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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C9엔터, 5년 만 새 보이그룹 론칭…日 TBS 드라마 데뷔 확정 [공식]

C9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인다.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C9 ROOKIES(씨나인 루키즈, 가칭) 공식 SNS를 개설하며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알렸다.C9 ROOKIES는 C9엔터테인먼트가 EPEX(이펙스)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일 새 보이그룹이다.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프리 데뷔 기간을 거쳐 멤버 전원이 2026년 일본 지상파 채널인 TBS의 프라임 타임 드라마 주연으로 전격 데뷔할 예정이다.론칭 소식에 이어 19일과 20일 0시 C9 ROOKIE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멤버 도혁, 두 번째 멤버 김건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됐다.먼저 첫 번째 멤버로 공개된 도혁은 순정만화 비주얼과 소년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혁은 4대 대형 기획사 중 응시했던 두 곳에 모두 합격했던 이력이 있어 탄탄한 기본기도 기대를 모은다. 프로필에서도 훈훈한 외모에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잠재력을 드러내 공개와 동시에 많은 글로벌 K-POP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두 번째 멤버 김건은 풋풋한 눈빛과 포토제닉한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메이커의 면모를 발휘했다. 김건은 대형 기획사 중 한 곳의 견습생 경험을 거친 멤버이기도 하다. 흰 셔츠와 청바지로 정석적인 비주얼을 보여준 '긍정 열정 보이' 김건의 본격적인 콘셉트 스펙트럼이 기대된다.2008년생 도혁, 2007년생 김건은 C9 ROOKIES의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CIX(씨아이엑스) 현석, EPEX 제프의 계보를 이을 C9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비주얼 막내' 라인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된다.두 사람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C9 ROOKIES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프로필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는 윤하, 음악과 방송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석훈, 탄탄한 실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CIX,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으로 저력을 입증한 이펙스가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7:12
뮤직

[인터뷰①] 크래비티 “3년 만의 정규 앨범, 우린 더 강해졌죠”

그룹 크래비티가 3년 만의 정규 컴백 소감을 밝혔다.크래비티가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크래비티는 컴백 소감 및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놨다.데뷔 5주년과 함께 돌아온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이후 3년여 만의 정규 앨범이자, ‘갈망’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마주하고 또 다른 질주를 이어가는 크래비티의 시작점 같은 앨범이다. 형준은 “올해 첫 컴백이고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많은 신경을 썼다. 많은 러비티 분들이 기대해주고 계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원진은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고, 정규 앨범이다 보니 유닛곡도 포함시키며 좀 더 다채로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성민은 “오랜만에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하는 마음이 컸다. 3년 전 정규 앨범에 비해 퍼포먼스적인 실력도 훨씬 더 성장해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올라간 것 같다”고 자평했다. 정규 컴백 타이밍을 이번 시점으로 잡은 데 대해 형준은 “팀 크레딧과 리브랜딩을 했다. 팀 그룹의 의미도, 무언가를 갈망하는 그래비티의 모습을 포도에 비유했다. 그런 리브랜딩을 하면서 우리의 멋진 포부와 갈망을 보여주고자 정규 앨범으로 정했다. 작곡하는 멤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곡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정규 앨범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셋넷고?!’를 필두로 ‘온 마이 웨이’, ‘스위시’, ‘랑데뷰’, ‘파라노이아’,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 ‘스타디움’, ‘마리오네트’, ‘언더독’, ‘클릭’, ‘플래시’, ‘파우’, ‘럽 미 어게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크래비티만의 색을 녹여냈다. 크래비티는 새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뒤인 오는 7월 12,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7:00
문화

[단독] 박지윤 “K스토리의 힘으로… 백제 더 널리 알려지기를” [2025 K포럼]

