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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오!뜨뜨] ‘더 존3’→‘이게 맞아?!’, 덱스에 BTS까지 눈호강 예능 출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4시간을 버터야 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더 존’이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다. 앞선 시즌1이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2가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 아래 진행됐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더 풍부해진 상상력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버티기를 선보인다. 관전 포인트는 멤버 변화다. ‘더 존’ 베테랑으로 자리매김한 유재석과 권유리가 또 한 번 활약하는 가운데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강철 체력으로 유명한 새 멤버들에 맞춰 한층 난도 높은 미션으로 준비했다는 귀띔이다. #디즈니플러스: 이게 맞아?!‘이게 맞아?!’는 만나기만 하면 시끌벅적한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지난해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난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두 사람이 여행 내내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만든 소중한 추억을 8화에 걸쳐 풀어낸다. 지민, 정국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모습부터 캠핑, 카누, 로드 트립 등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시작된 여행에서 발생하는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크로스‘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과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가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황정민이 아내뿐만 아니라 아내의 팀원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주부 9단 다정다감한 강무를 연기하고, 염정아가 와일드하고 터프한 대장부 아내 미선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펼친다.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력에 반전된 부부 역할, 화끈한 액션 등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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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이라도 어릴 때’ 산다라박‧이채영‧홍지윤‧허경환 MC 확정…첫 촬영 돌입 [공식]

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이 ‘한 살이라도 어릴 때’로 만난다. 25일 SBS 미디어넷에 따르면 SBS FiL 라이프 프로그램 ‘한 살이라도 어릴 때’가 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 등 4MC를 확정 짓고 내달 5일 첫 촬영에 나선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4060의 라이프 챌린지 프로그램. 셀럽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미루어 두었던 인생 최대의 도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셀럽들의 챌린지를 보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아름다워진다.산다라박, 이채영, 홍지윤, 허경환은 4MC로 뭉쳐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이끈다. 산다라박은 그동안 뷰티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해 왔던 바,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서도 전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K뷰티 등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채영은 자기 관리 끝판왕이자 요리, 운동, 여행 등 취미 부자다. 털털한 매력으로 자신의 라이프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다.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반전의 대장부 스타일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MZ세대를 대변하는 뷰티 꿀팁을 전하는 동시에 황금 막내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보인다. 허경환은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타고난 입담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이거니와 피부 및 건강 등 남자들의 관리법을 전한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는 오는 10월 말 SBS FiL과 SBS 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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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흙수저 가족사도 거짓? "에쿠스 경제력+원룸사업 父 존재 왜 지우나?"

황영웅 가족사에 대한 다른 주장이 등장했다.29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흙수저 과거 실체.. 황영웅 아빠가 삭제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황영웅의 가족사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그의 '흙수저' 프로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이진호는 "제가 취재한 부분의 50%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어찌됐든 황영웅씨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랬더니 팬들이 제가 공개한 사실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딱 하나 상해 전과에 대해서는 확실한 자료를 공개하니까 자료에 대해서 문제를 삼았다"고 말했다.이어 이진호는 "피해자들의 2차 가해도 심각하기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었다"며 자신과 '실화탐사대'를 공격하는 팬들의 억측에 대해 줄줄 읊었다.그러면서 이진호는 "황영웅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는 '가난했다', '흙수저다'이다. 그런데 모두 사실이 아니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다. 특히 이진호는 황영웅이 쓴 사과문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황영웅 아버지는 황영웅이 어렸을 적 에쿠스를 끌 정도로 경제력을 갖고 있던 사람이다. 그리고 원룸 사업을 해서 울산에서 꽤나 잘 됐다고 하더라. 황영웅씨가 왜 어머니가 홀로 일을 했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진호는 "그리고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는데 어린이집을 개설하는데 돈이 굉장히 많이 든다고 한다. 아버지도 계속해서 일을 해왔는데 아버지의 존재를 스스로 지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앞서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 지난 달 방송에서 "유치원 다닐 때 아버지 직장이 IMF로 부도가 났다. 그때부터 어머니가 우리를 먹여 살렸다. '엄마가 강해지지 않으면 너희를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우리를 대장부처럼 키워주셨다. 친구도 한 명 없고 오롯이 우리만 보고 살아왔다"고 눈물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진호는 이같은 사실이 전부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황영웅은 앞서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과거 논란에 휩싸여 결국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황영웅은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전했다.사진=MBN 제공, 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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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호중 '대장부 손인사'

가수 김호중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진행된 '제32회 서울가요대전'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19. 2023.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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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故강수연 추모 "출산으로 배웅못해 죄송..영원한 스타 편히 잠드시길"

