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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아, 원밀리언 댄스팀 컬래버…데뷔곡 뮤직비디오 공개

버추얼 아티스트 YuA(한유아)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된다. YuA(한유아)는 25일 오후 Stone Music Entertainment 채널 및 한유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난 4월 12일에 공개한 신곡 ‘I Like That’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 ‘덤더럼(Dumhdurum)’을 비롯해 레드벨벳 ‘와일드사이드(Wildside)’와 세븐틴 ‘애니원(Anyone)’ 등을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YuA(한유아)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을 배경으로 청량하고 활기찬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운석의 파장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가상인간으로서, 지구에서의 일상을 즐기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한유아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튜브 구독자 2,5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도희킴이 안무를 맡아 YuA(한유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YuA(한유아)는 댄스 크루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우주에서 시작되는 세계관의 서막부터 가상에서 현실로 나와 새로운 여정을 YuA(한유아)의 이야기까지, 몰입감 있는 비주얼과 상징적 색채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I Like That’은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CJ ENM이 음악 제작을 총괄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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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엠카'로 음방 활동 돌입…'딜레마' 5인 무대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음악방송 무대를 첫 공개한다. 에이핑크는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 무대를 펼친다. 음반 제작에만 참여한 손나은을 제외한 5인이 활동을 시작한다. 안무에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갓 더 비트 등 K팝 톱 걸그룹 안무를 제작한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이 참여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구성했으며, 특히 후렴구에 위아래 반복되는 손동작으로 ‘딜레마’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돋보인다. ‘딜레마’는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담아낸 댄스곡으로, 화려한 시그니처 사운드와 베이스에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중독적인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까지 에이핑크와 늘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하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만들었다. 에이핑크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은 딜레마 속 양 극단의 두 가지 선택지를 ‘뿔(HORN)’이라고 은유하는 데서 착안해, 수많은 선택의 무게와 어려운 상황들이 따르겠지만 두 뿔 사이로 함께 빠져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약 1년 10개월 만의 음반으로 총 11개 트랙을 담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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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0주년 앨범 ‘혼’ 은 “강렬한 ‘뿔’같은 매력” [일문일답]

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한층 더 강렬한 모습으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6시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으로 컴백한다.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 이날 오후 8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와 대면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의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뿔’이다. 뾰족하고 날카로우면서도, 그만큼 강렬한 점이 뿔과 같은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는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특히 ‘1도 없어’, ‘응응’(%%), ‘덤더럼’ 등 에이핑크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에이핑크의 4번째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백 소감은. 초롱 “우선 모든 것이 다 신나고 재미있다. 연습하는 과정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스페셜 앨범 ‘혼’에 대해 소개하자면. 남주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딜레마’ 속 두 선택지 각각을 은유하는 ‘뿔’의 영어 단어로 앨범명을 지었다. 또 멤버들의 애정과 혼‘ 담긴 앨범인 만큼 작사, 작곡에 참여를 많이 한 앨범이다.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초롱 “매 앨범마다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 -앨범 준비 과정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남주 “앨범을 준비하며 매일 열심히 연습해서 몸살이 나려다가도 또다시 연습을 했던 기억이 난다. 데뷔곡 ‘몰라요’ 때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 같다. 무대에서 졸면서도 춤출 수 있을 정도다.” -신곡 ‘딜레마’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는. 남주 “이전 활동곡 ‘1도 없어’ 등 에이핑크의 완벽한 콘셉트 변신을 도와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또 한 번 힘을 합쳤다.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 포인트다.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멜로디다. 이별 앞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다.” -신곡의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보미 “요즘 많은 댄서들에게 사랑받는 ‘보깅’이라는 댄스 장르를 활용했다. 특히 후렴에 ‘딜레마’를 표현하며 위아래로 동작을 반복하는 구간이 포인트 안무다.”