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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동물은 훌륭하다’ 최초 도마뱀 등장 “요즘 완전 핫해”

‘동물은 훌륭하다’가 개부터 도마뱀까지 보다 다채로운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7회에서는 도마뱀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3MC와 애니벤저스는 ‘동물은 훌륭하다’에 첫 등장한 도마뱀 가족의 귀여움에 “요즘 완전 핫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순했던 도마뱀의 반전 매력까지 모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우물에 유기된 금붕어의 기묘한 사연도 공개된다. 폐쇄된 우물 속 금붕어가 살아 헤엄치는 모습에 데프콘이 “우물에 금붕어가 산다? 말도 안된다”라며 놀라움을 보이는 가운데, 건강해 보이는 금붕어들이 이곳에 자리 잡게된 예측불가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특히 야생 사슴들의 도심 습격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무슨 일이야 이게”, “어떻게 해야 되냐” 등 MC들의 경악을 유발한 사고 현장 영상은 물론 사슴이 도심에 출몰하는 이유와 대처법, 야생동물 사고시 보상 등 유익한 정보가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또한 ‘멍냥Q’ 코너에선 김효진 훈련사가 제보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솔루션을 진행한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입질과 공격성으로 통제 불가능한 ‘우주’가 김효진 훈련사와 만남을 통해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동물은 훌륭하다’ 7회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14:26
드라마

’열혈사제2‘ 12.7%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마약 조직 급습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김남길과 이하늬가 마약 조직의 꼬리를 급습하고 보스와의 대면을 성공시키는, ‘공조의 청신호’를 울렸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열혈사제2’ 5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이 각각 마약 조직과 관련한 정보에 가까워지는 내용이 담겨 흥미를 돋웠다. 먼저 김해일은 불장어(장지건) 일당을 풀어주고 자신을 상대한 무술 강자들이 라오스 무술을 하는 전문 살수(칼과 창 따위를 가진 군사)들이라며, 그들의 팔에 새겨진 도마뱀 타투 추적에 나섰다. 김해일,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 고독성(김원해)은 부산에 있는 마약 조직이 동남아까지 발을 넓혔다는 것과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보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김해일의 도움으로 국정원 채널을 이용해 ‘안면 검색 시스템’을 실행하게 된 구자영은 도망친 3인방 박대장(양현민), 해파리(김정훈), 열빙어(오희준)의 신상 털기에 나섰다.김해일은 라오스 도마뱀 타투를 검색해 보다가 쏭삭(안창환)에게 전화를 걸었고, 쏭삭의 어머니가 라오스 사람이란 말에 오요한(고규필)과 부산에 내려오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김홍식(성준)은 자신이 데려온 살수들과 싸우던 사람이 우마성당의 손님 신부라는 것을 남두헌(서현우)에게 전했고, 이에 남두헌이 김해일의 정체 파악에 나서 불길함을 높였다. 이때 구자영은 ‘안면 검색’의 결과가 나오기 전, 우마경찰서 비리 형사들의 수금 루틴을 쫓자고 제안했고, 김해일은 구대영, 구자영과 같이 우마경찰서 비리 경찰들이 마취 크림을 밀수하는 갯강구파 조직원들을 만나는 현장을 급습해 잡아들인 후 사람들 앞에서 공개 망신을 당하게 만들어 남두헌을 자극했다. 그 사이 은신처에서 ‘안면 검색’ 결과를 확인한 고독성은 김해일, 구대영, 구자영에게 결과를 알려줬고, 심지어 같은 요리학원 출신인 열빙어가 원장님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세 사람은 고독성이 알려준 요리학원으로 갔고, 열빙어의 뒤를 쫓다 열빙어가 간 곳이 마약 포장 창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마약 포장 창고에 들어선 김해일은 광기 어린 웃음소리로 시선을 잡아끌었고, 마약을 포장하던 볼보이가 “뭐고?”라고 하자 “빙고!”라며 윙크를 날리는 ‘사이다 윙크’ 엔딩을 펼쳐 짜릿함을 치솟게 했다. 반면 인생 네 컷 부스에서 김해일과 접선한 박경선은 가발, 모자, 선글라스 등 소품으로 위장한 채 포즈를 취하며 정보를 교환했다. 그리고 박경선은 김해일로부터 라오스 쪽 카르텔 얘기를 들은 후 부산에 있는 마약 카르텔의 스케일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을 파악했다. 더불어 박경선은 남두헌의 신임을 얻기 위해 광기 어린 열 일을 이어가는가 하면, 남두헌이 선배로부터 자신이 부장검사 일을 뒤집어쓰고 좌천됐다는 것을 듣게끔 작전을 짰다. 때마침 자신의 윗선인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정기섭)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남두헌은 김홍식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던 중 박경선을 불러냈다.남두헌은 박경선에게 “내한테도 그럴 수 있나?”라며 떠봤고, 박경선이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각골난망’ 하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맹세하자 흐뭇해했다. 이때 박경선은 자리로 돌아오는 김홍식을 쳐다봤고, 김홍식은 박경선 주변에 꽃잎이 날리는 환상을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더욱이 박경선은 “뭐지? 진피를 파고드는 저 눈빛은?”이라는 속마음을 내비쳐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해일과 채도우(서범준)가 예의주시하던 송노인(변중희)은 마약 조직 일당이 준 마약을 먹은 뒤 이상 행동을 보이다 결국 일터에서 사망했다. 조직원들은 죽은 송노인을 밤늦게 집으로 데려간 뒤 자다가 죽은 걸로 은폐하려고 해 불안감을 드리웠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6회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09:49
스타

