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2건
연예일반

투어스, 데뷔 후 첫 日 투어 개최... 총 13회 공연

그룹 투어스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투어스가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재팬’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투어스 투어 ‘24/7:위드:어스’ 인 서울’을 열고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투어스는 투어 직전인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나이스 투 시 유 어게인’(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법한 설렘과 반짝임이 담긴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특유의 청량한 감성으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팀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 활기차고 상쾌한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투어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왔다. 지난해 이들이 발표한 싱글 1집 ‘Last Bell’은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 3월 열린 이들의 첫 팬미팅 ‘2025 투어스 1주년 팬미팅 <42:클럽> 인 재팬’은 세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부 매진되며 총 3만여 관객을 동원,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차세대 K-팝을 이끌 대형신인으로 주목받는 투어스가 올여름 어떤 음악과 무대로 현지 대중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투어스는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 2025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데뷔 후 약 1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5세대 보이그룹 최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5:22
뮤직

라이즈, 2025년에도 대세 행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개최 [공식]

그룹 라이즈(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1일 오후 2시 라이즈 공식 SNS 계정에서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의 스케줄을 알리는 포스터가 공개됐다.특히 라이즈는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8월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9월 도쿄, 방콕, 2026년 1월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2월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확정 지었으며, 추가 일정 발표까지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이즈는 2024년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로 일본 홀 투어 포함 전 세계 19개 지역을 찾았으며, 데뷔 1주년 기념 피날레 공연으로 KSPO DOME에 입성, 3일간 전석 매진에 빛나는 ‘톱티어’ 티켓 파워를 보여준 만큼, 올해부터 새롭게 쌓아갈 투어 커리어가 더욱 기대된다.더불어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7월 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며, 공연 관람 및 티켓 예매와 관련된 상세 공지는 라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후 확인 가능하다.한편, 라이즈는 5월 19일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컴백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13
뮤직

[인터뷰③] 바비킴 “30년 활동, 빛나지 않은 순간에도 좌절 안 했다”

가수 바비킴이 30년 넘는 가수 생활을 되돌아봤다.바비킴은 24일 새 미니앨범 ‘파트 오브 미’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 전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바비킴은 “이번 앨범에 대해 부담 가지면서도 이런 생각을 했다. 트렌드를 따라가긴 싫고, 나이는 있지만, 불은 아직 안 꺼져 있다는 것”이라며 작업 과정에 준 변화 및 데뷔 후 30년의 소회를 털어놨다. 1994년 닥터레게로 데뷔, 올해 데뷔 31주년을 바비킴은 30년 넘게 활동하는 데 대해 “아직도 표현하고 싶은 게 많다. 30년이 지났지만 많이 늙었다는 생각은 안 한다. 30년? 그럼 앞으로 30년 더 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바비킴은 “언젠가서부터 음악 프로그램이나 음악 자체가 경연대회가 많이 생긴 이후, 노래 편곡이나 멜로디 형태 자체가 고음으로 많이 올라갔다. 나는 절대 고음을 못 내는 가수인데, TV 프로그램도 고음 잘 하는 친구들이 항상 우승을 했다. 반면 그와 반대로 하는 친구들의 음악을 듣다 보면 ‘고음이 다가 아니네’ 싶기도 하더라”며 “현재 내 상태,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음악 작업을 하는 게, 망설여질 때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행복했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는 “아무래도 ‘고래의 꿈’ 그리고 ‘사랑, 그 놈’은 여러분들이 좋아해서 잘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기 싫었다. ‘소나무’라는 OST 반응이 좋아서 그 다음에 발매했던 앨범이 ‘사랑, 그 놈’이었는데 발라드 가수 이미지로 각인되는 건 싫었다. 하지만 대중이 그 노래를 좋아해주니, 받아들이면서 그 다음으로 발라드 신보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바비킴은 “발라드 이미지를 갖기 싫다고 하면서도 내가 발라드를 쓰기도 했다”며 “콘서트 할 때 발라드도 부르고, 내가 하고 싶은 다른 장르 음악도 하고. 그런 거다”라고 덧붙였다. 30년이라는 긴 세월 사이, 때로는 스포트라이트를 온몸으로 받기도 했고 스포트라이트 밖에 있기도 했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 나오기 전에 10~11년 무명 시절을 겪었는데 이후 10년 동안 빛나는 음악 생활을 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또, 무명은 아니지만 안 좋은 사건도 있었고 사실 뜸했었다. 하지만 좌절하거나 그런 포기하거나 그런 생각은 절대 없었다.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어려움을 겪어봤고, 하고 싶은 것도 아직도 많고. 그래서, 10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파트 오브 미’는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과 깊이 있는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깊은 감성의 조화로 완성돼 일상과 사랑, 삶의 복잡한 감정을 공감과 위로로 풀어낸 바비킴의 음악 선물이다. 타이틀곡 ‘사랑을 흘리다...그리고 3일’은 박선주의 섬세한 가사와 바비킴의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곡. 사랑과 이별 그리고 후회의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선공개곡 ‘모닝 루틴’을 비롯해 ‘정리’, ‘달빛 세레나데’, ‘사는 게 그저 다 농담같아’까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08:00
뮤직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오늘(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컴백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데뷔 1주년이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컴백한다.빅오션(찬연, PJ, 지석)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언더워터’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텐션’을 포함해 PJ의 솔로곡 ‘싱킹’, 찬연이 작사에 참여한 ‘페이드 아웃’, ‘엔드 오브 타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빅오션은 미니 2집 ‘언더워터’를 통해 ‘인어’임을 인지하고 본능을 깨우는 여정을 그린다. ‘언더워터’의 부제는 ‘Embracing the Black Ocean’으로, 누구에게나 수면 아래에 깊고 짙은 본능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타이틀곡 ‘어텐션’은 ‘본능’을 상징하는 곡으로, ‘인어’임을 자각한 뒤 자신감을 되찾은 단계이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자신이 있는 물속으로 들어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보자고 유혹한다. 멤버 지석이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빅오션은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저희가 지금까지 이룬 것들은 모두 파도(팬덤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정말 행복했고, 기적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빅오션은 19~20일 스위스 로잔을 시작으로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24일 영국 런던, 26일 프랑스 파리, 27일 프랑스 몽펠리에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첫 번째 유럽 투어를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0 09:36
뮤직