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은지 “보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딜레마’를 표현하고, 에이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점이다.”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이 있다면. 은지 “유닛 주지롱(박초록, 정은지, 김남주)의 곡 ‘낫띵’(Nothing)을 추천하고 싶다. 평소 스타일과 달라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또 자작곡 ‘작은 별’(Dream)도 있다.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이다.” -이번 앨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점이나 강점은. 초롱 “일단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 애정을 많이 쏟았고, 한 곡 한 곡 정말 신중하게 좋은 곡들로 채워 넣었으니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활동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하영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더 다가가고 싶다.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돼 우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마디. 보미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응원해준 그대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서 멋지게 에이핑크의 이름 지키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판다들 위해서 더 좋은 곡,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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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컴백 "데뷔 때처럼 준비"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으로 컴백한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고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8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및 대면으로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초롱은 "모든 것들이 다 신나고 재밌다. 연습하는 과정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고 했다. 또 "매 앨범마다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이 무엇일까, 우리는 또 어떤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매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신곡 ‘Dilemma(딜레마)’는 화려한 시그니처 소스와 베이스에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끝나버린 연인의 마음을 알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마음과 그만두고 싶은 마음 사이 ‘딜레마’를 가사로 담아냈다. 그간 ‘1도 없어’, ‘%%(응응)’, ‘Dumhdurum(덤더럼)’ 등 에이핑크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의 곡으로 ‘4연속 히트’를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주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애정과 ‘혼’이 담긴 앨범인 만큼 작사, 작곡에도 참여를 많이 한 앨범"이라면서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훅이 매력 포인트이고, 한 번 들으시면 헤어나오실 수 없는 멜로디다. 이별 앞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강조했다. 보미는 "요즘 많은 댄서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보깅’이라는 댄스 장르를 많이 활용했고, 특히 후렴에 ‘딜레마’를 표현하며 위아래로 동작을 반복하는 구간이 포인트 안무"라고 덧붙였다. 은지는 추천 수록곡으로 유닛곡과 팬송을 꼽았다. "유닛 주지롱(박초롱, 정은지, 김남주)의 곡 ‘Nothing’을 추천하고 싶다. 평소 에이핑크의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라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또 저의 자작곡 ‘작은 별 (Dream)’이라는 곡도 수록됐다"고 했다. 하영은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분들에게 노래로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에이핑크의 음악으로 인사를 드린 게 너무 오래되어서 우리의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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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글로벌 팬 잡은 박진영-방탄소년단, 국내차트선 女풍 강했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여풍이 셌다. 데뷔 22년 차 백지영, 32회 대상 수상자 아이유, 1인 밴드로 새 출발 한 볼빨간사춘기까지 솔로 여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올해도 빛났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30인(팀) 후보 명단에는 무려 10명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대중에게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들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차트를 채웠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박진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면서 음악 팬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에서 긍정적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배출해내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후보자들을 살펴봤다. 박진영 후보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그야말로 롱런이다. 1993년 데뷔한 댄스가수 박진영이 27년이 지난 2020년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초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박진영은 여름엔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해 솔로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한 때 한솥밥 식구였던 선미와 손잡고 부른 디스코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고 추던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가요계 디스코 열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후보곡: Dynamite 방탄소년단도 디스코에 도전했다. 