나우어데이즈 “올해 목표? 신인상 타야죠… 괴물 신인 될 것”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의 청춘의 심장을 강타하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2024년 9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나우어데이즈는 ‘가을 청춘 기록’이라는 주제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모습과는 상반되는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활기차게 촬영장을 종횡무진 했다는 소문. 지난달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재해석한 프로젝트 음원 ‘비가 오는 날엔’을 공개한 나우어데이즈는 “좋은 기회로 유명한 곡을 리메이크하게 됐다. 원곡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우리만의 색깔로 다시 재해석해봤는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원곡의 보컬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이 곡을 어떻게 해석하고 불러야 할까’를 가장 많이 신경 썼다. 그만큼 원곡에 대한 해석을 잘 해내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어제(28일) 공개된 싱글 2집 ‘노웨어’에 대해선 “싱글 1집 타이틀곡 ‘우위’와는 또 다른 느낌의 힙합 곡이다. ‘우위’는 묵직한 베이스와 분위기였다면 이번 ‘와이낫’은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소년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안무가 조금 타이트하게 나와 이틀 만에 배우느라 다 같이 밤새우며 고생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다같이 숙소 생활 중인 나우어데이즈는 멤버 모두 개그 욕심이 있어 함께 모여 있으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했다. “3년째 옷이나 양말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고, 뽀짝이(연우가 키우는 도마뱀)가 자주 도망가서 잡으려고 온 집 안을 뒤졌던 적도 있고, 세탁기에 실수로 립밤을 같이 넣어서 하얀 옷이 핑크색이 된 적도 있다”라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마구 쏟아내 촬영장에서 웃음 꽃이 터지기도.마지막으로 ‘나우어데이즈는 OO이다’에 넣고 싶은 말로 ‘청춘’이라고 말했다. “5명의 소년이 목표를 향해 끝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 팀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어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로 멤버 모두 ‘신인상’을 꼽았다. “올해 신인상을 받아서 ‘2024년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10:21
프로야구

