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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K팝 제너레이션’ 꽃 피운 Mnet 개국 30년, 더 넓은 글로벌 여정으로 [종합]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앞장서 온 Mnet이 개국 30주년을 맞았다. CJ ENM은 향후 Mnet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 거점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더클래스 청담에서 ‘CJ ENM MUSIC 미디어 라운지’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해 Mnet 30주년을 맞아 2025년 글로벌 뮤직 IP 파워하우스로 본격 도약할 CJ ENM 음악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신 본부장은 “CJ ENM은 ‘글로벌 뮤직 IP 파워 하우스’라는 대전제 아래 여러 도전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유튜브 조회수는 92억회 정도 되고, 쇼 개최 및 포맷 수출지역은 69개에 달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7000만 명 정도 되고 엠넷플러스 회원수도 2700만 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본부장은 “지난 30년 동안 상당히 많은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인하우스 연출가들이 계시고 40명 넘는 K팝 프로듀서가 있고 스튜디오도 있다. 다양한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K팝 제네레이션, K팝 팬덤들과 함께 새로운 세대,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과 함께 조성하는 CJ ENM만의 독창적인 음악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에코 시스템. 중소기획사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글로벌 음악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5년 글로벌 뮤직 무대에 도전하는 CJ ENM의 3대 핵심과제는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이다. 글로벌 멀티 레이블로 웨이크원(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이즈나)과 일본 레이블 라포네엔터테인먼트(JO1, INI, DXTEEN, IS:SUE, ME:I)를 보유한 CJ ENM은 연내 글로벌 레이벌을 신설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강화하고 자체 콘텐츠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과 손잡고 설립될 새로운 음악 레이블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레이블에 대해 신 본부장은 “글로벌 현지화하돼 K팝과 K컬쳐 DNA를 결합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외국에 있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를 결합해, 서로의 문화 중 장점을 결합하는 합작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도 동시에 섭외 진행하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은 보다 다양한 OTT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7일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세계 편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선보여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그린다. ‘보이즈 2 플래닛’는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된다. 신 본부장은 ‘보이즈 2 플래닛’에 대해 “한국어, 중국어 두 개의 팀이 동시에 진행돼 데뷔한다. 한편은 한국어로 제작되고, 또 한 편은 중국권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오랫동안 TV 오디션 쇼를 만들어 왔지만 이런 규모는 우리도 처음이라 오랜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Mnet은 애플TV+와 함께 하는 ‘케이팝드’(가제)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대표곡을 재해석하고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화려한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TV+와의 협업에 대해 신 본부장은 “K팝 붐과 관련이 있다. 미국시청자에 익숙한 글로벌 K팝 스타와 K팝과의 결합을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글로벌 OTT에서 제안해줘서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글로벌 K-밴드 오디션을 글로벌 서바이벌로 확대하며,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엠넷플러스는 K팝 콘텐츠, 팬들과의 소통, 글로벌 커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김 부장은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10대, 20대 여성 가입자가 많고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숨바꼭질’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Mnet 프로그램, 콘서트, KCON, 마마 어워즈의 스트리밍 및 VOD 서비스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플러스 챗’을 통해 팬들끼리의 소통을 강화하고 ‘엠넷플러스 머치’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큐레이션으로 팬덤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 ENM만의 팬덤 플랫폼이 타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신 본부장은 “동영상 프로그램이라는 게 차별화다, 음악 관련 콘텐츠 만들면서, 지금까지 방송한 내용이나 유튜브, 다양한 글로벌 OTT로 만든 내용들을 엠넷플러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영상 기반이라는 게 다른 팬덤 서비스와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설명했다.엠넷플러스의 최종 비전에 대해 김 부장은 “글로벌 어느 국가의 소녀가 ‘나 K팝에 관심이 생겼어’라고 했을 때, 친구가 ‘너 엠플 깔았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꿈꾼다. 엠플이 K팝을 접하는 첫번째 관문이자 K팝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과거에 비해 한국인 하면 드는 생각이 좀 더 멋있고 쿨하고 따라하고 싶은 라이프스타일 가진 사람들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사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데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 K팝 제네레이션이라고 프로모션하는 이유는, 세대가 공감하고 문화로 발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K팝 팬덤이 가진 열정을 바탕으로 즐거운 것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Mnet의 철학은 30년 전과 변함이 없다. 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에 대한 기대치를 늘리며 새롭게 도전하고 확장하겠다는 것은 변함 없다. 30년 동안 함께 성장한 K팝 제너레이션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계시다. 그분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드는 게 CJ ENM 음악사업의 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7:38
영화