유니스 “K팝 유일무이 ‘스위시’ 매력 대명사 될래요” [종합]

“달콤한 이미지지만 성장 과정은 스파이시했죠.”매콤달콤한 매력으로 돌아온 그룹 유니스가 데뷔 2년차를 맞아 한층 다부진 포부로 2025년 활약을 다짐했다. 유니스가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돌아왔다. 앨범 발매 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이들은 “맵달의 대명사가 되겠다”는 강력한 포부와 함께 “모든 음악방송 1위”라는 다부진 목표도 전했다.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올해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은 ‘스위트’와 ‘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로, 매콤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까지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스위시’ 무대는 재기발랄하고 아기자기한 리듬의 멜로디 위에 펼쳐진 여덟 멤버들의 균형 잡힌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뮤직비디오는 매콤달콤하면서도 풋풋한 소녀미로 채워져 ‘2년차’ 유니스의 성장을 엿보게 했다. ‘스위시’에 대해 임서원은 “유니스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때로는 스윗하게 때로는 스파이시하게 젠지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유니스만의 스위시 매력은 무엇일까. 임서원은 “우리 유니스는 이미지 자체가 스윗하다. 일상 생활에서는 스윗하지만 무대에 임하는 자세나 무대에서는 반전 매력의 스파이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현주는 “겉모습은 달콤하게 생겼는데, 유니스의 성장 과정이 스파이시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앨범이 오랜만의 컴백이다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래서 이번 음악이 더 ‘스위시’인 것 같다”며 “스위트한 유니스가 스파이시한 연습 과정을 거쳐 스위시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센스 있게 표현했다. 여러 걸그룹들이 컴백하지만 유니스만의 차별점은 변화한 그들 그 자신이다. 오윤아는 “새로운 변화 자체가 차별점이다. 지난 앨범과 다른 점이 담겼기 때문에 이목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K팝 유일무이한 스위시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매콤달콤한 콘셉트는 많을 수 있지만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낸 그룹은 유니스가 유일하다. 스위시 하면 유니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맵달돌로 평가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 3월 27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유니스. 진현주는 “작년은 우리에게 뜻깊은 한 해였다. 데뷔 앨범과 ‘너만 몰라’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아 연말에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도 그걸 계기로 열심히 해서 연말에 또 많은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위시’ 활동에 이어 첫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진현주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 이만큼 클 수 있었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유니스가 될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방윤하는 ”감사하게도 신인상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 음방 1위는 못 해봤다“며 ”‘스위시’를 통해 모든 음방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5:06
뮤직

이런 강렬함은 분명 된다…돌아온 휘브, ‘5세대 치트키’ 예약 [종합]