[손윤의 야구 본색] 논란의 프로야구 중계, 그래도 티빙에 기대하는 점

지난 3월 초 CJ ENM은 2024년부터 3년 동안 KBO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뉴미디어) 계약을 따냈다. 계약 총액이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으로 직전 계약(연평균 220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었다. 워낙 많은 금액을 투자한 만큼 CJ ENM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어떤 중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다.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지난 9일부터 시범 경기 중계에 나섰는데 기본적인 야구 용어는 물론이고 야구 콘텐츠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질타를 한 몸에 받고 있다.홈인을 홈런으로 착각한 건 애교 수준이었다. 선수 등 번호를 타순으로 표기하는 부분은 헛웃음까지 나왔다. 경기 후 주요 편집 영상이 20분에 이를 정도로 길어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이 무색했다. 게다가 영상에 노출되는 광고 시간도 길어 접근성마저 떨어졌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총체적 난국이다. 이에 야구팬의 분노와 질타가 쏟아진 건 너무나도 당연했다.티빙이 유무선 중계방송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건 1월 5일이다. 시범 경기 중계까지 두 달여 남은 시점이었다. 프로야구 콘텐츠를 다뤄 본 경험이 없는 티빙에 두 달이라는 시간은 매우 중요했다. 야구 문외한이 프로야구 콘텐츠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하려면 기존 인력을 영입,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게 상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티빙은 인력 확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가 지금의 사태로 드러났다. 신의 창조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콘텐츠는 기존의 것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데 있다는 걸 망각한 것이다. 논란 속에서 티빙에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도 나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시범 중계 서비스가 미흡했던 점은 충분히 인지했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또 "많은 이슈를 실시간으로 대응,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했다. 아직 남아있는 부분과 관련해선 개선 방향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주희 대표의 공개 사과를 보면서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와 관련한 논란이 떠올랐다. 게이머 김블루가 '배틀그라운드 관리 등이 전혀 안 돼 더는 게임하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한 적이 있다. 이에 게임 운영사인 그래프톤의 김태현 디렉터가 김블루 방송에 나와 해명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게이머와 팬들의 마음을 돌린 적이 있다. 최주희 대표의 공개 사과도 이에 못지않다고 생각한다.최근 야구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불거졌을 때, 최고 책임자가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을 본 적이 얼마나 있었나. 대개 도마뱀이라도 된 듯이 중간 관리직을 내세워 꼬리를 자르는 데 급급했다. 그런 점에서 최주희 대표의 사과는 야구 콘텐츠를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한 조직의 리더라는 자리에 걸맞은 책임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사실 티빙의 수준 낮은 방송과 관련해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이전 사업자 등에게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야구 콘텐츠 노하우를 쌓기는 어렵다. 실수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게 티빙에 있어 최선의 시나리오다. 실제로 티빙은 하이라이트와 유튜브 업무 등을 맡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계약 파기를 검토하는 등 빠른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최고 책임자의 공개적인 사과 속에 티빙이 앞으로 얼마큼 야구팬의 요구에 걸맞은 방송을 해낼지 지켜볼 부분이다.야구 칼럼니스트정리=배중현 기자야구 전문 칼럼니스트로 네이버에서 아마야구 등을 다루는 '야반도주'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기무라 고이치 기자가 네이버에 연재한 '야큐리포트'를 번역했으며, 김성근·김인식 감독 등과 함께 쓴 '감독이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가이드북', '프로야구 크로니클', '킬로미터', '포수 교본' 등 다수의 야구 서적을 집필했다. 2024.03.19 07:01
연예일반

텐이 쏘아올리고 태용이 받는다.. NCT 덕질가이드 [IS포커스]

