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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경기 광명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명시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21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교육 물품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작은 도서관을 열어 운영 중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에도 작은 도서관 22호점 모집 신청을 받아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08 16:33
생활문화

송우방재, 화재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 전파해

현대 건축물이 갈수록 고층화․대형화․밀집화되는 경향을 띠면서 소방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런 때 화재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률 제로화를 표방하며 365일 24시간 건축물의 소방 안전을 책임지는 (주)송우방재(대표 황성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소방 시설관리 전문기업이다. 20여 년간 축적된 소방공사 기술과 노하우, 우수한 전문 인력, 특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신축/증축/개축 및 리모델링된 건축물, 학교․영화관․교회․병원․도서관․공연장·전통사찰 등 화재 같은 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공사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 화재 진압의 핵심 설비인 스프링클러 시스템과 옥내․외 소화전, 소화수조, 피난유도등, 자동화재탐지기, 비상경보기 등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필수 소방 설비를 건축 설계도와 관계 법령, 건물의 구조․용도에 따라 적법하게 시공․검수하여 초기 화재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소방 법규를 준수하면서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에 대한 정밀 설계와 인허가 업무 전 과정을 대행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 즉 준공에 필요한 소방완공증명서 발급을 대행함으로써 고객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소방 시설에 대한 작동 기능을 정기적으로 점검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 또는 전부․일부를 교체하고 종합 점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해당 기관에 제출한다. 또 일반 건축물과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 안전 관리 업무를 위탁․수행한다. 이때 전문 인력을 선임 배정해 법적 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서류 관리, 교육 서비스를 일괄 지원함으로써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송우방재는 경민대학교, 서정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소방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동참하면서 포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중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송우방재 황성호 대표는 “꾸준히 변화하는 건축물 트렌드에 발맞춰 그에 상응하는 소방설비 설치 및 점검 기술을 향상시키고 고기능 소방 장비를 도입해 화재 예방의 첨병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선한 영향을 전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5.05.07 16:59
연예일반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노 장르’ 음원 일부 공개... “미쳐버리게”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을 약 1주일 앞두고 신보에 담긴 전곡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5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노 장르’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게재했다.이 영상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을 비롯해 ‘스텝 바이 스텝’ ‘넥스트 미스테이크’ ‘장난쳐?’ ‘123-78’ 등 앨범 수록곡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멜로디를 들려준다. 주차장, 엘리베이터, 도서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보하며 노래를 부르는 이들 모습에서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매력도 엿보인다.특히, 타이틀곡 ‘아이 필 굿’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 이 곡은 묵직한 베이스, 탄탄한 기타 리프 소리와 함께 직관적인 가사, 랩과 싱잉을 오가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눈살이 찌푸려지게”, “부딪혀 미쳐버리게”라는 노랫말은 완곡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지코와 팝타임 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123-78’은 숫자를 세는 시간에 지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엮어 푼 곡이다. 팝 소울 사운드를 차용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스텝 바이 스텝’은 정처 없이 흘러가는 계절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시티팝 분위기로 표현한 곡이다. ‘장난쳐?’는 유쾌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멜로디와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팝 곡으로, 통통 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넥스트 미스테이크’는 하우스 장르를 차용한 팝 장르다. 가장 뜨거울 때는 정답처럼 느껴지지만, 차갑게 식을 때는 실수처럼 다가오는 사랑의 감정을 다룬다.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장르라는 테두리에 본인들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여섯 멤버의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08:30
스포츠일반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포럼, 5월 2일 개최

대한민국 체육 미래 전략 추진 위원회(대체미전추위)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주제로 오는 5월 2일 오후 3시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준용 한국체대 교수는 “기존 스포츠 거버넌스 체계를 스포츠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스포츠청 설립, 체육 국가면허증, 스포츠 허브 도시 육성, 스포츠 국제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는 체육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두 개의 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구정훈 한국체육대학 교수가 사회를 맡아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재수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윤덕, 박수현, 민형배, 양문석, 조계원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제2부는 조현주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성택(가천대, 교수)의 “국민 건강 스포츠가 있는 삶을 위한 스포츠청”을 시작으로 박석(광운대, 교수)의 “신뢰할 수 있는 체육의 근간 ‘국가면허증’”, 김미옥(한체대, 교수)의 “지방 소멸의 대안, 스포츠 허브 도시 육성”, 강연흠(국민대, 연구교수)의 “글로벌 스포츠 외교 강국, 스포츠 국제기구 설립”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김대희(부경대, 교수), 이대택(국민대, 교수), 주종미(호서대, 교수), 최동주(숙명여자대학, 교수)의 토론이 진행되며, 조준용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발한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 체육행정가, 체육계, 체육학계, 스포츠지도자, 체육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약 5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준용 대표는 “체육인을 비롯하여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30 10:39
프로축구

