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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팬들은 "MVP" "MVP" 28분만 뛰고 44득점 '뉴욕의 왕'이 날았다

'뉴욕의 왕'은 제일런 브런슨(29·뉴욕 닉스)이었다.브런슨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 경기에서 4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40-106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6승(14패)째를 거둔 닉스는 동부콘퍼런스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밀워키는 20승 17패로 4위 올랜도 매직(22승 18패)에 0.5경기 뒤진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브런슨의 '원맨쇼'가 돋보인 경기였다. 브런슨은 28분 47초만 뛰고도 40득점을 넘기는 가공할 만한 화력을 자랑했다. 닉스는 칼-앤서니 타운스(30득점 18리바운드) 조시 하트(11득점 11리바운드) 카메론 페인(18득점 2어시스트)의 유기적인 공격 움직임을 앞세워 야니스 아테토쿰보(24득점 13리바운드) 데미안 릴라드(22득점 5어시스트)가 분전한 밀워키를 압도했다. 브런슨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와 자유투 7개 등을 묶어 23득점을 몰아쳤다. 3쿼터 부상만 아니었으면 개인 50득점을 넘길 수 있었다. 브런슨의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지난달 29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기록한 55점(시즌 경기당 평균 25.5득점)이다.브런슨은 3쿼터 골밑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 오른 어깨를 부여잡고 라커 룸으로 향했다. 한동안 경기장엔 침묵이 흘렀는데 치료를 받고 다시 코트로 돌아오자, 홈팬들은 "MVP"를 연호했다. 다만 탐 티보도 닉스 감독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백업 선수를 기용, 브런슨에게 50득점 기회를 주지 않았다. 닉스는 14일 홈 구장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백투백 일정을 치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13 08:50
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 활약…밀워키, OKC 꺾고 NBA컵 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NBA컵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치며 우승과 최우수선수상(MVP)을 휩쓸었다.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에미레이트 NBA컵 결승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97-81로 제압했다.NBA컵은 시즌 중 열리는 컵대회다. 결승전은 정규시즌 기록에 포함되진 않지만, 그 전 단계 기록은 모두 인정된다. 30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소화하고, 상위 8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노리는 구조다. 지난해 처음 신설됐고, 밀워키가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초대 대회는 ‘인시즌 토너먼트’라는 이름으로 열렸고, 당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우승한 바 있다. 우승팀 선수들은 51만4971달러(약 7억 4000만원), 추가 상금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를 받는다.밀워키는 이날 2쿼터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켰다. 아데토쿤보는 36분 동안 26점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데미안 릴라드도 3점슛 5개 포함 23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오클라호마는 야투 난조 끝에 고개를 떨궜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이날 21점에 그친 것이 아쉬움이었다. 그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33.3%로 부진했다. 제일런 윌리엄스(18점)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16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전반까지 두 팀은 1점 차 접전을 벌였다. 오클라호마는 3점슛 17개 중 16개를 허공에 놓쳤음에도 상대 턴오버를 득점으로 연결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하지만 밀워키 원투펀치 아데토쿤보와 릴라드가 좋은 슛 감을 뽐냈고, 이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두 선수는 3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하며 기세를 탔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길저스 알렉산더 외 지원이 부족했다.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오클라호마는 4쿼터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17점 차로 뒤지자, 주전을 모두 빼며 백기를 들었다. 밀워키 아데토쿤보는 1분 47초를 남겨두고 게리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을 도우며 10어시스트를 채운 뒤 벤치로 향했다.경기 뒤 아데토쿤보는 “우리 팀에 대단한 순간이다. 팀은 더 나아지고 있다. 자랑스럽다.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했다. 그는 기자단 선정 만장일치 대회 MVP를 수상했다. 아데토쿤보는 결승전 포함 대회 6경기 평균 30.5점 10.2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올렸다.밀워키는 18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5위(14승 11패)다. 오는 2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12.18 14:10
NBA