새 앨범 준비 중 깜짝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표 힐링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를 택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제대로 스며들었다.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입은 의상은 그래미 경매에 나눔 기부 물품으로도 기증됐다. 백예린 후보곡: Square (2017) 유튜브에서 역주행한 노래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페스티벌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미발매 음원으로 음원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팬이 찍은 이 직캠 영상을 찾아오는 팬이 증가, 3년 전 올라온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백예린은 2019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이 노래를 담은 신보를 꺼냈다. 과거 작업곡을 발매한다는 의미로 '(2017)'이라는 부제를 더해 노래는 발매 이후 차트 1위를 찍으며,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그는 최근 발매한 신보 'tellusboutyourself'도 영어 가사 트랙으로 채웠다. 백지영 후보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데뷔 22년차에도 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이 묻은 이별 곡이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9월엔 JTBC '히든싱어6' 방송 이후 깜짝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백지영은 "스태프들한테 음원 역주행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감동했다.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여성 듀오에서 안지영의 1인 밴드로 도약한 볼빨간사춘기가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볼빨간사춘기는 "(백현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사춘기로선 처음으로 마음 먹고 듀엣곡을 썼다. 들어보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노랫말엔 안지영의 반려묘 레오가 나비를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지영은 '나는 바라만 봐도 좋으니 내가 불편하면 숨어도 괜찮아요'라는 레오의 행동에서 사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선미 후보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한 번 들으면 입에 척 붙는 '보라빛 밤'의 매력에 음악 팬들이 빠져들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발음이 더해졌다. 우리말 표기법을 따르면 '보랏빛 밤'이 맞지만, 선미는 시적 허용을 택했다. 직접 작사한 선미는 "부를 때 'ㅅ'이 거의 안들리고 '뽀라삐빰' 정도로 들린다. 영어 제목 표기 역시 'purple night'이 아닌 'pporappipam'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노린만큼 노래는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렌', '날라리'로 이어지는 작곡가 FRANTS와 선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됐다. 신예영 후보곡: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오드리의 일곱번째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신예영은 프로젝트곡인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하고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net '슈퍼스타K 7'에 도전해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 주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는 식어버린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장르다. 아이유 후보곡: Blueming 아이유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사랑에 빠진 직후 상대에게 가감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제목은 파란색을 의미하는 'Blue'와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Blooming'을 섞었다. 가사에도 내가 쓴 메세지는 파란색, 상대방이 쓴 메세지는 회색으로 나타나는 메시지 창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 담겼다. '뭐해'라고 시작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도입부부터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에이핑크 후보곡: 덤더럼 10년 차 K팝 대표 걸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노래다.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덤더럼'으로 차트를 올킬하는데 성공했다. 청순에서 섹시를 더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의 변신을 대중도 반겼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였다. 손나은은 "9주년을 맞은 바 새로운 느낌을 담아봤다"고 했고,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후보곡: 처음처럼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역시나 보컬 이수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로, 노래방 도전곡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이수가 부르면 처음처럼, 내가 부르면 저음처럼'이라는 말도 나왔다. 노래의 인기는 뜨겁지만 이수를 향한 악플은 여전하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팬 분들도 너무 싸우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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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예상적중한 에이핑크 음원 1위

여자 아이돌이 '런닝맨'에 총출동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500회 특집에서는 에이핑크 보미 초롱·청하·러블리즈 미주·위키미키 유정이 출연해 화려한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춤추는 미션에서 이들의 끼와 흥이 폭발했고 평소 '댄스 자판기'로 유명한 유정은 노래가 나오자마자 리듬을 타며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댄싱퀸' 청하 역시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모든 춤을 '열정과다' 미주 스타일로 완벽 소화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고 에이핑크는 데뷔 10년 차 아이돌답게 파워풀함과 코믹을 넘나드는 여유 넘치는 댄스로 '런닝맨 패밀리'다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녹화 당일 신곡 '덤더럼' 쇼케이스였던 보미와 초롱은 '런닝맨'에서 신곡 안무를 최초 공개했다. 지켜 본 멤버들은 "무조건 음원 1등이다" "기가 막히네"라며 에이핑크 신곡 1위를 예상했고 실제로 에이핑크는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방송은 26일 오후 5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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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에이핑크, 10년차 걸그룹의 여유있는 입담→'덤더럼' 라이브 [종합]