강원FC, 청년 진로 돕는 스포츠산업 특강 연다

강원FC가 청년 진로를 돕는 스포츠산업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강원FC가 강원청년센터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스포츠산업 특강을 연다. 도내 대학생과 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28일까지 최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강연자로는 비프로컴퍼니 양준선 APAC 본부장이 나선다. 양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와 서울대학교 글로벌 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를 졸업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을 거쳐 현재 비프로컴퍼니 APAC 본부장을 맡고 있다.이번 강연은 마케팅, 운영, 데이터 분석까지 스포츠산업 실무 전반을 아우른다. K리그 구단, 연맹, 글로벌 스포츠테크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의 구조와 흐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청년들이 스포츠산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원FC는 이번 특강을 통해 도내 청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산업과 인재의 연결점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5:25
산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내달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는 교통, 경제, 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 중인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은평구의 가치를 올려줄 다양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돼 이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도 기대된다.교통 여건을 살피면 먼저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된다. 네 개의 역이 단지를 둘러싸 손쉽게 지하철역을 사용할 수 있다. 서울 도심,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km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해 안심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로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등 다수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서북권 최대 상권인 연신내역 상권과 불광역, 역촌역 주변 상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문화예술시설과 관공서, 병의원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위치했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구조물, 화려한 조명도 더해진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으며,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35대를 확보했다.커뮤니티는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탁구 및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기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도서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시설을 곳곳에 구성한다. 조경 또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를 감상하는 낙수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이 밖에도 단지는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3 09:23
영화

김성수 감독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 만나”…‘야당’ 필람영화 등극

‘야당’에 셀럽들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1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친필 감상평을 공개했다.‘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부터 ‘명량’ 김한민 감독,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범죄도시4’ 연출과 ‘야당’의 무술 감독을 맡은 허명행 감독,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D.P.’ 시리즈, ‘약한영웅’ 시리즈 한준희 감독, ‘핸섬가이즈’ 남동협 감독, ‘경관의 피’ 이규만 감독, ‘친절한 선주씨’ 배우 심이영과 김흥동 감독까지 한국 영화의 과거와 미래, 현재를 책임지고 있는 감독들이 ‘야당’에 재치 넘치는 감상평을 보내왔다. 장르적인 통쾌함에 가미된 시의적절한 주제에 대해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재밌을 수가!! 최고의 재미와 최강의 풍자가 만났다!” , 김한민 감독은 “유쾌한 현실 풍자 영화! 지금의 현실이 영화 속에서 느껴진다! 야당 파이팅!”, 허진호 감독은 “지금 이 시대를 풍자하는 놓칠 수 없는 영화! 빠르고 재밌다!”라고 적었다.또한 윤제균 감독은 “올해 최고의 수작! 유해진, 강하늘의 연기 압도적! 전율의 영화!”, 이준익 감독은 “유해진, 강하늘~ 최고다!! 멋진 영화~!!”라고 후기를 남겨 배우들의 열연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한준희 감독은 “극장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상기하게 만들어 준 영화! 모처럼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허명행 감독은 “미친 연출과 연기!”, 남동협 감독은 “도파민 폭발하는 통쾌한 반전! 너무 재밌어요!!”, 이규만 감독은 “기다렸던 영화! 500만 가자!”, 배우 심이영과 김흥동 감독은 “2025년 지금 현재를 그대로 녹인 영화!!”라며 시의적절한 주제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팀 ‘야당’의 배우들과 인연을 맺은 하지원, 김성균, 주원, 김선호, 한선화, 이희준, 이주영, 이서환, 공민정, 황우슬혜, 하서윤, 유수빈, 정희태, 한수아, 최리, 박지훈, 윤병희, 홍서준, 허준석, 임보라, 정건주, 이열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크리에이터 시아지우, 방송인 정재호, CF감독 채은석, 모델 스테파니 리, 반장 김형섭 등 수많은 셀럽과 영화인들 역시 ‘야당’을 향해 찬사를 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지난 16일 개봉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7 13:56
산업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5월 분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분양에 돌입한다.‘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다.16일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서,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지로 평가된다.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고척동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과 재개발이 본격화되며 도시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서남권을 대표할 리딩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고척동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세대 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을 설계하여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단지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서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일상적 소비 활동이 가능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72-205에 마련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09:29
프로야구

8회 역전포...도서관→콘서트장 만든 전준우 "잘 따라가준 동료들 덕분입니다" [IS 스타]

