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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8세’ 신구, 건강한 미소…‘하이파이브’ 현장 비하인드

배우 신구가 ‘하이파이브’ 현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3일 배급사 NEW는 영화 ‘하이파이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돈독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로 88세인 대배우 신구는 강형철 감독의 디렉션을 경청하는가 하면,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히 미소지었다. 그는 극중 사이비교주 영춘 역으로 역대급 빌런 연기를 펼쳤다. 그런가 하면 팀 ‘하이파이브’로 뭉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도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3 13:36
영화

‘바이러스’ 장기하 “카더가든 특별출연, 심혈 기울였다”

가수 장기하가 동료 가수 카더가든의 ‘바이러스’ 출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바이러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이관 감독과 배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참석했다.이날 장기하는 극 말미 경찰로 특별출연한 카더가든을 언급, “친한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그만큼 스쳐 지나가는 연기는 자연스러웠다”며 “다만 그걸 찍는 과정에는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을 알아 달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날이 가장 많은 배우가 모여서 찍는 날이었다. 카더가든은 연기를 해 본 적도 없는데 와서 대배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마디를 한다. 근데 하기로 한 손동작 하나도 잘 안돼서 몇 테이크를 갔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장기하는 “영화를 만들 때 그런 하나하나 피, 땀, 노력이 들어간다. 그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오랜 동창,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다. 오는 5월 7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8 16:55
영화

“장도연·BTS 진을 자식 보듯”…‘고독한 미식가’ 특급 만남 릴레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마츠시게 유타카가 연일 웹예능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8일 마츠시게 유타카는 ‘달려라 석진’의 방탄소년단 진과 ‘살롱드립2’의 장도연을 만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먼저 유튜브 BANGTANTV ‘달려라 석진’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재치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150만 뷰가 넘는 조회수와 함께 4,000개가 넘는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예능 촬영이라 고생하셨을 텐데 기억이 좋으셨나 봐요 그 후에 같이 연기하고 싶은 사람으로 대배우와 진을 뽑아주심”(유튜브, 라****), “마츠시게 상, 강남 씨를 달려라 석진에서 보다니... 너무 좋아요 내일 고독한 미식가 영화 예매했어요!”(유튜브, ar*******) 등 세 사람의 케미와 이로 인한 웃음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장도연과 만나 삼촌과 조카가 함께한 듯한 유쾌한 시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의 초창기 팬을 자처한 장도연이 찐팬의 면모를 드러내며 마츠시게 유타카와 펼친 환상의 티키타카는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고로 상도 저렇게 편한 표정 지으시는 거 처음 봄 거의 언 내추럴 메이킹 수준인데? 완전 친분 쌓인 사석에서 지으시는 표정들이 한 번씩 나오는 게 신기하다. 장도연을 거의 딸처럼 본 듯”(유튜브, 메*****), “장도연이 게스트 이렇게 팬심으로만 하는 게 진짜 찐팬같음 초반부터 팬 사인회 온 것처럼 너무 행복해 보이네”(유튜브, 한****)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츠시게 유타카와 장도연의 훈훈한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유튜브 채널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로부터 역대급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프랑스 파리부터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 그리고 일본까지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이야기다. 절찬 상영중.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1 14:04
영화

조우진 “리스펙 해 ‘승부’ 특별출연”…이병헌 ‘마음 불편’ 너스레

‘승부’ 특별출연 조우진이 이병헌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과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조우진은 특별출연 이유에 대해 “리스펙이다. 이병헌 씨와 제작자인 윤종빈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과 바둑이라는 승부사의 세계에 몸을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라며 “또 (연출의) 김형주 감독님의 우직함을 많이 닮은 시나리오라고 느꼈다. 그래서 당연히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병헌과 조우진은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우진은 “병헌 형이랑 하면 신난다. 잘 이끌어주신다”면서 “눈만 바라보면 저절로 몰입감이 생길 정도로 상대배우인 저를 잘 인도해줬다. 형님이 미니멀한 연기에도 모든 감정을 담아내는구나 목격하면서 감탄했다”고 치켜세웠다.이병헌은 조우진에 대해 “역할 상 조우진을 쉽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상대로서 쉽게 대해야 했는데, 이상하게 조우진 씨가 앞에 있으면 손목 발목을 괜찮나 하고 만져보게 되고 제가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내부자들’이 강렬해서 그런지 저는 편하지만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7 11:36
드라마

고아라, 5년만 드라마 복귀…19금 파격 ‘춘화연애담’ 사극 도전 [종합]

