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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월드 오브 스우파’ 6주 연속 화제성 1위…파이널 앞둔 마지막 탈락 팀은

‘월드 오브 스우파’ 에이지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7회에서는 대망의 세미파이널 첫 번째 관문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에이지 스쿼드가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의 선택을 받으며 가산점을 획득한 가운데,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으로 댄스 필름 미션이 예고됐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이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7월 1주차 기준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팀 범접 또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파이널리스트 3크루를 가리는 세미파이널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사위티의 신곡 ‘셰이크 잇 패스트’를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퍼포먼스로 해석해야 하는 미션으로 에이지스쿼드와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네 크루는 글로벌 아티스트 사위티의 깜짝 등판에 “‘스우파’ 스케일이 어디까지 커지는 것인가”라며 탄성을 쏟아냈고, 사위티 역시 4팀 4색의 안무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오사카 오죠 갱에서는 ‘초록 머리’ 미나미가 강렬한 사위티 역할을 맡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선글라스와 블랙 립으로 포인트를 준 데 이어 덤벨로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을 안무에 넣으며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품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역대급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오사카 오죠 갱은 분무기를 활용하는 기지로 완벽한 크루의 합과 표현력을 보여줬다.모티브는 케이디를 사위티 역할로 내세웠다. 특히 리더인 말리가 LED 스크린을 적극 활용해 시네마틱하고 시각적인 즐거움을 무대에 녹여냈고, 케이디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함께 카메라를 잡는 퍼포먼스로 “멋진 디테일이었다”라는 사위티의 호평을 이끌었다. 다만,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아쉬움 섞인 평가도 뒤따랐다.범접은 막내 리정이 사위티 역할을 맡아 키치한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메인 테마로 다채로운 컬러감과 K팝스러운 요소들을 접목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출산 후 복귀한 모니카의 합류 또한 관심을 모았다. 범접의 퍼포먼스를 감상한 사위티는 "리정이 진짜 끝장난다. 전 이제 범접의 팬"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이지스쿼드 무대는 호평 일색이었다. 사위티 역할로 나선 알리야는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연출을 보여줬고, 무대 시작부터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저도 연습실 가서 더 노력하고 싶어졌다”, “모든 게 완벽했다” 등의 찬사를 얻었다.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은 주인공 역시 에이지 스쿼드였다. 가산점을 획득하며 파이널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선 에이지 스쿼드는 “TOP으로 가고 있다”며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파이널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댄스 필름 미션’이 예고되며 눈길을 끌었다.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파이널 진출자는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과 댄스 필름 미션의 결과를 합산한 뒤 탈락 배틀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망의 파이널에 이름을 올릴 세 크루는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9 11:32
예능

‘폭싹’ 전남친 이준영, 아이유에게 사과 “내가 미안해”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준영이 아이유에게 사과한다.6일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첫 게스트 이준영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 2일 차가 공개된다. 산촌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마을잔치가 예고된 가운데, 하루를 함께 보내며 정남매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게스트 이준영이 더욱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인다.이날 이준영은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다. 이준영은 조용하지만 빠르게 전통시장 먹거리를 휩쓴다. 그의 어마어마한 먹방 능력에 모두들 놀라고 있을 때, 한 시민이 대뜸 이준영에게 “잘하지 그랬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이준영은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인다. 대체 이준영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일까. 이준영은 왜 사과를 한 것일까.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우연히 아이유와 마주한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이준영은 아이유에게 “금명이한테 잘할 걸… 내가 미안해”라며 급 사과를 한다. 미련 뚝뚝 전남친 모먼트를 보이는 이준영 모습에 곁에 있던 이준영은 물론 스태프들 또한 웃음을 참지 못한다. 급기야 김정현이 이준영에게 초특급(?) 제안까지 한다고.한편 이준영은 아침부터 꽃미남 형제들의 요청에 응답, 생목 라이브 열창에 나선다. 그가 부르는 노래는 ‘살다가 한 번쯤’. 최근 이준영이 ‘살다가 한 번쯤’을 부르는 연습실 영상공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영의 깜짝 보컬 실력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 방송에서 이준영은 내향형(I)의 샤이한 성격임에도 어르신들에게 싹싹하고 다정한 반전 손자美를 발산하는가 하면 붐과 즉석 프리스타일 댄스 대결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가오정’을 발칵 뒤집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산처럼 쌓인 고봉밥 2공기를 완뚝하는 먹방 능력은 물론 엄청난 보컬 실력에 반짝반짝 예능감까지 보여줄 전망. 이준영의 매력에 빠져드는 ‘가오정’이 기대된다.이준영이 아이유에게 사과한 진짜 이유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0:28
뮤직

