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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FA 최대어 터커, 영입전 3파전 압축…'토론토·다저스·메츠와 접촉'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카일 터커(29)의 행선지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터커의 시장 상황이 지난주 들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가 터커를 두고 경쟁 중인 주요 3개 구단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전직 MLB 단장 출신으로 MLB네트워크에서 칼럼니스트 겸 분석가로 일하는 짐 듀켓에 따르면 터커는 현재 세 구단 모두와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다.MLB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토론토는 터커와 가장 자주 연결된 팀이었다'며 '오랜 기간 토론토의 유격수로 활약한 보 비셋 역시 여전히 영입 대상이지만, 토론토가 내야수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한 이후 재결합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는 지난달 초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선수 육성 시설에서 터커를 접견한 이후 두 번째 회동을 가졌는지(혹은 계획 중인지) 불분명하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토론토는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으로 오랫동안 평가 받아왔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이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부연했다. 터커는 지난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500타수 133안타) 2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로, 2022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수준급 수비력까지 겸비했다.터커의 영입 경쟁에 변수로는 코디 벨린저가 꼽힌다. 마찬가지로 FA 자격을 행사한 외야수 벨린저는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 MLB닷컴은 '벨린저 역시 아직 시장에 남아 있으며, 메츠와 다저스, 토론토와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만약 양키스가 벨린저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터커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판도는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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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그먼 빠진 MLB 스토브리그...다저스·메츠·블루제이스, '최대어' 터커 영입 경쟁

시카고 컵스가 야수 '내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5년 1억7500만 달러)한 상황. '외야' 넘버원 매물 카일 터커의 행선지가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마지막 이슈로 떠올랐다. '큰손'들이 경쟁 중이다.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터커 영입을 위해 직접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접촉한 상태라고 했다. 이 세 구단이 터커 영입에 가장 근접했다는 의미다. 토론토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터커와 연결됐다. 플로리다 더니든 소재 선수 개발 센터에 터커를 초청했다. 이는 2023년 말 오타니 쇼헤이(현 다저스) 영입전에서 구단이 보여준 행보였다. 지난 시즌(2025) 다저스에 밀려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토론토는 선발 투수 딜런 시즈·코디 폰세, 일본인 내야수 오카모토 카즈마를 영입하는 등 전 포지션 전력 강화를 이뤘다. 터커를 화룡점정으로 보고 있다. 메츠는 올겨울 그동안 주축 선수로 뛰었던 제프 맥닐·브랜든 니모·에드윈 디아즈·피트 알론소가 모두 팀을 떠났다. 호르헤 폴랑코·마커스 세미엔·데빈 윌리엄스·루크 위버를 영입해 새 판을 짜려고 한다. 터커가 마지막 퍼즐이 돼주길 바라고 있다. 다저스는 유일한 약점이었던 뒷문 강화를 위해 디아즈를 영입했다. 야수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터커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빅리그 로스터에 전문 외야수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 앤디 파헤스 3명이다. MLB닷컴은 "터커에게 장기 대형 계약을 제시할 가장 유력한 팀은 토론토로 보인다. 다저스와 메츠는 평균 연봉은 높지만 기간은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협상 기류를 전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던 다른 외야 FA 코디 벨린저의 계약 상황도 터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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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즈·폰세 이어 타자 FA 최대어 터커까지 영입?...스프링캠프 훈련장 초청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겨울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MLB닷컴은 지난 5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자유계약선수(FA) 대어 카일 터커가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소재 토론토 선수 개발 단지에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과정은 2년 전 토론토가 당시 FA 최대어였던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하게 들인 노력과 크게 흡사하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2025 정규시즌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94승 88패·0.580)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최종 무대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패했지만, 강팀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최대어 딜런 시즈(7년 2억1000만 달러)를 영입했고,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와도 계약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공격력 보강까지 노리고 있는 모양새다. 터커는 201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2025시즌까지 올스타 4회, 실버슬러거 2회를 수상한 강타자다. 2025시즌은 시카고 컵스에서 뛰며 타율 0.266 22홈런 73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2025년 주전 외야수 달튼 바쇼는 202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와 토론토의 계약은 막바지에 있으며, 올해 영입한 앤서니 산탄데르가 지명타자 자리를 차지할 게 분명하다. 토론토에 젊은 외야수들이 많지만 올스타급 선수를 배출한지는 꽤 오래됐다"라고 설명하며 토론토가 터커 영입에 힘을 쏟을 명분을 설명했다. 토론토는 팀의 팜 시스템을 통해 성장한 내야수 보 비셋이 현재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중심 타선을 이끌 타자가 더 필요하다는 평가다. 터커는 딱 맞는 자원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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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비 출전' 배지환, 무안타 침묵…시범경기 타율 0.400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회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한 배지환은 1-2로 끌려가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방망이를 잡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410에서 0.400(40타수 16안타)으로 하락했다. 전날(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침묵했던 배지환은 시범경기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다. 2022년 피츠버그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통산(3년) 150경기에 출전, 타율 0.231(441타수 102안타) 2홈런 44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타율 0.189 6타점을 올렸다. 시범경기 초반에는 피츠버그 개막전 엔트리 후보로 거론되지 않았지만, 점점 두각을 나타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5.03.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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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끼리, ABS 회의적" 사이영상 3회 베테랑 투수의 솔직 고백, "우리끼리 야구 하면 안될까요"

