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969건
생활문화

해발 765m, 여름에도 시원한 골프 성지…세이지우드 CC 홍천의 특별한 라운딩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강원도 홍천 깊은 산자락, 해발 765m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고도는 미세먼지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낮아 한여름에도 30도를 넘는 날이 손에 꼽힐 정도로 쾌적한 기후를 자랑한다.여름 골프가 망설여지는 가장 큰 이유는 무더위와 습한 공기다. 숨이 턱 막히는 날씨 속에서 클럽을 쥐는 순간 좋은 샷에 대한 기대보다 무사히 라운드를 마치고자 하는 인내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이지우드 CC 홍천에서는 다르다. 고지대 특유의 선선한 바람, 탁 트인 하늘,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도심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청량한 공기 속에서 몰입도 높은 라운드가 가능하다.‘완벽한 휴식을 통해, 지혜로운 삶’을 지향하는 세이지우드의 철학은 이 고도와 자연이 주는 경험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절한 해발’로 알려진 765m 고도는 몸과 마음이 균형을 되찾고 완벽한 휴식에 다다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으로 알려져 있다.세이지우드 CC 홍천의 27홀 규모의 코스는 골프계의 거장 잭 니클라우스의 디자인팀이 설계했다. 산지의 자연 곡선을 재단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친환경 레이아웃으로 완성됐다. 샷감이 우수한 켄터키블루그래스와 페스큐 혼합 잔디를 사용하고, 주중·주말 8~10분 간격의 티오프 운영과 하루 90팀으로 제한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여유롭고 고품질의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최근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리서치가 공동 주관한 ‘2025 제3회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전국 40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비회원제 및 대중형 골프장을 아우른 대중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운영력을 입증했다. 또한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시상식’에서도 전국 14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골프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철학도 세이지우드의 핵심 가치다. 2018년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우수 골프장’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빗물 저류지를 활용한 용수 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늘다람쥐·원앙·수달 등 보호종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생태 프로젝트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7,000평 규모의 산양 목장에서는 친환경 낙농업 모델로 생산한 신선한 산양유와 요거트를 호텔과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며 있는 그대로의 건강과 미식을 더한다.함께 운영되는 세이지우드 호텔 홍천은 국내 리조트형 가족 호텔로는 최초로 5성 호텔 인증을 획득했다. 탁 트인 인피니티 풀에서는 골프 코스와 산맥이 하나로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으로 둘러싸인 호텔 객실의 조망과 산양이 뛰노는 목장의 풍경은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호텔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다가오는 여름과 가을, ‘STAY&PLAY 패키지’(8월), ‘FALL IN GOLF 패키지’(9월)를 이용하면 1박 2일 36홀 라운드와 5성 호텔 숙박(로얄 스위트 53평형 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 88평형), 클럽하우스 조식 크레딧, 인도어풀·피트니스·사우나 등 웰니스 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다. 지혜로운 삶을 위한 완벽한 휴식, 세이지우드의 철학이 이 패키지에 담겨 있다.세이지우드 관계자는 “세이지우드 CC 홍천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고객의 감정이 정돈되고 회복되는 감도의 공간”이라며 “자연의 리듬과 고지대의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쉼과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세이지우드 홍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0:29
뮤직

JYP,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 본인확인 과잉 논란에 사과 [전문]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 입장 과정에서 본인 확인 과잉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번 DAY6 팬미팅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했다”며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소속사는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해 관객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다”면서도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18~20일 진행된 데이식스 팬미팅에서 일부 스태프가 본인 확인을 과도하게 요구했다는 주장이 여러 건 제기돼 논란이 됐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이번 DAY6 4TH FANMEETING 공연 입장 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입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당사는 공연에 제기된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및 수집 행위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운영 업체에 입장 관리를 위탁하여 진행하는 과정에서 위와 같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거나 준비된 서류의 추가 확인을 위해 관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공유하는 행위 등 관객분들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사안들이 발생하였습니다.기존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이행한 본인 확인 절차는 실관람자와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불법 판매하는 자를 구별하여 관객분들을 보호하고자 함이었으나, 이번 사안에서는 유연한 대응과 관리 책임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사안의 책임을 통감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고 불공정하게 개인정보가 수집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또한 운영 업체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여, 금번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공연에 입장하시지 못한 관객분들께 티켓 환불 보상을 약속드리며, 보상 절차에 대한 상세 공지는 후속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관객분들께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쪼록 남은 팬미팅 회차는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2:39
연예일반