올 한해 그룹 NCT 팬들은 쉴 틈 없이 바쁠 것 같다. 텐이 솔로 활동 첫 주자로 불을 지폈고, 이를 태용이 이어받는다. 여기에 NCT 위시 데뷔와 NCT 드림, 도영의 컴백까지 줄이어 나온다. 말 그대로 ‘쉴 틈 없는 덕질’이다. ◇ 텐, 영향력도 10점 만점에 10점 스타트를 끊은 건 텐이다. 그는 지난 13일 데뷔 8년 만에 첫 미니앨범 ‘텐’ (TEN)을 발매했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약 2년이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앨범은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있는데 라틴 장르부터 힙합, 미디어 템포의 팝송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특히 타이틀 곡 ‘나이트워커’(Nightwalker)는 텐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귀를 자극한다. 노래의 완성은 퍼포먼스다. 학창 시절 기계체조를 배웠던 텐은 NCT 내에서 어깨와 상체를 잘 쓰는 멤버로 유명한데, ‘나이트워커’에서도 텐의 유연함이 느껴진다. 상대방에게 최면을 거는 듯한 손과 팔의 섬세한 움직임이 포인트. 일명 ‘도마뱀 춤’이라고도 불린다. 무엇보다 텐의 솔로 활동이 반가운 이유가 있다. 그는 2014년 NCT U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했지만, 중국을 기반으로 한 WayV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삼은 SuperM 활동이 주를 이룬 탓에 한국 내에서 텐의 활동을 보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텐은 이번 솔로 앨범을 계기로 한국에서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솔로 컴백 전에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했으며, 지난 16~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팬콘서트가 전석 매진돼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 올라운더 태용이 온다 태용이 돌아온다. 비주얼, 퍼포먼스, 랩까지 올라운더인 그가 오는 26일 두번째 솔로 앨범 ‘탭’(TAP)을 발매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그의 첫 솔로 앨범 ‘샤랄라’에서는 태용의 비주얼만큼이나 화려하고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었다면,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두 번째 앨범에서 태용은 설렘과 이별이 공존하는 사랑의 양면성부터 내면 속 자신의 깊은 이야기 등을 다룬다. 첫 번째 앨범보다는 조금 침착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최근 공개된 ‘탭’ 티저 사진 속 어딘가 모르게 공허한 태용의 눈빛과 그늘진 배경 역시 앨범의 전반적인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아직 앨범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벌써 뜨겁다. 오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솔로 콘서트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첫 솔로 앨범도 음반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전 세계 31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던 만큼 이번 앨범 성과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 SM 루키즈 첫번째 공개 연습생으로 이름을 알린 태용은 2016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NCT 멤버이자 NCT 127 리더, NCT U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SuperM 멤버로도 활약했다. NCT 무한 확장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멤버다. 여기에 솔로 활동까지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어 두 번째 솔로 앨범에서도 호평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 도영·NCT드림 컴백.. NCT 세계관의 끝 2월 이후에도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드림의 컴백과 도영의 솔로 앨범 발매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NCT 드림은 3월 25일, 도영은 상반기에 컴백한다. 이들의 활동과는 별개로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건 NCT 위시를 끝으로 NCT 무한 확장 세계관이 종료된다는 점이다. 21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NCT 위시는 NCT 멤버를 선발하는 ENA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 약자로 ‘여럿’을 뜻하는 ‘N’과 ‘도시’라는 뜻의 ‘City’를 아울러 전 세계 도시에 NCT가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멤버 수의 제한 없이 새로운 멤버가 자유롭게 영입되며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게 목표였다. 그런 NCT 무한 확정 세계관은 NCT U, NCT 드림, NCT 127, NCT 도재정, Way, 그리고 NCT 위시까지 총 6팀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2 06:05
연예일반

NCT 텐, 첫 솔로곡 ‘TEN’ 전 세계 28개 지역 1위

그룹 NCT 텐이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뤘다.텐은 지난 13일 솔로 1집 ‘텐’(TEN)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28개 국가/지역 1위에 올랐다. 전 대륙에서 고른 인기를 얻었다. 호주, 덴마크, 노르웨이, 브라질, 멕시코, 이스라엘,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러시아, 홍콩 등이다. 더불어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한터차트 1위도 차지했다. 타이틀곡 '나이트워커'(Nightwalker)는 1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신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도 랭크됐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 총 6개 트랙이 담겨있으며 모두 영어 가사로 구성됐다.‘나이트워커’는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감과 오묘한 분위기의 베이스,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댄스다. 도마뱀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도 있다. 한편 텐은 오는 16~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텐 퍼스트 팬콘-1001'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12:51
연예일반

NCT 텐, 치명적인 도마뱀으로 돌아왔다.. 역시 ‘올라운더’ [종합]