무한 3점슛 NO→NBA 올스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변경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돼 진행된다. 이번에는 두 팀이 아닌, 4개 팀이 토너먼트를 벌이는 구조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 오는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전 진행 방식에 대해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올 시즌 NBA 올스타전은 4개 팀이 하루 동안 3경기를 벌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24명의 올스타 선수가 3개 팀으로 나뉜다. 신인 및 2년 차 선수가 참가하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의 우승 팀이 나머지 자리를 차지해 토너먼트에 나선다.하루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승리 조건은 40점을 먼저 넣는 것이다. 주 경기는 체이스 센터, 이외 라이징 스타 챌린지 및 기타 행사는 오클랜드 아레나에서도 열린다.NBA는 매 시즌 올스타전 형식에 변화를 줬다. 역사적으로 동부와 서부콘퍼런스의 자존심 대결이 주를 이뤘다. 2010년대 이후로는 드래프트 방식이 도입되거나, 특정 점수를 기록해야 승리하는 타겟 스코어 제도 등이 추가됐다. 다만 올스타전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건 여전했다. 특히 선수들이 과도한 몸싸움 대신 장거리 3점슛으로만 경기를 이어오기도 했다. 지난 2023~2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동부 팀이 211-186으로 서부 팀을 꺾었는데, 해당 경기에서 나온 289개의 슛 중 94%가 페인트존 안, 그리고 3점슛이었다. 무려 397점이 터졌지만, 오히려 지루한 경기가 진행됐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해당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데미안 릴라드(밀워키 벅스)도 “올스타전을 더 경쟁력 있는 경기로 만들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변화를 촉구했을 정도다.새롭게 개편된 올스타전에서는 팬투표와 미디어 패널, 현역 선수 투표를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감독들도 각 콘퍼런스에서 7명의 후보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팀 구성은 방송사 TNT 전문가인 샤킬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직접 드래프트할 예정이다. 24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팀 샤크, 팀 찰스, 팀 케니로 나뉘어 활약하게 된다. 라이징 스타 챌린지 우승 팀은 팀 캔디스로 활약한다. 올스타전 총상금은 180만 달러(약 25억8900만원)이며, 우승 팀 선수 개별 12만 5000달러(약 1억 8000만원)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준우승 팀은 개별 5만 달러(약 7000만원)를 받는다. 4강 탈락 팀 소속 선수들은 2만 5000달러(약 3500만원)를 받는다.김우중 기자 2024.12.18 08:41
프로농구

[IS 마카오] 마카오 코트 접수한 ‘린새니티’…뉴 타이베이 킹스, EASL 첫 승

‘린새니티’ 제레미 린(36·뉴 타이베이 킹스)이 마카오에 떴다. 린이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경기서 27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뉴 타이베이 킹스(대만)는 11일 오후 10시 10분(한국시간) 마카오의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25 EASL B조 경기서 홈팀 마카오 블랙 베어스를 114-95로 제압했다. 타이베이 킹스는 대회 1승(1패)째를 올렸다. 2시즌 연속 EASL 무대를 밟은 린이 마카오 코트를 접수했다. 일찌감치 경기장엔 린의 뉴욕 닉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린은 이날 2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동생 조셉 린도 14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카오에선 주장 데미안 총 퀴가 32점 1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이외 ‘2m30㎝’ 사무엘 데과라가 18점 14리바운드, 아도니스 토마스가 13점 12리바운드를 올렸다. 뉴 타이베이 킹스는 일정 조율 문제로 이날에야 조별리그 2번째 경기를 위해 마카오 코트를 밟았다. 슈퍼스타 출신 린은 1쿼터 초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대신 타이베이 킹스는 오스틴 데이, 케니 매니골트의 골밑 공격에 힘입어 먼저 리드를 잡았다.잠잠했던 린도 손끝을 불태웠다. 1쿼터 3점슛으로 예열한 뒤, 날카로운 드라이브인으로 상대 파울을 유도했다. 동생에게 정확한 장거리 패스를 건네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베이 킹스는 전반을 61-4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3쿼터에도 린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정확한 어시스트에 이어, 우중간 3점슛으로 팬들의 박수를 이끌었다. 블랙 베어스는 장신 센터 데과라를 활용한 골밑 공격으로 맞섰지만, 외곽이 무너져 격차가 30점 가까이 벌어졌다. 마카오 블랙 베어스의 무리한 3점슛 시도는 모두 림을 외면했다. 사실상 승기가 넘어간 상황, 블랙 베어스 가드 데미안 총 퀴는 개인 능력을 앞세워 연거푸 림을 갈랐다. 타이베이는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주전을 빼지 않았다. 블랙 베어스도 주전들의 공격력이 되살아나며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린이 4쿼터 3분 37초를 남겨두고 스틸에 이은 매니골트의 덩크를 도우며 찬물을 끼얹었다. 린은 1분 47초를 남겨두고 5반칙 퇴장당하며 임무를 마쳤다. 팬들은 코트를 떠나는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타이베이는 오는 25일과 2025년 1월 류큐 골든 킹스(일본)와 연전을 벌인다. 이후 1월 21일엔 부산 KCC와 격돌한다.마카오=김우중 기자 2024.12.12 00:07
스포츠일반

