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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강경헌 ‘닥터로이어’ ‘환혼’ ‘헌트’ 작품마다 인생캐 갱신

배우 강경헌의 활약이 돋보인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탐욕의 끝을 보여준 국회의원으로, tvN 주말드라마 ‘환혼’에서는 반전의 키를 지닌 매혹적인 왕비로, 영화 ‘헌트’에서는 정우성(김정도 역)의 아내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경헌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명품 연기를 보여주며 명실공히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경헌은 지난 7월 종영한 ‘닥터로이어’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돼 돌아온 한이한(소지섭 분)과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이 펼치는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윤미선 역을 맡은 강경헌은 ‘닥터로이어’의 핵심 사건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했다. 또한 섬뜩한 표정과 냉소적인 미소로 등장할 때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28일 종영한 ‘환혼’에서는 살벌한 연기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의 찬사까지 받아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강경헌은 정체를 숨기고 있던 비밀스러운 캐릭터를 매혹적인 매력과 함께 입체화 했고, 특히 극 후반부에 보여준 열연은 배우 강경헌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이끌어냈다. ‘환혼’을 통해 강경헌은 판타지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명품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강경헌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계속됐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헌트’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것.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짧은 순간이지만 심도 있는 감정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강경헌의 열연에 수많은 카메오들 중에서도 강경헌을 최고의 신 스틸러로 꼽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강경헌은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에서까지 명품 연기를 이어가며 작품마다 인생캐를 갱신했다. 장르가 강경헌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세 배우로서 우뚝 선 강경헌의 행보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0 17:47
연예일반

‘환혼’ 강경헌, 소름 유발한 열연… 안방극장 사로잡았다

배우 강경헌이 ‘환혼’에서 살벌한 연기로 역대급 존재감을 선보였다. tvN 주말 드라마 ‘환혼’에서 당골네 최 씨의 혼이 깃든 대호국 왕비 서하선 역을 맡은 강경헌은 27일 방송된 19회에서 소름을 유발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진초연(아린 분)과박당구(유인수 분)는당골네 최 씨와 진우탁(주석태 분)이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고, 진우탁의 누이가 당골네 최 씨라는 것과 당골네 최 씨와 왕비의 환혼 사실까지 눈치챘다. 박당구에 의해 모든 전말을 전해 들은 박진(유준상 분)은 왕과 당골네 최 씨의 혼이 깃든 왕비, 그리고 진무(조재윤 분)가 있는 궁으로 당골네 최 씨를 데려왔다. 왕비는 크게 당황하며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극도로 초조해하면서도 당골네 최 씨가 된 진짜 왕비에게 “이 나라의 왕비는 나다!”라며 끝까지 발뺌을 이어갔다. 이에 박진은 환혼인을 알아보는 귀구의 시신을 태운 뒤 남아 있던 재를 왕비를 향해 뿌렸고, 왕비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봐 크게 몸서리쳤다. 이런 왕비를 본 모두는 그가 당골네 최 씨이자 환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체가 드러나자 왕비의 몸에 깃든 당골네 최 씨는 자신의 얼굴에 칼을 겨누며 왕비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했다. 또한 더 젊고 예쁜 몸으로 바꿔준다는 욕심에 환혼을 허락한 진짜 왕비와,얼음돌을진요원 밖으로 가지고 나온 진호경(박은혜 분) 그리고 환혼술을 행한 송림의 술사 장강(주상욱 분)의 잘못을 하나하나 짚으며 발악했다. 하지만 진무(조재윤 분)는 당골네 최 씨를 배신했고 진무탁마저 누이가 도망치기를 바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자 결국 분노에 주저앉았다. 당골네 최 씨는 얼음돌을 없애고 얼음돌의결계에 갇혀 있던 자들을 모두 죽이려고 했지만 마침 궁에 등장한 장강(주상욱 분)에 의해 그 계획은 무산됐고, 죽음을 마주했다. 이렇듯 강경헌은 묵직한 한 방으로 안방극장에 소름 주의보를 가져왔다. 매회 정체를 감추며 긴장감을 주도해온 강경헌의 빈틈없는 연기력이 빛을 발한 것. 강경헌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자 크게 당황한 당골네 최 씨를 손짓과 표정으로 디테일하게 표현해 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끌어냈고, 광기 어린 눈빛으로 분노를 내뱉으며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혼’ 첫 시즌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8 14:37
연예일반

‘환혼’ 강경헌, 정체 발각 위기! 서혜원 몸으로 환혼하나

‘환혼’에서 배우 강경헌이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분위기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경헌은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왕비 서하선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환혼’ 15회, 16회에서는 왕비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 선생(임철수 분)은 사술을 탐지할 수 있는 귀구인 삽살개를 데리고 궁으로 향했다. 환혼인을 찾아달라는 왕(최광일 분)의 요청이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왕비는 환혼인인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봐 두려움에 휩싸였고 “왕의 허락도 없이 궁에 요물을 들이려고 하느냐”며 분노했다. 또한 천부관이 송림과 싸움을 할 상황에 처하자 “천부관은 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왕에게 송림과 싸울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이 선생과 장욱(이재욱 분)은 왕비에 대한 의심을 키워갔다. 세자(신승호 분) 역시 왕비의 곁을 지키던 김내관이더 이상 보이지 않자 왕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장욱은당골네 최 씨를 언급했던 김내관의 말을 되새기며 왕비의 정체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심지어 박진(유준상 분)도 왕비의 몸에 다른 이가 있다고 말하며 진무의 약점을 찾아낼 계획을 세웠다. 송림까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비에게 진무(조재윤 분)는 혼을 옮겨갈 몸을 마련했다며 소이(서혜원 분)을 보여줬고, 왕비의 몸에 있는 당골네 최 씨가 소이에게 환혼 할 것이 드러나며 흥미를 더했다. 강경헌은 이렇듯 정체가 밝혀질 위험에 놓인 왕비를 강렬한 존재감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급하게 분노하는 왕비의 심리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이 빛났다는 평이다. ‘환혼’의 몰입도를 높이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는 강경헌. 왕비가 또 한 번의 환혼을 예고한 가운데, 예측불가한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판타지 장르에서도 찰떡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강경헌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환혼’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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