유스피어 “오마이걸 후배 부담 없어…국민걸그룹·WM 대들보 되겠다”[종합]

그룹 유스피어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남다른 데뷔 출사표를 전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10년 만에 등장한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에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오마이걸을 꼽았다. 서유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직속 선배님인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 선배님들이 롱런하고도 있고, 국민걸그룹이시지 않나. 우리도 그 뒤를 따라 국민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소이는 “오마이걸 선배님이 그룹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룹, 개인으로 사랑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시안은 “개인 수식어가 육각형 멤버인데, 우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또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채나는 “모든 수식어가 다 감사하지만 WM의 자랑이자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후배, WM의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으며, 여원은 “라이브도 잘 하고 표정도 잘 써서 보는 맛이 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너제틱한 매력이 유스피어만의 차별점”이라 강조한 이들은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을 목표로 꼽으며 강렬한 포부를 남겼다. 또 멤버 여원은 태권도 4단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49
뮤직

유스피어 “오마이걸 후 10년만 걸그룹, 부담감 없다”

그룹 유스피어가 오마이걸 이후 10년 만의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밝혔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39
뮤직

데이식스 “‘콩그레츄레이션스’ 명곡이라도 도운 없었으면 데뷔 못 해” 훈훈

밴드 데이식스가 데뷔 초창기를 떠올렸다.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했다. ‘그녀가 웃었다’, ‘맨 인 어 무비’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이어간 이들은 ‘카운터’, ‘세이 와우’로 신나는 구간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아직 거기 살아’, ‘예뻤어’로 아련함의 최고조로 이끄는가 하면 ‘놓아 놓아 놓아’에 이어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스’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곡을 마친 뒤엔 데뷔 시점을 떠올렸따. 영케이는 “10년도 더 된 우리 데뷔곡이죠. 이 곡 쓸 때 기억나요? 댄스 연습실에 입주한 간이 합주실. 우리만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도운이 당시의 기억을 더듬으며 뒤늦게 팀에 합류한 사실을 밝히자 멤버들은 “이 곡을 쓸 땐 도운가 없었는데 도운이 없었으면 우리 못 나왔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성진은 “‘콩그레츄레이션스’가 아무리 명곡이었다 해도 윤도운이 없었으면 우린 못 나왔다”며 ‘도운 올려치기’로 분위기를 달궜다. 형들의 칭찬에 한껏 기가 올라간 도운은 탕후루 챌린지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지난해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45회 규모로 펼쳐졌다. 피날레 공연은 지난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펼쳐졌으며, 이들은 서울에서의 6회 공연을 통해 총 9만 6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데이식스는 이번 피날레 공연을 통해 K팝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통하는 KSPO돔에 처음으로 단독 입성했다. 높아진 명성만큼이나 입성 첫 콘서트부터 6회 공연을 마련한 이들은 전석 매진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8 18:09
영화

‘약한영웅2’ 박지훈 “이준영, 날 찐으로 아껴주는 형” [인터뷰③]