‘핸섬가이즈’ 원작, NEW 유튜브 채널서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공개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단 6일간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무료로 독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와 ‘데일’의 예측불허 대환장 공포 코미디로 지난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대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작 영화의 유통권을 확보한 콘텐츠판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석 연휴 기간 한정으로 최신 개봉작의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창의적 방법으로 조합한 공포 코미디”(메가박스_sa********), “핸섬가이즈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메가박스_br*********), “클리셰를 맛있게 비튼 B급 슬래셔”(메가박스_bo**********) 등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프리즈(FREEs)’ 독점 무료 공개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NEW는 ‘잇츠뉴’ 채널 내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VOD 서비스인 ‘프리즈(FREEs)’를 지난 7월 론칭했다. 홍콩 느와르 ‘엑시던트’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풍산개’, ‘바이스’, ‘허스토리’, ‘장산범’, ‘널 기다리며’ 등 국내외 작품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 영화의 경우 영어 자막을 지원해 K콘텐츠가 가진 매력과 재미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 특집 ‘프리즈(FREEs)’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했던 지난 작품들과는 다르게 추석 연휴를 맞이해 6일 동안 서비스된다. 이후 9월 프리즈 라인업으로는 ‘어른도감’, ‘헬로우 고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잇츠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14:11
연예일반

이선태, 마약투약 혐의 복역中…’댄싱9’ 다시보기 중단 [공식]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출연자 무용가 이선태가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댄싱9’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다. ‘댄싱9’ 제작진은 30일 “이선태가 과거에 출연했던 방송분의 다시보기, VOD 서비스는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일요신문i는 이선태가 지난해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대마)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선태는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인근 호텔 앞 벤치에서 미국인 A씨로부터 필로폰 400g이 들어 있는 가방을 건네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같은 해 2월에는 마약류를 다른 마약류 판매상에게 전달하거나 마약류를 소분한 뒤 특정 장소에 숨겨 마약을 유통한 혐의도 받았다. 이선태는 또 지난해 4월 충남 천안의 한 골목에 차를 세운 뒤 그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했고 같은 달 서울 은평구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선태는 지난해 12월 항소했으며, 2심 재판은 오는 6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30 17:20
연예일반

“여러분 성원 덕에 한발씩” ‘골든걸스’, 159년 디바들 도전 마무리 (‘골든걸스’)

