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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타다, 대리운전 중개 사업 진출…드라이버 모집

타다가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 출시에 앞서 드라이버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타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타다 대리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 타다 앱에 대리 서비스 메뉴가 추가되는 형태로, 투명한 요금과 수수료 정책, 경유지 설정, 드라이버-고객 간의 상호 평가 시스템 등 안전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타다는 이날부터 타다 대리 드라이버 1000명을 사전 모집한다. 드라이버 사전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주요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에서 ‘타다 대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전 모집하는 드라이버 1000명에게는 올 연말까지 리워드 프로그램, 선호하는 경로를 우선 배정해주는 특별우대권(매일 1회), 한정판 웰컴 기프트 패키지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타다 대리 드라이버들이 사용하는 전용 앱 ‘핸들모아’도 출시한다. 핸들모아 프로그램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유료 추가 서비스는 없다. 앱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모집에 참여하는 1천명 이후부터 핸들모아 앱을 통해 타다 대리 드라이버로 등록할 수 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김기년 최고운영책임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안길 수 있고, 이용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타다 대리에서도 ‘이동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6 15:40
스포츠일반

비거리ㆍ방향성 갖춘 430cc이상 대형 주종

`큰 헤드와 기능은 기본이고, 골퍼 개인의 스윙에 맞는 감성 마케팅까지….` 본격적인 골프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계적인 골프용품사의 신제품 출시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 상반기 드라이버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400㏄대의 클럽 중에서도 `430~460㏄의 대형 드라이버`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대형 헤드 크기는 기본이고 `비거리와 방향성`까지 담보한 드라이버들이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윙 스피드를 고려해 기성품이면서도 `맞춤형`을 지향하는 컨셉트의 감성 마케팅까지 도입하고 있다. 즉 샤프트 강도를 한국골퍼들의 스윙 스타일에 맞게 별도 제작해 장착한다든지, 볼 스피드나 스윙 스피드를 면밀히 측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호감도 높은 몇몇 신무기 드라이버를 소개한다.◇X 460(캘러웨이)캘러웨이 골프 역사상 가장 큰 헤드 사이즈(460㏄)의 티타늄 드라이버다. 새로운 페이스 기하학을 통해 탄성효과를 USGA 규정(반발력계수 0.830)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렸다. 빅버사 454에 비해 페이스 면적이 10% 증대됐고, 밑면을 지면에 직각으로 놓이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무엇보다 캘러웨이에서 만든 모든 티타늄 드라이버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한국전용 모델로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에서 제작된 YS-5 샤프트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나 상급자를 위한 투어 모델로는 후지쿠라의 스피더(Speeder) 652 샤프트를 적용,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소비자가격은 아마추어용 53만원, 투어 모델은 60만원.(02)3218-1980 ◇뉴 X-drive 435(브리지스톤)기존 `뉴 X-drive 340, 405` 모델보다 더욱 커진 헤드 크기로 안정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헤드의 중심거리를 짧게 설계해 비거리 증대를 꾀했다. 특히 슈퍼 액티브 티탄을 사용, 크라운(헤드 윗부분)을 기존 제품보다 더욱 얇게 제작해 무게중심을 낮춘 저중심을 실현했다. 또 골퍼들의 스윙 스피드에 따라 최적의 상태에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샤프트 플렉스를 갖추고 있다. 헤드의 로프트와 크기 등 골퍼들의 선호도에 따라 각 모델별로 3가지 이상의 샤프트를 장착(50~70g), 최적의 피트율(스윙과 몸에 맞는 클럽)을 제공한다. 강욱순.이인우.박도규 등 국내 정상급 프로와 PGA 투어멤버인 일본 톱랭커 마루야마 시게키가 이 클럽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02)558-2235 ◇NVG2 컵 페이스(맥텍)맥그리거 골프클럽을 수입해 판매하는 ㈜abs무역은 `맥텍 NVG2 컵 페이스` 드라이버를 현재 시판 중인데 모델이 두 가지다. 컵 페이스 드라이버는 독창적인 헤드 구조를 채택해 유효 타구면적을 크게 늘렸고, 고반발 베타티타늄을 이용해 비거리를 증대한 것이 특징이다. 경쾌한 타구음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런데 하나는 상급자를 겨냥해 USGA 규정(반발력계수 0.830)에 맞는 룰 적합용 드라이버이고, 다른 하나는 고반발(0.860) 클럽이 그것이다. 헤드크기는 445㏄이며, 클럽 힐 부위에 10g, 7g의 텅스텐을 삽입함으로써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를 재빨리 닫아주어 슬라이스성 구질을 억제해 준다. 소비자가격은 두 모델 동일하게 80만원.(02)3453-8712 ◇킹 코브라 스피드 메탈(아쿠쉬네트)골프클럽 메이커 아쿠쉬네트는 볼 스피드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최적화시켜주는 맞춤 드라이버 `킹코브라 스피드 메탈`을 내놓았다. 아쿠쉬네트 코리아는 대리점마다 장비를 제공해 이 제품 구입 희망 고객에게는 볼스피드를 측정한 뒤 최적의 스펙을 맞춰 판매한다. 또 460cc의 대형 헤드에 `고반발 9포인트 기술`이 페이스에 적용돼 넓은 유효타구면 등으로 비거리와 안정성이 뛰어나다. 조프 오길비(호주). J.B. 홈스(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 올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PGA투어 신예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나상욱(22)과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장정(26)도 이 제품을 쓰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50만원.(02)3014-3800 ◇인프레스C`s(야마하)여성 골퍼들을 겨냥한 광(廣)반발 클럽으로 ㈜오리엔트골프가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이 제품의 개념은 일반 고반발 클럽과 좀 다르다. 반발계수 내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클럽 페이스의 고반발 `영역`을 기존 제품들보다 무려 4배나 넓혔다는 점이다. 즉 페이스 두께 2.1?셈?인프레스 헤드는 반발계수 0.80 이상의 고반발 영역이 3.2㎠에서 12.5㎠로 4배 늘어났다. 이 때문에 페이스면 어디에 맞든 비거리 차가 크지 않아 평균 14야드의 거리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오리엔트골프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샤프트에는 중앙 두 곳에 관절기능과 같은 휨 점의 킥 포인트가 존재, 운동에너지를 증대시켜 주기 때문에 힘이 약한 여성골퍼들에게 딱 맞는 클럽이다. 소비자가격은 80만원.(02)582-5004최창호 기자 2006.03.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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