이지리스닝, 청량이 넘쳐나는 시대. 이토록 강렬하고 휘몰아치는 퍼포먼스는 실로 오랜만이다. 신곡 ‘뱅 아웃’으로 돌아온 그룹 휘브가 ‘5세대 치트키’가 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휘브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을 발매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뱅 아웃’은 음악 안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휘브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휘브의 고민과 성장, 자신들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제이더는 “모든 순간을 고민해야 하는 휘브가 한계를 뛰어 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가상 세계 속 게임 캐릭터가 되는 콘셉트로, 무대 위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매 앨범, 매 순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떤 모습일 때가 좋은 모습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활동에 임한다면 대중에게 우리의 진심이 닿지 않을까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당차게 말했다. 타이틀곡 ‘뱅 아웃’은 강렬한 헤비메탈 타입의 기타 리프와 덥스텝 사운드가 접목된 힙합곡이다.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 통쾌함을 더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쇼케이스에서 휘브 여덟 멤버들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분위기에도 각 잡힌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진범은 곡에 대해 소개하며 “무대 위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감 있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를 담은 만큼 휘브뿐 아니라 미래에 대해 불안감 가진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선물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강렬한 안무에 대해선 유건은 “연습하면서 ‘이걸 보시는 분들이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 넘치게 봐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타이틀곡 안무가 동작이 쉴 틈 없이 나오다 보니 보시는 분들도 박진감 넘치고, 멋있게 보여주는구나 하는 느낌을 전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23년 11월 데뷔, 1년을 꽉 채워 활동한 뒤 처음 맞이하는 컴백인 만큼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제이더는 “1주년이 지난 지금, 2년차를 맞이하게 됐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통을 더 많이 했다. 휘브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만의 색이 생겨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번 앨범을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은 “7개월 동안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음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공백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라이브적인 부분을 보충해서 멤버들끼리 서로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화이트&블랙, 블루, 퍼플 등 매 앨범마다 한 가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워 온 이들이 ‘뱅 아웃’으로 선보이는 컬러는 마젠타다. 진범은 “쨍하고 선명한 색인 만큼 4집 활동을 통해 대중에 더 선명하고 쨍하게 각인시켜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고, 재하는 “마젠타를 통해 휘브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진범이 앨범 작업 시작 전엔 8kg 쪘지만 최종 9kg이 빠졌을 정도로 매서운 연습량을 소화했다는 휘브. 이번 앨범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는 ‘5세대 치트키’다. 진범은 “게임 속에서 승리를 이끌어내는 치트키처럼 이번 앨범이 승리를 이끌어내는, 5세대에서 치트키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정은 “게임 속 캐릭터가 되는 부분도 있는데, 우리 무대를 보시고 이기든 지든 한 번 더 하고 싶은 게임처럼 우리 무대에 중독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를 활동 목표로 꼽은 휘브는 “‘휩스널컬러’(휘브+퍼스널컬러)라는 말이 탄생하면 좋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4:56
뮤직

휘브 “7개월 공백 느낄 틈 없이 열심히 준비…우리만의 색 고민 ”

그룹 휘브가 7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휘브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2023년 11월 데뷔, 1년을 꽉 채워 활동한 뒤 처음 맞이하는 컴백인 만큼 마음가짐은 특별했다. 제이더는 “1주년이 지난 지금, 2년차를 맞이하게 됐다. 멤버들도 앞서 앨범 3개을 진행하면서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소통을 더 많이 했다. 휘브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우리만의 색이 생겨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면서 이번 앨범을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으로부터 7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공백을 느낄 틈도 없었다. 이정은 “7개월 동안 활동을 준비하면서 다음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다. 공백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했다. 또 라이브적인 부분을 보충해서 멤버들끼리 서로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뱅 아웃’은 음악 안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휘브의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휘브의 고민과 성장, 자신들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뱅 아웃’과 수록곡 ‘스틸 파이핑..’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뱅 아웃’은 강렬한 헤비메탈 타입의 기타 리프와 덥스텝 사운드가 접목된 힙합곡이다.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는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멜로디, 통쾌함을 더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휘브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뱅 아웃’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4:39
뮤직

나우어데이즈, 본격 글로벌 행보…5월 타이베이서 미니 라이브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나우어데이즈는 오는 5월 9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2025 나우어데이즈 미니 라이브 인 타이베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나우어데이즈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발매 곡을 비롯해 나우어데이즈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는 지난해 11월 마카오와 12월 도쿄에서 연이어 미니 라이브를 개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로 호평받았다. 올해도 타이베이 미니 라이브를 통해 국내를 넘어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지난 4월 2일 데뷔 1주년을 맞은 나우어데이즈는 자체 콘텐츠 ‘나우어배워데이즈’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나우어배워데이즈’는 멤버들이 전문가에게 취미 생활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자신의 매력을 찾아보는 콘텐츠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12:22
뮤직