“연습만이 살길이다”라고 7개월간 외치던 159년 경력의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가 19번의 무대와 2개의 신곡을 포함해 15곡의 도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평균나이 60.5세가 된 ‘골든걸스’의 도전과 결과는 매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지난 26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 KBS2 ‘골든걸스’는 마지막 무대로 ‘그랜드 파이널 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기부 공연은 ‘골든걸스’ 최초의 유료 공연으로 공연 수익은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선사했다.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는 매회 새로운 도전을 역대급 공연으로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해 왔다. 단 한 번도 같은 도전을 하지 않았고, 단 한 번도 익숙한 도전을 하지 않았다.이들의 첫 무대는 개별 미션이었다. 인순이는 뉴진스 ‘하입보이’, 박미경은 아이브 ‘아이 엠’, 신효범은 트와이스 ‘필 스페셜’, 이은미는 청하 ‘벌써 12시’를 원곡을 잊을 새로운 무대로 소화하며 충격을 선사했다. 66세의 인순이는 최신 걸그룹 뉴진스의 ‘하입보이’ 무대를 펼치며 모든 노래와 댄스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58세 박미경은 고음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한국의 휘트니 휘스턴으로 불리는 신효점은 우아한 첫 댄스로 시청자를 홀릭했으며,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원곡보다 더 섹시하게 곡을 소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은 시작에 불과했다. 인순이, 신효범은 압도적 성량의 ‘터치 마이 바디’를, 박미경, 이은미는 핑크색 의상까지 완벽한 ‘트윙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처음으로 그룹이 되어 선보였던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 무대를 통해 ‘골든걸스’는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색과 포기하지 않는 자세, 무한 연습의 대명사가 되어 있었다. 5세대 걸그룹으로 우뚝 선 이들에게 더 이상 나이는 핑계거리가 아니었다.걸그룹 ‘골든걸스’의 이름으로 함께 한 첫 데뷔 댄스곡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에 이어 두 번째 스윙재즈곡 ‘더 모먼트’까지 단 한 회도 완벽하지 않았던 무대가 없었다. 2024년이 되어 평균 나이 60.5세가 된 이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5세대 걸그룹이 되어 있었다. 이 같은 경이로운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이자 제5의 멤버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은 박진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지막회에서 박미경이 박진영을 향해 “날 입양해줘”라고 외쳤던 말이 허투루 하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로 7개월의 여정동안 박진영 프로듀서가 4명의 누나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누나들이 박진영 프로듀서를 얼마나 사랑하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의 모든 곡을 책임지고 ‘골든걸스’를 위한 맞춤형으로 내어 놓을 수 있었던 것도 박진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처음부터 박진영이 아니었으면 시도가 불가능했던 프로젝트였다. 아울러 7개월 간 19번의 무대와 2개의 신곡을 포함한 15곡에 달하는 음악을 모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기간 ‘뮤직뱅크’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축적해온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양혁 피디와 최문경 작가의 시너지는 박진영 프로듀서와 ‘골든걸스’ 멤버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판을 깔아주었고, 기꺼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되도록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이 같은 전무후무한 5세대 걸그룹 ‘골든걸스’가 탄생시킨 다양한 기록도 화제였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를 기록하며 2023년 KBS 금요일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라코이(RACOI)가 발표한 예능 출연자 순위에서 박진영, 박미경, 이은미, 인순이, 신효범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OTT 웨이브는 일일 시청 순위 전체 6위, 비드라마 부문 4위(11월 25일 기준)를 차지했으며, ‘굿바이 베이비’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를 기록했고, 클립 VOD 통계 기준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및 네이버 TV 예능 프로그램 재생 수 1위, 네이버 TV 전체 프로그램 2위(10/28-11/5)를 기록했고, 첫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은 발표와 동시에 멜론 HOT100에 올랐으며, 신인아이돌 랭키파이 트렌드 지수에서는 1위 라이즈, 2위 뉴진스에 이어 3위(1월 4주차 기준)에 올랐으며, 2024년 1월 24일 기준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총 조회수가 3,94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또 평균 연령 60.5세의 도합 159년 경력의 신인 디바 ‘골든걸스’가 세운 기록보다 더 값진 것은 전 세대에게 다시없는 자극과 용기를 심어줬다는 것이다. 이들이 또 어떤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골든걸스’ 멤버들의 도전에도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9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神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총 12부작으로 지난 26일 종영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09:52
연예일반

임영웅 앙코르 공연 OTT로 보자! 티빙 14일 독점 공개

토종 OTT 티빙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아임 히어로-앙코르’ VOD를 14일 오전 8시 독점한다.이번 공연은 2022년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콘서트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총 3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히어로 임영웅의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첫 정규앨범 ‘아이 히어로’(IM HERO)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발라드, 트로트, 댄스 무대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팬덤 영웅시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이 모든 무대가 담긴 2022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앙코르’ VOD는 초고화질 4K로 제공돼 마치 공연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앞서 티빙은 지난해 8월 KSPO돔에서 열린 ‘아임 히어로 - 서울’을 생중계하며 생생한 화질과 음질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OTT로 그대로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이벤트와 라이브 채팅창 등 다양한 콘텐츠로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유료 가입자 수를 달성하는 등 역대급 콘텐츠로 기록됐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5 14:11
연예일반