“현재로부터 가까운 시점의 역사인 조선시대에 비해 백제에 대해서 대중이 잘 모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죠. 고구려‧신라‧백제 삼국시대의 나라 중에서도 신라시대 인물과 유산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번 ‘2025 K포럼’을 통해 백제가 남긴 문화적 유산을 많이 발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거쳐 여자 대표 MC로 거듭난 박지윤이 ‘2025 K포럼’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각 시대별 고유한 ‘헤리티지’가 있듯, 저만의 강점이 있다”며 “대신 말을 잘해줄 것 같은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중이 더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이러한 능력을 ‘2025 K포럼’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지윤은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챕터2 ‘STORY HOW : 백제를 브랜딩하라’에 참여해 백제의 브랜딩에 대한 토론의 중심을 잡고 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챕터에서 박지윤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과 역사 전문가인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참여한다. 박지윤은 과거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통해 갖게 된 역사에 대한 흥미와 높은 관심도와 함께 본인이 가진 지식을 ‘2025 K포럼’에서 쏟아낼 예정이다. 박지윤은 ‘2025 K포럼’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백제의 기원에 대해서 꼼꼼히 공부했고, 지역적인 포지션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봤다”며 “백제시대의 유산들은 무엇이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덕분에 드라마 ’주몽‘을 부분적으로 다시 보기까지 했을 정도”라고 답했다.“대중문화를 비평하는 프로그램이나, 제작발표회 진행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레 드라마를 열심히 챙겨 보게 됐죠. 유독 사극을 볼 때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실제 역사에 기록된 부분일까 하는 호기심에 자료나 야사를 찾아본 적도 있을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박지윤은 KBS2 ‘스타골든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JTBC ‘썰전’에서 패널들 간의 대립 구도에서도 시청자의 입장에서 쉽게 대화를 풀어나가는 등 진행자로서 프로그램 종류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 박지윤은 진행자로서 자신만의 비결에 대해 “마침 시기적으로 선배들이 열어주신 ‘아나테이너’ 열풍을 운 좋게 타면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기존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 비해 좀 더 씩씩한 동네 언니나 누나 같은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소탈한 이미지를 쌓아나간 박지윤이지만, 역사가 가진 무게감과 이를 다룰 때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거듭 강조했다. 박지윤은 “제가 과거 몸담았던 방송사의 특성상 ‘팩트’를 다루는 순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역사 혹은 역사 속의 인물을 언급해야 하는 순간에는 잘못된 지식이 없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역사의 중요성은 역사로부터 찾아낼 수 있는 교훈에서 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게 만들기 위해 그에 대한 교훈을 찾는다면, 반드시 그 역사 속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오기에 역사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흥망성쇠를 지나온 시대와 지금 살아가는 시대가 물론 배경적으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적용해 볼 교훈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제의 영향력을 널리 효과적으로 확산시켜야 하는 것이 ‘2025 K포럼’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진행자인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패널들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축약해서 전달하는 것이죠. 패널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고 들으시는 분들에게 쉽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전향한 박지윤은 ‘크라임씬’ 시리즈, ‘여고추리반’ 시즌 1~3, ‘피의 게임’ 등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예능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의 깔끔한 진행과 리더십, 연기력을 통해 ‘크라임씬’ 시리즈 전 시즌 전 회차에 이름을 올린 유일무이한 출연자이기도 하다. 박지윤은 “‘K스토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힘은 ‘개연성’이다. 공감하지 못하면 감동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멸망한 제국이어도 그 시대의 흐름이나 역사적 배경, 그리고 그 시대를 이끌었던 인물들에 대한 공감을 느끼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개연성을 깨닫는 순간 그것이 스토리와 역사가 가진 매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사와 유적으르 되돌아보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발달한 시대에서는 아주 보잘것없는 돌덩이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스토리’를 파헤쳐보면 큰 가치가 될 수 있다. ‘2025 K포럼’이 그 개연성과 가치를 끄집어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5 K포럼’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 보고, 새롭게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보니 진행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저라는 사람 또한 깊어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생깁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3 06:00
메이저리그