이수지·지예은, 나란히 ‘청룡’서 수상… 인기 독주

씨피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수지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배우 지예은이 ‘선한영향력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공개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1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6·7에서 활약한 이수지와 ‘대환장 기안장’으로 주목받은 지예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씨피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에 이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자 예능인상까지 수상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코미디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 6·7과 ‘직장인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신들린 연기로 수많은 밈(meme)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코미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예리한 관찰력으로 만든 부캐들로 온라인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예능뿐 아니라 ‘메소드클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드라마 ‘신병3’, ‘살롱 드 홈즈’에서도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여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이수지는 “‘SNL 코리아’를 만들어주신 분들이 정말 많다. 함께 애써주신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쿠팡플레이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SNL 코리아’에 2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완성형 웃음을 만들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는 중이다. 저도 더욱 애쓸 것”이라며 ‘SNL 코리아’ 속 부캐인 피부과 상담 실장 말투로 퇴장하는 순간까지 깨알 웃음을 선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SNL 코리아’에서 ‘대가리 꽃밭’ 부캐로 매화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지예은은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흡입력 강한 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간의 활약으로 ‘청룡’에서 화제성을 인정받은 지예은은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기존의 민박 버라이어티의 틀을 깨는 예측 불가능한 웃음과 이색 라인업 속 출연진들과의 환상적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시즌제 돌입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의 활약으로 ‘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의 영예를 차지한 지예은은 “주신 상의 이름처럼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돼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호감 연예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2023년 쿠팡 자회사로 출범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신동엽, 이수지, 지예은 등 다수의 인기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다.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와 시리즈 예능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을 제작해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코미디 스튜디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6:21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 성료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한 ‘Beyond TIME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No Sports, No Future’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체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체육회의 비전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거듭났다.1부 공식행사에서 유승민 회장은 공정, 혁신, 실천, 상생을 핵심가치로,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가지 전략방향과 12가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수상자들이 더욱 명예롭게 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 프로필 화면을 마련하는 등 예우를 강화했다.특히, 1부 초반에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온라인으로 깜짝 등장해 대한체육회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는 여성 리더십과 관련하여 질문하였으며, 이에 코번트리 위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성 리더들이 다음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은퇴 이후 진로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공유한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는 코번트리 위원장으로부터 “나 역시 두려웠다”는 공감을 받고 “스스로 트레이닝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 등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코번트리 위원장의 이번 참여는 대한체육회가 국제 스포츠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이어진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청소년 선수, 대한체육회 임직원 및 선수위원회 위원 등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스포츠’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승민 회장, 김나미 사무총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이 패널로 나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였으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참가자 20인은 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전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행사 전 태릉선수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투어 참가를 통해, 과거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으로 불린 태릉선수촌을 직접 체험하며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3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식단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단을 경험하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스포츠를 이해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체육의 역사를 돌아봄과 동시에,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예고했다. 유승민 회장은 “‘스포츠 없이 건강한 미래 사회는 없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책임 있는 변화로 다시 뛰는 대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은경 기자 2025.07.16 10:36
산업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9월 27일 대학로 일대서 개최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7일 서울 대학로 차 없는 거리 및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 종로구청이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약 2000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하루 동안 약 5만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9회를 맞이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이 만드는 변화의 시작’을 모토로 청년의 정책 제안력, 문화 창의성, 지역 연계성을 결합한 ‘도심형 공공 축제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대학로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지닌 공간을 중심으로 청년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등장하는 실험적이고 실질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올해 축제는 문화·예술·상권이 공존하는 대학로에서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상생하는 ‘도심형 축제 콘텐츠’로 확장된다. 대학로 일대에서 청년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전시 및 체험 콘텐츠가 상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자연스럽게 소극장, 공방, 카페, 상점 등 지역 공간을 누비며 청년문화와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종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연계 콘텐츠와 행정 협력이 강화되며, 문화도시 대학로와 청년축제가 만나는 새로운 공공축제 모델이 제시된다.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청년 응원단·홍보대사·인플루언서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이 참여해 청년의 에너지와 공동체성을 표현하는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아티스트들이 팬밋업, 라이브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 등을 통해 청년세대와 교감하고 즐기는 무대를 만든다. 특히 마로니에 공원 특설무대와 대학로 거리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청년 감성을 담은 도심형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현장에서 발표해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 성평등,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청년 주도의 대안 제시 능력을 보여준다. 우수 제안은 정부 및 국회에 전달 예정이다.청년 창업자들이 IR 피칭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시도하며, 창업 홍보관 운영 및 VC 매칭 기회가 함께 제공되는 ‘제7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청년친화헌정대상 및 사회공헌공로대상 시상식도 개최된다.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정책 실현에 기여한 정치·행정·민간 부문 인사 및 단체에게 시상한다.행사장에는 청년들의 취향과 일상, 진로와 연결된 참여형 콘텐츠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 창업 홍보관, 브랜드 팝업스토어, 공방 체험존, 음료 브랜드 부스 등이 조성된다. 관람객이 청년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 참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축제 안에서 누릴 수 있다.(사)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은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청년문화의 심장인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만큼, 젊음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이 공간에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정책, 문화, 창업, 지역 상생이라는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도한 법제화 운동의 결실로, 2017년 제1회 개최 이래 지금까지 약 31만 명이 참여한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잡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6 10:10
국가대표