“누가 UFC 최강 주짓떼로인지 가리자”…브래디 vs 번즈, 정면 대결 예고

주짓수 챔피언을 주짓수로 쓰러뜨리겠다. UFC 웰터급(70.1kg) 랭킹 8위 션 브래디(31∙미국)가 6위 길버트 번즈(38∙브라질)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브래디(16승 1패)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브래디’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주짓수 챔피언 번즈(22승 7패)와 격돌한다. 번즈는 명실공히 UFC 최고의 주짓떼로 중 하나다. 국제 브라질리언 주짓수 연맹(IBJJF) 세계 주짓수 선수권 대회 기 부문(2011), 노기 부문(2013)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엘리트다. UFC에서 아부다비 컴뱃클럽(ADCC) 서브미션 파이팅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 데미안 마이아와도 호각의 그라운드 공방을 벌였다. 브래디는 이러한 번즈에게 그래플링 전면전을 선언했다. 그는 “번즈는 훌륭한 서브미션 기술을 갖고 있고, 하위 포지션에서도 잘할 거라 확신한다. 하지만 내 주짓수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이를 시험해볼 생각”이라고 큰소리쳤다. 브래디도 주짓수 블랙벨트지만 엘리트 주짓수 선수 출신은 아니다. 번즈와 달리 주짓수 양대 대회 IBJJF, ADCC 수상 이력도 없다. 하지만 UFC에서는 엘리트 주짓떼로 이상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UFC에서 19번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총 경기 시간 중 35.8%를 톱포지션에서 상대를 컨트롤했다. 서브미션 그래플링으로 번즈를 이긴 크레이그 존스를 이겼기에 자신감은 더 크다. 그는 2021년 ADCC 2회 은메달리스트 존스를 퓨리 플로 그래플링 대회에서 판정으로 제압했다. 존스는 2019년 서브미션 언더그라운드 대회에서 번즈를 힐 훅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번즈 역시 뺄 생각은 없다. 그는 “브래디는 터프하고, 뛰어난 주짓수 실력을 갖고 있다”며 “누가 더 뛰어난 주짓떼로인지 확인해보자”며 주짓수 대결을 환영했다. 하지만 정상급 그래플러 간의 대결은 타격전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서로 잘하는 영역에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단 상대가 약한 영역을 파고드는 게 확실한 승리 방정식인 경우가 많다. 강력한 한방을 갖춘 번즈가 ADCC 우승자 마이아를 펀치로 KO시킨 게 대표적인 예다. 번즈도 궁극적으로는 KO를 노리고 있다 그는 “우린 분명 그래플링 싸움을 좀 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결국 타격전이 펼쳐질 거고, 내가 그를 때리면 그대로 쓰러질지도 모른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번 대결은 브래디가 타이틀 도전자 위치로 올라갈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시금석이다. 번즈는 한 차례 타이틀에 도전했던 베테랑이다. 번즈를 이기면 챔피언급 기량을 증명할 수 있다.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가 타이틀에 도전하기 직전에 꺾은 상대도 번즈다. 브래디는 “번즈는 위대한 파이터다. 이번 경기는 처음으로 정상에 도전해본 베테랑과 싸워 나를 시험해 볼 기회”라고 기대를 밝혔다. 번즈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번즈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톱5 파이터와 싸우고, 그 뒤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치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큰 승리를 거둬 타이틀 도전자 라인에 다시 합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32·브라질)과 플라이급(56.7kg) 랭킹8위 나탈리아 실바(27·브라질)가 플라이급에서 맞붙는다. 강력한 훅 연타를 자랑하는 안드라지와 태권 파이터 실바의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11연승(UFC 5연승) 중인 실바가 안드라지를 꺾을 경우 타이틀 도전자 후보 위치까지 오를 수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브래디’ 메인카드는 9월 8일(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브래디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8시) #6 길버트 번즈 vs #8 션 브래디 #6 제시카 안드라지 vs #8 나탈리아 실바 스티브 가르시아 vs 카일 넬슨 맷 슈넬 vs 코디 더든 트레버 픽 vs 야날 아쉬무스김희웅 기자 2024.09.08 08:16
e스포츠(게임)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보스 연습모드 업데이트