배우 이정현이 고(故) 강수연과의 추억을 곱씹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정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배우로 돌아왔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주셨던 강수연 선배님"이라며 "따뜻하고 멋지셨던 우리 대장부 언니.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정현은 "조리원에 있어서 언니 배웅을 못해드려 너무 죄송해요"라며 "영결식을 생중계로 보며 한참을 그리워하네요. 배우들의 영원한 스타 강수연 선배님 편히 잠드세요"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현과 함께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생전 강수연 배우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고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강남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만 5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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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故강수연 추모 "실감 안나,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배우 유지태가 故강수연을 애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강수연의 영결식이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 됐다. 많은 영화인들이 현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사회를 맡은 유지태는 "별보다 더 아름다운 별, 강수연님의 영결식을 거행하도록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전혀 실감이 안나고 있다. 영화 속 장면이었으면 했다. 수연 선배님을 떠나보내는 자리에 가족 분들과 영화계 선후배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셨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배우 설경구, 문소리, 연상호 감독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설경구는 "한달전에 오랜만에 통화하면서 곧 보자고 했는데, 곧 있으면 봐야 하는 날인데 이제는 볼수가 없으니 너무 서럽고 비통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어'라는 영화 찍으며 첫 인연이 됐다. 영화 경험이 거의 없던 나를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가르치고 도움 주셨다. 이런 모습은 나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에게 무한 애정을 주신걸로 안다. 배우들을 너무 좋아했고, 진심으로 아꼈던 배우들의 진정한 스타셨다. 새까만 후배부터 한참 위의 선배들까지 다 아우를 수 있는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거인같은 대장부셨다"며 "아직 할일이 너무 많고, 해야할 일이 많은데 비통할 뿐이다. 사라지지 않은 별이 돼 우리를 비춰주실거다. 보여주신 사랑과 염려, 영원히 잊지 않겠다. 당신의 영원한 조수 설경구 올림"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흘만인 7일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에도 수많은 조문객들이 함께 해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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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배종옥, 대장부 기질 가진 마을 리더로 첫 등장

배우 배종옥이 '어사와 조이'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되어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방송에 앞서 16일 공개된 사진 속 배종옥은 환한 미소의 대본 인증샷과 대비되는 흰머리와 낡은 옷차림을 하고 있다. 극 중 경제 관념과 수리에 밝고 거래에 능하며 배짱과 담력이 사내를 뛰어넘는 대장군의 기질을 가진 여성 공동체 마을의 리더 덕봉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겉으로는 백정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화약을 제조해 마련한 자금으로 청국에 끌려간 여인들을 구해내는 일을 하며 핍박받는 여인들과 아이들을 모아 공동체 마을을 이뤄 마을의 리더이자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 번째 사극으로 돌아온 그녀가 선보일 특유의 강단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존재감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어사와 조이' 4회는 오늘(16일)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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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휘, "영탁과 닮은꼴? 안경 쓰면 좀더..." 라이브+입담 대폭발!

가수 나휘(본명 손동욱)가 톱 아이돌을 배출해낸 '일타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나휘는 11일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라이브 실력과 재치만점 입담을 발산했다.KBS '아침마당'과 '노래가 좋아' 우승자이자, '제천가요박달제' 대상, '밀양아리랑가요제' 등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가수 나휘는 등장부터 헌칠한 마스크와 깨끗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시청자들이 "영탁 닮았다"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실제로 영탁 님과 만난 적이 있는데 제가 봐도 좀 닮았다. 안경을 끼면 좀더 닮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시청자로 채팅방에 적극 참여한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성민지는 "(나휘 님과) 김해 동상동 시장에서 같이 행사했었는데, 역시 최곱니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갑네요"라며 후원금을 쏘며 응원했다.본명이 손동욱이지만, 그는 지난 해 음반을 발매하면서 나휘로 개명해 활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휘는 "손동욱이란 본명이 기억에 확 남지는 않는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작명소를 찾아갔다. 30만원을 주고 이름 몇개를 받았는데 나휘란 이름이 제일 인상 깊어서 선택했다"며 웃었다.하동근이 "나휘의 뜻이 뭐냐?"라고 묻자 그는 "어찌 나, 대장부 휘에서 따왔는데 나라를 휘어잡을 가수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나휘는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그리움만 쌓이네', '사는 맛' 등으로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또한 지난 해 발표한 자신의 노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불러 박수를 자아냈다.특히 하동근은 "나휘 형님이 실은 아이돌 보컬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라며 그의 이력을 깜짝 공개했다. 실제로 나휘는 스트레이트키즈,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의 몇몇 멤버를 가르친 유명 보컬 트레이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모두 다 소중한 제자여서 한명을 꼽을 순 없다"라며 신중해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멤버 중 눈여겨본 실력파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성빈, 안성훈"을 바로 꼽아서 웃음을 안겼다. 지난 해 KBS '아침마당'에 무려 8회나 출연해 이름을 알린 나휘는 "KBS의 아들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라는 하동근의 질문에 "정말 오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그는 "운이 좋았을 뿐이다. '도전! 꿈의 무대' 1승을 한 뒤에 떨어졌고 그후 패자부활전, 타 가수 응원을 위한 패널로 객석에 앉기도 했다. 저도 신기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하동근은 "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의 초기 세팅을 다 도와주신 형님"이라며 "저희 채널 개국 공신이라서 평생 제가 잘해야 한다"고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쳤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1 21:51
연예