"일관된 기회 얻을 것"...로버츠 LAD 감독, 김혜성 칭찬하더니 2G 연속 선발 제외

김혜성(26·LA 다저스)이 또 좌완 투수가 상대 선발 투수 나선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리스전에서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전날(21일) 워싱턴전 교체 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타석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가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이날 피홈런 5개를 기록하며 마운드가 부진, 3-7로 패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 네이션'은 22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김혜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이 매체는 "김혜성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4~6일씩 앉혀 두고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순 없다. 그는 일관된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라고 말한 로버츠 감독의 평가를 인용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최근 두 경기 모두 빠졌다. 21일 경기는 좌완 투수이자 이날 기준 내셔널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었던 맥켄지 고어가 나서며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2일 경기는 우완 제이크 어빈이었다. 빅리그 데뷔 3년 차이지만, 4.42를 기록한 통산 평균자책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었다. 이날 선발 2루수로 나선 토미 에드먼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에드먼은 명확한 주전 선수다. 하지만 좌익수로 나선 마이클 콘포토는 올 시즌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 이날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의 자리에 교체 투입된 키케 에르난데스역시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 0.211를 마크했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타율 0.326를 기록 중인 김혜성을 두 경기 연속 안 쓴 로버츠 감독의 선택에 국내 야구팬 의구심이 쌓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2 16:20
뮤직

크래비티 정규 2집 컴백 D-1…기대 포인트 셋

그룹 크래비티가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로 올여름 K팝 신을 정조준한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한다.‘데어 투 크레이브’는 크래비티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그 속에서 피어난 갈망을 숨김없이 노래한 작품이다. 타이틀곡 ‘셋넷고?!’를 포함해 크래비티의 새로운 정체성이 담긴 12개의 트랙이 수록된다.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뒤 전작인 ‘파인드 디 오르빗’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크래비티는 여세를 몰아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로 팀의 새로운 방향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다. 분기점에 선 이들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갈망과 중력… 크래비티의 리브랜딩 서막크래비티는 이번 컴백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온 도전과 성장을 바탕으로 팀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면 재정비한 것이다.포도와 포도 줄기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팀 로고는 물론 그룹명 ‘CRAVITY’의 의미도 다시 정의했다. ‘CRAVE(갈망)’와 ‘GRAVITY(중력)’의 합성어로 재탄생한 ‘크래비티’는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크래비티는 상큼하면서도 달콤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을 내는 ‘포도’를 오브제로 삼아 이러한 ‘갈망’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다. 콘셉트 필름부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크래비티가 신보 ‘데어 투 크레이브’를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서사를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 멤버 작사·작곡 참여...‘프로듀싱돌’의 시작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 역시 앨범에 남다른 진정성을 담았다. 아홉 멤버 모두가 작사 및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전원 ‘프로듀싱돌’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을 비롯해 첫 유닛곡 ‘랑데뷰’, ‘마리오네트’, ‘위시 어폰 어 스타’ 등 12곡 전 트랙에 멤버들의 손길이 더해졌다.특히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생애 첫 작사에 도전했고, 크래비티에게 데뷔 앨범 수록곡 ‘점퍼’를 선물했던 소속사 선배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앨범 수록곡 ‘언더독’의 프로듀싱으로 힘을 보태며 크래비티의 음악적 성장을 응원했다.# 듣는 순간 여름... ‘청량비티’의 귀환크래비티의 신보 타이틀곡 ‘셋넷고?!’에도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셋넷고?!’는 불확실한 청춘의 순간을 거침없이 돌파하는 젊음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리듬(SET)으로 목표(NET)를 향해 달려가는(GO) 크래비티만의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크래비티는 지난 21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몽환적인 플럭 신스 사운드와 “망설일 필요 없이 지금 SET NET G0?!”라는 가사로 듣는 순간 여름을 소환하는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 에너지를 전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크래비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2 16:19
스포츠일반