배우 고아라가 ‘춘화연애담’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복귀는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작품 속 연담집에 등장하는 19금 소재로 한층 수위 높은 로맨스 연기도 예고했다.5일 서울 용산 CGV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 연출을 맡은 이광영 감독이 참석했다.‘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남편)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고아라는 극 중 왕실의 적통 공주라는 고귀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유연애 후 직접 자신의 남자를 찾아 나선 화리를 연기한다. 지난 2020년 KBS2 ‘도도솔솔라라솔’ 이후 무려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고아라는 “이렇게 재밌는 작품을 찍으려고 제가 오랜 시간 작품들을 고르며 지냈던 거 같다”며 “화리라는 인물이 철부지로 나오는데 마지막 10회에는 철부지 소녀에서 성숙해지는 연기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작품 속에 19금 소재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19금 장면이 있긴 한데 그 모든 것들이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필요했다”며 “노출이 포커스가 아니라 사랑 이야기다. 내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의 메시지에 매력을 느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당초 화리 역에는 배우 고아성이 캐스팅됐으나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급하게 고아라가 투입됐다. ‘작품 준비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고아라는 “다른 정통 사극을 준비하고 있었어서 준비는 되어 있던 상태였다”며 “대본을 봤는데 화리의 성격이 공감도 많이 가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대사도 너무 재밌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장률은 가상 국가인 동방국 최대 거상의 외동아들 최환 역을 맡았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장률은 “이 작품이 가진 매력이 양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들여다볼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고 환이란 인물도 바람둥이, 재력가, 아이돌 설정인데 갈수록 내면이 드러나며 입체적으로 그려진다”고 설명했다.장률은 “고아라를 보고 놀랐다. 첫 대본 리딩할 때도 이미 작품에 푹 빠져 있더라”며 “풍부한 감정으로 많이 울기도 했는데 이런 감정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나에게도 성장이 있을 거 같은 현장이었다”고 칭찬했다. 한승연은 재색을 겸비한 이재상의 고명딸 이지원을 연기한다. 곱게 자라 자존감이 높지만 남녀관계에 대해서는 수줍음이 많은 여인이다. 한승연은 “(아이돌)이미지 때문에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거 같다”며 “하지만 데뷔할 때부터 사실 어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19금 소재는 사랑에 대한 서사를 표현함에 있어 자연스럽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상대배우와 노력해서 만들었고 부디 사랑스럽게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 감독은 이 같은 배우들의 이야기에 “(배우들에게)내 사랑 이야기를 많이 들려줬다”며 “‘나는 첫 사랑 했을 때, 뽀뽀를 했을 때 이런 느낌이었는데 너희는 어땠니’ 등을 물어보면서 이런 설레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 감독은 최근 ‘옥씨부인전’, ‘원경’ 등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저희 드라마가 열풍을 잇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저도 이번 작품으로 사극은 처음 도전이다. 안 해봤던 사람이기에 낼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가 있을거 같다. 관습 깨는 이야기기 때문에 촬영적인 관습도 탈피하려고 했다. 미술, 음악적으로 듣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춘화연애담’은 6일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5 15:36
드라마

이순재→임수향 대상 빅매치, 이영애 등장…‘KBS 연기대상’ 오늘(11일) 방송

‘2024 KBS 연기대상’ 제작진이 11일 본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지난해 KBS 안방극장을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뿐만 아니라 신인상, 조연상, 우수상, 최우수상에 이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물론 올 한해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KBS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다.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서현, 문상민의 환상의 MC 케미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 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재미있을 ‘2024 KBS 연기대상’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대상의 왕좌에 오를 주인공은 누구? 역대급 빅매치 예고‘2024 K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는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 가운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이순재가 대상 수상과 함께 최고령 수상자의 타이틀까지 갈아치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2019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인 공효진의 뒤를 이을 박지영과 김하늘, 임수향까지 여성 후보자들의 경합 또한 흥미롭다.#그 어느 때보다 빛났던 시니어 배우들의 활약!2024년 KBS 드라마에서는 시니어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개소리’에 출연해 베테랑의 진가를 보이며 진한 인상을 남긴 김용건, 임채무, 예수정, 송옥숙과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다리미 패밀리’의 김영옥, 박인환 등 시니어 배우들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주말극의 명가 ‘미녀와 순정남’ VS ‘다리미 패밀리’ 대격돌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붙들었던 ‘미녀와 순정남’ 그리고 ‘다리미 패밀리’가 대격돌을 펼친다. 주말극 명가답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두 작품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미녀와 순정남’, ‘다리미 패밀리’ 중 더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을 팀은 누가 될지 두 작품의 수상 여부가 더욱 궁금해진다.#이영애-안재욱-엄지원-오나라가 ‘2024 KBS 연기대상’에 등장한 이유는?‘2024 KBS 연기대상’에서는 올해 안방극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2025년 KBS 드라마 라인업이 공개된다. 이영애부터 안재욱, 엄지원, 오나라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해지는 대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뿐만 아니라 2025년 KBS 드라마를 미리 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은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09:31
스타

