비겼다. 리그 1위 탈환을 위해선 이전의 공격력을 재연해야 한다.이때 구단은 이강인의 이름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 PSG에 따르면 이강인은 통산 메츠와 2번 만나 3개의 공격 포인트(1골 2도움)를 기록했다. 구단은 “이는 이강인이 특정 팀을 상대로 한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이라고 조명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해 5월 20일 메츠와 원정경기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앞선 장면서는 카를로스 솔레르(레알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을 돕기도 했다. 2년 전 메츠와 맞대결에서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운 게 바로 이강인이다. 이강인이 메츠전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그는 지난 11일 아틀레틱과 경기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강인이 올 시즌 PSG 공식전서 출전하지 못한 건 아틀레틱전이 3번째였다. 이강인은 앞선 리그 15경기 중 10차례나 선발 출전한 바 있다. 리그 기록으로 범위를 좁히면,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공식전 기록은 19경기 2골 2도움.한편 글로벌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12일 “팬들은 아틀레틱전에서 이강인의 부재를 아쉬워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루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지난 아틀레틱전서 벤치를 지킨 이강인의 모습을 두고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결정은 팬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며 “이강인이 한동안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데지레 두에가 투입된 이후, 이에 대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조명했다.매체는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 이강인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이강인은 최대한 빨리 떠나야 한다. 그는 이번 UCL에서 투입될 때마다 차이를 만들어 냈는데, 아틀레틱전엔 뛰지도 못했다” “나는 두에보다 이강인이 투입되는 걸 보고 싶었다” “내가 이강인이라면, 여러 차례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갔음에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걸 기분 나쁘게 받아들였을 것” “세니 마율루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강인보다 선발로 나서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달라” 등 대체로 엔리케 감독의 결정에 의문부호를 띄웠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0:55
프로야구

'끝판왕' 오승환, 일구대상 수상으로 선수 생활 피날레 장식

2025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끝판왕' 오승환(43)이 2025년 '뉴트리디데이 일구대상'을 품었다.오승환은 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5 일구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프로야구 은퇴 선수 모임인 일구회 일구대상에서 마무리 투수가 대상을 받은 건 오승환이 처음이다.오승환은 "21년간 프로에서 많은 팬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도록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번에 은퇴하면서 불펜 투수의 힘든 점을 많이 이야기했다. 은퇴 과정에서 많이 헤아려주셨다. 이제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오승환은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정리할 부분도 있고, 아내가 둘째 아이를 가져서 계획이 조금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에게는 "매 경기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팬들에게 많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야구장에서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인 427세이브를 수확했고 미국과 일본 무대를 포함하면 통산 549세이브를 올렸다.국가대표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등 한국 야구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삼성 구단은 그의 업적을 기려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시상식에서는 오승환과 박철순(OB 베어스), 송진우(한화 이글스) 프로야구에 영구 결번 21번을 남긴 선수 3명에 대한 착장식도 함께 진행했다.최고 투수상은 원태인(삼성), 최고 타자상은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특별 공로상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품었다.KBO리그 신인상에 빛나는 안현민(KT 위즈)은 일구상 신인상도 차지했고, 박찬형(롯데 자이언츠)은 의지노력상의 주인공이 됐다.프런트상은 역대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관중(164만174명) 신기록을 수립한 삼성 구단 마케팅팀에 돌아갔고, 프로 지도자상은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도운 김정준 코치가 받았다. 아마 지도자상은 전광렬 경남고 감독, 심판상은 권영철 KBO 심판위원이 수상했다.안희수 기자 2025.12.08 13:49
스타

기안84, ‘파묘’ 무속인 만났더니 “내년, 가까이 배신자 있을 것” 충격 점괘

방송인 기안84가 무속인으로부터 내년 운수가 좋지 않다고 경고받았다.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가 전역 8일차 박재정과 함께 무속인을 찾아가 사주를 보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이날 기안84 영화 ‘파묘’ 자문 역이자 극중 김고은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고춘자 무속인과 그의 며느리이자 신딸인 이다영 무속인을 찾아가 사주를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이다영 무속인은 기안84의 손을 보자마자 “기가 강한 사람”이라며 “사주에 금전이 들어와도 금전으로 메워야 하고, 마음이 여려 퍼주고도 욕을 먹는 형국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어 “올해 운은 잘 넘어가지만 내년 해의 운이 너무나 안 좋다”며 “관제, 관청, 인간의 배신 수가 있다. 잘 다지고 넘어가라”고 조언을 건넸다.또 “윗대 어른들이 빌어놓은 공덕으로 과분하게 먹고사는 것”이라며 “3년 기운은 돈이 막 들어왔지만 내년에는 그 기운이 흐트러진다. 너무 빵하고 터진다. 이만큼 연예 활동을 해가는 것도 참 용하다”고 설명했다.이에 기안84는 “사람들이 알아 봐주는 것도 재능에 비해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수긍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아버지가 도운 것이다. 아버지가 ‘내 새끼 잘되라’고 도와주고 있다”고 해석했다.기안84가 “과분한 사랑이 언제까지 갈까요?”라고 묻자, 무속인은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시기가 내년”이라며 “47세 대운으로 가는 길목이 인생 판도가 바뀔 수 있는 기운”이라고 덧붙였다.이후 고춘자 무속인이 점을 이어받은 뒤 “어머니가 다니는 절에서 기안 씨를 위한 불을 엄청 밝히나 보다. 특히 내년엔 365일 불을 끄지 말라고 해라”고 조언했다. 또한 “배신자는 아주 가까운 사람”이라고 경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7:48
예능