"(사람끼리) 그냥 야구를 하면 안 될까요?"사이영상 세 차례에 빛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가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챌린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슈어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34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슈어저가 기록한 스트라이크는 20개. 원래는 21개였다. ABS 챌린지로 인해 스트라이크에서 볼로 바뀐 공이 1개가 있었던 것. 1회 1사 후 라스 눗바에게 던진 바깥쪽 직구가 구심으로부터 스트라이크 콜을 받았으나 ABS 챌린지로 판정이 바뀌었다. 2회엔 슈어저가 ABS 챌린지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사 후 상대한 JJ 웨더홀트와의 승부에서 낮게 떨어지는 2구 커브가 볼 판정을 받자 슈어저가 ABS 챌린지를 요청했지만 그대로 볼로 판정됐다. MLB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특정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한해 ABS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KBO리그의 경우 2024시즌부터 모든 투구에 ABS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이번 MLB 시범경기에 도입되는 ABS '챌린지' 제도는 일단 심판이 판정하고, 선수가 이에 이의를 제기하면 ABS 시스템으로 판독하는 방식이다. MLB 정식도입은 빨라야 2026년에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ABS 챌린지를 직접 경험한 슈어저는 어땠을까. 슈어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BS 챌린지에) 약간 회의적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MLB 심판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ABS 챌린지로) 기본적으로 공평해질 거라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를 개선할 수 있을까. 심판들이 그렇게 나쁜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냥 야구를 하면 안 될까?"라고 반문하면서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에게 판단(판정)을 받으면 안 될까. 꼭 (ABS 챌린지로) 경기를 방해해야 할까. 인간은 인간에 의해 정의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회의적이다"라고 재차 말한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회의적이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2008년 데뷔한 슈어저는 MLB 466경기에 출전해 216승 11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한 전설적인 투수다. 월드시리즈 우승 2회와 올스타 8회, 사이영상 수상 3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허리 수술과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9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은퇴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토론토에서 현역 연장에 성공,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5.0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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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아들'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 연장 불발 "이기는 팀 가서 아버지께 우승 반지 드릴 거야"