넥슨은 자사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보스 연습모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스우', '데미안', '루시드', '윌', '더스크', '진', '힐라'에서 최고 난이도의 연습모드를 즐길 수 있다. 싱글과 멀티 보스가 모두 존재하는 콘텐츠에서는 각 모드별 연습모드를 만나볼 수 있다.입장 시간 및 입장 횟수, 클리어 횟수 제한이 없는 충분한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 입장 페이지, 대기방 또는 전투 진행 중 별도의 연습모드 전용 버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신규 길드 콘텐츠 '샤레니안의 비밀 창고'도 추가했다.3번의 웨이브 동안 비밀 창고에 나타나는 '샤레니안'의 악마 수색병들을 처치하고, 유산을 수호하는 석상의 체력을 1 이상으로 유지한 채 3개의 웨이브를 모두 버텨내면 던전 레벨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지난달 선보인 두 번째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의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9월 26일까지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경험치 보상을 제공하며, 미션 보상 획득 횟수에 맞춰 증가하는 보너스 단계에 따라 추가 경험치 보상을 선물한다.또 매일 3개씩 추가로 제공되는 '오늘의 콘텐츠 미션'을 완료하면 '보라 경험치 증가권 레벨2(15분)', '경험의 코어 젬스톤' 등을 얻을 수 있다.추가 이벤트로 9월 5일까지 빠른 콘텐츠 이용 시 적립할 수 있는 스탬프를 모으면 특정 단계에서 '뱀탕', '자동 전투 충전권 (30분)'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같은 기간 베이스 아이템인 ' 럭키데이 주문서(1%)'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3:34
연예일반

롯데시네마, 심규선 ‘우리 앞의 세계’ 스페셜 상영회…무대 인사 진행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콘서트가 스크린에 펼쳐진다.롯데시네마는 심규선의 2023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실황 스페셜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 20분, 6시 40분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 상영은 스크린 속 노래 가사를 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버전으로 진행된다. ‘우리 앞의 세계’는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콘서트로, ‘잿빛의 노래’, ‘퀘스천’(Question), ‘데미안’, ‘우리 앞의 세계’, ‘부디’ 등 총 24곡의 무대로 꾸며졌다. 약 4000여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그날의 감동과 열기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앞의 세계’는 추후 블루레이로 발매되지 않는 만큼 이번 상영회가 유일하게 만나볼 기회다. ‘밤의 정원: 앙코르’ 이후 1년 만에 새 영화로 돌아온 심규선은 극장을 찾은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 상영회를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 L 홀더, 스페셜 티켓, A4 포스터, 메모지로 구성된 ‘우리 앞의 세계’ 키트도 증정한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유려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심규선의 콘서트를 최상의 음향과 압도적인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극장에서 무더위를 잊고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앞의 세계’ 스페셜 상영회는 24일 오후 7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4 10:47
연예일반

로이킴, 봄비가 와도…‘뷰민라 2024’로 입증한 감성장인 저력

가수 로이킴이 봄 대표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무대를 수놓았다.로이킴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로이킴은 데미안 라이스의 원곡 ‘볼케이노’ 커버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로이킴은 현장감이 느껴지는 생생한 사운드 위로 힘 있는 보컬을 더해 초반부터 현장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뒤이어 로이킴의 대표곡 무대들이 펼쳐졌다. 로이킴은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나만 따라와’까지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봄날에 걸맞은 설렘을 선사했다. 또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사랑받는 ‘잘지내자, 우리’를 비롯해 ‘보헤미안 랩소디’,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등 커버 무대로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특히 ‘그때 헤어지면 돼’, ‘소녀’에 이어 지난 3월 발매 직후 음원차트 실시간 상위권에 진입하며 입소문을 탄 '봄이 와도' 무대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을 잇는 새로운 봄 시즌송으로 주목 받은 '봄이 와도'를 열창하며 기분 좋은 힐링 에너지를 전파했다.로이킴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 위의 열정과 진정성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한편 로이킴은 향후 활발한 음악 행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1:02
NBA

