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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미야오·아홉·올데프·키키·킥플립·클유아·하투하, 그리고 SMTR25…최고의 루키는? [2025 KGMA]

차세대 최고의 K팝 별을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에 총출동한다. 12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이하 가나다순)와 SMTR25를 발표하고 열정 가득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지난 5월 첫 EP 더블 타이틀곡 ‘핸즈업’과 ‘드랍탑’이 동시에 히트하며 올해 기분 좋은 기세로 출발했다. 힙합 기반 사운드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은 ‘핸즈업’ 역주행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첫 EP ‘후 위 아’로 초동 36만 985장을 달성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지난 6월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데뷔 즉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혼성 그룹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탈 신인급’ 독보적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2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올해 1월 첫 등장한 가요계 샛별로 데뷔 반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K팝 루키’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표, 올해만 세 번의 공식 활동에 나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이 발매 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하츠투하츠(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카르멘, 예온)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40만 장 이상 팔리면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 성적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곡 ‘스타일’로 롱런 중이다. 2025 KGMA 라인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자로 활약할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SMTR25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2025’ 및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 SMTR25에서 SM 신인 남성아이돌 데뷔조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의 첫 무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느 멤버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KGMA 현장에서 공개된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과 루키 라인업에 이어 2,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0
영화

‘케데헌’, 글로벌 혼문 완성…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등극 [왓IS]

전 세계를 금빛으로 물들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30일 넷플릭스 글로벌 공식 SNS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가장 많이 본 작품에 등극했다.이날 넷플릭스 톱10 집계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공개 6주 차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2080만 시간이며, 이를 러닝타임으로 나눈 시청수는 1억 3240만 건이다. 이는 ‘레오’(2023)가 보유한 공개 7주차 기록 1억 120만 시청수를 뛰어넘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세상을 장악하려는 사악한 귀마의 하수인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대결하며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 2주 차 글로벌 영화(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한 뒤, 공개 3주차 샤를리즈 테론 주연 영화 ‘올드 가드2’에게 정상을 내줬으나 공개 4주차 다시금 정상을 탈환한 뒤 시청수가 꾸준히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 5주차에 2580만 시청수를 기록했으나, 공개 6주차에 2630만으로 탄력이 붙었다.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참여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도 글로벌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29일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2위를 차지,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OST인 사자보이즈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총 8곡이 ‘핫 100’에 동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만든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나 전통과 현대의 한국 문화를 조화롭게 다룬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공동 연출했다. 배우 안효섭, 이병헌을 비롯한 한국인 및 한국계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원안을 쓴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현대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 문화를 다루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성우 및 보컬 모두 한국인 탤런트로 캐스팅한 점이 뜻깊다”며 “제가 처음 일을 시작했던 때부터 꿈꾸던 목표를 실현하고, 이 경험을 캐스트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차다”고 흥행 소감을 밝힌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0 17:17
영화

케빈 파이기 “아시아는 마블의 미래…최고 기대작은 ‘판타스틱4’”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이 마블 신작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3회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첫째 날 행사가 진행됐다. ‘디즈니 2024’는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디즈니 산하 유수 제작사들이 선보일 극장 개봉작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아태지역 텐트폴 및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다.이날 화상으로 깜짝 등장한 케빈 파이기 사장은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썬더블츠*’를 직접 소개하며 “전 이게 마블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장소와 프랜차이즈에 나온 인물을 한곳에 모아놓은 건 모험이었다. 너무 재밌는 집단이라 이 캐릭터들은 한 영화에 등장시키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썬더블츠*’에 붙은 ‘*’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내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그는 또 가장 기대되는 마블 작품으로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꼽았다. 케빈 파이기는 “모든 작품이 기대되지만, 꼭 말해야 한다면 ‘판타스틱4’가 아닐까 싶다. 25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첫 번째 가족을 MCU에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훌륭한 캐스트와 함께했다. 다음 주 마무리하면 여름에 개봉하게 될 것”이라며 “‘어벤저스’ 시리즈와도 연결된다. 기존 이야기에서 연장선이자 새롭게 시작되는 이야기”라고 부연했다.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를 놓고는 “10년 전 ‘캡틴 아메리카’의 아주 현실적이고 생생하고 차가운 느낌이 난다. 레드헐크가 나오는 것도 맞다. 와칸다에서 만든 새로운 수트도 있다. 날개가 있다”고 귀띔했다.끝으로 케빈 파이기는 “아시아는 마블 전체의 미래이다. 애니메이션에서 훌륭한 작품이 나올 것이며 일본, 한국에서 작업할 것”이라며 “디즈니파크 팬들도 많을 텐데 최고로 좋은 디즈니파크가 아시아에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도 새로 준비된 것이 있고 스파이더맨 어트랙션이, 싱가포르에는 디즈니 어드벤처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싱가포르=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0 16:03
뮤직