메이저리그(MLB)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결국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연장계약 합의에 실패했다. 자연히 올 시즌 후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떠올랐다.게레로는 18일(한국시간) 밤 토론토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MLB닷컴, 스포츠넷 등 현지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구단과 연장 계약 합의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게레로 주니어는 "구단이 자신들의 제안을 전달했다. 난 내가 원하는 계약을 알렸다. 난 지금 여기(토론토 스프링캠프)에 있지만, 계약 합의엔 이르지 못했다. (연장 계약에 실패했으니) 이제 구단은 다른 29개 팀과 (FA 시장에서 나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고 전했다.게레로 주니어는 토론토의 간판 스타다. 명예의 전당 외야수인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기도 하다. 유망주 시절 전미 유망주 랭킹 1위에 올랐던 그는 2019년 데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토론토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그는 2021년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123득점, 출루율 0.401 장타율 0.601 OPS(출루율+장타율) 1.002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당시 홈런왕을 비롯해 득점, 출루율, 장타율, OPS에서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였다.이후 게레로 주니어는 커리어 기복은 다소 겪었지만, 지난해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 출루율 0.396 장타율 0.544를 기록해 가치를 되살렸다.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후안 소토가 연이어 시장에서 최고 계약을 쓴 상황에서 명실상부한 2025년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였다. 캐나다가 연고라 외부 선수 영입이 어려운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가 FA가 되기 전 잡아야 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구단에 방해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스프링캠프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만 연장계약을 논의한다 말했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사실상 토론토 잔류의 길이 막힌 것에 가깝다.게레로 주니어는 "난 이 도시를 사랑한다. 팬들을 사랑한다.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결국 비즈니스다. 토론토를 사랑하기에 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하지만 말했듯 비즈니스고, 난 그걸 잘해내고 싶다"고 전했다.연장 계약 논의는 사실상 진전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에 대해 "아니"라고 잘라 말했고, 로스 앳킨스 단장은 "가깝다는 말은 구체화하기엔 범주가 너무 넓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마크 샤파이로 사장은 "전혀 근접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샤파이로 사장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일이다. 선수와 계약하고, 키워서 빅리그에서 한 팀에서만 뛴 선수가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라는걸 알아서 그렇다"며 "난 데릭 지터, 칼립켄 주니어, 커비 푸켓 같은 선수가 있었으면 했다. 그게 우리가 게레로 주니어에게 바랐던 일"이라고 말했다.게레로 주니어는 승리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5년 간 토론토에서 세 차례 가을야구에 나갔지만, 토론토는 6전 전패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FA 때 이기는 팀에 가고 싶다. 알다시피 아버지는 MLB에서 오래 뛰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며 "우승해서 반지를 아버지께 드리는 게 내 목표"라고 전했다. LA 다저스, 뉴욕 메츠 등 우승을 정조준하는 팀과 계약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를 떠날 경우 팀 플랜도 크게 바뀔 수밖에 없다. 캐나다 연고인 탓에 토론토는 최근 연이어 대형 선수 영입에 실패했고, 지난해 성적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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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4회 수상자' 류현진 전 동료, 7개월 만에 토론토 복귀...인스트럭터 합류

메이저리그(MLB) 외야수 부분 골드글러브 4회 수상자 케빈 키어마이어(35)가 특별 어시스턴트로 새 출발한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선수 생활을 마친 키어마이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다음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옛동료'들과 호흡한다. MLB닷컴에 따르면 키어마이어는 선수 시절부터 어시스턴트로 토론토에 재합류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한동안 휴식을 취하려고 했지만, 결국 다른 임무를 안고 야구 현장을 지키게 됐다.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키어마이어는 2023시즌 토론토에 합류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이 빅리그에서 뛴 마지막 시즌 함께 뛰었던 팀 동료다. 키어마이어는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하며 토론토를 떠났지만, 이후에도 소속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빅터 마르티네스, 에드위 엔카나시온 등 MLB 대표 강타자들을 어시스턴트로 둬 효과를 본 바 있다. 키어마이어는 31라운드(2010년 탬파베이)에 지명될 만큼 기대를 받지 못한 선수였지만,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만 4번 수상하며 MLB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외야수로 거듭났다. 키어마이어는 "나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최고의 외야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컸다. 이제 코치로서도 같은 길을 걷고 싶다. 선수들에게 '내가 너희라면 내 조언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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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중 18개 고장' 허리케인에 날아간 야구장 지붕…수리비만 784억 추정