'부럽지' 최송현♥이재한, 평정심 NO…심장 쫄깃 질투의 바차타

'부러우면 지는 거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의 한 치도 예상할 수 없는 3단 롤러코스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질투의 바차타 댄스부터 천생연분 찰떡 궁합,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질투와 사랑의 모먼트로 리얼 커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날 바차타 댄스 배우기에 도전한 두 사람. 최송현은 이재한이 선생님과 밀착해 춤을 배우는 것을 지켜보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왜 커플을 찢어서 가르쳐요?"라며 질투의 화신이 됐다. 기본기를 익힌 후 다시 커플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초보임에도 일취월장한 바차타 실력을 선보여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재한은 최송현에게 "평정심을 잃게 만드는 남자"에 등극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궁합도 더할 나위 없었다. 양의 기운이 많은 대장부 기질의 최송현은 맞춰 줄 수 있는 상대가 어울리고, 세심하고 차분한 재한은 상대를 맞춰주는 기질을 가졌다는 것. 결혼식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기 시작한 가운데 최송현은 두 사람의 사랑에 축하도 많지만 상처가 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되지"라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숙과 이두희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으로 부럽패치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 교장선생님이 된 이두희는 로고 디자인 디자이너로 손을 잡은 지숙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식사 후 이두희는 전셋집 기한이 끝나 가는데 다음엔 어떤 사이즈의 집으로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결혼에 대한 시그널을 수줍게 내비쳤다. 이에 지숙은 "훅 들어오네"라며 수줍어하는 반응으로 심쿵을 유발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숙은 두희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이름이 별다른 애칭없이 덩그러니 '김지숙'이라고 저장된 것을 보고 싸늘해진 반응을 보였다. 이두희는 연락처가 두 개로 저장돼 빚어진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이두희는 지숙의 반전 매력에 또 한 번 반했다.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관련해 광주 시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한 회의에서 지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회의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모드로 돌변한 지숙의 매력에 이두희는 특유의 '두희죽'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치타와 남연우 커플은 그들이 감독과 배우로 함께 한 첫 영화의 개봉 당일 영화관을 함께 찾았다. 속속 들어오는 관객들의 모습에 감격한 표정을 짓던 두 사람. 영화가 상영되자 치타는 영화를 만들며 걸어온 기억들이 떠오른 듯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감독 남연우 역시 긴장감 속 뭉클한 여운에 휩싸인 표정을 지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치타는 "마치 둥지에서 잘 키운 아기 새를 떠나보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당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연우는 치타에게 자신의 은인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향했다. 남연우에게 행복하게 연기를 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 은사님과 만나게 된 치타는 "오빠 주변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뜻깊은 만남에 기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치타는 특유의 카리스마 뒤의 반전 개그감까지 드러내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09:15
경제

[단독] 골든블루, 22도 고급 증류주 '혼' 출시…화요·일품진로와 경쟁

토종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가 고급 소주 시장에 진출한다. 제품명은 '혼'으로 정해졌다. 알코올 도수는 22도다. 위스키 시장이 침체에 빠진 가운데 고급 소주를 앞세워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이르면 올 상반기 고급증류주 '혼'을 출시한다. 현재 구체적인 판매 일정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로 유명한 골든블루가 위스키가 아닌 고급증류주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급증류주로 대표되는 증류식 소주는 에탄올(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는 '참이슬' '처음처럼'과 같은 희석식 소주와 달리, 쌀·보리·옥수수와 같은 곡물을 발효한 액체를 증류한 원액에 물을 타서 알코올 도수를 조정해 고급 소주로 불린다. 과거에는 주로 4050 중장년층이 고급 식당에서 마시는 비싼 술로 인식됐으나, 최근 들어 밀레니얼과 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홀로 음주)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추구)’ 문화 확산에 다양한 술을 경험하고 싶은 니즈(Need) 때문에 관련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원(업계 추정치)에서 지난해 400억원으로 6년 사이에 세 배가 늘었고, 2022년에는 700억원대의 성장세가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골든블루의 고급 소주 시장 진출을 두고 국내 위스키 시장 침체에 따른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로 수입 맥주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주류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바 있다. 앞서 2017년에는 경북 문경시, 농림축산식품부, 오미나라와 제품 개발 및 유통 협약을 맺고 고급증류주 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이번 신제품도 주류업체 오미나라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블루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국내 고급증류주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판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광주요그룹의 '화요'와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대장부'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급증류주는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마다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위스키 맥주 등의 유통망을 가진 골든블루가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시장을 뺏고 지키기 위한 치열한 판촉전이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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