인간 도마뱀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룹 NCT 텐이 솔로로 돌아왔다. 치명적인 눈빛부터 손짓까지 텐 무대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간다. 13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NCT 텐 솔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텐의 첫 미니앨범 ‘텐’(TEN)은 타이틀 곡 ‘나이트워커(Nightwalker)’를 포함해 총 6개의 영어 수록곡이 포함되어 있다. 그룹 NCT가 아닌 솔로로 무대 위에 선 텐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앨범 소개가 시작되자 텐은 태국 출신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이번 앨범은 약 2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 대중에게 ‘텐이라는 친구가 이런 매력이있구나?’라는 걸 각인시켜 주고 싶었다. 다채로운 장르와 콘셉트로 앨범을 꽉꽉 채웠다”고 말했다.타이틀 곡 ‘나이트워커’는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감과 오묘한 분위기의 베이스,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댄스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텐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 한다. 또한 귀에 쏙쏙 박히는 텐의 랩도 인상적이다. 텐은 이번 타이틀 곡에 대해 “도마뱀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나이트워커’ 안무 중에는 손을 앞으로 뻗어 도마뱀을 연상시키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있다. 텐은 “대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고 반복적인 안무를 하려 했다. 그럼에도 파워풀함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가슴을 튀기는 듯한 바운스 안무도 중독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나이트워커’ 뮤직비디오도 선공개됐다.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 텐이 특정 시간 및 상황을 만나면 또 다른 자아가 발현되는 이야기다. 몸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검은색 의상부터 화려한 색상의 퍼 재킷 등 다채로운 의상들이 이목을 끌었다. 텐의 얼굴 연기도 시청 요소다. 잡아먹을 듯한 눈빛, 소름끼치는 미소, 장난스러운 표정까지 여러 가지 자아를 온몸으로 표현했다. 텐은 NCT 내에서 태용에 이어 두번째 솔로 데뷔다. 앞서 태용이 인상적인 솔로 데뷔를 보여주었던 터라 텐 역시 부담감이 있었다고 했다. 텐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늘 솔로데뷔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즐길 수 있다”면서 “태용을 포함해 태민 선배, 유노윤호 선배에게 응원도 많이 받았다. 선배들 모두 저에게 ‘텐 너는 네가 하고 싶은 거 해야 된다’고 하더라. 공감이 갔다”고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텐의 첫 미니앨범 ‘텐’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5:02
무비위크

'야차' 박진영 "레전드 선배들과 안 할 이유 없었지만, 내가 브레인"

갓세븐 진영이 배우 박진영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행보를 펼친다. 5일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야차(나현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박진영은 "나는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감독님, 선배님 모두 내 나이 또래 배우들에게는 너무나 레전드다 보니까 당연히 꼭 함께 하고 싶었다. 그리고 총기 액션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영 극중 블랙팀 막내 정대로 활약한다. "선배님들이 안하는 모든 일을 다 한다. 그래서 내가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 박진영은 "정보통신과 드론 같은 것들을 관리하면서 선배님들을 열심히 서포팅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브레인 아니냐"고 하자 박진영은 "사실 그렇다고 봐야 한다. 내가 브레인이다!"라며 시원하게 인정하더니 "난 특별한 파트너도 있다. 나도 다루기 힘든 친구였는데 뱀순이라고 반려동물 도마뱀이다. 굉장히 멋있게 생겼다. 감독님이 직접 골라주신 사랑스러운 친구다"라고 전해 영화 속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11:33
무비위크

