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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 기획한 배드보스 "종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문화콘텐츠 됐으면"[직격 인터뷰]

“뉴진스님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생으로서 또 문화기획자로서 기쁜 마음입니다. 기존의 찬불가를 EDM 리믹스하고 디제잉하는 스님으로 무대를 기획한 게 대중에게 많은 행복감을 준 거 같아 뿌듯합니다.”EDM 디제잉으로 포교를 하는 뉴진스님(윤성호)을 기획한 대중예술가 겸 문화기획자 배드보스(조재윤)는 “문화기획자로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배드보스는 12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3년째 연등회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데 지난해 연등회 행사 기획에 참여했다가 불자이면서 나와 함께 불교신문 홍보대사인 윤성호 형님을 디제잉하는 스님으로 무대에 세우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음악은 기존의 공모전 찬불가를 배드보스가 직접 EDM으로 리믹스했다.윤성호는 어려서 받은 법명이 ‘일진’이었는데 이번 활동을 위해 그룹 뉴진스에서 착안한 ‘뉴진’(NEW 進)으로 불교신문 사장 오심스님에게 새롭게 법명을 수계했다. 윤성호의 디제잉 현장 동영상이 ‘힙한 불교’로 화제를 모으며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윤성호는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클럽에서 승려복을 입고 디제잉 공연을 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불교계와 정치권에서 입국 반대 요구가 제기되기도 할 정도로 파장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뉴진스님의 활동이 불교가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게 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 옹호했다.배드보스는 “불교도 이제는 젊어져야 하고 오픈마인드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젊은 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나아가 종교에 관계 없이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배드보스는 팝아티스트로서 작품활동을 하는 동시에 음악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업력을 쌓아왔다. 드라마 OST 제작을 하고 곡을 썼으며 ‘쉬즈 곤’(She’s gone)으로 유명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 영국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폴 포츠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는 등 매니지먼트사도 운영했다. MBC플러스 예능 ‘우리 동네 팻밀리’, YTN라이프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등을 제작하며 방송 프로그램 제작도 했다. 윤성호와는 불교신문 홍보대사 외에 대한사회복지회 나눔대사로도 함께 활동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12일 조계사 우정국로 등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연등회 행사에서는 디제잉 하는 뉴진스님과 함께 노래하는 관세음보살(관서현보살)도 선보인다. 이 역시 배드보스가 기획했다. 관서현보살은 여성 2인조 발라드 듀오 클럽소울 멤버로 본명은 서현진이다. ‘청담동 스캔들’, ‘빨간 구두’ 등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역시 오심스님이 법명을 수계했다. 어릴 때 조부모님을 따라 절에 다닌 게 인연이 돼 관서현보살 활동까지 하게 됐다. 12일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한다.배드보스는 “뉴진스님, 관서현보살 이후에도 매년 불교 관련 대중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예를 들어 불교 래퍼, 불교 아이돌, 불교 밴드 등 다양하게 대중이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12 09:10
연예일반

추자현, 결혼 축의금까지 기부…대한사회복지회 감사패 받았다

배우 추자현이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추자현은 지난 2018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 우효광과 결혼 축의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개최된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특히 추자현은 지난 2021년 부모를 잃고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돕기 위한 ‘기적을 잇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후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기념 미션,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다.후원사, 후원자, 나눔대사, 자원봉사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추자현은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추자현은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기억 상실을 경험한 아내 덕희 역을 맡아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13:37
연예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성금 기부

배우 김보성이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한사회복지회 측은 3일 김보성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함께 "김보성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외부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끊어지고 외부활동이 중단되면서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보호시설 아동들과 한부모 가정 등을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보성은 "마음껏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하고 외부와 단절된 채 시설에 갇혀 생활하며 힘들어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의리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영유아 보호시설 6곳과 발달장애아 돌봄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1천 명의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13개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석현 회장은 "우리사회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발 벗고 나서며 극복할 힘을 주는 김보성씨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 문의는 1577-1619, ARS후원(한통 5000원)은 060-700-1222로 하면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3 12:43
연예

미스코리아 8인,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위촉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을 비롯한 8명의 미스코리아가 31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진 김세연, 선 이하늬・우희준, 미 이혜주・신혜지・이다현・신윤아, 그리고 2016 미스코리아 미 홍나실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립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보호시설의 영유아들과 장애아동, 한부모가정 등의 어려움을 SNS를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한다. 김세연은 “부모 없이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7개월 넘게 외부 손길이 끊긴 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모두가 힘든 위중한 시기에 이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했다. 경북대에 재학 중인 이혜주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금지되면서 특히 영유아 시설들은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간식이나 기저귀와 같은 양육물품의 공급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움을 당부했다. 김석현 회장은 “아름다움과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소외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보호시설 6곳과 발달장애아 돌봄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1000명의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13개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31 20:02
연예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축의금 릴레이 기부 '선행 행보'