미국 야후스포츠는 '지난달 허리케인 밀턴으로 큰 피해를 본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가 구조적으로 안전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라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중서부를 관통한 밀턴의 영향을 받아 야구장 일부가 파손되는 손해를 입었다.미국 야후스포츠는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시는 41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밀턴으로 인한 야구장 피해를 자세히 설명했다'라며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약 5570만 달러(784억원)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수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며 2026시즌을 시작할 때까지 다시 경기를 개최할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로피카나 필드는 강풍으로 인해 지붕을 덮은 24개의 패널 중 18개가 고장 났다. 야구장 내부가 폭우에 노출돼 피해가 커졌다. 2024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워 대체 구장을 물색해야 한다. 앞서 탬파베이 타임스는 '(홈구장에서) 가까운 마이너리그-스프링 캠프 야구장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아이디어는 여러 이유로 매력적일 수 있다'라며 플로리다주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 랭 스타디움, 클리어워터 베이케어 볼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용), 더니든 TD 볼파크(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용),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뉴욕 양키스 사용) 등 몇몇 시설을 언급하기도 했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정 제한적이다. 경기장 수리가 우선순위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신축 구장과 연계된 부분이다. 플로리다주 피날레스 카운티와 세인트피터즈버그, 탬파베이 구단은 지난여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야구장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등 총액 16억 달러(2조2513억원) 규모의 합의를 마친 상황. 시의회가 몇 년 안에 철거될 가능성이 큰 야구장에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 더욱이 신축 구장 건설이 무산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한편 지난달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시속 195㎞ 강풍과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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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에 지붕 뜯겨나간 탬파베이 홈구장, 피해 복구에만 785억원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돔구장 지붕이 찢겨나간 탬파베이 레이스 홈 구장의 피해 복구 금액으로 5570만달러(785억원)의 견적서가 나왔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의 복구 공사비는 약 5570만 달러, 복구 기간은 2026시즌 개막전 전까지"라고 전했다.트로피카나필드는 지난 10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크게 파손됐다. 지붕 대부분이 뜯겨나갈 정도로 피해 규모가 커 돔구장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탬파베이 구단은 2028시즌부터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신축구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에 2027년까지 구장 임대 계약이 남아 있는 트로피카나필드를 복구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당장 탬파베이 구단은 2025시즌을 대체 구장에서 치러야한다. AP통신은 "세인트피터즈버그 인근 도시인 클리어워터, 더니든, 새러소타 등엔 MLB 구단들이 스프링캠프 훈련구장으로 사용하는 다수의 경기장이 있다"며 "탬파베이 구단이 연고지 인근에서 2025시즌을 치르길 희망해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대체 구장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4.11.13 09:42
메이저리그

허리케인 밀턴에 홈구장 지붕 파손 TB, 내년 홈 개막 불투명…일부 사무실 비바람 노출

탬파베이(TB) 레이스 구단이 2025시즌 메이저리그(MLB) 홈 개막전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떠올랐다.미국 탬파베이 타임스는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주 중서부를 관통하며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을 산산조각 낸 첫 주, 탬파베이 구단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확실한 건 내년 3월 28일 예정된 시즌 개막을 홈에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16일(한국시간) 전했다. 완벽한 수리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허리케인에 대한 피해는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에 국한하지 않는다. 지붕 아래 천장이 내려앉은 4층 일부 사무실은 비바람에 노출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탬파베이 타임스는 '(홈구장에서) 가까운 마이너리그/스프링 캠프 야구장 중 한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아이디어는 여러 이유로 매력적일 수 있다'며 플로리다주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알 랭 스타디움, 클리어워터 베이케어 볼파크(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용), 더니든 TD 볼파크(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용), 탬파 스타인브레너 필드(뉴욕 양키스 사용) 등 몇몇 시설을 언급했다. 하지만 플로리다주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면 지붕이 없는 야구장은 선수단 경기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알 랑 스타디움은 축구장에서 야구장으로 전환해야 하며 오랜 침수 문제가 있는 곳이다. 나머지 세 구장은 마이너리그 구단 일정 충돌과 잠재적인 보상 등이 복잡하다'라고 부연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론디포 파크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마저도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파손된 지붕을 제거하고 경기를 치를 순 없을까. 탬파베이 타임스는 '(트로피카나 필드는) 밀폐된 다목적 시설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배수 시스템이 없어 비가 오면 경기장, 더그아웃, 관람석에 물이 고여 침수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수리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0년 12월, 24시간 내린 폭설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메트로돔 지붕이 내려앉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타깃필드로 홈구장을 이전, 일정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보험으로 처리한 수리비가 2300만 달러(313억원)에 이른다. 탬파베이 구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흥미롭다.한편 지난 9일 상륙 당시 허리케인 5등급 가운데 3등급이었던 밀턴은 10일 새벽에는 1등급으로 약화했지만, 시속 195㎞ 강풍과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에선 사망자 수를 2배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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