‘비상계엄 옹호’ 차강석, 탄핵 반대 집회 사회자 활동 “부끄럽지 않은 사람될 것”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의 사회자로 나섰다. 차강석은 8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셍요 차강석입니다. 이날 관저 앞에서 집회 참여하고 저녁 아홉시부터는 방송을 끄고 집회에서 사회자로 활동했다”며 “많은 애국자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하고 춤추며 눈 오는 따뜻한 겨울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라며 “추운 날과 따뜻한 날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더 감사 인사 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차강석은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이후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비판이 커지자 차강석은 차강석은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모독을 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소통하지 않겠다. 항상 말했듯 언제나 옳을 수는 없다. 다만, 나는 벌금 1원도 내지 않고 살았다. 허위사실이든 사실적시든 내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은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2:35
스타

‘계엄 옹호’ 차강석 “명예 실추시킨 사람들 각오해”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차강석은 15일 자신의 SNS에 “응원해주신 분들, 비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차강석은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모독을 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소통하지 않겠다. 항상 말했듯 언제나 옳을 수는 없다. 다만, 나는 벌금 1원도 내지 않고 살았다. 허위사실이든 사실적시든 내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은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앞서 차강석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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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차강석 “우리가 왜 부역자냐”…‘탄핵 반대’ 맞불 집회 참석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탄핵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차강석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최한 ‘탄핵소추 의결 저지 국민대회’에 참석했다.이날 차강석은 “최근 개탄스러운 현 시대에서 마녀사냥을 당한 배우다.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실수할까봐 글을 적어왔다”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현장의 함성을 끌어냈다. 또 차강석은 “저는 저쪽에 분명 간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선동에 취약했다”라면서 “고등학생 때 어디에 가입된 선생님이 저희 교실에 들어오시면서 ‘선생님이 미안하다. 내가 너희들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없어서 내가 이렇게 촛불밖에 들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선생님 미국산 쇠고기 잘 드시고 계실거다”라고 주장을 펼쳤다.그는 자신의 ‘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이번에 비판해 주신 분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대화가 통하는 분들을 응원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원색적인 비난으로 사람을 반 X신 만들지 않았나. 정말 축하한다고 한다. 별일 가지고 축하하느냐”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저들이) 비아냥 거려도 제 멘탈은 여러분이 계셔서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가 왜 부역자냐”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절반이다. 못 나오신 분들도 응원해주신 분들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핵 반대”를 선창했다.앞서 차강석은 전날 자신의 SNS에 “제 의견은 유튜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들,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Ps.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한 바 그가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날 실제로 탄핵 반대 집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날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5:38
스타

‘계엄 옹호’ 차강석 “현장서 뵙겠습니다” 尹 탄핵안 디데이 집회 나가나

비상계엄 옹호 발언으로 사과했던 뮤지컬 배우 차강석이 의미심장한 의사를 표명했다.13일 차강석은 자신의 SNS에 “제 의견은 유튜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일들, 웃을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라며 “Ps. 내일 현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앞서 차강석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놓고 “간첩들이 너무 많다. 계엄 환영한다. 간첩들 다 잡아서 사형해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그는 5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차강석은 “최근 간첩 이슈로 예민해져 있던 차에 반국가 세력 척결에 대한 기대심에 가득 차 글을 올리게 됐다”면서 “저급하고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은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도 “좌파를 옹호하면 깨시민, 대배우가 되는 것이고 우파를 옹호하면 역사를 모르는 머저리가 되는 거냐”고 반문하며 “편향적인 사상으로 자꾸 가르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당신들의 나라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나라”라고 소신을 밝혔다.그럼에도 이어지는 논란에 차강석은 “국익에 해가 되는 간첩을 싫어하는 거지 윤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여러분을 혐오하는 게 아니다. 진정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해명하기도 했다.차강석은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로 연극 ‘하트시그널’,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 출연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에 따른 국회의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날 오후 4시 진행되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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