롯데 자이언츠 '캡틴' 전준우(39)가 도서관이었던 사직구장을 단번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전준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주중 3연전 1차전에 3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8-6 역전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2회와 5회 야수진 실책이 나오며 흔들렸다. 선발 투수 나균안도 최주환 등 키움 주축 타자 상대로 안타를 많이 허용했다. 0-4로 끌려갔고, 4회 말 2점을 추격했지만 5회 다시 1점을 내줬다. 롯데 반격은 5회부터였다. 만루 기회에서 나승엽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유강남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하며 4-5로 추격했다. 6회 말 공격에선 선두 타자 장두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황성빈의 기습번트로 2루를 밟았고, 전날까지 리그 타율 1위를 지킨 전민재가 우전 안타를 치며 5-5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8회 초, 셋업맨 정철원이 송성문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그전까지 뜬공 2개, 땅볼 1개, 볼넷 1개를 기록하며 침묵했던 전준우가 8회 말 1사 1루에서 상대 투수 박윤성의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홈런을 쳤다. 앞서 송성문에게 홈런을 허용했을 때 도서관이 됐던 사직구장이 다시 들끓었다. 롯데는 이어진 상황에서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대주자 한태양은 투수 폭투로 3루를 밟았다. 나승엽이 이 경기 쐐기를 박는 우전 적시타를 치며 점수 차를 벌렸다.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이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시슨 9승(1무 10패)째를 거둔 롯데는 리그 5위를 지켰다. 전준우는 지난주까지 타율 0.227·9타점에 그쳤다. 홈런은 1개도 없었다. 이날 시즌 19번째 출전 경기에서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캡틴이 롯데 상승세를 이어가게 하는 홈런을 치며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뒤 전준우는 "(담장을) 넘어가야 할 타구가 잡히면서 조급한 마음이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평정심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행운의 안타도 하나둘씩 나왔다. 지난 일요일(13일 NC 다이노스전) 좋은 경기를 하고도 패해서, 오늘 키움전은 잡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런 상황에서 동료들이 잘 따라가줬고, (홈런을 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줬다. 이렇게 페이스를 잘 살리다 보면 타격감도 정상 궤도로 올라롤 것 같다. 좋은 기운이 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승리를 이끈 소감을 전했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16 00:10
프로야구

'캡틴' 전준우 역전 투런포...4점 차 따라잡은 롯데, 키움 잡고 5위 수성 [IS 부산]

롯데 자이언츠가 캡틴 전준우(39)의 투런포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5-6, 1점 지고있었던 8회 말 1사 1루에서 전준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승부를 뒤집은 뒤 지켜냈다. 13일 부산 NC 다이노스전에서 4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시즌 9승(1무 10패)째를 거두며 5위를 지켰다. 롯데는 경기 초반 먼저 4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선발 투수 나균안이 2회 초 선두 타자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 1사 뒤 박주홍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신인 내야수 전태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장두성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포구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 공이 백네트로 흐른 사이 1루 주자였던 박주홍까지 홈을 밟았다. 롯데가 순식간에 2점을 내줬다. 나균안은 3회 선두 타자 이주형에게 내야 안타, 이어진 최주환과의 승부에서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추가 1실점했다. 키움 선발 투수 케니 로젠버그에 막혀 있던 롯데 타선은 4회 말 공격에서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연속 안타,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고승민이 적시 좌전 안타를 치며 2점을 추격했지만, 이어진 5회 수비에서 다시 매끄럽지 않은 수비에 1점을 내줬다. 1사 1루에서 투수 정현수가 주자 루벤 카디네스를 런다운에 몰아 넣었지만, 유격수 전민재의 1루 송구가 주자 몸에 맞고 백네트로 흐르고 말았다. 그사이 카디네스는 3루까지 밟았다. 정현수가 최주환에게 좌전 2루타를 맞으며 5점째를 허용했다. 롯데 반격은 5회 말부터 이뤄졌다. 선두 타자 황성빈이 중전 안타, 후속 전민재가 사구로 출루했고, 레이예스가 좌전 안타를 치며 만루를 만들었다. 나승엽은 이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로 득점을 이끌었다. 후속 유강남도 2-3루 사이 느린 타구로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 3루 주자였던 전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4-5, 1점 밀린 채 맞이한 6회 말 공격에서 기어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타자 장두성이 키움 두 번째 투수 오석주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황성빈의 기습번트로 2루를 밟았다. 14일까지 타율 0.400을 기록하며 리그 타율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전민재가 앞선 세 타석 무안타 침묵을 깨고, 우전 안타를 치며 장두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진 상황에선 득점에 실패했다. 전준우와 나승엽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유강남이 투수 김성민의 몸쪽(우타자 기준) 공에 배트를 내지 않고 루킹 삼진을 당했다. 롯데는 7회 초, 투수 김상수가 선두 타자 이주형에게 볼넷, 바뀐 투수 박시영이 최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다시 1·3루 위기에 놓였다. 박시영이 야시엘 푸이그를 뜬공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자, 김태형 감독은 송재영을 투입해 박주홍을 상대하게 했고, 그가 삼진 처리하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자, 대타 여동욱의 타석에선 셋업맨 정철원을 투입했다. 결과는 삼진 처리. 7회 초 위기를 잘 넘긴 롯데는 8회 다시 리드를 내줬다. 아웃카운트 2개를 순식간에 잡아냈던 정철원이 송성문과의 승부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 장내는 도서관이 됐다. 하지만 장내는 순식간에 다시 동물원이 됐다. 8회 말 전민재가 키움 투수 박윤성을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나선 전준우가 앞선 네 타석 무안타 침묵을 깨는 좌월 투런홈런을 치며 7-6 역전을 이끈 것. 사직구장이 들끓었다. 롯데는 이어진 상황에서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폭투로 대주자 한태양이 3루를 밟았다. 나승엽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다시 1점 달아났다. 롯데는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9회 초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주중 첫 경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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