잔나비, 28일 네번째 정규앨범 발매…26·27일 단독 콘서트

밴드 잔나비가 1년 10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잔나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잔나비의 새 앨범 발매를 알리는 영상과 포토가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단정한 화이트 셔츠를 입은 잔나비의 모습이 담기며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격식을 차려 악수한 후 앨범 발매일이 적혀 있는 문서에 사인을 했고, 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번개를 연상시키는 로고와 더불어 멤버들의 증명 사진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유니크한 새 앨범의 분위기가 한층 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번 앨범은 잔나비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자,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싱글 ‘포니’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보다. 잔나비는 오랜 시간 다져온 음악적 내공에 각종 페스티벌을 통한 경험들을 더해 잔나비표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잔나비는 신보 발매에 앞서 오는 26,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소년소녀들 2025’ 서울 1주 차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8:23
연예일반

갓세븐 영재, ‘선의의 경쟁’ 다음은 ‘드림하이’… “계속 도전해야죠”[IS인터뷰]

“2025년 목표는 ‘긴장 안 하기’였어요. 뭘 하든 긴장하면 마이너스 요인이 되더라고요. 그렇지 않기 위해선 안 보이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면이 단단한 배우를 만났다. 이제는 ‘가수’보다 ‘연기자’로 자주 불리는, 그룹 갓세븐 출신 영재다. 데뷔 당시에도 엄청난 노력파로 유명했는데, 연기할 때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영재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는 영재가 지난달 6일 종영한 U+모바일tv 오리지널 ‘선의의 경쟁’에 출연한 이유이기도 하다. 영재에게 ‘선의의 경쟁’은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만든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극중 영재는 주인공 우슬기(정수빈)의 보육원 선배이자 슬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핵심인물인 남병진을 맡았다.“감독님이랑 처음 만나서 대본을 읽었을 때 ‘내가 이런 캐릭터를 해도 될까?’ 고민했어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이었는데, 원작 웹툰에도 없었죠. 결론은 ‘해보자!’는 것이었어요. 감독님이 ‘스스로를 믿어보라’고 확신을 주셨고, 저 역시 대중에게 ‘나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영재는 웹툰에도 없는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독전’ 같은 어두운 장르의 영화를 즐겨봤다. 또 보편적인 악역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나름의 절충안을 만들고, 화를 내려다가도 꾹 눌러서 감정을 절제하는 표정과 말투를 스스로 연구했다. 드라마 차기작은 ‘선의의 경쟁’ 이후로 아직 검토 중이다. ‘선의의 경쟁’이 끝난 후 바로 열일행보다.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할로 캐스팅돼 연습에 몰두 중이다. 인터뷰 당시에도 영재는 “끝나고 바로 뮤지컬 연습하러 가야 한다. 일요일 빼고 계속 연습이다”면서 “뮤지컬은 드라마와 달리 컷이 없다. 한순간을 놓치면 뒤부터 계속 꼬이기 때문에 높은 집중도가 필요하다”고 했다.영재가 출연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었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재는 “뮤지컬은 뮤지컬인데 ‘쇼’가 붙다 보니 춤과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며 “총 4명의 송삼동이 나온다. 그중에서도 저는 쾌활한 송삼동”이라고 설명했다. 영재 외에 송삼동 역할을 맡은 사람은 세븐, 김동준, 진진이 있다.‘드림하이’ 하면 빼먹을 수 없는 명장면이 있다. 2012년 1월에 방영된 ‘드림하이2’에서 제이비와 진영이 댄스로 한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다. 분명 진지한 장면인데, 특유의 오글거림 때문에 웃음이 새어 나온다. 제이비, 진영과 같은 그룹인 영재는 “멤버들이 ‘드림하이’ 쇼뮤지컬 버전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어땠느냐?”고 묻자 “자기들이 했던 힙합 배틀을 재연해 달라고 했다. 너무 웃겼다. 아쉽게도 이 의견이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했다. 현재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영재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이 1순위라고 했다. 이는 갓세븐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 실제로 지난 1월 갓세븐은 데뷔 11주년을 맞아 3년여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등 K팝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타이틀곡 ‘파이톤’을 포함해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프로듀싱한 총 9곡을 담은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며 개인 역량을 발휘했다.“내가 하는 일에 순위를 매길 순 없만, 아무래도 음악을 제일 먼저 시작했다 보니 욕심이 있어요. 1월 앨범도 급하게 준비했어요. 그만큼 팬들에게 우리 음악을 빨리 보여주고 싶었죠. 결과가 어떻든 우리끼리 모여서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옛날 생각도 많이 났고요. (웃음)”올해로 데뷔 12년 차가 된 영재는 “숫자로 들으면 뭔가 많아 보이는데, 사실 한 것도 없이 시간만 흐른 기분”이라며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단단해진 내면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에 나오다 보니 여러가지 방황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성장했고 계속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전했다. 영재에게 ‘드림하이’는 출연하는 쇼뮤지컬 제목뿐만 아니었다. 그가 약 11년간 연예인으로서 살아온 인생이자, 앞으로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8 05: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