‘반칙 니킥 맞고 피 철철’ 박준용, 그래플링 압도→UFC 9승…고석현은 데뷔전 완승

코리안 파이터 박준용(34)과 고석현(32)이 나란히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박준용은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 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미들급(83.9㎏) 언더카드 경기에서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29·오스트리아/모로코)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29-26, 29-26, 29-25)을 거뒀다.UFC에서 9승(3패)째를 거둔 박준용은 한국인 선수 최다승 단독 2위로 도약함과 동시에 이 부문 1위인 김동현(13승)과 격차를 4승으로 좁혔다. 옥타곤 2연승을 기록한 그는 미들급 랭킹(15위 이내) 진입 기대감도 높였다.박준용은 1라운드 상대의 빠른 타격에 고전했다. 그는 ‘진흙탕 싸움’을 원했지만, 나우르디예프는 빠르게 주먹을 치고 빠졌다. 1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박준용이 상대 타이밍을 읽기 시작하며 타격을 적중했다. 특히 종료 10초를 남기고 원투와 엘보우를 꽂는 등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앞서 한 차례 상대에게 눈이 찔린 박준용은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두 번째 ‘아이 포크(Eye poke·눈 찌르기 반칙)’를 당했다. 눈 회복을 위한 휴식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박준용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이때 나우르디예프의 플라잉 니킥이 나왔다. 상대 다리를 놓지 않은 박준용은 한 번 더 니킥을 맞았는데, 이때 심판이 ‘중단’을 선언했다. 박준용이 옥타곤 바닥에 무릎을 대고 있는 그라운드 상황에서 반칙성 니킥이 나왔다는 판단이었다.마치 이긴 듯 옥타곤 위에 올라간 나우르디예프는 결국 반칙으로 2점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박준용 눈 주위에서는 니킥에 맞아 이미 피가 흐르는 상황이었다.그러나 평소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박준용은 남은 시간 상대를 압도했다. 쉬지 않고 압박했고, 그래플링 싸움에서 계속 상대를 컨트롤하며 압도했다. 3라운드에도 나우르디예프를 그라운드로 끌고가 펀치와 엘보우를 섞으며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같은 날 UFC 데뷔전을 치른 ‘김동현 제자’ 고석현도 오반 엘리엇(28·웨일스)과 웰터급(77.1㎏) 매치에서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30-27)을 거두며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인 고석현은 UFC 3연승을 질주 중인 엘리엇을 거듭 압박했고, 그래플링 싸움에서 특히 재미를 봤다. 애초 도박사들은 엘리엇의 압도적인 승리를 점쳤는데, 1라운드가 끝나기도 전에 실시간 배당에서 고석현이 ‘톱독’으로 올라섰다.엘리엇이 일어나면 거듭 발목받치기로 넘어뜨린 고석현은 멀쩡한 얼굴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계속 깔려서 얻어맞은 엘리엇의 안면은 피로 물들었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은 그라운드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 고석현을 두고 “김동현처럼 ‘매미권’(상대에게 들러붙어 꼼짝 못 하게 하는 기술)을 쓰는 데, 난폭한 매미”라고 호평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2 15:34
프로야구

"요즘 제일 좋다" 특급 5선발에 웃는 염갈량...고민거리 따로 있다 '외국인 원투 펀치' [IS 잠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하늘에서 내려온 에이스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그런데 정작 고민거리는 에이스가 되길 기대했던 외국인 투수 2명이 됐다.LG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신민재(2루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우익수)-박동원(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이주헌(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했다. 이어 선발 투수로는 송승기(23)를 출격시킨다. 지난해 상무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개막 전 5선발로 낙점돼 1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시작은 5선발이지만, 3개월 사이 기대치가 달라졌다. 그는 매 경기 기대 이상 호투를 시즌 절반 시점까지 이어오는 중이다. 13경기 기준 7승 4패 평균자책점 2.65로 평균자책점 타이틀 주요 경쟁자 중 1명이 됐다. 데뷔 첫 10승 달성은 물론 신인왕 경쟁에서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개막까지만 해도 송승기에게 5선발로서 기대를 보였던 염경엽 감독도 어느덧 기대치가 높아지고, 그만큼 그의 호투에 흐뭇함을 숨기지 않았다. 2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요즘 (팀에서) 제일 좋다"며 "투구에 자신감이 붙었다. 체인지업과 포크볼을 다 가지고 있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좋은 걸 쓴다"고 전했다.염경엽 감독은 "결정구가 있으니 타자들도 빨리 공격하게 된다. 타자들이 2스트라이크 노볼이 되기 전 타격하려고 하니 초구를 치고 아웃되는 일이 많다. 자연스럽게 이닝을 소화한다"며 "좋은 투수들의 이닝 소화가 길어지는 이유다. 타자를 공격적으로 만든다. 결정구가 없다면 타자들이 아무 때나 칠 수 있겠지만, (결정구가 있는) 코디 폰세 같은 투수들의 경기를 보면 타자들이 초구부터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송승기의 합류로 LG 마운드는 올 시즌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1일 기준 LG는 팀 평균자책점 3.67로 4위에 올라 있다. 다만 고민거리가 있다. 최근 주춤한 외국인 투수들이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3승 3패 평균자책점 4.61에 머무르고, 시즌 초 호투하던 요니 치리노스도 최근 부진하는 일이 잦다. 시즌 성적은 7승 2패 평균자책점 3.29지만, 최근 7경기 중 4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5차례에 이른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5.36에 달한다.염경엽 감독은 "지금 팀 타격 페이스가 안 올라오고 있어 선발이 중요하다. 외국인 투수들이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한데, 문제가 반대로 (국내 투수들이 아니라) 외국인 투수들이 됐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 염 감독은 "국내 투수들이 잘하고, 외국인 투수들이 헤매고 있다"며 "결국 외국인 투수들이 1, 2선발을 얼마나 잘해주는지가 어느 팀이든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는 전체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낮게만 활용해도 치기 쉬운 구위는 아니다. 투심 투구가 전체적으로 높은 존에서 형성되면서 가치가 떨어졌다. 최근 안타를 맞은 것들도 투심이 높게 갔기 때문이다. 슬라이더 비중도 갑자기 늘렸다"며 "스트라이크존을 잘라 하단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투수"라고 설명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6.22 15:10
프로야구