박나래, 오늘(5일) ‘나혼산’ 나올까…‘이장우 결혼식’ 전현무 ‘주례’→기안84 ‘사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생 첫 주례자로 데뷔하는 전현무와 사회자로 데뷔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선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 현장과 데이식스 도운의 숨은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이 시작을 앞두고, 전현무는 주례자 대기실에, 기안84는 사회자석에서 각자 긴장된 마음을 다스린다. 이후 기안84는 비장하게 마이크를 잡고 안내 멘트를 시작한다.이를 뒤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전현무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대기실에 홀로 앉아 주례사 연습에 집중하던 전현무는 긴장감과 불안감에 사색이 된 얼굴로 동생 기안84를 바라본다. 빼꼼 나온 전현무의 얼굴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독방에 폐위된 왕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안긴다.전현무와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과 달리, 기안84는 하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준다. 점차 긴장이 풀린 기안84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사회자 경력이 있는 김대호도 기안84의 진행 실력에 “좋았어! 좋았어!”라며 칭찬한다.마침내 기안84의 선언과 함께 결혼식이 시작된다. 이어 전현무의 인생 첫 주례자 데뷔가 이어지는데, 그가 사랑하는 ‘팜유 동생’ 이장우를 위해 준비한 주례사는 어떤 내용일지, 무사히 주례 데뷔에 성공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데이식스 도운이의 숨은 요리 실력도 공개된다. 도운은 냉장고에서 대패삼겹살과 달걀을 꺼내 팬에 투하해 자신만의 자취 요리를 시작한다. 그의 요리법에 의아해하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코드 쿤스트는 “뭐 만들려는지 알겠다.”라며 “이거 요리 못 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메뉴!”라고 장담한다.코드 쿤스트가 “호텔 조식 스타일?”이라고 하자, 도운은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라며 요리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요리 초보 동생’을 단번에 알아본 코드 쿤스트는 반가움을 드러낸다. 한참 요리에 집중하던 도운은 “상상한 그림이 아닌데?”라며 당혹감에 웃음을 터뜨린다.대패삼겹살과 달걀, 핫소스까지 곁들인 도운표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의 비주얼에 코드 쿤스트는 “내가 좀 낫다”라며 선을 긋는다. 또한 어떤 음식이든 얼린 후 볶아 먹는 기안84도 의아한 반응을 보이는데, 도운의 요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주례자’ 전현무와 ‘사회자’ 기안84의 첫 데뷔 무대 현장은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21:11
드라마

데이식스 도운, 낚싯대 대신 드럼채…엉덩이까지 땀으로 젖은 열정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데이식스 도운이 월세로 얻은 작업실에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발휘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이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운이 드럼 앞에 앉아 드럼 연습에 무아지경으로 빠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그는 “월세로 얻은 작업실”이라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오직 드럼과 교감하며 비트를 휘몰아친다.도운은 “힘을 기르는 연습 중이다”라며 마치 운동을 하듯 땀을 뻘뻘 흘리며 격렬한 드럼 연주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연주를 끝내고 일어난 그의 엉덩이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도 공개되는데, 선명하게 남은 노력의 흔적이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또한 도운은 콘서트 때마다 드럼 세팅을 도와주는 테크니션 형님이자 선배인 ‘언니네 이발관’의 드러머 전대정으로부터 드럼 튜닝 방법을 전수받으며 드럼 연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도운은 이태원의 한 재즈 바를 방문한다. 그는 “연주 클럽에 대한 동경이 컸어요.”라며 무대에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밝힌다. 무대 위 고수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눈과 귀를 사로잡힌 도운의 모습 속에서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이 느껴진다.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의 ‘본업 천재’ 모멘트는 오늘(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14:14
해외축구

‘온통 LEE 세상’ PSG 11월의 골로 선정된 이강인의 리그 1호 득점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이 팬 선정 11월의 득점을 수상했다.PSG는 3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11월의 득점’을 투표로 뽑았다. 공개된 투표 현황에선 지난 23일 르아브르와의 리그1 13라운드서 터진 그의 선제골이 39.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당시 이강인은 르아브르전에서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가 골대 앞 혼전 상황을 지나 오른쪽으로 흐르자, 박스 안으로 달려들며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이강인의 정규리그 1호 골이자, 시즌 2호 득점이었다. 당시 PSG는 3-0으로 이겼다.이강인의 르아브르전 득점과 경쟁한 건 리옹전 워렌 자이르-에머리, 주앙 네베스, 니스전 곤살루 하무스였다. 이강인은 네베스(31.8%) 자이르-에머리(21.5%) 하무스(7.3%)를 모두 제쳤다. 이강인은 10일 리옹전서 절묘한 코너킥으로 네베스의 결승 득점을 도운 바 있다. 2일 니스전에서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하무스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출전한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팀의 3승(1패)에 기여했다.이 기간 PSG 소속 100번째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리옹전서 출전하며 PSG 합류 뒤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자신을 영입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으로부터 100경기 출전 기념 메달을 받은 이강인은 프랑스어로 연설을 해 또 눈길을 끌었다. PSG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영상에선 그가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포부를 밝혔다. 당시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이제 다시 날아오를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점친 바 있다.한편 이강인은 100경기 메달 수령 후 “이겨서 정말 기쁘다. PSG에서 100번째 경기를 뛰게 돼 매우 행복하다. 팀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그의 모든 경기가 우리에게 중요하다.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 결과를 얻어 기쁘다. PSG와 함께 100경기를 뛰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팀을 돕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꾸준히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1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우중 기자 2025.12.04 13: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