임영웅, 이제 美로 간다! 내년 2월 콘서트 돌입

가수 임영웅이 국내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미국으로 잇는다. 임영웅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0)의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첫 자작곡 ‘런던 보이’(London Boy)로 공연의 포문을 상큼하게 연 임영웅은 ‘무지개’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사랑해 진짜’, ‘우리들의 블루스’ 등 정규앨범에 담긴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한층 더 감동과 즐거움을 담은 무대들의 연속과 함께 신선함을 더한 VCR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 연출, 흥을 더하는 밴드 사운드와 댄서들의 댄스 등이 공연에 묘미를 더했다. 센스 넘치는 영웅시대 4행시로 객석의 호응을 제대로 이끌어낸 임영웅은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영웅시대를 향한 감사함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와 ‘따라따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그리고 에너지를 더한 ‘히어로’(HERO)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들도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음악으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한 임영웅은 혼자가 아닌 영웅시대와 함께 하늘색 빛 축제의 장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여운도 남겼다. 임영웅의 서울 앙코르 공연은 막을 내렸지만, 오직 영웅시대를 위해 준비된 선물은 끝나지 않았다. 임영웅의 미국 콘서트 개최 소식이 예고돼 현장을 찾은 약 3만 6,000명(양일 기준)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팬들의 환호 속 공개된 소식에 따르면 내년 2월 11일부터 양일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임영웅의 미국 콘서트가 열린다. 돌비씨어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장으로도 유명한 LA 할리우드에 있는 공연장이다. 게다가 1월에는 공연의 열기를 담은 실황 VOD가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되며 3월에는 공연의 극장판이 CGV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개봉된다. 전국 방방곡곡 하늘색 빛 물결을 펼친 임영웅은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전 세계에 ‘임영웅표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2 08:29
IT

IPTV 1위 KT, 미디어포털 도약…'올레tv'서 '지니TV'로 재탄생

국내 IPTV 점유율 1위 KT가 IPTV를 전면 개편해 홈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한다. KT는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PTV 서비스 '올레tv'를 '지니TV'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니뮤직·KT스튜디오지니·미디어지니 등 지니 브랜드를 통일성 있게 적용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강국현 KT 커스터머사업부문장 사장은 "'플랫폼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디어포털로 새로운 홈 미디어 시대를 열고, 국가 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미디어포털'의 도입이다.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새로운 UI(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지니TV 첫 화면은 기존 올레tv의 좌측 메뉴 구조에서 상단 메뉴 구성으로 바꿨다. 기존에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보기 위해 리모컨 방향키를 10회 이동해야 했다면, 이제는 2회 이동만으로 시청이 가능할 만큼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지니TV의 메뉴는 영화 및 드라마·VOD·라이브 채널·키즈랜드·지니앱스·OTT 서비스 등 총 5가지 전용관으로 구성했다. OTT 서비스 전용관은 넷플릭스·유튜브 등을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스마트 TV 이용자가 아니어도 지니TV에서 다양한 OTT 서비스를 거실의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티빙을 추가하며, 앞으로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서비스를 풍성하게 꾸려나갈 계획이다. 지니앱스에는 게임·노래방 등 기존 TV 앱 외에 '지니 픽' 메뉴를 신설해 뮤직 콘서트관·골프관·댄스관과 같은 특화 콘텐츠를 한곳에 모았다. 미디어포털은 음성으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VOD부터 채널, 앱, 음악, 유튜브까지 한 번에 찾는 기능을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지니야, 우영우 찾아줘"라고 말하면 VOD부터 방송 편성표의 채널, 지니뮤직에서 제공하는 우영우 OST,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관련 콘텐츠들을 모두 검색한다. 지니TV의 새로운 미디어포털 UI는 이달 말까지 '셋톱박스A'에서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오는 12월부터는 '셋톱박스3'에서도 제공하는 등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지니TV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미디어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한다. CJ ENM과 파트너십 체결 및 서비스 통합을 단행했으며, 최근에는 '워킹데드' '브레이킹 배드' 등을 제작한 미국의 케이블 채널 사업자 AMC네트웍스와 제휴해 콘텐츠 구독 서비스 'AMC 플러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했다. OTT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니TV 번들 요금제도 준비하고 있다. KT는 지니TV와 그룹 미디어 회사의 시너지도 강화한다. 콘텐츠 제작과 투자 역할을 맡은 KT스튜디오지니를 비롯해 스카이TV, 지니뮤직의 차별화 콘텐츠들을 지니TV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04 10:54
연예일반