[2024 KGMA] 뉴진스·(여자)아이들·제로베이스원, ‘아티스트 데이’ 주인공 됐다 [종합]

그룹 뉴진스,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최고상을 품었다.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16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렸다. 첫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맡아 진행했다.이날 KGMA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뉴진스가 차지했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내 CD 판매량 5위를 기록하는 등 끊임없이 최고,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연신 미소를 지었다. 민지는 “데뷔한 지 2년이 됐다. 2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일을 겪으면서 많은 일을 배웠다. 오늘도 뜻깊은 배움 중 한 자리였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즐거운 일도 너무 많았고, 조금은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그런 문제를 통해서 저희 다섯 명이 단단히 뭉치고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향해 “보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뭉치고 나갈 힘 주시는 대표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뉴진스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테니까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하니는 “언제까지 뉴진스일지 모르지만 저희 다섯 명이랑 ‘버니즈’(공식 팬덤명)를 방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뭉치자”며 뉴진스와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니엘 역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외쳐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7년 차 실력파 걸그룹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올 7월에는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발매,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음악 방송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휩쓸며 ‘서머퀸’에 등극했다.트로피를 건네받은 (여자)아이들 소연은 “우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인 만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며 멤버들을 향해 “7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고 약속했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발매 당일 100만장 이상을 판매, 하루 만에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K팝 최초 그룹이다. 또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미국 빌보드 선정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팝 앨범 20’에 선정됐다.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성한빈은 “큰 공연장에서 빛나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제로즈’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겠다”며 큰 소리로 “‘제로즈’ 사랑한다”고 소리쳤다. KGMA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가다나 순)가 선정됐다.베스트 밴드상은 QWER, 베스트 OST상은 엔플라잉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수상했다. 이어 베스트 R&B상은 도경수와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태민, 베스트 메모리상은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영탁이 품었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IS 라이징 스타상에는 JD1이 이름을 올렸다.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상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받았다. 동방신기는 “긴 시간 기다려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카시오페아(공식 팬덤명) 덕분”이라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좋은 가수,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가장 많은 트로피를 품은 아티스트는 나란히 ‘3관왕’에 오른 영탁과 태민이었다. 영탁은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을 수상했다. 태민은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에 이어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까지 휩쓸었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6일에 이어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둘째 날은 송 데이로 꾸며진다.다음은 2024 KGMA 수상자 명단▲ 2024 그랜드 아티스트 :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 : (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 제로베이스원▲ 베스트 아티스트 10 :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 베스트 힙합 : 이영지▲ 베스트 밴드 : QWER▲ 베스트 OST :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 : 이무진▲ 베스트 R&B(남) : 도경수▲ 베스트 R&B(여) :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 태민▲ 베스트 메모리 :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 영탁▲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 : 동방신기▲ IS 라이징 스타 : JD1▲ 최다 판매 음반 : 세븐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 : 영탁 ▲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 태민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2:13
생활문화

팬더티비, 사칭사이트 피해에 주의 당부해

㈜더블미디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 팬더티비가 사칭사이트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팬더티비는 누구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다양한 컨텐츠와 주제의 인터넷 방송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팬더티비를 사칭한 사이트가 오픈채팅, SNS 등을 중심으로 이용자를 현혹하여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자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팬더티비는 ‘팬더티비’ 명칭 외의 다른 이름의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으며 오직 팬더티비 홈페이지와 팬더티비 앱, 팬더티비 캐스트 앱만 운영 중이다. 또한 팬더티비와 팬더티비 서비스지원 등 고객센터 채널 외에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지 않으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회원 가입을 유도하거나 가입에 대한 연락을 제공하지 않는다. 팬더티비 관계자는 “‘팬더’라는 이름을 쓴다고 하여 팬더티비 공식 채널이 아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만일 팬더티비 사칭 사이트를 소개하거나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메세지를 받았다면 팬더티비 고객 센터 등을 통해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0 10:22
메이저리그

'최근 11G에서 총 31득점·7패' 결단 내린 TB, 초특급 넘버원 유망주 '콜업'