배우 박지훈이 이준영에게 애정을 표했다.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이하 ‘약한영웅2’)에 출연한 박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지훈은 극중 상대역으로 액션 호흡을 맞춘 이준영에 대해 “주먹이 너무 빠르다”며 “액션신 찍고 주머니에 손 넣고 바람막이 소리 내면서 걸어가는데 진짜 금성제(이준영) 같았다. 그 자리에서도 이 말을 했다. 무섭더라”고 말했다.이어 “낭만과 자유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이준영이) 금성제와 닮은 부분이 있다”며 “제가 좋아하는 형이다. 형도 나를 찐으로 아껴주고 응원해 준다. 스트리트 댄스를 좋아하는 취미도 같다. 촬영 없는 날에도 연습실 잡고 만나서 춤도 추고 그랬다”고 떠올렸다.박지훈은 “사적으로 만나면 그렇게 수다도 떨고 춤도 추고 했다. 그걸 또 영상으로 찍어서 우리끼리 모니터링도 했다. 그런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며 “그런 부분이 잘 맞다 보니 서로 더 아끼게 되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25일 공개된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8 12:26
연예일반

“세상을 뒤집겠다” 뉴비트, 데뷔부터 정규... 예사롭지 않은 신인 [종합]

그룹 뉴비트가 데뷔 곡 ‘플립 더 코인’을 통해 신인 같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K-팝 신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24일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들은 유니크한 의상과 이마에 뿔을 붙이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뿔은 악마, 내면의 자아를 의미한다는 전언.멤버들은 “긴장되고 많이 떨린다. 그래도 데뷔하게 돼 기쁜 마음이 크다”며 “우리 노래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씩씩한 데뷔 소감을 밝혔다. ‘뉴비트’에서 ‘뉴’는 두가지를 의미한다. 새로움의 ‘뉴(New)’와 뉴런의 ‘뉴(Neu)’이다. 박민석은 “언제 어디서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이 세상에 모든 음악을 ‘뉴런’처럼 관통하겠다는 포부”라고 설명했다.‘러 앤드 래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선공개 곡 ‘젤로(힘숨찐)’와 ‘히컵스’를 비롯해 타이틀 곡 ‘플립 더 코인’ ‘사운즈 라이크 머니’ ‘너, 나 +,-‘ ‘윈더’ ‘위 아 영’ ‘제로-섬 게임’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신인 그룹이 정규 앨범으로 데뷔하는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음악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전여여정은 “데뷔부터 정규 앨범으로 데뷔하게 됐다. 멤버들이 7명인데, 각자 매력이 모두 다르다 보니 서로에게 어울리는 곡들을 찾다가 이렇게 됐다. 너무 감사하게도 모든 곡들이 다 좋다”고 말했다.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은 90년대 정통 올드 스쿨 장르로 다양한 샘플링 사운드와 그루비하면서 파워 넘치는 드럼,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상의 양면성, 즉 선과 악이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소년들의 시점에서 풀어낸다. 조윤후는 “‘플립 더 코인’에는 단순히 동전을 뒤집는 의미를 넘어 뉴비트가 세상을 뒤집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플립 더 코인’ 무대는 ‘강강강’이었다. 처음부터 강렬한 댄스브레이킹 구간이 쏟아지더니, 후렴 부에는 비보잉 파트로 이어졌다. 뉴비트는 이날 데뷔하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칼각 안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다.뮤직비디오에는 ‘혁명가’로 변신한 뉴비트를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폐허처럼 변한 세상에서 데빌로 변신하고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세기말 감성 같은 CG 효과도 즐거움을 더했다.Maalib, 비투비 임현식, Khundi Panda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해 화려한 라인도 관전 포인트다. 조윤후는 임현식을 언급하며 “평소에도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면서 “작업할 때도 피드백을 많이 해주셨다. 뉴비트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들”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뉴비트는 비트인터렉티브에서 그룹 에이스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다.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그룹 티오원 출신 전여여정 등이 합류,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로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전여여정은 “저희가 좋은 기회로 해외 버스킹 투어도 했다. 이런 경험을 밑바탕으로 차별화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또 선배님들 백업 댄서로도 활동을 했었다. 연습실에서만 느낄 수 없는 경험”이라면서 “독기와 패기를 가지고 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뉴비트만의 강점을 언급했다.뉴비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러 앤드 래드’를 발매한다.더불어 오후 8시 Ment 글로벌 데뷔쇼로 정식 데뷔, 이어 26일에는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4 16:58
뮤직