추자현과 우효광이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추자현은 지난해 6월 출산 이후 치료를 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미숙아 지원 사업 후원금'에 기부를 하며 진심 어린 선행을 실천했다"고 전했다.이어 "추자현은 지난해 1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면서 인연을 이어왔고, 이번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00회 특집에 출연해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달 29일 국내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국내와 중국에서 바쁘게 활동하며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것. 이에 첫째 아들 바다의 돌잔치를 맞이해 결혼식도 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14 09:32
연예

윤미래, 영아원에 장난감 기부…소속사도 몰랐던 선행

가수 윤미래가 따듯한 선행으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22일 윤미래는 최근 의정부에 위치한 한 영아원에 장난감 등을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미래는 아들 조단의 장난감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영아원 측에 전달했다.이같은 사실을 언론에 알리기 보다 '남몰래' 행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윤미래의 선행 사실은 의정부 영아원을 관리하는 대학사회복지회 측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하기 위해 소속사에 연락을 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우리도 윤미래의 기부를 몰랐다. 대한사회복지회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이 같은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따듯한 마음씨로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한편 윤미래를 이같은 활동을 인연으로 타이거JK, 비지 등과 함께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활동을 맡게 됐다.박현택 기자 2016.05.23 10:00
야구

삼성의 기부 릴레이는 계속..‘7일 장학지원 결연식’

프로야구 삼성의 훈훈한 기부 릴레이는 2014년에도 계속된다.삼성은 '오는 7일 오후 4시 대구지방검찰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강력범죄 피해 자녀 장학지원 결연식을 갖는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라이온즈 김 인 사장,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주장 최형우를 비롯한 선수 9명 등 모두 12명이 이날 행사에 기부자로 참여한다.이번 결연식을 통해 삼성의 프런트 와 감독 및 선수들은 자비로 범죄 피해 가구 자녀들을 1년간 돕는다. 결연 대상 자녀 20명은 매월 10만원씩 12개월 동안 장학금(총 2400만원 규모) 지원을 받게 된다. 장학금 지원 결연은 지난 2009년부터 삼성이 지속적으로 이어온 행사다. 범죄 피해 가구의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 마음의 상처를 회복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기부자로 참여하는 홍보대사 이승엽(38)은 사인볼과 친필 사인지를 선물할 예정이다.주장 최형우(31)는 "뿌듯한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좋은 일을 하면서 스타트를 끊었으니 올해 우리 팀에도 기쁜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장학지원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기부자인 투수 안지만(31)은 "마운드에서 공 하나를 던질 때마다 모든 신경을 쏟는 것처럼,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삼성은 지난 시즌 종료 뒤 감독 및 주축 선수들이 따뜻한 기부를 했다. 류중일(51) 삼성 감독은 지난해 12월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해 총 5개 시설에 사용될 성금 2억원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1월13일 구단 시무식 뒤에는 3년 연속으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수 진갑용(40)은 지난 1월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장원삼(31)은 모교인 사포초·신월중·용마고·경성대를 비롯 주변 이웃 시설에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배영수(33)는 미혼모자 시설인 대한사회복지회 대구 혜림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석 기자 2014.03.05 10:03
연예

배우 김정은, 생일 맞아 입양아들에게 기부

배우 김정은이 생일을 맞아 입양아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김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5일 "김정은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분유 및 기저귀를 지원하는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자신의 생일선물 대신 입양대상아이들을 후원해 달라'는 기부의 뜻을 생일 모금 웹사이트 비카인드(www.bekind.co.kr)에 공개했다.김정은은 3일 오픈된 비카인드 모금 페이지를 통해 '내일은 저의 생일인데요.. 생일을 핑계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기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대한 사회 복지회 홍보 대사를 시작하면서 제가 아이들을 돕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보니 오히려 아이들로부터 치유를 받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라며 이번 모금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 아기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들이 빨리 좋은 부모와 행복한 가정에서 꿈을 품으며 살 수 있도록 제 힘이 닿는 곳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라며 후원을 독려했다.이번 기부금은 비카인드를 통해 김정은이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되며, 입양대상 아기 분유 및 기저귀 지원에 전액 쓰인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3.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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