'컬투쇼' 10년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여유 있는 입담과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13일 미니 9집 'LOOK'(룩) 발매 후 타이틀 곡 '덤더럼'(Dumhdurum)으로 활동 시작한 에이핑크. 남주는 "스페니쉬하면서도 동양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은 "신곡 '덤더럼'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고 축하를 건넸다. 리더 초롱은 "'올킬'이라는 거 자체가 다시는 안 올 것 같았다. 연차가 쌓여갈수록 더 힘든 일이지 않나. 팬분들한테 좋은 추억 남기자 생각하면서 내려놓고 하니까 더 잘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차트 1위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남주와 초롱. 남주는 "(1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 초롱언니한테 전화했더니 언니도 울고 있었다. 저희에겐 기적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초롱은 "'에이핑크 더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리더로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지는 "굉장히 얼떨떨했고 벅찼다. 음악방송 전이고 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니까 아직 체감되진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DJ 김태균은 '덤더럼'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물었다. 하영은 "가이드가 남자 목소리여서 처음엔 가늠이 안 됐다"고, 남주는 "멤버들한테 계속 좋지 않냐고 이걸로 하자고 했다. 가이드만으로도 계속 듣고 싶은 노래였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온 동생에게 들려줬다는 은지는 "동생이 '누나 계속 틀어줘. 잘될 것 같다'고 했다. 대중분들이 들으실 때도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초롱은 "듣자마자 작곡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거다' 싶으면서 멤버들 목소리로 빨리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덤더럼'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는 보미. 초롱은 "(윤)보미가 회사 연습생 친구들과 후렴구 부분을 직접 만들어 회사에 보냈더라. 블라인드 테스트로 보미 안무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다 떨어지고 2초 들어갔다"고 겸손하게 답한 보미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함께하지 못한 나은은 "다들 보고 싶어요. 오늘 못 가서 아쉽지만 신곡 '덤더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 목격담도 꼭 읽어주세요. 다음엔 다 같이 갈게요. 컬투쇼 짱"이라고 문자를 보내며 인사를 대신했다.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모두가 '있지(ITZY)'를 외치며 "노래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은지는 "우주소녀 친구들도 잘한다. 라디오를 같이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정이 간다"고 밝혔다. 위키미키, 청하도 거론된 가운데, 보미는 "저희 요즘 후배 사랑이 넘친다. (후배들이) 저희에게 완전 연예인이다"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에이핑크는 '덤더럼'과 '1도 없어' 라이브 무대로 스튜디오의 흥을 끌어올렸다. 신봉선과 김태균은 "오랫동안 성장해가면서 함께 방송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에이핑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초롱은 "내일부터 음악방송 활동이 시작된다"며 앞으로의 다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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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남주 "'덤더럼' 첫 느낌, 가이드부터 좋았다" (컬투쇼)

'컬투쇼' 에이핑크가 신곡 '덤더럼'의 첫 느낌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이날 DJ 김태균은 '덤더럼'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물었다. 하영은 "가이드가 남자 목소리여서 처음엔 가늠이 안 됐다"고, 남주는 "멤버들한테 계속 좋지 않냐고 이걸로 하자고 했다. 가이드만으로도 계속 듣고 싶은 노래였다"고 답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온 동생에게 들려줬다는 은지는 "동생이 '누나 계속 틀어줘. 잘될 것 같다'고 했다. 대중분들이 들으실 때도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초롱은 "듣자마자 작곡가 오빠한테 전화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이거다' 싶으면서 멤버들 목소리로 빨리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보미는 '덤더럼'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고. 초롱은 "보미가 회사 연습생 친구들과 안무를 직접 만들어 회사에 보냈더라. 블라인드 테스트로 보미 안무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다 떨어지고 2초 들어갔다"고 겸손하게 답한 보미는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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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에이핑크, "앨범 욕심·목마름은 데뷔초와 같아"