탬파베이 레이스가 결단을 내렸다.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6으로 패한 탬파베이가 유망주 주니어 카미네로(21)를 콜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카미네로는 MLB닷컴이 선정한 2024 탬파베이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MLB 전체로는 잭슨 할러데이(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은 2위. 지난해 큰 기대 속에 빅리그 데뷔를 치렀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7경기 타율이 0.235(34타수 8안타). 출루율(0.278)과 장타율(0.353)을 합한 OPS도 0.631로 낮았다.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한 카미네로는 트리플A에서 일정을 소화했다.MLB닷컴은 '카미네로가 빅리그로 돌아오는 건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왼쪽 대퇴사두근 염좌로 인해 복귀가 더욱 늦어졌고 팀은 그의 회복에 신중을 기했다'고 전했다. 카미네로의 시즌 트리플A 성적은 53경기 타율 0.277(217타수 60안타) 13홈런 34타점이다. 지난해 보여준 파괴력(상위 싱글A와 더블A 총 31홈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기를 뛰는 데 문제없다고 판단, 콜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올해 카미네로의 평균 타구 속도는 93.3마일(150.2㎞/h)로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에 이은 트리플A 전체 2위이다. 카미네로는 빅리그에서 3루수 출전 시간을 늘릴 전망이다. 이미 탬파베이는 3루수 자원인 아이작 파레데스(현 시카고 컵스)를 트레이드로 보낸 상황. 카미네로가 빈자리를 채우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59승59패, 승률 0.500)로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팀 분위기를 쇄신할 카드로 손꼽힌다. MLB닷컴은 '탬파베이는 지난 11경기 중 7경기를 패했고 이 기간 31득점만 올렸다'며 '이번 시즌 득점(28위) OPS(25위) 홈런(26위) 부문에서 리그 최악의 팀 중 하나'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13 14:39
메이저리그

휴스턴 승리 확률을 62%에서 8.5%로 바꾼, 카터의 '슈퍼 캐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건 '슈퍼 캐치'였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판 4선승제) 1차전을 2-0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조던 몽고메리가 6과 3분의 1이닝 5피안타 무실점 쾌투로 승리 투수. 2회 초 1사 2루에서 요나 하임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은 뒤 5회 초 레오디 타베라스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텍사스의 투타 짜임새가 돋보였는데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8회 말 신인 외야수 에반 카터의 '슈퍼 캐치'가 인상적이었다. 휴스턴은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가 볼넷으로 출루, 승리 확률을 23.4%까지 끌어올렸다. 홈런 한 방이면 동점이 되기 때문에 승리 확률도 요동쳤다. 다음 타자는 알렉스 브래그먼이었다. 브레그먼은 빅리그 통산 홈런이 165개인 휴스턴 간판 타자. 브레그먼은 바뀐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의 4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방면으로 날렸다. 발사각 35도, 타구 속도 103.2마일(166㎞/h)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가 365피트(111.3m)로 측정됐다. 타구를 끝까지 쫓아간 카터가 펜스 앞에서 점프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안타라고 판단한 1루 주자 알투베가 부랴부랴 귀루했지만, 이 과정에서 2루를 밟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아웃카운트가 하나 더 추가됐다. 휴스턴의 승리 확률은 8.5%까지 급락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스탯캐스트가 예상한 365피트 타구에 조금 더 힘이 있었다면 휴스턴의 승리 확률은 62%에 달했을 거다. 2루타라면 알투베가 득점하고 아웃 없이 주자가 2루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그 더블 플레이는 훌륭했다. 경기를 결정짓는 플레이였다"며 "사실상 거기서 경기가 끝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터의 수비로 2점 차 리드를 지켜낸 텍사스는 17일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네이선 이발디,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16 17:54
메이저리그

MLB 5개 구장에선 '홈런', 기대 타율 0.610…이걸 잡고 경기 끝낸 해리스 2세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수비'였다.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을 5-4 승리로 장식,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2차전을 패하면 벼랑 끝에 몰릴 수 있었지만 기사회생했다. 애틀랜타는 올해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최고 승률(0.642·104승 58패) 팀이다.이날 6회까지 1-4로 뒤진 애틀랜타는 7회 말 트래비스 타노의 투런 홈런에 이어 8회 말 오스틴 라일리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1점 차 아슬아슬한 승부. 마지막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애틀랜타는 불펜 A.J. 민터가 9회 초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애틀랜타 벤치는 민터를 마무리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로 교체했다. 첫 타자 J.T 리얼무토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이글레시아스는 후속 닉 카스테야노스를 상대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올해 정규시즌 29홈런 106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이글레시아스의 5구째 96.8마일(155.8㎞/h)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중간 방향으로 날렸다. 힘이 제대로 실린 타구는 쭉쭉 뻗어 펜스 근처까지 날아갔는데 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가 펜스에 부딪히며 타구를 잡아냈다. 안타라고 판단한 1루 주자 하퍼의 귀루가 늦은 틈을 타 1루에서도 아웃카운트를 챙겨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카스테야노스의 타구는 발사각 25도로 392피트(119.5m)를 날아갔다. 타구 속도는 100.8마일(162.2㎞/h)이었다. 타구가 트루이스트파크의 가장 깊은 곳으로 날아간 게 필라델피아의 '불운'이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카스테야노스는 MLB 5개 구장에서 홈런이 될 수 있는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플라이볼을 쳤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기대 타율은 0.610이었다'며 'MLB 포스트시즌(PS) 역사상 최초의 8(중견수)-5(3루수)-3(1루수)으로 연결되는 더블 플레이이자 외야수가 PS 경기를 끝내는 첫 더블 플레이가 완성됐다'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10 16:24
연예일반