'화수분 자이언츠'...박재엽 이어 한승현 존재감 뿜뿜→육상부 4번 주자 예고

2025 '화수분 자이언츠' 시리즈는 이어진다. 이번엔 신인 외야수 한승현(19)이다. 롯데는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부진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약해질 것으로 보였다. 주전 1루수 나승엽이 컨디션 난조로 2군행 지시를 받았고, 팀 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이자 주전 우익수 윤동희가 허벅지 부상, 5월 초 손가락 골절상으로 이탈했던 '마황' 황성빈을 대신한 외야수 장두성까지 12일 KT 위즈전에서 견제구에 옆구리를 강타당해 이탈했다. '국내 에이스' 박세웅마저 4연패를 당하는 등 주춤하며 재충전할 시간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꾸준히 새 얼굴이 존재감을 보여줬다. 장두성의 공백은 '육상부 3번 투자' 김동혁이 잘 메웠다. 5월 초 대체 선발로 가세해 선발 한 자리를 꿰찬 '우완 파이어볼러' 이민석도 15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 18일 리그 1위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2차전은 사직구장이 요동쳤다. 6년 차 '미완의 좌완' 홍민기가 155㎞/h 강속구를 뿌리며 4이닝 1실점 호투했다. 데뷔 첫 선발로 나선 신인 포수(4라운더) 박재엽은 홍민기의 호투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2회 말 선제 스리런포 포함 4출루를 해냈다. 고승민이 주 포지션(2루수) 소화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신 선발 출전한 4년 차 내야수 한태양 역시 19일 한화전에서 2루타 포함 멀티출루를 해냈다. 한승현도 기대감을 높인다. 외야진에 연쇄 이탈이 있는 상황에서 대수비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지난 5일 부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우익수 대수비로 나서 9회 초 박수종의 날카로운 오른쪽 직선타를 몸을 날려 처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삼성 라이론즈전 7회 초 수비에서는 김지찬이 친 날카로운 타구를 역시 안정감 있게 잡아낸 뒤 히트 앤드 런 작전을 수행하다가 귀루가 늦은 1루 주자 류지혁까지 아웃시키는 더블 플레이를 만들기도 했다. 선발 투수 알렉 감보아가 앞서 박병호에게 홈런을 맞고 추격을 허용한 뒤 볼넷까지 내주며 흔들리던 상황에서 투수를 돕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 장충고 출신 한승현은 2025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전체 84순위)에 롯데 지명을 받았다. 입단 시점에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22일 기준으로 신인 야수 중 가장 많은 7경기에 출전하며 '쓰임새'를 인정받았다. 지난 5일 1군 콜업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에 나서 타율 0.303(76타수 23안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을 남겼고, 데뷔전(5일 키움전)에서 볼넷 출루에 이어 좋은 수비까지 보여준 뒤 이튿날(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한승현은 아직 1군 4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대수비·대주자 요원으로 나선 탓에 타석 기회가 많지 않았다. 발이 빠른 선수지만 아직 도루도 시도하지 못했다. 지난해 주전 중견수를 맡은 황성빈, 그의 자리를 대신한 장두성, 그 장두성이 폐 타박으로 이탈한 뒤 가운데 외야를 지킨 김동혁 모두 교체 출전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선수들이다. 장두성은 10라운드지만, 꾸준히 성장해 외야 백업 1옵션 자리를 꿰찼다. 한승현도 보여줄 게 많은 선수다.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와 윤동희가 코너 외야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가운데 외야는 비슷한 유형 선수 4명이 경합한다. 황성빈이 가장 보여준 게 많지만, 그보다 더 젊은 외야수들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어 역대급 자리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22 14:16
프로야구