‘더 딴따라’ 톱5, 자체 콘텐츠로 소통... 댄스 프랙티스도 공개

‘더 딴따라’ 톱5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더 딴따라’ 톱5 나영주, 안영빈, 유우, 이송현, 조혜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 DDDD 25’를 개설 후, ‘딴따라 성장일기’, ‘매드’ 댄스 프랙티스ㅠ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딴따라 성장일기’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닛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첫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부 연습실을 보고 감동을 받은 멤버들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지난 13일 공개된 ‘더 딴따라’ 파이널 라운드 단체곡 ‘매드’ 댄스 프랙티스 비디오 속 멤버들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록 베이스의 EDM 곡에 맞춰 흐트러짐 없는 팀워크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KBS2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톱5에 이름을 올린 나영주, 임연빈, 유우, 이송현, 조혜진. 무대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색다른 매력을 뽐낸 이들이 펼쳐갈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더 딴따라’ 톱5는 공식 유튜브 채널 ‘딴따라 25 DDDD 25’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1:18
예능

‘전설의 리그’→‘행님 뭐하니?’… 연휴 마지막날도 뜨겁네 [설연휴볼만한TV]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 MBC : ‘가요대제전’ – 2부 (30일 오후 4시 50분)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된 ‘2024 MBC 가요대제전’이 30일에도 방송된다.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K팝 워너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너비’ 주제에 맞게 후배 아티스트들의 롤모델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 그리고 5세대 아이돌 투어스 도훈이 MC로 발탁됐다. 이 외에도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데이식스,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위시, 뉴진스, 라이즈,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 SBS : ‘전설의 리그’ (30일 오후 5시 20분)SBS는 설특집으로 양궁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승부가 펼쳐질 ‘전설의 리그’를 지난 29일에 이어 30일에도 방송한다. ‘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이다. 과거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던 태극전사 8인이 은퇴 후 다시 한 번 활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최고의 양궁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진기한 장면도 담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과녁 정중앙에 설치한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는 후문이다. ◇ JTBC : ‘빅토리’ (30일 오후 7시 50분)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50분에 TV 최초 방송되는 영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혜리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 MBC : ‘행님 뭐하니?’ (30일 오후 8시 20분)MBC 간판 예능 ‘놀면 뭐하니?’의 외전 프로그램인 ‘행님 뭐하니?’가 이날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행님 뭐하니?’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촬영 없는 날 놀면 뭐하니? 뭐라도 하자”면서 시작된 아이템이다. ‘행님들’의 애정이 고픈 유명한 짝사랑꾼 이이경이 사랑하는 두 형 하하, 주우재를 데리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이들 3인방의 알콩달콩 케미가 폭주한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0 07:00
드라마

JTBC, 설 연휴 라인업 공개… ‘빅토리’→‘냉장고를 부탁해’ 몰아보기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와 특집 다큐를 선보인다.JTBC가 올해도 긴 설 연휴를 꽉 채울 풍성한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혜리 주연의 특선 영화 ‘빅토리’와 현 세태를 담은 특집 다큐가 준비돼 있다. 드라마와 예능 정규 프로그램은 공백 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먼저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50분에 TV 최초 방송된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혜리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JTBC 드라마와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옥씨부인전’은 기존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15~16(최종)회를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설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은 박남정-시은, 심신-벨 부녀,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 비비와 동생 김나경이 출연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방송되는 가운데,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는 각각 27일 오후 8시 20분, 오후 10시 10분으로 조금 이르게 방송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토론과 피 튀기는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특집 썰전’ 또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평소보다 긴 연휴를 꽉 채울 연속 편성과 특집 다큐멘터리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셰프들과 송중기, 장원영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 조합으로 매 회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30일 오전 10시부터 1-6회를 연속 방송한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JTBC 특집 다큐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서부지법 내부 미공개 영상과 더불어, 현장 선동가·가짜 뉴스 유포자 및 ‘트럼프의 특사’라는 유진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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