로빈슨→던컨 계보 잇는다…SAS 웸반야마, 역대 6번째 만장일치 신인왕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빅터 웸반야마(20·2m24㎝)가 역대 6번째 만장일치 신인왕으로 선정됐다.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웸반야마가 2023~24 NBA 올해의 신인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웸반야마는 데이비드 로빈슨(1989~90) 팀 던컨(1997~98)에 이어 샌안토니오 선수로는 세 번째로 신인왕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라고 조명했다.웸반야마는 미디어 패널 투표에서 99표를 모두 품었다. 지난 2015~16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후 8년 만의 만장일치 수상이다. 이전 만장일치 기록은 1983~84 랄프 샘슨 1989~90 로빈슨 2010~11 블레이크 그리핀 2012~12 데미안 릴라드가 보유하고 있었다. 동시에 지난 1952~53시즌 신인왕 부문이 선실된 이후, 프랑스 출신 선수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기록이 증명한다. 프랑스에서 뛴 당시부터 이목을 끈 웸반야마는 정규리그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6블록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신인 선수 기준 각 1위였으며, 3.9어시스트(4위) 1.2스틸(2위) 등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특히 신인 선수가 블록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한 건 1985~86시즌 이후 웸반야마가 처음이었다.이외에도 웸반야마는 경기당 30분 미만의 출전 시간으로 평균 20.0점 10.0리바운드 3.0블록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누적 1500점 700리바운드 250어시스트 250블록 3점슛 100개 이상 성공을 기록한 것도 웸반야마뿐이다.웸반야마는 99표를 모두 획득하며 총점 495점 만점을 받았다. 2위는 295점을 받은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썬더), 3위는 86점을 받은 브랜든 밀러(샬럿 호네츠)였다. 웸반야마는 신장 2m24㎝ 윙스팬 2m43㎝이라는 비현실적인 신체 조건으로 이목을 끌었다. 센터인 그는 기대 이상의 드리블은 물론, 3점슛 능력도 선보이기까지 했다. 지난달 디 애슬레틱이 공개한 NBA 현역 선수 대상 설문 조사에서, 웸반야마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당시 매체 설문에 참가한 익명의 현역 선수는 웸반야마에 대해 “그는 선수들의 슛을 바꾼다” “그는 림 근처에 가려고도 하지 않는다. 페인트 전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매체는 “NBA 동료들은 웸반야마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웸반야마는 ‘제독’ 로빈슨과 ‘기본기’ 던컨처럼 디비전 우승이나 높을 승률을 이끌진 못했다. 하지만 빼어난 활약으로 차세대 슈퍼스타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5.07 16:51
NBA

르브론·커리·듀란트 출격…2024 올림픽 나설 미국 대표팀 일부 확정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미국 농구대표팀 명단이 일부 공개됐다.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 등 슈퍼스타들이 파리로 향한다.16일(한국시간) 미국 ESPN,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미국 대표팀은 올림픽에 나설 최종 12인 중 1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먼저 발탁된 11명은 커리·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데빈 부커(선즈)·제이슨 테이텀·즈루 홀리데이(이상 보스턴 셀틱스)·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앤서니 애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다.남은 한 자리를 두고는 제일런 브런슨(뉴욕 닉스)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 데미안 릴라드(밀워키 벅스) 폴 조지(LA 클리퍼스) 등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확정 명단 중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커리와 엠비드다. 두 선수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커리는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빠졌다. 엠비드는 프랑스와 카메룬의 국적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올림픽에선 미국 대표팀으로 활약한다.베테랑 제임스와 듀란트는 4번째 올림픽 메달을 정조준한다. 제임스의 경우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향한다.미국 대표팀은 지금까지 참가한 19번의 올림픽에서 16번이나 정상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놓친 건 1972년(은메달) 1988년, 2004년(이상 동메달)뿐이다. 한편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이번 명단에 대해 “홀리데이와 아데바요처럼 다재다능하면서, 득점에 의존하지 않고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균형을 잡아줄 것이다”면서 “커리와 엠비드의 합류는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들은 팀에 경험을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농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 건 스티브 커 워리어스 감독이다. 터란 루 클리퍼스 감독과 에릭 스폴스트라 히트 감독, 마크 퓨 곤자가대 코치가 커 감독을 보좌한다.김우중 기자 2024.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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