'야차' 양동근→박진영 스틸 공개…신선한 조합

신선한 조합의 팀워크다. 넷플릭스 스파이 첩보 액션 '야차(나현 감독)'가 블랙팀의 개성 넘치는 팀원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블랙팀 팀원들의 모습을 포착해 영화 속 그들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남다른 내공과 대체불가의 개성을 가진 배우 양동근이 선양 생활과 작전 현장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요원 ‘홍과장’으로 분해 눈길을 모은다. 국정원 선양 지부의 위장 사무소인 여행사의 과장을 맡고 있는 ‘홍과장’은 탁월한 일처리로 블랙팀의 실무를 전담한다. 양동근은 현지 아저씨 같은 푸근한 캐릭터를 만들어내고자 체중을 증량했고, 조선족 말투와 중국어를 습득해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아무나 해도 되는 캐릭터 같지만,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스펙트럼을 요구하는 캐릭터인 ‘홍과장’은 희열을 느끼게 했다”는 양동근의 말처럼, 극이 후반부에 다다를수록 많은 변화를 보여주며 양동근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블랙팀의 가장 오래된 선임 요원이자 통신망 교란과 감청을 맡고 있는 ‘희원’은 어떤 작품에서든 존재감을 발휘하는 독보적인 배우 이엘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액션 장르 영화에 처음 출연한 이엘은 강도 높은 총기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체력을 기르고, 몸을 만드는데 노력을 가했다. 이엘은 “액션 영화는 처음이었고, 또 총을 쓰는 캐릭터라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야차'를 통해 많은 것을 처음 경험했다”며 그가 선보일 완성도 높은 액션과 강인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운전 실력과 사격, 무술 등 몸으로 하는 건 모두 뛰어난 행동파 요원 ‘재규’는 송재림이 맡아 이전 작품들 속 이미지와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태껏 맡았던 캐릭터들 중 가장 남성적인 캐릭터이다. 단순하면서 굵은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송재림은 장발과 긴 수염, 강한 부산 사투리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는 ‘재규’를 맡아 실탄 총격, 와이어 액션, 과격한 몸싸움까지 거침없이 몰아치는 날 것의 액션을 대담하게 보여준다. 배우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는 박진영이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으로 분해, 신선한 에너지를 더했다. ‘정대’는 피 튀기는 스파이들의 전쟁터에서도 반려동물 ‘뱀순이’를 키울 정도로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인물로, 통신 장비부터 드론까지 블랙팀의 모든 장비를 담당한다. “전문 요원으로서의 프로다운 모습과 동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잃지 않는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둘 다 표현하고 싶었다”는 박진영은 총기 사용법과 액션, 중국어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내내 반려동물 ‘뱀순이’역의 도마뱀과 호흡하면서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으로 생동감 넘치는 ‘정대’를 완성해냈다. 나현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던 건 감독으로서 상당한 행운이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빛났던 촬영 현장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버라이어티 한 캐스팅과 빈틈없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선보일 앙상블은 숨막히는 첩보 액션 장르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에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야차'는 4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2 10:43
연예

'물어보살' 서장훈, 감탄 부른 한국판 파브르 소년 등장

곤충‧파충류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4회에는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엄마는 아들이 도마뱀, 물고기, 물자라, 사마귀, 사슴벌레 등을 키우고 있다고 말문을 연다. 처음엔 엄마도 아들의 취향을 존중해줬지만, 생물들이 한 마리씩 늘어나면서 집안은 생태계 보고 수준이 돼 관리도 힘들어지게 됐다고 토로한다. 아들은 직접 알집에서 생물들을 부화시키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새로운 생물들을 채취하고 다니면서 위험한 일을 겪는다. 특히 아들과 달리 곤충을 무서워한다는 엄마는 화장실 문을 열면 귀뚜라미가 있고, 소파 밑엔 밀웜이 떨어져 있는 일화를 소개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은 "내가 부모라도 너무 걱정될 것 같다. 놀랐겠다"라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의뢰인이 가져온 생물들을 보면서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마저 "귀엽다", "예쁘게 생겼다"라고 빠져든다. 특히 서장훈은 "한국의 파브르가 여기 있네. 내가 최근 만난 아이들 중에 가장 진중하다. 나와 몇 살 차이 안 나는 동년배 같다"라며 감탄한다. 과연 아들은 남다른 취미생활을 지킬 수 있을까.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의 조언이 함께할 '무엇이든 물어보살' 15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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