임영웅, 콘서트 현장의 열기 VOD 서비스로 잇는다… 21일 발매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오는 21일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실황이 담긴 VOD가 티빙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이번 VOD는 폭발적인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된 임영웅의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현장을 담은 것이다. 당시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번 이어갈 계획이다. ‘아임 히어로’ VOD 서비스 확정은 빗발치는 문의 쇄도와 함께 임영웅의 매력과 진가를 또다시 느끼고 싶은 팬들의 염원으로 진행된 것이라 오직 팬들을 위한 임영웅의 선물이기도 하다. 임영웅은 콘서트를 통해 발라드부터 댄스, 힙합, 트로트, 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는 물론 고퀄리티 무대 연출과 신선하고 스펙터클한 VCR, 생생한 밴드의 연주,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안무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스케일과 임영웅의 매력 잔치는 10대부터 100세까지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를 하늘빛 대축제의 장으로 초대했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생중계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된 서울 마지막 공연의 실시간 중계방송은 96.8%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고, 기존 녹화 방송을 뛰어넘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어나 더 레벨 임영웅’까지 증명해 보였다. 마지막까지 팬들을 위해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을 준비한 임영웅은 VOD 서비스와 함께 오는 12월 2일부터 4일 부산 벡스코 그리고 12월 10일부터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8 08:24
연예일반

티빙, ‘스우파’ 콘서트 실황 VOD 23일 공개

티빙이 ‘스우파’의 열기를 이어간다. 티빙이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유니온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THE NEXT ERA) 독점 생중계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23일 콘서트 실황 VOD를 공개한다. 지난 9, 10일 양일간 진행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더 넥스트 에라’(THE NEXT ERA)는 지난해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여덟 크루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약 30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마주한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 등 여덟 크루는 ‘2021 마마’에서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두 더 댄스’(Do The Dance) 단체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댄스 배틀, 새로운 유닛 무대는 물론 각 크루의 개성을 담아낸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모든 크루가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기에 티빙은 10일 공연 독점 생중계를 통해 크루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담아 이용자들의 안방 1열로 전했다. 콘서트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티빙은 스우파의 팬들이 공연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콘서트 VOD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티빙은 독점 생중계에 이은 VOD 제공으로 ‘스우파’의 매력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선보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공연한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의 VOD는 오는 23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0:30
예능

'플투댄' 아이키, 무대 찢었다‥매혹美 가득한 '유죄 인간'

'플라이 투 더 댄스'의 아이키가 매혹미 가득한 마라맛 퍼포먼스로 뉴욕을 홀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플투댄') 4회에는 댄서 아이키가 '하바나'(Havana)로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며 호평 세례를 이끌었다. 추자(CHUJA)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 헨리는 뉴욕 브루클린 브루어리를 찾았다.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 헨리의 피아노 연주로 'Havana' 전주가 흘러나왔고, 이에 맞춰 테이블 위에서 포즈를 잡은 당당한 아이키의 등장에 환호가 터져 나왔다. 아이키는 "미국 오기 전에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찐득찐득한 'Havana'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복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크롭 톱 패션으로 고혹적인 한국의 멋을 장착한 아이키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미 넘치는 라틴댄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아이키는 고난도 즉흥 퍼포먼스와 함께 시크한 표정으로 치명적인 아우라를 내뿜으며 무대를 누벼 장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모든 사람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유죄 인간' 수식어로 통하고 있는 아이키는 리아킴, 리정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데 이어 헨리의 스타일리시한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6인 댄서들의 흥 가득한 퍼포먼스가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의 탄생시켰다. 러브란은 "아이키가 'Havana'로 찢어 놨다. 평소에는 털털한데 춤출 때는 아예 다른 매력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키는 한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물론, 강렬하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K-댄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퍼포먼스에 방송 직후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버스킹 무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국내 가장 핫한 댄서들이 펼치는 댄스 버스킹 리얼리티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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