韓 안방에서 일본이 우승, MVP에 득점왕까지 내줬다…역대급 굴욕 경신한 동아시안컵 [IS 용인]

한국 축구가 굴욕을 맛봤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주요 개인상까지 일본에 내줬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최종 3차전에서 0-1로 졌다.3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한국(2승 1패)을 제치고 동아시안컵 정상에 등극했다. 홍명보호는 안방에서 일본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다.한국은 이날 패배로 일본전 ‘3연패’를 당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일본에 연속으로 세 번 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동아시안컵 주요 상도 일본이 가져갔다.이번 대회에서 5골을 몰아친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홍콩과 1차전에서 4골을 기록한 저메인은 한국을 상대로도 킥오프 8분 만에 골망을 흔들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최우수 골키퍼로는 일본 수문장 오사코 게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뽑혔다. 한국은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며 체면치레했다.우승팀인 일본은 상금 25만 달러(3억 4500만원), 한국은 15만 달러(2억원)를 챙겼다.용인=김희웅 기자 2025.07.16 00:05
국가대표

日 모리야스 “홍명보호는 뛰어난 팀, 韓 상대 3연승 거뒀지만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다” [IS 승장]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를 칭찬했다.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3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지난 대회에 이어 동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아울러 일본은 2021년부터 한국전 최초 ‘3연승’을 일궜다.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이 매일 성장하려는 자세가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짧은 기간 안에서도 승리에 집착하며 매일 본인이 가진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미래의 성장에 도전했다. 훈련과 실전에서 선수들은 승리에 대한 집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준 것이 큰 성장과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경기에 관해서는 어떤 팀이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매우 격렬하고, 치열하며, 수준 높은 경기였다”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홍명보 감독 또한 월드컵 예선에서 훌륭한 팀 빌딩과 경기를 해왔다. 한국 팀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일전을 마친 뒤 홍명보 감독은 일본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칭찬했다.모리야스 감독은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나 역시 프로이자 J리그 출신 감독, 그리고 A대표팀의 사령탑으로서 최고 팀만으로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일본은 풀뿌리부터 육성하며 최고 팀으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러 지도자가 열정적으로 땀을 흘려가며 선수들을 키워주고 있다. 우리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아이들 그리고 선수들이 성장하기 위해 돕는 부모님 등을 포함한 많은 ‘축구 가족’들이라고 불리는 관계자들이 노력한 것이 톱 팀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세계에서 이기기 위한 큰 꿈과 희망을 품고 공유하면서, 어떻게 육성해야 할지에 대한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또 과정의 부분을 소중히 여기며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은 한일전에서 한국이 일본보다 잘했다고 평가했다.모리야스 감독은 한국을 평가해 달라는 말에 “이번 대회는 홍명보 감독뿐만 아니라 다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과 겨룬 자리였다. 나 역시 선수 시절, 각 연령별 대표로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팀들과 맞서본 적 있다. 이런 경험을 봤을 때, 한국 팀은 피지컬적인 면에서 매우 강력한 팀이다. 한국은 강력한 플레이를 구사하면서도 테크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약점에 관해서는 “따로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가 오늘 이겼고, 3연승을 거뒀지만, 오늘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서로의 강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생각하고, 더 빠르고 강도 높게 싸울 수 있도록 계속하고 싶다”고 했다.끝으로 모리야스 감독은 “세계의 강호들과 친선경기를 잡는 게 상당히 힘들어지고 있다. 일본과 한국이 좋은 라이벌이자 동료로서, 아시아를 이끌어나가고 세계에서 이기기 위해서 서로 절차탁마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대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를 향해 서로 도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용인=김희웅 기자 2025.07.15 23:33
국가대표

[포토]동아시안컵 우승트로피 들어올린 일본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려 1대 0 승리를 거둔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일본 대표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용인=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15/ 2025.07.15 21:58
국가대표

[포토]동아시안컵 MVP 저메인 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려 1대 0 승리를 거둔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일본 대표팀 저메인 료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15/ 2025.07.15 21:58
국가대표

[포토]최우수 수비상 받은 김문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려 1대 0 승리를 거둔 일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문환이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15/ 2025.07.15 21: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