아이돌 7년 주기를 가뿐히 넘기고 걸그룹의 롤모델로 자리잡은 그룹 에이핑크가 또 한 번 변화를 꾀한다. 올해로 데뷔 9주년, 10년차를 맞은 에이핑크(Apink)가 13일 미니 9집 'LOOK(룩)'과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을 발표한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LUV', 'Mr. Chu', 'NoNoNo' 등을 발표하며 '청순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도 없어'와 '%%(응응)'으로 성숙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컨셉트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응응)'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신곡 '덤더럼'으로 13일 컴백하는 에이핑크가 음악적으로 어떤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1년 3개월 만 완전체 컴백이다. 초롱 : "팬분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새 앨범이 발매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 또한 너무 기다려온 순간이다. 새 앨범을 들려드리는 순간은 정말 변함없이 설레는 것 같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멋진 무대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영 "물론 모든 앨범이 그랬지만, 이번 앨범은 그 어느때 보다 공들였던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드리려고 욕심을 낸 만큼, 신선하게 느껴졌으면 좋겠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덤더럼'은 어떤 곡인가. 나은 "중독적인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 굉장히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덤덤한 마음을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새로운 색깔을 담아봤다."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또 다시 뭉쳤다. 3번째 작업이다. 초롱 "우리의 색깔을 너무나 잘아는 오빠들과 함께해서 이번 곡도 너무 만족스럽게 나왔다. 늘 멤버들과 팬분들 입장을 생각하면서 곡을 써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오빠들과 함께한다는 얘기를 듣고 곡이 나오기 전부터 안심했다." -'덤더럼'의 포인트 안무 혹은 킬링 파트가 있다면. 보미 "모든 파트 하나하나가 다 킬링 포인트라서 뽑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후렴구 '덤더러 럼더러럼'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또 ‘거짓말 같다고 말하지마’라는 부분 안무가 눈에 확 들어오실 것 같다." -미니 9집 'LOOK'은 어떤 앨범인가. 보미 "‘LOOK’이라는 앨범명처럼 멤버들 각자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명 한명의 매력이 다 돋보이는 앨범인 것 같다." 하영 "이번 앨범으로 '이게 에이핑크다'라고 상기시켜 드리고 싶고 한편으로는 '역시 에이핑크다' 라는 말을 듣고싶기도 하다." -올해 9주년을 맞는 에이핑크. 10년차에 접어든 소감은. 초롱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 남주 "별로 실감이 안난다.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들이 많으니 앞으로도 더더욱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1도 없어', '%%'으로 다양한 컨셉트 변화를 시도했다. 컨셉트와 관련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은지 "컨셉트 변화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 맞게 자연스럽게 음악도 같이 변화해 온 것 같다. 우리가 낼 수 있는 분위기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만의 색깔을 내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싶다." -2020년은 에이핑크에게 어떤 해가 될까. 보미 "각자 개인으로도 많은 활동을 보여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에이핑크의 다음 앨범도 빠르게 준비할 거라고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께도 많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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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에이핑크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아"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컴백을 앞두고 10년차 활동을 돌아봤다. 에이핑크는 13일 미니 9집 'LOOK(룩)'과 타이틀곡 '덤더럼(Dumhdurum)'을 발표한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로 전 세계에 팬 쇼케이스를 생중계하고 신곡 '덤더럼'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난해 '%%(응응)'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신곡 '덤더럼'으로 컴백하는 에이핑크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초롱은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새 앨범이 발매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도 너무 기다려온 순간이다. 새 앨범을 들려드리는 순간은 정말 변함없이 설레는 것 같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멋진 무대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영은 "모든 앨범이 그랬지만, 이번 앨범은 그 어느때 보다 공들였던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드리려고 욕심을 낸 만큼, 신선하게 느껴졌으면 좋겠고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타이틀곡 '덤더럼'에 대해 나은은 "중독적인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 굉장히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덤덤한 마음을 ‘덤더럼'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이번에 또 새로운 색깔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초롱은 "블랙아이드필승, 전군과 3번째 작업을 하게 됐다. 멤버들과 팬분들 입장을 생각하면서 곡을 써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오빠들과 함께한다는 얘기를 듣고 곡이 나오기 전부터 안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킬링파트는 보미가 설명했다. "모든 파트 하나하나가 다 킬링 포인트라서 뽑기 어렵지만, 아무래도 후렴구 '덤더러 럼더러럼' 부분이지 않을까"라며 "또 '거짓말 같다고 말하지마’라는 부분 안무가 눈에 확 들어오실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9주년을 맞는 에이핑크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주는 "별로 실감이 안 난다. 아직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들이 많으니 앞으로도 더더욱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를 예고했다. 은지는 "컨셉트 변화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 맞게 자연스럽게 음악도 같이 변화해 온 것 같다. 우리가 낼 수 있는 분위기나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만의 색깔을 내면서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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