“나처럼 때 묻은 사람이”…연극 무대로 돌아온 손석구의 고민 ‘나무 위의 군대’ [종합]

배우 손석구가 9년 만에 다시 연극 배우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막이 오른 ‘나무 위의 군대’가 무대다.손석구는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나처럼 때 묻은 사람이 이렇게 순수한 사람을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이 컸다”고 이번 연기에 대해 밝혔다.‘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 손석구는 태어나고 자란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을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한 ‘신병’역을 맡았다.간담회에는 더블 캐스트로 전쟁 경험이 많은 본토 출신의 ‘상관’역을 연기하는 이도엽과 김용준, 최희서는 ‘상관’과 ‘신병’의 곁에서 아무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 ‘여자’ 역의 최희서와 민새롬 연출도 함께 했다. 손석구는 “제가 맡고 있는 신병 역할은 군인의 옷을 입고 있지만, 군인의 마인드와 정신이 탑재가 안된 순수한 청년에 가깝다. 제 개인적인 군대 경험이 들어올 자리는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손석구는 실제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 부대에서 6개월간 파병을 다녀오며 진짜 전쟁을 가까이서 경험한 적이 있기에 이번 연극 출연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다만 손석구는 군대 경험이 연극 연기에 도움이 된 것은 없다면서 “부대에서 전시 상황이었지만 시대와 배경이 너무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민새롬 연출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 캐스팅에 대해 “기가 막힌 캐스팅이었다”고 정의했다. 손석구와 최희서같은 경우는 연극보다 매체 연기 경험이 많은 배우다. 두 사람에 대해 오히려 배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 민 연출은 “무대 연기도 이야기를 다루는 예술이고,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똑같다고 생각했다”며 연극과 매체 연기의 공통점을 꼽았다. 아울러 “손석구 씨와 최희서 씨가 방송에서 보기 힘든 촘촘한 심리 묘사를 무대 위에서 완벽히 표현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2014년 연극 ‘사랑이 불탄다’에서 손석구와 함께 연극에 출연한 적이 있는 최희서는 다시 한 번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저희의 만남은 우연은 아니다”라며 인연을 회상했다. ‘사랑이 불탄다’는 손석구의 직전 마지막 연극이기도 하다.최희서는 “벌써 9년 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손석구 씨와 작품 하나를 했다. 그때도 연극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각자 100만 원씩 내서 대관료를 내고, 5일 정도 밖에 공연을 못했다. 그 이후 각자의 길로 바빠졌지만 또 연극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도 손석구가 먼저 제안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최희서는 “손석구 씨가 ‘여자’ 역할이 있다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 덕분에 재미있고 뜻깊은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이렇게 큰 곳에서 공연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나무 위의 군대’는 매진 행렬에 힘입어 상영 기간이 연장돼 8월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공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7 16:13
연예일반

‘나무 위의 군대’ 최희서 “손석구와 호흡? 우연 아니다…과거에도 함께 연극”

배우 최희서가 손석구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박용호 프로듀서, 민새롬 연출, 배우 김용준, 이도엽, 손석구, 최희서가 참석했다.‘나무 위의 군대’는 1945년 4월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오키나와에서 일본의 패전도 모른 채 1947년 3월까지 약 2년 동안 가쥬마루 나무 위에 숨어서 살아남은 두 병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이도엽과 김용준은 더블 캐스트로 전쟁 경험이 많은 본토 출신의 ‘상관’역을 연기한다. 손석구는 태어나고 자란 소중한 삶의 터전인 섬을 지키기 위해 군에 입대한 ‘신병’역을 맡았다. 최희서는 ‘상관’과 ‘신병’의 곁에서 아무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를 해주는 신비로운 존재 ‘여자’역을 소화한다.과거 손석구와 함께 연극에 출연한 적이 있는 최희서는 ‘나무 위의 군대’를 통해 다시 한 번 손석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저희의 만남은 우연은 아니다”라며 인연을 회상했다.최희서는 “벌써 9년 전 대학로 소극장에서 손석구 씨와 작품 하나를 했었다. 그때도 연극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각자 100만 원씩 내서 대관료를 내고, 5일 정도 밖에 공연을 못했다. 그 이후 각자의 길로 바빠졌지만 또 연극하고 싶다고 말을 했었다”고 언급했다.‘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도 손석구가 먼저 제안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최희서는 “손석구 씨가 ‘여자’ 역할이 있다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 덕분에 재미있고 뜻깊은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이렇게 큰 곳에서 공연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한편 지난 20일부터 막을 올린 ‘나무 위의 군대’는 오는 8월 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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