선두 한화 쫓고 3위 롯데 추격받는 LG, '일요일의 남자' 또 연패 스토퍼로 나서나

LG 트윈스 5선발 송승기(23)는 최근 '일요일의 남자'다. 최근 5차례 등판 중 4번이나 일요일에 등판해서다. 송승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그는 지난 20일 우천 순연으로 2주 연속 일요일에 등판하게 됐다. 송승기의 올해 일요일 등판 성적은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00이다. 송승기는 일요일인 지난달 25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 8일(일요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스윕패 위기를 막았다. 일주일 전에 등판한 15일 한화전은 4와 3분의 1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떨궜다. 4회 초까지 4-0 리드를 이끌었지만, 4회 말 갑작스럽게 연속 출루를 허용했고 야수진 실책 2개가 겹치면서 마운드를 일찍 내려왔다. 특히 송승기의 어깨가 무겁다. LG는 지난 21일 두산전 5-6 패배로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선두 한화와 승차는 1경기. 3위 롯데 자이언츠에 1경기 차 바짝 추격을 당했다. 22일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 1위로 올라설 수도, 또 공동 2위를 내려앉을 수도 있다. 송승기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5선발을 넘어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수를 포함한 상대 에이스와 승부에서 몇 번이나 웃었다. 올 시즌 등판에서 팀의 2연패와 3연패를 각각 2회, 1회씩 끊었다. 올해 두산전에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이날 송승기와 맞대결을 펼치는 두산 선발 투수는 최승용이다. 같은 좌완인 최승용은 올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84로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LG전에는 4월 13일에 한 차례 등판해 4와 3분의 2인이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이형석 기자 2025.06.22 12:33
예능

‘추성훈♥’ 야노시호, 모델 데뷔 30주년 맞아 추사랑과 동반 화보촬영 ‘감탄’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이 깜짝 동반 화보를 촬영한다.22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6회에서는 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야노 시호를 위해 통역사로 변신한 사랑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와 함께 모델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마를 위해 사랑이가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이날 사랑이는 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는 야노 시호를 위해 통역사로 변신한다. 요즘 한국말을 열심히 공부 중이라는 사랑이는 감독님의 디렉팅을 엄마에게 하나하나 전달하며 통역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든든히 해낸다.또한 사랑이는 엄마의 광고 촬영을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바라보며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랑이의 꿈이 모델이기 때문. 사랑이의 눈에 비친 프로페셔널힌 엄마의 모습은 어떤 울림을 안겼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사랑이는 모델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한다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벤트를 본 야노시호는 눈물까지 흘린다는데. 과연 사랑이가 준비한 이벤트는 무엇일지, 또 야노 시호는 이를 보고 어떤 감상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마지막으로 사랑이와 야노 시호는 ‘쌍둥이 콘셉트’로 특별한 화보 촬영에도 나선다. 붕어빵 미모의 두 모녀가 카메라 앞에 서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를 본 추성훈의 반응은 어땠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늘(22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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